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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7-30 16:25:41

페도펜나

페도펜나
Pedopenna
학명 Pedopenna daohugouensis
Xu & Zhang, 200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계통군 파라베스Paraves
†안키오르니스과Anchiornithidae
페도펜나속Pedopenna
  • †페도펜나 다오후고우엔시스(P. daohugouensis) 모식종

1. 개요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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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쥐라기 중기~후기까지 아시아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발 깃털'.

2. 상세

몸길이는 1m 정도로 추정되며 안키오르니스과 내에서는 큰 편이나 화석 자체가 뒷다리 일부만 발견되어 정확한 크기는 아니다. 페도펜나는 현재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안키오르니스과 공룡이다. 페도펜나의 발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의 것을 닮았지만 그들만큼 둘째발톱이 발달해 있지는 않았다. 쉬싱(Xu Xing)과 장푸청(Zhang Fucheng)은 페도펜나와 아우로르니스 등을 예로 들어 조류가 아시아에서 기원했다는 학설을 내놓았다.[1] 안키오르니스과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원시 조류들은 중국에서 발견되었다.

페도펜나는 중족골에 긴 칼깃형 깃털이 달려 있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가장 긴 깃털은 길이가 5.5cm 정도였다. 또한 깃털이 대칭형인데, 따라서 비행 구조의 초기 단계를 나타내는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미크로랍토르에 비해 깃털 구조가 공기역학적이지 못했기에, 쉬싱와 장후청은 페도펜나의 깃털이 비행용이 아니라 과시용이었을 거라고 여겼다.

페도펜나의 뒷다리 날개는 더 작고 둥글다는 점에서 미크로랍토르류의 것과 구별된다. 뒷다리 날개가 선대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에게는 존재했고 현생 조류에게는 없는 걸로 보아, 페도펜나는 이것이 퇴화해가는 중간 단계에 속할 수도 있다. 이렇듯 뒷다리 날개는 원시 조류들에게서 과시나 활강 용도로만 쓰이다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사라졌을 것이다.
[1] Xu, X. & Zhang, F. (2005). "A new maniraptoran dinosaur from China with long feathers on the metatarsus". Naturwissenschaften. 92 (4): 173–177. Bibcode:2005NW.....92..173X. doi:10.1007/s00114-004-0604-y. PMID 15685441. S2CID 789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