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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Peruvians
스페인어: peruanos/peruana
1. 개요
페루 국적을 지닌 페루 국민 혹은 페루에서 해외로 이주 이후에도 페루계 정체성을 지닌 사람을 의미한다.2. 인구와 분포
2019년 이후 인구 조사 결과 약 3천만명 이상이 페루에 거주했던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510만명의 디아스포라가 있다. 미국 이외에도 인접한 칠레 혹은 라틴아메리카에서 나름 잘 사는 아르헨티나로 이주한 경우도 많은데 이들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 현지 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페루는 남미에서 다섯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다.
3. 문화
종교는 76%이상이 천주교였고, 나머지 소수 종교는 개신교 계열의 종교를 믿고 있었다.언어는 스페인 제국의 영향으로 스페인어를 많이 사용하지만 일부는 케추아어, 아이마라어를 쓰는 사람들도 있다.
전통적인 식문화에서 감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무척 높은 편이다. 비교하자면 멕시코는 옥수수, 아르헨티나/우루과이는 밀로 만든 빵, 브라질이나 쿠바 등은 쌀밥이 가지는 위상을 페루와 이웃나라 볼리비아에서는 감자가 차지하고 있다.
4. 구성
스페인계와 혼혈된 메스티소들이 59%이상 차지하고 약 22%가 케추아족, 2%는 아이마라족이었으며 기타 민족으로는 아마존 원주민, 흑인, 백인, 중국계 또는 일본계[1] 등이 차지했다.유전형질 구성을 보면 중남미 전체를 통틀어 원주민 비중이 가장 높은 민족집단이다. 2008년 브라질의 브라질리아 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페루인은 백인 15.1%, 원주민 73.0%, 흑인 11.9%로 이루어졌다. # 다만 브라질리아 대학교의 연구는 적지 않은 아시아계 페루인의 비중을 감안하지 않았으므로 실제로는 이것보다 좀 더 낮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