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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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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Rhône)지역의 구획도[1] 론(Rhône)강 유역에 포도밭이 펼쳐여 있는 모습

1. 개요2. 상세3. 등급4. 지역별 분류
4.1. 북부
4.1.1. 코트-로티(Côte-Rotie)4.1.2. 콩드리유(Condrieu)4.1.3. 샤토 그리에(Château-Grillet)4.1.4. 생-조세프(St.Joseph)4.1.5. 크로즈-에르미타주(Crozes-Hermitage)4.1.6. 에르미타주(Hermitage)4.1.7. 코르나스(Cornas)4.1.8. 생-페래이(St.Peray)4.1.9. 코트 뒤 론(Côtes du Rhône)
4.2. 남부
4.2.1. 코트 뒤 론 빌라쥬(Côtes du Rhone Villages)4.2.2. 타블 / 따벨(Tavel)4.2.3. 리락(Lirac)4.2.4. 지공다스(Gigondas)4.2.5. 바케이라스(Vacqueyras)4.2.6. 샤토뇌프 뒤 파프(Châteauneuf du Pape)4.2.7. 코트 뒤 뤼베롱(Cotes du Luberon)

1. 개요

프랑스 포도주 지역의 포도주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이다.

2. 상세

알프스 산맥에서 발원하여 지중해로 흐르는 론 강 유역의 포도주 생산지이다. 론(Rhône)지역은 프랑스에서 보르도 다음으로 넓은 포도주 산지이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기록은 많이 남아있지 않다. 적포도주를 주로 생산하지만 백포도주, 로제 와인, 스파클링 와인도 생산되고 있다. 적포도주의 경우에는 이 지역은 야성적인 느낌이 강한 포도주가 생산되고 있으며, 시라(Syrah)[2]를 주품종으로 널리 재배하고 있다.

론 포도주는 부르고뉴 포도주와 유사한 점이 있지만 대체로 그보다 더 풀 바디이고 묵직한 편이며 대체로 알코올 도수도 더 높다. 론 포도주가 이러한 특성을 지니는 이유는 바로 위치와 지리 조건 때문이다. 론 밸리는 프랑스 남동부 지역으로 부르고뉴 지역의 남쪽에 있어서 기후가 뜨겁고 일조량이 많다. 햇볕을 많이 받을수록 포도에 당분이 많아지며, 그에 따라 알코올 도수도 높아진다. 또한 론 밸리의 토양은 자갈로 덮여 있어서 이 자갈이 강렬한 여름의 열기를 밤낮으로 품어준다. 론 밸리의 포도주 생산자들은 법에 의거하여 반드시 일정량의 알코올 함량을 맞춰야 한다. 예를 들어, 코트 뒤 론(Côte du Rhône)은 10.5%, 샤토뇌프 뒤 파프(Châteauneuf du Pape)는 12.5%가 AOC에서 규정한 최소 알코올 함량이다. 복합적이지 않고 단순한 스타일의 고트 뒤 론은 보졸레와 유사한 편으로, 바디가 더 묵직하고 알코올 도수가 높다는 차이만 있을 뿐이다.(보졸레는 규정된 최소 알코올 함량이 9%에 불과하다).

론(Rhône) 지방은 크게 북부와 남부로 구분된다. 북부코트 뒤론 은 상류의 가파른 계곡에 위치하고 대륙성 기후이며, 남부 코트 뒤 론은 하류의 기후 변화가 많은 완만한 언덕과 평지에 위치하고 지중해성 기후로 다르다. 재배되는 포도의 품종에서도 차이가 있다. 북부 지역에서는 코트 로티(Côte-Rotie)와 에르미타주(Hermitage)가 유명하고, 남부에서는 샤토뇌프 뒤 파프(Châteauneuf du Pape)가 유명하다. 두 지역은 기후와 토양, 재배하는 포도가 달라 서로 다른 풍미를 가진 포도주를 생산한다.

