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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21:24:10

폴아웃 4/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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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목록
2.1. 인간형
2.1.1. 비 팩션계2.1.2. 팩션계2.1.3. 돌연변이계2.1.4. 기타
2.2. 비인간형
2.2.1. 포유류2.2.2. 조류2.2.3. 양서류/파충류2.2.4. 곤충, 벌레류2.2.5. 갑각류
2.3. 기계2.4. 외계인2.5. 기타

1. 개요

폴아웃 3, 뉴 베가스와 비교했을 때 적의 행동이 굉장히 다양해졌고 AI도 매우 우수해졌다.
폴아웃 4에서는 적들의 모션이 상당히 다양해졌다. 폴아웃 3에서 다트건에 맞거나 하체를 공격당해 불구가 된 적은 단순히 동작이 느려졌으나, 폴아웃 4에서는 체력이 많이 남아있는 적들도 주저앉아 일어나려고 바둥대는 모습을 보인다. 이는 데스클로 등의 강력한 몬스터 공략시 유용하게 쓰인다. 또한 인간형의 경우 적을 업어치거나, 데스클로는 한손으로 들어 패대기치거나 하는 등 다수의 적들에게 근거리 공격 패턴이 추가되었고, 센트리봇의 경우 돌진을 하거나 로봇들은 무기가 망가지면 자폭을 하려 드는 등 고유한 패턴이 생겨 이에 맞춰 대응해야 한다.
인간형 적들은 엄폐물을 사용하여 은엄폐후 머리를 내밀고 공격하고, 개 기반 몬스터들은 떼를 지어 빙빙 돌다가 주위에서 일제히 공격하는 등 적 AI가 크게 향상되었다. 고레벨 적들의 경우 현란한 좌우스텝으로 총탄을 피하기도 한다. 또한, 근처에 드랍된 템이나 상자 혹은 시체에서 쓸만한 템을 뽑아서 사용하기도 하며, 사용할 수 있다면 우선적으로 사용 하는 경우도 있다.[1]
기존 시리즈에서도 부위 파괴는 가능했었지만 시체에만 한정되었다. 살아있는 적들은 팔다리가 꺾어져도 머리가 부서져도 원형을 멀쩡하게 유지했으며 절뚝거리는 모션 정도만 추가되었다. 반면 본작에서는 머리와 팔과 다리에 부위체력이 생성되어 특정 부위만 손상시키는게 가능해졌고, 로봇이나 신스나 구울, 데스클로 같은 일부 적들은 사지를 잃은 상태에서도 계속 공격하는 모션이 추가되었다. 구울을 예로 들면 양팔이 날아간 상태에서도 달려와서 물어뜯는 식. 전투중 부위파괴가 가능한 적들은 다리가 날아가도 악으로 버르적거리거나 끈질기게 저항하는 등 다양한 연출을 보여준다. 이 부위파괴를 잘 이용하면 전투가 편해지는데, 대다수의 짐승형/페럴 구울 계통의 적들은 공격수단이 근접하는 종류 뿐이라서 다리가 부서지면 완전한 무력화상태가 된다. 보행형 로봇들은 다리가 부서지면 팔로 기어오는 끈덕짐을 보이며 특히 어설트론의 눈깔빔이 매우 무섭지만 기동력이 대폭 줄어들기 때문에 보다 편하게 잡을 수 있다. 레이더 같은 인간형 적의 경우 부위파괴가 불가능한 대신 양 다리를 망가뜨리면 주저앉힐 수 있다. 다만 자체적으로 스팀팩을 써서 일어나기도 하는데다 죽이지 않는 이상은 계속해서 총을 갈겨댄다. 무장 해제는 관련 퍽을 찍었을 때만 확률적으로 발생하므로 이런 조건이 만족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아무리 팔을 꺾어봤자 소용 없다. 참고로 레전더리 개체는 아래에 나와있듯이 체력의 50%이상이 까이면 순간적으로 모든 체력을 회복하지만 부위파괴까지 복구되진 않는다. 부위파괴를 치료하는 것은 인간형 적이 유일하다.
기존엔 레벨 스케일링시 외형과 이름이 같은 적들이 체력과 공격력만 상승하였으나. 이제는 마치 보더랜드에서 볼 수 있듯이 레벨에 따라 다양한 이름과 외형을 가지게 되었다. 데스클로만 10종류 가까이 존재할 정도. 또한 인간을 제외하면 곤충, 파충류, 양서류, 포유류 가릴것 없이 몬스터마다 발광하는 글로잉 개체가 있다는 점도 특이하다. 예외적인건 슈퍼 뮤턴트[2], 야생들개가 아닌 일반 개, 고양이, 브라민 같은 중립동물이나, 누카 월드의 게이터 클로정도.
기존에도 레전더리 몬스터들이 존재했으나, 폴아웃 4에서는 기존의 적들에게 랜덤하게 Legendary 접두가 붙어서 등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원판들보다 강력하고 반 이상 데미지를 입으면 전신에서 오오라같은 게 일어나며 XXX는 변이했다라는 글자와 함께 체력이 다시 차오른다.[3] 죽이면 전설 접두어가 붙은 아이템 하나를 얻을 수 있다.[4] 이렇게 나오는 전설 아이템은 특수 능력이 랜덤하게 붙게 된다.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등장 확률 또한 상승. 매우 어려움, 서바이벌 난이도에서 심심하면 등장하는게 전설붙은 적일정도. 적의 종류를 가리지 않아서 전설적인 방사능 바퀴도 얼마든지 나온다.[5] 라드로치의 전설 개체의 경우 일반 라드로치보다 훨씬 큰 크기를 자랑하므로 그에 상응하는 징그러움을 유발한다. 로봇류 적이 전설적인 접두어가 붙었다면 죽었을 시 잠시 있다가 대폭발을 일으킨다. 이 폭발에 맞으면 무려 +250 라드가 훅 들어오기 때문에 라드어웨이 쓰기 싫다면 처치하고 나서 멀찍이 떨어지자.

