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타 에이에이 | |
|
|
나이 | 불명 |
성별 | 남성 → 여성[1] |
종족 | 인간 |
직업 |
용사 아힐데른의 부마 페타 영주 제 5 부인
|
소속 |
인간 왕국 (페타 영지)
|
레벨 | 70 |
스텟 |
힘 : 392 민첩 : 336 지능 : 205 행운 : 170 |
특성 |
용사의 의지[3] 불굴의 의지[4] 악즉참[5] 성별 전환[6] |
[clearfix]
1. 개요
주인공이 빌런임의 히로인. 루시우스의 다섯째 부인. 본래 원작의 주인공인 용사였다.2. 작중 행적
' 아힐데른 에리나'를 노리고 원작 주인공 에이에이를 제거할 속셈을 숨긴 루시우스와 둘이서 마왕 토벌의 여행을 떠난다. 막상 너무 빠르게 강해지는 에이에이를 통수를 친다고 죽일 수 있을 것 같지도 않아서 꿍꿍이를 일단 접은 채로 모험을 헤쳐나가다보니 에이에이의 인품에 진심으로 감화된 루시우스와 진실된 우정을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루시우스가 에이에이를 죽이려던 음모를 완전히 접고 잘 풀리나 싶더니, 죽기 직전의 마왕이 루시우스를 노리고 가한[7] 최후의 발악을 대신 맞고 쓰러진걸 엘프 비약으로 살려놨더니 비약의 부작용으로 여성으로 TS 되어 버렸다. 이렇게 되자 좋다고 그녀(?)까지 노리는 루시우스 때문에 용사 에이에이의 이역만리 고생길이 펼쳐진다(...).남성이였던 마왕토벌까지의 행보는 그야말로 고인물. 게임 초반 시점에 동료로 '아힐데른 에리나'만 데리고 스토리의 중후반을 담당하는 페타 영지까지 직행하는 스피드런을 선보였다.[8] 그 결과, 마왕을 지킬 사천왕이 전부 부활하기도 전에[9] 마찬가지로 부활 전인 마왕에 도달해 간단히 썰어버릴 수 있었다. 후반부까진 이론이 없는 세계관 최강.[10]
여성이 된 후론 '아힐데른 에리나'와 결혼하기 위해 남성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아 다시 여행을 떠났다. 문제는 우직하게도 이 여행을 혼자 떠났다는 것. 그 사이 세계관 최강급 빡통인 에리나는 '사랑하는 부군이 목숨을 잃을지도 모르는 위험한 여행을 다시 떠나게 둘 바에야 용사에 버금가는 씨를 가진 자신이 대신 임신시켜주고 그걸 용사의 아이라고 주장하면 되지 않냐[11]'는 어처구니 없는 주장에 따라 루시우스에게 몸을 내주었다(...)[12].
처음엔 어쩔 수 없다며 몸을 내준 에리나였지만, 세계관 최강급 쵸로인이기도 한 에리나가 루시우스와의 성관계에 중독되어 시도 때도 없이 박아대자 얼마 못 가 에이에이도 이들의 불륜 관계를 눈치챈다. 하지만, 약혼녀 에리나에 대한 사랑과 동료 루시우스에 대한 믿음(?!), 그리고 자신이 여성이 되어버려서 그렇다는 자책감에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 돌리고 꾹 참기만하는 괴로운 인생을 살아간다.
이런 삶의 전환점은 그녀가 남자가 되는 방법을 찾으러 북부로 갔다가 '데오르곤'에게 잡혀가면서 일어났는데, 그녀의 납치소식을 또[13] 전해들은 루시우스가 그녀를 구하러갔다가 되려 잡혀오면서 시작된다. 골때리게도 '데오르곤'은 인간의 성관계를 가르쳐달라며 그들에게 자신의 눈 앞에서 성관계를 가질 것을 요구했고[14], 목숨이 걸린 일임에도 좋다고 달려드는 루시우스 덕에 에이에이는 끈덕지게 이어질 그와의 첫관계를 가지게 된 것이다.
덕분에 목숨은 건질 수 있었지만, 루시우스의 자지 맛을 본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이 그 맛을 잊지 못하고 점점 암컷화되며[15] 그와 성관계를 갖는 것에 대한 허들도 점점 낮아지기 시작한다. 이게 정점을 찍은 것이 306화로 육체적으론 루시우스와의 성관계에 중독되어 버렸고, 정신적으론 에리나에 대한 배신감이 정점을 찍은 상태에서 '루시우스가 아힐데른의 궁전에서 열흘동안 머무르는 사이 에리나가 한번이라도 루시우스를 유혹하면 루시우스의 승리로 에이에이는 루시우스의 여자가 되어야 하고, 그를 무시하고 에이에이만 바라본다면 에이에이의 승리로 다시 진짜 친구 사이로 돌아간다'라는 조건으로 내기를 시작한다.
결말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인데 루시우스도 설마 하루도 못참고 에리나가 찾아올지는 몰랐다고 한다. 그 후로 그들이 열흘 내내 성관계를 가지는 것도 모르고 싱글벙글 지내다가 마지막 날에
놀랍게도 에리나, 페타 아르티스에 이어서 세번째로 루시우스의 아이를 임신했는데, 처음엔 전 남성으로써 혼란스러워했지만 정작 배가 불어오자 어느 히로인보다도 태교에 집중하는 임산부의 모범적인 모습을 보였다. 심지어 아이에게 무슨 해라도 생길까봐 좋아하던 모험도 그만두고 집에서 머물겠다며 잘 다녀오라고 웃어주는 모습은 마망 그 자체. 어찌됐건 행복해졌으니 해피엔딩이 아닐까?
꼴리는 것으로는 굉장한 평가를 받는
[1]
엘프의 비약을 마시고
여성으로 변했다.
[2]
루시우스가 페타왕국의 국왕이 되면서
왕비가 되었다.
[3]
행동불능 상태일 시 80% 확률로 해당 효과를 무효화합니다.
[4]
기력이 다하더라도 단 한 번 다시 일어날 수 있습니다.
[5]
카운터 시 3배의 데미지를 입힙니다.
[6]
어떠한 부작용으로 인해 성별이 바뀌었습니다.
[7]
마왕은 둘을 동성애적 관계라고 오해하고 루시우스를 용사의 반려라고 착각했다. 마족은 동성애에도 개방적인 모양(…).
[8]
이름의 유래도 스피드런을 하는 고인물이 닉네임을 지을때 빠르게 넘기기 위해 맨처음에 있는 A를 두 번 누르고 바로 OK를 눌러 넘어간것이 모티브로 추정된다.
[9]
이 중 '흘러내리는 팔키오스'만은 부활해서 앞길을 막았다가 순삭당했다.
[10]
드래곤과 마계 4인방 제외.
[11]
엘프의 왕족은 강한 사내의 씨로 임신해 아이를 가져야만 하는 의무가 있다.
[12]
물론 천하의 빡통인 에리나라도 이걸 맨정신으로 받아들일 인물은 아니라, 그녀가 에이에이의 여행으로 상심한 틈을 타 술을 맥여두긴 했다.
[13]
이전 서부 해안에서
이브에게 납치당했었다.
[14]
본래 자신이 어떻게든 해볼 예정이였던 것 같은데, 무식하게 키워둔 성기 때문에 신체가
개발살난 인간 여성의 시체만 산처럼 쌓일 뿐이였다.
[15]
처음엔
장발이 되고
몸매 바디라인이 여성스러워지는 정도였지만, 나중가선
일러스트급의 훌륭한(...)
암컷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