북부 지역에서는 주로 시라를 원료로 코트 로티, 에르미타주, 크로제 에르미타주를 양조한다. 이 포도주들은 이 지역에서 가장 묵직하고 풀 바디에 가까운 스타일을 띤다. 한편 남부 지역에서 생산되는 샤토네프 뒤 파프는 블렌딩에 무려 13종의 포도를 사용할 수 있으며 최상급에 드는 생산자들의 경우에는 블렌딩에서 그르나슈와 시라를 더 높은 비율로 쓴다. 론 지역의 포도주 생산자는 도멘(Domaine) 단위인 경우가 많다. 대형 도멘들은 북부와 남부 론의 다양한 지역에 포도밭을 보유하고 있다.

3. 등급

론 밸리의 포도주에는 공식적인 등급 분류가 없지만 다음과 같이 품질이 분류된다.
10% 크뤼(특정지역) ★★★★
8% 코트 뒤 론 빌라주 ★★
58% 코트 뒤 론 ★
24% 그 밖의 아펠라시옹

4. 지역별 분류

4.1. 북부

파일:rhone_north.gif

북부 론은 론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포도주 산지이다. 대륙성 기후를 띄며 여름에는 무덥고 겨울에는 혹독하게 춥고 습하다. 대부분의 포도원이 경사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계단식의 밭으로 주로 구성되어 있다. 놀라운 깊이와 복잡 미묘한 향, 매콤하고 스파이시한 맛, 높은 알코올 도수를 가진 론 지역에서 가장 귀하고 값비싼 적포도주를 만드는 생산지이기도 하다.

북부 론에서는 주로 시라(Syrah) 단일 품종으로 양조되는 적포도주[3]과 비오니에(Vognier)[4]와 마르산(Marssanne), 루산느(Roussanne)를 단일품종으로 하는 백포도주를 주로 생산한다. 남향이기 때문에 포도를 잘 재배할 수 있는 것이다. 북쪽에서부터 북부 론의 주요 산지들은 코트-로티(Côte-Rotie), 콩드리유(Condrieu), 샤토 그리에(Château-Grillet), 생-조세프(St.Joseph), 에르미타주(Hermitage), 크로즈-에르미타주(Crozes-Hermitage), 코르나(Cornas)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북부 론은 대체로 화강암으로 구성된 토질을 가지고 있으며, 이 곳의 포도주들은 대체로 시라(Syrah)단일 품종[5]으로 만들어지나, 콩드리유(Condrieu), 샤토 그리에(Château-Grillet)에서는 예외적으로 백포도주의 양조를 중심으로 한다.

화강암으로 구성된 토질 덕택에 비슷한 토양과 기후로 이루어진 한국 요리의 일부 음식과 궁합이 나쁘지 않게 맞출 수 있다. 흔히들 적포도주는 육류와, 백포도주는 해산물과 어울린다고 생각을 많이 하지만 실제로 포도주는 산지와 기후가 비슷한 지역의 음식들이랑 먹어야 잘 어울린다. 화강암 토질과 더불어 많은 산지, 대륙성 가후 등 기후 조건은 한국과 나름 비슷한 편이다. 그러나 다른 지역의 포도주와 비교해서 그나마 한국 요리에도 어울리는 편이라는 것이지 한국 요리와의 마리아주가 아주 잘 들어맞는다고 보기는 힘들다. 포도주 문서의 한식과의 마리아주 문단 참조.

4.1.1. 코트-로티(Côte-Rotie)

'구운 언덕'을 뜻하는 코트-로티(Côte-Rotie)에서는 주 품종으로 시라(Syrah)를 재배하고 있으며, 일부는 포도밭 사이에 간헐적으로 비오니에(Viognier)[6]를 심고, 한 번에 수확하여 레드 와인을 만든다. 코트-로티(Côte-Rotie)의 시라(Syrah) 포도주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장기 숙성이 가능하다. 야성적이면서도 우아함을 겸비한 느낌과 흙 내음, 복합적이고 뚜렷한 부케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 곳에서 생산된 적포도주는 코트-로티(Côte-Rotie) AOC로 표기된다. 면적은 555에이커 정도 된다.

