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안중 타워크레인 붕괴 사고 平澤安仲Tower Crane崩壞事故 Collpase of Tower Crane in Anjung Town, Peongteak C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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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일 |
2003년
6월 30일 오후 사고일로부터 [dday(2003-06-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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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 위치 |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 안중주공1단지아파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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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타워크레인 붕괴 및 추락 | |
원인 | 크레인의 회전날개를 높이는 과정에서 균형을 맞추는 핀을 제대로 끼우지 않아 발생한 안전사고 | |
인명피해 | 사망 | 5명 |
부상 | 4명 | |
결과 | 아파트 건물 재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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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3년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현화지구에서 안중주공1단지아파트 공사 도중 타워크레인이 붕괴되어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크게 다친 사고.이 사고를 MBC, KBS, SBS가 모두 취재했으며 사고 현장에는 소방헬기가 동원되었다. KBS 보도, KBS 후속 보도 1, KBS 후속 보도2, SBS 보도, MBC 보도, MBC 후속 보도, YTN 보도
2. 사고 원인 및 경과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타워크레인의 높이 조정 작업을 하던 중 회전대가 철골본체에서 이탈하면서 사고가 일어났다. 크레인 높이 조정 작업은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아 현장감독이 반드시 필요한데도 사고 당시 공사현장에는 현장감독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크레인의 높이를 조정하는 유압기와 주 기둥의 연결 고리 및 타워 크레인의 볼트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는 상태에서 작업을 하다가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소장과 크레인 작업소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했다.
MBC 후속보도에서는 크레인의 회전날개를 높이는 과정에서 균형을 맞추는 핀을 제대로 끼우지 않아 발생한 안전사고로 드러났다.
한편 KBS 후속 보도 1에서는 크레인을 연결하는 볼트를 끼우지 않은 데서 비롯된 어처구니 없는 실수가 사고를 불러일으켰으며 타워크레인 작업반경 70m 안에서는 현장인부들이 일할 수 없다는 안전 지침도 지켜지지 않아 지상 작업장에 있는 3명이 다치게 되어 사고 규모가 더 커졌다고 밝혔다. 시공업체는 우선적으로 크레인 설치작업 전체를 관리감독해야 할 의무가 있지만 관리감독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셈이다.
이로 인해 철골기둥과 회전날개 연결부위에 핀을 박아놓는 작업을 하던 중 회전날개가 하중을 이기지 못해 기둥을 타고 50m 아래로 떨어졌고 크레인타워가 그대로 주저앉는 과정에서 탑을 지탱해 주던 보조파이프들이 20여 미터나 끊어져 나갔으며 5명이 사망하고 4명이 큰 부상을 입었다.
KBS 후속 보도2에서는 119 구조대와 구조헬기가 긴급 출동해서 크레인 지지대 부분에 매달려 있는 사람을 공중 구조하는 기적이 일어났음을 보도했다. 이후 부상자들은 인근 안중백병원과 성심중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졌다.
3. 결과
안중주공1단지아파트 110동과 107동 사이의 관리사무소 건물 위로 타워크레인이 추락했기 때문에 관리사무소 건물은 아예 재시공되었다.2004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었던 안중주공1단지아파트는 준공 시기가 늦어져서 2004년 10월에 준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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