1. 개요
2. 설명
フルアーマー電童
GEAR전사 덴도 24화에 등장하는 덴도의 강화판 기체. 삽입곡은 Over The Rainbow(GEAR파이터 덴도)
3. 특징
일종의 패러디용 기체로 데이터 웨폰을 쓰지 않고 장비한 무장으로만 싸운다. 정확히는 데이터 웨폰이 전부 오거&알테어에게 넘어간 상태라 전력적으로 무리가 와서 준비한 형태다.[1] 참고로 1화에서 얼떨결에 덴도에 탑승되어 조종할 때 호쿠토가 "미사일이라든가 빔이라든가 검이라든가 활이라든가 요요라든가 무기 없어?" 라며 한탄했었는데, 그 대사의 내용이 고스란히 반영된 셈.[2]일단 등에는 자붕글이 달고 있던 미사일 런처와 3연장 로켓포를 지고 있으며, 주 사격무기는 오른팔에 든 빔 라이플( 건담의 패러디), 왼팔에는 덴도 고건이 장비되어 있으며 이것으로 화살을 날릴 수 있다.( 라이딘의 갓 고건의 패러디). 또한 초 덴도 요요라는 무장을 가지고 있다.( 컴배틀러V의 초전자 요요의 패러디). 다리에는 3연장 미사일 포트(기동전사 건담에서 자쿠의 무장) 또한 더블 토마호크 부메랑( 겟타로보의 패러디)에다가 동륜검과 비슷한 형태의 덴도검 역시 가지고 있다.( 마이트가인의 패러디) 그야말로 패러디로 점철된 기체. 사용 구도나 대사 역시 원조의 것을 패러디하고 있다.
슈퍼로봇대전 R에서는 무장의 목록을 옆에서 듣고 있던 무적강인 다이탄3의 뷰티풀 타치바나의 개드립이 일품[3]이었다. 다만 이때는 첫 등장 후 초기 배치 맵의 적 8기를 해치우면 곧바로 노멀 덴도 형태로 돌아가버려서 1회성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수준.[4] 그러나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숨겨진 기체로 얻을 수 있으며, 만약 얻었다면 잔탄 위주의 기체이기 때문에 덴도의 단점인 배터리 에너지 시스템이 전혀 문제가 되지 않으며 B세이브 따위를 달아주면 잔탄이 남아나고 사거리도 훌륭하기에 매우 효율적인 사격병기로 거듭난다. 사실 이게 피닉스엘 뜨기 전에 덴도를 키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아쉽게도 이때는 덴도검은 구현되지 못했다.
슈퍼로봇대전 카드 크로니클에서 나왔을때는 R, MX에서 긴가가 맡았던 메인파일럿이 호쿠토로 취급된게 특이사항이다. 호쿠토의 발언에서 나왔던 형태인걸 생각하면 이쪽이 합당하다고도 볼 수 있다만.
여담으로 MX 코믹 엔솔로지에서는 이노우에가 풀아머 덴도의 무기를 늘린다고 할때 호쿠토와 긴가가 명왕공격, 갓 핑거, N2 폭탄, 덴도 보이스, 스타크 다인의 체인소같이 꿈과 희망을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리는 무장을 늘어놓고 그걸 들은 이노우에가 한탄하는 4컷만화가 실려있다.
4. 무장 설명
모든 무장은 전부 사용후 퍼지할 수 있어서 데드웨이트를 발생시키지 않고 그대로 맨몸의 덴도로서 싸우는것도 가능하다. 초덴도 요요와 덴도검은 원작에서는 사격무장을 전부 퍼지한 상태에서 사용했다.-
9연장 미사일 런처(전투메카 자붕글)
왼쪽 어깨에 장비한 미사일 런처. -
3연장 캐논포(전투메카 자붕글)
오른쪽 어깨에 장비한 캐논포. 슈퍼로봇대전은 R에서만 구현. -
바주카(기동전사 건담 혹은 자붕글중 하나로 추정)
무기고에 나열된 무장중 화면 오른쪽 위에 딱 한컷만 등장한 바주카지만 실제로 장비하진 않았기에 본편과 슈퍼로봇대전 공히 미사용. -
빔 라이플(기동전사 건담)
에너지 팩을 장비한 빔 라이플로, 독자적인 효과음까지 그대로 썼다.