4.1.2. 콩드리유(Condrieu)

북부 론에서는 대부분 시라(Syrah)를 기반으로 한 적포도주를 생산하지만, 콩드리유(Condrieu)와 샤토 그리에(Château Grillet)에서는 예외적으로 백포도주를 생산하고 있다. 콩드리유(Condrieu)는 특히 북부 론에서 최고의 백포도주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비오니에를 단일 품종으로 재배하고 있다.

4.1.3. 샤토 그리에(Château-Grillet)

프랑스에서 가장 작은 3.5헥타르 면적의 생산지로, 유일하게 원산지 명칭을 1명이 소유하고 있다. 비오니에(Vognier) 품종으로 백포도주만을 생산하며, 적어도 2년간 오크통에서 숙성시켜야 한다.

4.1.4. 생-조세프(St.Joseph)

* 유명한 생산자

4.1.5. 크로즈-에르미타주(Crozes-Hermitage)

파일:5226358378_d54b3a2bbf_b.jpg
크로즈-에르미타주는 북부 론에서 가장 넓은 산지고, 론 지방치고는 젊을 때부터 마시기 편한 포도주를 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적은 3,000에이커 이상이다.

4.1.6. 에르미타주(Hermitage)

프랑스 남동부를 흐르는 론 강 연안의 포도주 산지로 프랑스에서 시라(Syrah) 품종으로 가장 품질이 좋은 적포도주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시라 품종의 원산지이다. 에르미타주 원산지 명칭 포도주는 시라 품종과 화이트 품종인 마르산느(Marsanne)와 루산느(Roussanne) 품종을 15% 내외로 혼합하여 생산한다. 에르미타주 포도주의 주요한 특징은 마치 잉크 같다고 묘사되는 농후함이다. 면적은 324에이커 정도 된다.

4.1.7. 코르나스(Cornas)

시라(Syrah) 품종만을 사용하여 적포도주만을 생산하는 원산지 명칭 포도주로, 규정상 오크통에서 2년 동안 숙성시켜야 한다.

4.1.8. 생-페래이(St.Peray)

4.1.9. 코트 뒤 론(Côtes du Rhône)

코트 뒤 론 원산지 명칭은 6개 지방 아데셰, 드롬, 가르, 르와르, 론, 보클루스에 171개의 코뮌에 펼쳐져 있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적포도주와 백포도주, 그리고 로제 와인이다. 그르나슈(Grenache Noir, Grenache Blanc) 포도 품종을 기본으로 다른 포도 품종의 특징을 고려해서 혼합하여 세 종류의 포도주를 생산한다. AOC에서 규정한 최소 알코올 하한량은 10.5% 이다.

4.2. 남부

파일:rhone_south.gif

햇빛이 강하고 허브, 올리브가 잘 자라는 지중해성 기후다. 토양은 진흙, 석회질 모래, 자갈, 돌로 이루어져 있다. 그르나슈가 대표적인 품종이며 블렌딩을 하여 포도주를 양조한다.

4.2.1. 코트 뒤 론 빌라쥬(Côtes du Rhone Villages)

코트 뒤 론 빌라쥬는 19개 코뮌(Commune) 이름을 레이블에 사용할 수 있는 마을 행정 관리상 지역들의 95개의 코뮌(Commune) 이상 지역에 펼쳐져 있는 지역이다.

규정상 총 23종의 포도를 재배할 수 있다. 사용되는 포도 품종은 그르나슈 누아(Grenache Noir) 품종을 최소 50%를 사용하여, 다른 포도 품종과 혼합하여 적포도주와 로제 와인을 생산하며, 그르나슈 블랑(Grenache Blanc) 포도 품종을 기본으로 다른 백포도 품종을 혼합하여 백포도주를 생산한다.

시라, 그르나슈, 생소, 무르베드르, 비오니에, 클레레트, 부르불랑 등의 품종들을 재배한다. 그 중 가장 주된 품종은 그르나슈이다.

