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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2-21 23:46:21

폴 보퀴즈

파일:Paul_Bocuse.jpg

1. 개요2. 일생3. 대표적 요리4. 이력5. 운영 식당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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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ul Bocuse
(1926년 2월 11일 ~ 2018년 1월 20일)

프랑스 셰프. 프랑스 요리계의 전설이자, 요리계의 교황이라고 불리는 요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셰프 중 한 명이다.
미쉐린 가이드 3스타인 폴 보퀴즈의 오너 셰프
미쉐린 가이드 3스타 48년 이상 보유 (1965~)
프랑스 국가 장인 상인 MOF(Meilleur Ouvrier de France) 직인장 취득 (1961)
레지옹 도뇌르 훈장 슈발리에(5급) 수상 (1975)
레지옹 도뇌르 훈장 오피시에(4급) 수상 (1987)
레지옹 도뇌르 훈장 코망되르(3급) 수상 (2004)
프랑스 최고 장인 위원회 위원장 (1989)
독일 공로훈장 제1급 공로십자장 수상 (1992)
프랑스 국가 공로상 수상 (1993)
미국 요리 연구소(The Culinary Institute of America) 세기의 요리사 상 수상 (2011)

이러한 명성을 바탕으로 프랑스를 방문한 국빈 만찬을 도맡는 등 프랑스 요리계의 거장이다.

2. 일생

1926년 리옹 근교의 요리인의 집에서 태어났으며, 1941년 리옹의 레스토랑 드 라 수아리의 클로드 마레(Claude Maret) 밑에서 견습으로 요리 인생을 시작하였다. 제2차 세계 대전 후반기였던 1944년에 프랑스가 연합군에 의해 해방된 후 프랑스군에 자원 입대해 복무하다가 종전을 맞았고, 1946년에는 라 메르 브라셰에서 다시 수행을 쌓았다.

이후 파리로 가서 라 피라미드의 오너 셰프 페르낭 푸앙(Fernand Point)의 영향을 크게 받았다. 1959년에 생가의 레스토랑을 이어 받아 자신의 이름으로 개명한 뒤 명성을 떨치기 시작했다. 1961년에 프랑스 국가 장인상인 MOF를 수상하였으며, 1965년 이후 계속 미슐랭 가이드의 별 셋을 유지하고 있다.

1970년대에는 일본을 방문했고, 일본식 정식 요리인 가이세키 요리와 쿄 요리[1]의 영향을 받아 식재료의 있는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것과 그릇에 계절을 담아낸다라는 사상에 영향을 받아 누벨 퀴진을 주창하게 되었다.
농어의 파이요리를 처음으로 만들어내 요리인으로서는 최초로 레종 도뇌르 슈발리에 훈장을 수상하였으며, 발레리 지스카르데스탱 프랑스 대통령에게 송로버섯 수프를 대접하고 찬사를 받아 더욱 유명해졌다. 또한 디저트 요리인 크림 브륄레(Crème Brûlée)의 고안자로도 유명하다.

2018년 1월 20일 향년 91세로 사망했다. 기묘하게도 태어난 장소도 사망한 장소도 자신의 집을 개조해 만든 레스토랑의 같은 방이였다고.

그가 세운 폴 보퀴즈 학교의 노하우와 그의 레시피들을 집대성한 요리 책 '앵스티튀 폴 보퀴즈'가 2019년 한국에 출간되었다.

그의 이름을 딴 요리대회 보퀴즈도르(Bocuse d'Or)는 1987년부터 2년마다 24개국이 출전하여 요리 대결을 펼치는 최정상 요리대회(요리 올림픽이라고도 불린다.)이다. 여기에 출전 하는 셰프들은 그 나라의 최정상 셰프들만 참전 할 수 있으며 까다로운 지역예선을 1년전부터 펼쳐 최종적으로 홀수년째 1월에 프랑스 리옹(Espace Paul Bocuse, Lyon)에서 24개국의 요리사들이 전부 모여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3. 대표적 요리


보퀴즈의 생전에 보퀴즈의 식당에 간 사람들의 리뷰는 다음 링크들을 참고하자. 2011년 주간조선 기사 2012년 탐방기

4. 이력

5. 운영 식당

물론 폴 보퀴즈가 소유한 레스토랑은 많지만 본점이라고 할 수 있는 프랑스 리옹에 있는 "폴 보퀴즈"만 소개하겠다. 사이트 주소
위치는 구글맵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영업시간은 점심은 12시부터 1시 반까지, 저녁은 8시부터 9시반까지 영업한다.
매뉴는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수 있지만 코스매뉴는 총 3종류로서 클래식 매뉴가 150유로 부르주아 코스가 198유로 그랜드 트라디션 240유로이다.

6. 여담



[1] 일본의 전근대 사회 천황의 거처가 있었던 교토의 요리를 의미한다. 왕족과 귀족들이 즐기던 요리로, 당시에는 호화요리였으나, 현대 기준으로 볼 땐 평범한 일본식 정찬에 불과하다. [2] 어느 나라든 공동학위 과정이라서 졸업시 본교졸업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