2. 목록

편의상 아군으로 취급되는 NPC도 들어간다.

2.1. 인간형

2.1.1. 비 팩션계

2.1.2. 팩션계

2.1.3. 돌연변이계

2.1.4. 기타

2.2. 비인간형

2.2.1. 포유류

포유류들은 모두 동물 친구(Animal Friends) 퍽의 영향을 받는다.(엄밀히 말해 포유류 전용)

2.2.2. 조류

2.2.3. 양서류/파충류

2.2.4. 곤충, 벌레류

2.2.5. 갑각류

2.3. 기계

폴아웃 3, 뉴 베가스와 마찬가지로 조직과 사양에 따라 성향과 우호도가 다르며 3세대 신스를 제외하고 모두 로봇공학 전문가 퍽의 영향을 받는다. 전작들보다 상대하기 까다로워졌는데 전체적으로 화력과 맷집이 강해진데다가 퍽을 찍지 않는 이상 부위를 망가트려도 이상이 생기지 않아서 등짝에 있는 전투 억제장치(Combat Inhibitor)를 망가트려도 다른 적들을 공격하려들지 않기 때문. 공통적으로 실탄화기는 효과를 반감시키고 에너지무기에는 약하다. 전설형 적은 죽고 나서 몇초 뒤 핵 자폭을 시전한다. 로봇을 죽이고 나서 루팅하려고 다가갔더니 아이템 창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묵념. 물론 해킹을 하여 든든한 아군으로 써먹을 수도 있다.[23]

2.4. 외계인

에일리언 블래스터를 챙길 때 마주치게 되는 생물로 위의 그 어떠한 분류에도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따로 서술한다. 게임을 하다보면 하늘에서 UFO가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오벨랜드 역(Oberland Station) 동쪽에 불시착한다. 추락 지점에서 초록색 피를 따라가다보면 동굴이 나오고 그 안에서 외계인을 만날 수 있다. 외계인은 추락 시 충격으로 인해 이미 다리가 부러져 있으며, 간단히 요리해주면 에일리언 블래스터과 그 탄약 400~500발을 얻을 수 있다.

폴아웃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이스터 에그성 이벤트이지만, 로딩 스크린에서 외계인들을 제탄(Zetan)이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차기작에서 스토리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작중 얻을 수 있는 잡지인 Astoundingly Awesome의 주제 중에도 외계인을 다루는 것이 있고 스페이스 인베이더의 패러디인 '제타 인베이더'도 나오는데다가 전작에서도 엔클레이브 에일리언 블래스터를 보관하고 있었던 걸 보면 무작정 캐논이 아니라 개그성이라고 속단할 수도 없을 듯하다.