4.2.2. 타블 / 따벨(Tavel)

왕들과 아비뇽의 교황들이 특히 즐겨 마신 로제 와인으로 킹 오브 더 로제(King of the Rosé)라는 별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따벨 원산지 명칭은 프랑스의 최초 로제 와인으로 지역 이름에 장미라는 이름 라 로제 드 따벨(La Rosé de Tavel)을 붙여 주었다. 사용되는 품종은 기본적으로 그르나슈(Grenache) 포도 품종으로 다른 품종과 혼합하거나, 혼합하지 않고 100%사용하여 와인을 생산한다. 8~10일간의 발효를 끝내고, 12시간에서 24시간 사이에 침용을 실시하여 포도주를 생산한다.

타블(Tavel)은 보통의 로제 와인과는 달리 드라이한 스타일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9종의 품종을 블렌딩하여 빚지만 그르나슈 품종이 주원료다. 본질적으로 따지자면 타블은 적포도주에 가까워서 적포도주의 성분이 모두 들어 있되 색깔만 더 옅을 뿐이다. 어떻게 적포도주의 특성을 지니면서 색깔만 더 흐리게 로제 와인을 만드는 걸까? 그 답은 통숙성 과정에 있다.

포도껍질을 머스트와 함께 단기간만 발효시키면 로제 와인과 같은 빛깔이 우러난다. 반면, 에르미타주의 샤토네프 뒤 파프 같은 포도주는 상대적으로 장기간의 숙성을 거치는데 포도껍질이 머스트와 함께 더 오랫동안 발효되면서 진한 루비빛을 띠게 된다.

4.2.3. 리락(Lirac)

4.2.4. 지공다스(Gigondas)

지공다스는 그르나슈, 생소, 무드베드르, 시라 품종을 블렌딩해 만드는 전형적인 남부 론 스타일의 포도주로 풍부하고 강한 바디의 적포도주를 주로 생산한다. 시라, 무드베드르 등의 지중해성 품종들이 제 맛을 한껏 드러내 포도주에 매력을 더한다. 대부분의 포도주들은 알코올 함량이 높고, 너그러우며 맛이 좋다. 적포도주들은 대개 10~15년 숙성 되면서 야생 과일과 가죽 향도 낸다. 이 적포도주들은 당연히 탄닌도 풍부한 편이다. 로제 와인은 맛이 진하며, 구운 아몬드 향이 특징적이다. 이곳의 토양은 충적토, 모래, 자갈로 구성된다. 옛 시대의 점토와 석회암이 표면에 나와 있는 토양으로, 이탈리아의 피에몬테 지방의 테루아와 비슷한 면이 있다. 면적은 3036에이커 정도 된다.

4.2.5. 바케이라스(Vacqueyras)

4.2.6. 샤토뇌프 뒤 파프(Châteauneuf du Pape)

샤토뇌프-뒤-파프 (Châteauneu-du-pape)는 프랑스 론 밸리에 위치한 7,822 에이커 정도의 넓이의 포도주 산지이다. 1309년 교황이 로마 교황청의 분열로 인하여 로마로 부임하지 못하고 아비뇽 (Avignon)에 유배되었을 때 샤토뇌프 뒤 파프 (Châteauneu-du-pape :교황의 새로운 성) 지역에 별장을 지어놓고 지낸 데서 이 이름이 붙여졌다. 14세기에 클레망 5세가 거주했던 론 지방의 아비뇽에 있는 성에서 따온 명칭이다. 이곳에서 지낸 7명의 교황들은 포도주 생산과 포도원을 넓히는 것을 장려하였다. 이 성으로 말하자면 70년간의 아비뇽 교황 시대(로마 교황청의 자리가 로마에서 아비뇽으로 옮겨 1309년부터 1377년까지 머무른 시기)를 연 곳이었던 만큼 각별한 의의가 깃들어 있다. 이 별장은 16세기 종교전쟁 때 파괴되어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다. 포도주 병에는 아비뇽 시의 교황 휘장의 도드라진 무늬가 있으며, 생 피에르(Saint Pierre)의 열쇠가 엉클어져 있다. 이 열쇠는 '천국의 열쇠' 라고 한다.

