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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28:23

페타 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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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타 이브
파일:주빌런 - 이브01 (3).jpg
나이 23세
성별 여성
종족 하프인어[1]
직업 해적
페타 영주 제1 부인
[스포일러]
페타왕국 제1 왕비
페타 영주 제1 부인[2]
소속 인어섬
인간 왕국 (페타 영지)
[스포일러]
인간 왕국페타 왕국
레벨 43
스텟 힘 : 95(190)
민첩 : 100(200)
지능 : 85(170)
행운 : 120(240)
특성 어군 탐지[3]
인어의 축복[4]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주인공이 빌런임 히로인. 루시우스의 첫 번째 부인. 원작에선 동료 영입이 가능한 히로인 중 하나지만, 마왕보다도 높은 스탯 + 특성보정 때문에[5] 잡기 까다로우면서도 동료로 영입해도 별 쓸모없는 캐릭터라서 자주 걸러진다고 한다.

2. 작중 행적

루시우스도 그녀와의 접촉을 피하기 위해 최대한 바다 쪽으론 가지않게 유의했는데, TS당한 용사 에이에이가 '남성기가 자라는 약'이 있다는 소문[6]을 듣고 찾으러갔다가 잡혔다는 비보를 듣고 어쩔 수 없이 걸음을 옮겼다.
왜냐하면 그녀가 서부 해역에서 유명한 남자는 모조리 거세, 여자는 조교해 본인의 선원으로 써먹다는 싸이코 레즈비언 해적이기 때문이였다.[7][8]하지만, 정의의(?) 사제 루시우스가 그녀의 의모 셀루를 인질로 잡고, 풀려난 에이에이가 역습을 시작하자 결국 체포된다.

본래라면 사형당하는게 마땅한 대역죄인들이지만[9] 여자에 살고 여자에 죽는 루시우스답게 그녀들을 살리기 위해 '결혼'이란 수단[10]까지 선택하며 보호해준 결과, 얼떨결에 해적에서 페타 영주 제1 부인으로 지위가 확 뛴다.[11]

하지만 이 결혼은 이브의 입장에선 살고자 어쩔 수 없이 선택한 수단이였기에 루시우스를 진심으로 사랑하진 않았었는데, 그녀를 곱게 보지 못해 닥쳐오는 온갖 시련을 루시우스가 헌신적으로 막아주자[12] 결국 마음을 열고 누구보다 그를 사랑하는 정실으로써 살아가게 된다.
"그래도 사랑하죠?"
"그래, 존나게 사랑해"
-루시우스가 밉보일 짓을 할때마다 나누는 회화.

루시우스를 사랑하는 걸 인정한 후론 '제2 부인 페타 시에리'와 함께 자주 영지를 비우는 루시우스를 대신해 '영주대리' 역할을 도맡았다. 처음엔 대형사고[13]를 쳤던 그녀지만, 의외로 적성에 맞는지 주인을 잃은 옆의 델몬 영지를 강제로 병합당할때[14]도 루시우스 없이도 안정적으로 마무리할 정도의 정치력을 발휘했다.

심적으로도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었는데, 루시우스와 만나기 전까지 저질렀던 쾌락살인[15]이 그에게 부담으로 작용되는 모습에 괴로워하며 어떻게 해야 그의 짐이 되지 않을까 고민하고 후회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다. 이는 수양딸인 '마틸다'와 대화할 때 극에 달했는데, '범죄자의 가족은 공무원이 될 수 없다'라는 수칙으로 인해 공무원이라는 꿈을 이룰 수 없게 될지도 모르는 마틸다 앞에서 벌벌 떠는 모습은 과연 그녀가 첫 등장의 그녀와 동일인물일지 의심스러울 정도.

마지막 외전인 '4000년 후의 이야기' 에피소드에서도 히로인들을 대표해 등장할만큼 많은 사랑을 받았고, 또 이견이 없는 입체적인 캐릭터였다.

웹툰판에선 외모가 바뀌었는데, 원작에선 위 그림과 같이 양서류나 파충류와 비슷한 다리가 달려있지만 웹툰판에선 평범한 인간의 다리에 푸른색 비늘이 돋아있다.


[1] (父)인간, (母)인어 [2] 루시우스가 왕이 된 이후론 왕비가 됐다. 로빈에게 페타 영지를 물려줬기 때문에, 이후론 로빈의 아내인 '로잘린 유바'가 페타 영주의 제1 부인이 되었다. [3] 물고기와 대화할 수 있습니다. [4] 바다 혹은 물 위, 수중에서 모든 스텟이 2배로 상승합니다. [5] 이 작품에선 마왕이 초강력하긴 하지만 다른 판타지처럼 절대적인 존재는 아니다. 마왕과 동급이거나 그 이상의 능력을 가진 인물도 몇몇 있고, 드래곤의 경우 아예 종족 자체가 마왕 따위와는 비교를 불허하는 수준. [6] 이브가 인간 남성들을 사냥하기 위해 퍼뜨린 헛소문이었다. [7] 원작에서도 셀루는 등장하진 않지만 이 설정은 동일했다. [8] 여담으로 웹툰판에선 부하들 이름이 어디서 들어본 듯 한 느낌이 난다 [9] 심지어 서부 해역의 영주는 그녀들을 살아있는채로 박제시키자고 주장했다. 정말로 그렇게 만들려고 했는지 살아있는채로 박제시키는게 가능하도록 하는 장치까지 만들어 두고 있었다. [10] 취급이야 짐승만도 못한게 이종족이지만, 딱히 그녀들과의 결혼을 막는 법은 없었다. 그렇기에 마왕을 잡은 공적을 가진 루시우스가 결혼하여 '자신의 아내'를 못 죽이게 막는 방법을 쓸 수 있었다. [11] 심지어 이 당시엔 누가봐도 정실인 시에리도 있었다. 시에리 입장에선 굴러들어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셈. [12] 묘사되는 걸 보면 딱히 루시우스가 헌신적인 마음으로 방어해준 것 같지 않았지만, 이브의 입장에선 쌩판 남이던 사람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을 지켜준 셈이다. [13] 자신을 모욕한 대공의 아들을 죽여서 재판까지 갔었다. [14] 새로 부임한 영주가 루시우스가 키잡하려는 '마틸다'에게 손을 대려하자 이를 빌미로 일가족을 개발살내버렸다. 덕분에 델몬 영지는 이미 두번이나 영주가 바뀐 노답 영지가 돼서 그냥 루시우스에게 짬을 때린 것. 참고로 '마틸다'는 훗날 루시우스와 이브의 수양딸이 된다. [15] 인간 아버지에서 비롯된 분노라는 이유가 있긴하지만, 셀루와 함께 어느순간부턴 즐기고 있었음을 시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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