재밌는 점은 콘솔로 적을 여럿 소환하면 다른 적들은 같은 종 끼린 공격하지 않지만[24] 외계인들은 자기들끼리 공격을 한다. 서로에게 블래스터를 난사하고서 마지막에 남는 녀석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2.5. 기타



[1] 꽤나 골치아픈 경우로는 인간형 적이 레전더리로 나오는 경우로, 경화기나 근접무기의 경우엔 조금 더 위험한 수준이지만, 중화기의 경우엔 운이 없으면 '인간 사냥꾼의 3연장 미사일 발사기'등이 등장하기도 한다. [2] 고렙 베히모스는 빛만 안날뿐이지 글로잉이라는 접두어가 붙고 방사능 데미지도 주기 때문에 설정상으로는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3] 물론 이 판정 뜨기 전에 사살하면 그냥 죽는다. 머리를 한 방에 날려버린다던가... [4] 절대적인건 아니라서 Legendary 접두가 붙은 개체인데 전설 아이템이 없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5] 이게 별에 별 개체에다가 붙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작동시킨 프로텍트론이나 브라더후드 단원에 레전더리가 붙는 경우도 있다. [6] 랜서는 본작에서 처음 등장한 계급으로, 조종사 보직이다. 프리드웬의 함장인 켈스는 랜서-캡틴이라 불린다. [7] 레벨이 올라가면 고레벨 지대인 남부 슾지 등지에 주둔하는 미닛맨의 경우 50대 레벨의 대원들도 보인다. 무장과 복장은 여전히 열악하지만 한두대 맞고 바로 쓰러질 정도는 아니게 된다. 물론 데스클로 등 강한 몬스터들과 싸우고 있을 때 도우러 뛰어가지 않으면 몰살을 면치 못하는 신세. [8] 참고로 이때의 미닛맨들은 플레이어에게는 비적대화인 상태로 쳐들어 온다. 공격할 경우에는 적대화되긴 하지만... [9] 반대로 브라더후드를 박살내는 루트에서는 브라더후드 잔존병력들 중 비전투요원이라도 닥치고 플레이어에게 덤비는 모습을 보인다. [10] 다만 고레벨의 경우에만 해당되는 것 같다. 레벨 30대에서는 장비하고 나타나지 않음. [11] 인스티튜트나 브라더후드 루트라면 본편 직전의 미닛맨처럼 본부가 박살나버리고 수뇌부들이 전부 사망하기 때문. 누카 월드 DLC에서 레이더 보스들이 내는 퀘스트 중 레일로드를 처치하는 퀘스트도 있긴 하나 이건 레일로드와 우호관계여도 발동된다. [12] 단, 골목쪽의 총잡이들은 생존자가 다가오는 순간 적대화 되니 죽여도 된다. 또한 제3궤조의 찰리가 창고 내부의 총잡이들을 처리하라는 퀘스트를 주기도 한다. [13] 방사능 회복량은 라드어웨이의 1/6인 50. 플레이어가 제작 가능한 방사능 제거 소모품 중에서는 제일 구리지만, 초반에는 라드어웨이가 방사능 좀 쌓였다고 막 쓸 수 있는 물건이 아니므로 방사능이 애매하게 쌓여서 신경 쓰일 때 도움이 된다. [14] 후속작 폴아웃 76에서도 고양이들이 여럿 있는걸 감안하면 동부에는 고양이들이 어느 정도 남아 있을지도 모른다. [15] "What to create? We've engineered creatures that inhabit the sky and the land... the next logical step is a creature of the sea."라는 내용의 인스티튜트 생명공학부 터미널 엔트리를 보면 새를 만든 것을 확인 가능. [16] 데스클로가 들어가지 못하는 문이나, 점프해서 넘어가야 하는 가드 레일 등을 이리저리 뛰어다니며 공격을 피하는 것이 좋다. [17] 엄밀히 말하면 Gulper라는 이름의 어원에서 딴거지 풍선장어를 보고 지은게 아니다. 뜻은 "꿀꺽 삼키는 놈"인데, 양서류의 특성을 생각하면 꽤 적절한 네이밍이라고 할 수 있다. [18] 낚시꾼이란 뜻. 아귀(Angler Fish)를 나타내기도 한다. [19] 물론 제조과정에서 슈퍼뮤턴트의 시체와 카멜레온이 들어갔으니 아예 관련이 없는놈은 아니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플레이어가 사파리의 생존자와 만났을 때 이 놈들의 정체를 물어보며 데스클로를 언급하긴 한다. [20] 작은(Small) 종의 경우 마이얼럭 유생만큼 작다. [21] 떼로 불리는 만큼 한놈만 등장하지 않고 반드시 무리를 이룬다. [22] 외국에선 귀뚜라미 뿐만 아니라 꼽등이도 Cricket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보통 꼽등이를 칭할 땐 Cave Cricket, Camel Cricket처럼 앞에 접두사가 이것저것 붙는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녀석도 'Cave Cricket'이다. 꼽등이 항목을 참조. [23] 신스는 제외. [24] 가령 데스클로를 여럿 소환할 경우 같은 데스클로끼리는 공격하지 않지만, 인간이나 주변의 다른 존재는 공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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