게다가 MX에선 호쿠토에게 "직격시킨다!" 라는 전투대사까지 붙는다. -
각부 3연장 미사일(기동전사 건담)
오른발에 장비된 미사일로 자쿠의 무장. 다만 슈퍼로봇대전에서는 미채용. -
덴도검(용자특급 마이트가인)
허리 뒤에 장비되어 신축수납식으로 긴 검신을 가지는 실체검. 가르파 소체나 기수 정도는 벨 수 있지만, 전선에 나타난 오우거에게 단숨에 부러지고 말았다.[5] 발음에서 나오는 어감 때문에 천공검이나 단공검으로 착각한 사람도 많았을듯. 슈퍼로봇대전에선 R에서만 사용하는데 검장비로 처리되지만 메인파일럿인 긴가에게 방어 특능이 없으므로 의미가 없다. -
초덴도 요요(초전자로보 컴배틀러 V)
허리에 장비. 원작에서는 다른 사격무기들의 탄이 다 떨어져서 장비를 퍼지한 다음에 사용했고, 모티브가 모티브인지라 R에서의 전투모션은 동일 작품의 컴배틀러와, MX에서의 전투모션은 임팩트 시절 컴배틀러의 움직임을 거의 그대로 따왔다.[6] -
더블 토마호크(겟타로보 G)
왼발에 장비. 이름대로 겟타로보 G를 연상시키는 장비지만 형태는 자쿠, 혹은 드왓지의 히트호크와 흡사하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R에서만 나왔다. -
덴도 고건(용자 라이딘)
왼팔에 장비된 대형 활. 원작에서는 한발씩, MX에선 두발 연속, R에서는 다발로 연사한다. MX에서는 지원공격및 더블어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정식입수하면 자연스럽게 주력무장이 된다. 참고로 발사시 화살이 빛나는 연출까지 라이딘을 철저하게 오마주했다.
[1]
개발자인 닥터 이노우에 왈 이전에 교전한
라고우의 건 때문에 데이터 웨폰을 못 쓰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 것을 상정하여 극비리에 개발했다고 설명한다. 다만 어떻게 보면 이 녀석을 내놓기 위해 죄 없는 긴가까지 계약해제당했다는 느낌이 있다.
[2]
참고로 MX에서는 이 부분의 대사에 추가적으로 "커다란 망치라든가 기타라든가" 라는 구절이 추가되었는데, 이는 당시 발매되었던 2차알파의 가오가이가와 D에 참전한 파이어 발키리를 의미하며, MX 발매 1년후인 3차알파에서 둘이 한 작품에 같이 나오게 되었다. 또한 MX 포터블에는 한술 더 떠서 망치와 기타 운운했던 부분이 "부메랑이라든가 전기톱이라든가 푸른 날개라든가" 로 바뀌었는데, 노골적인 대사 변경땜에 설마 다음 참전작 예언 아니겠냐란 의견이 당시 팬들에게서 거론되었는데, 실제로 이후 발매된
슈퍼로봇대전 Z에서 부메랑형 나이프를 쓰는
니르밧슈, 무기 앞부분이 전기톱인 체인건을 들고다니는
킹 게이너, 푸른 날개를 가진
스트라이크 프리덤 건담의 참전으로 실현되어서 호쿠토가 졸지에 예언자 취급받은 적도 있었다.(…)
[3]
설마 초덴도 스핀이나 덴도 선어택 같은 건 없겠지.
[4]
여담으로 R에서 풀아머 덴도를 볼려면 엘피 플이 동료가 되는 루트와 반대 루트를 타야하는데, 정작 이 루트만의 메리트는 풀아머덴도 볼 수 있는것 말고는 없다시피하다. 플의 가입이 플 투 가입의 전제조건이기도 하기에 게임 밸런스상으로는 이중으로 손해를 보는 셈인지라 관점에 따라서는
하사웨이가 첸을 죽이는 플래그 못지않은 부분.
[5]
이때 "茶番は終わりだ、電童(신파극은 끝이다, 덴도)!!!" 라고 하면서 난입하여 덴도검을 부러트려 풀아머 덴도의 모든 무장을 소진시킨덕에 묘한 개그가 성립하기도 한다. 긴가도 "이쪽도 이런게 통할꺼라곤 생각도 안했어!" 라고 받아치는건 덤.
[6]
MX에서는 무기 모티브가 된 원작 관계자들에게 직접 사용법을 전수받거나 조언 메세지를 받는 흐름으로 이루어져있는데, 컴배틀러가 MX에선 불참상태다. 그때문에 키라쿠니가 "설마 요요에도 누군가의 조언이.." 라고 기대하듯이 말하는것에 닥터 이노우에가 아쉽게도 없다고 하는 개그대사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