샤토뇌프-뒤-파프라는 이름을 단 가짜 포도주가 많아지자 프랑스에서는 최초로 원산지 통제호칭이 지정된 산지로 알려져 있다. 샤토뇌프 뒤 파프 지구에는 법적으로 13여 종의 포도 품종을 적절히 섞어서 만들도록 허가되어 있다. 이 포도주들의 특징은 깊은 색상과 진한 농도를 갖고 있지만 에르미타주나 코트 로티보다 더 부드럽고 숙성도 빨리 된다는 점으로, 약 3~4년 후에도 마실 수가 있다. 다만 과거의 샤토뇌프 뒤 파프는 10년 내지 20년 동안 숙성했으며, 19세기에는 이 포도주를 식후에 포트 대신 내놓고는 했다. 이러한 이 포도주를 3년 안에 마실 수 있는 가벼운 포도주로 만들기 위해서 지난 30년 동안 포도주 양조 기술을 발전시켜 왔다. 샤토뇌프 뒤 파프는 완고하고 강건하며 완전한 밸런스를 이루는 적포도주로, 13가지의 허가된 포도 품종들이 혼합되어 만들어지는 고급 포도주이다. 또 생산량이 적기는 하나, 묘한 부케가 느껴지며 복합적인 맛과 향기를 주는 백포도주를 생산하기도 한다.
샤토뇌프-뒤-파프 (Châteauneuf-du-pape)에 사용되는 13가지의 대표 품종.
그르나슈 Grenache
시라 Syrah
무르베드르 Mourvedre
생소 Cinsault
클레렛 Clairette
부블랑 Bourboulenc
루산느 Roussanne
쿠누아즈 Counoise
무스카르딘 Muscardine
바카레스 Vaccarese
픽풀 Picpoul
피카르당 Picardan
테레 누아 Terret Noir

4.2.7. 코트 뒤 뤼베롱(Cotes du Luberon)

코트 뒤 뤼베롱은 프랑스 론 밸리 남부의 포도주 산지다. 이곳은 1988년 AOC등급을 받았다. 루베롱 언덕에 포도원이 자리해 기후가 다소 서늘하다. 그르나슈, 시라, 까리냥 등의 품종으로 다소 가벼운 바디감에 마시기 쉬운 레드 적포도주와 그르나슈 블랑을 중심으로 한 백포도주가 생산된다.

[1] 북부와 남부로 구분된다 [2] 특히 호주에서 널리 재배되는 시라즈가 유래된 품종이며, 북부 론에서 주로 재배된다 [3] 색상이 짙고 탄닌이 강하며 오랫동안 숙성이 가능 [4] 비오니에로 만든 백포도주는 재배는 어렵지만 풍부한 과일 맛을 지닌 포도주가 된다. [5] 북부 론에서 유일하게 재배가 허용되는 품종이기도 하다. [6] 청포도 품종이며 매혹적, 감각적인 열대 과실과 꽃의 풍미가 일품이다. 이 지역에서는 비오니에를 최대 20%까지 블렌딩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지만 대체로 함유율이 그리 높지 않은 편이다. [7] 만화 <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14권에 도멘 상타 뒤크 지공다스 2001년산이 등장한다. [8] 만화 < 소믈리에르> 15권에 샤토 드 보카스텔 샤토뇌프 뒤 파프가 등장한다. [9] 만화 <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2권에서 주인공인 시즈쿠는 도멘 드 라 자나스의 '코트 뒤 론 로제 2013'년산을 푸름 당베르 치즈와 곁들일 포도주로 선택했다. [10] 만화 < 신의 물방울>에서 제3사도(드라마에서는 3화에 등장. 제2사도이며 원작과 달리 잇세가 승리했다.)가 도멘 뒤 페고 샤토뇌프 뒤 파프 퀴베 다 카포 2000산으로 밝혀졌다. 이 포도주의 블렌딩 비율은 그르나슈 70%, 시라 7%, 무르베드르 3%, 생소 & 바카레스 & 테레 누아 & 쿠누아즈 & 픽풀 & 부블랑 & 루산느 & 무스카르딘 & 피카르당 20%, 클레렛이다. [11] 만화 < 신의 물방울 최종장 마리아주> 15권에서는 도멘 뒤 페고 샤토뇌프 뒤 파프 퀴베 로랑스 2001년산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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