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레드 매직의 히로인으로, 성우는 브리트니 해밀턴(Brittney Hamilton).[1] 나이는 14세.2. 소개
작중 최고의 먼치킨 캐릭터.능동적이고 용감한 히로인상으로, 작품 최고의 씬스틸러. 활기차고 똑부러지는 성격으로, 영리하고 명석한 면이 강조되는 지능캐. 젠의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으로, 모험을 좋아하고 둘 다 장난기도 많은 편이라서 죽이 잘 맞는다.
똑똑하고 총명한 두뇌를 지녔으며, 분석력이 굉장히 뛰어나서 복잡한 길이나 작은 디테일을 잘 알아채는 편이다. 또한 여러 가지 마법을 공부하고 응용하는 등 주인공들 중 눈에 띄게 학구적이다. 덕분에 다브와 사건을 해결할 계획을 짜는 역할도 맡지만, 젠과 함께 친구들을 이끌기도 한다. 즉 다브가 브레인, 젠이 행동파라면 펄다는 그 둘이 적절히 섞인 것. 냉철한 데다 판단력도 좋아 주인공 일행이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것을 바로 잡아주며,
리틀팍스에서 보기 힘든 캐릭터 유형 중 하나로, 역대 리틀팍스 히로인들 중에서도 유난히 능글맞고 또라이같은 면이 있다. 일이 잘 풀릴 때마다 나오는 특유 능글맞은 표정이 일품. 직설적인 화법을 지녔고 비꼬는 걸 잘 하며, 익살맞고 여유로운 태도를 고수한다. 대담한 행동력이나 뛰어난 언변으로 타인을(특히 젠) 벙찌게 하기도. 또 다른 캐릭터들이 놀랐을 때 혼자 유일하게 무표정을 짓거나 웃고 있는 빈도도 많다. 용기 역시 젠을 능가할 수준이라고 묘사되며, 그만큼 미친 짓(...)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편이다.[3]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커다란 괴물을 칼 한자루로 상대하려고 시도하는 패기를 보여줄 정도. 젠은 그 모습을 보고 놀라 아무 말도 못 했고, 속으로 '언제 저렇게 펄다가 용감해진 걸까'라며 감탄하기도 했다.
다브와 더불어 판단능력이 매우 좋고 상황 해석이 빨라서, 위기가 올 때 젠처럼 머뭇거리거나 내적 갈등을 겪는 경우가 드물다. 주연 4인방 중 가장 빠른 행동력을 지녔으며, 감정적으로 행동하는 경우도 3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없다. 젠처럼 급박하고 섣부르게 행동하는 경우도 없는 편. 또한 일이 틀어지고 지체되거나 계획이 망가지는 걸 싫어한다.
웬만한 어른들, 심지어 왕족이나 정치인보다도 머리가 잘 돌아가는 걸 보면 지능은 레드매직 세계관에서 탑으로 추정된다. 혼자서 그 위험천만한 포털을 찾아내고 유물과 마법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는 걸 보면 모험가의 기질 역시 확실하게 갖추고 있는 듯. 특히 마법 공부에 대한 열정은 나머지 3인방이 혀를 내두를 정도로 대단하다. 마법 관련 지식이 굉장히 풍부하며, 복잡한 마법도 연습 몇번 만에 거뜬히 해내는 등 마법 학습력이나 구사력 역시 가장 수준급으로 묘사된다.
겉으로는 따듯하고 젠처럼 즉흥적인 성격으로 보이지만 냉정하고 계획적이라는 평가도 존재한다. 종종 은근히 공감능력이 떨어지거나 정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도 혼자 덤덤한 모습 역시 더러 보인다. 글리스가 잡혀갔을 때에도 계속 자책하며 감정에 휘둘리는 젠과는 달리 끝까지 냉정을 잃지 않고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3. 능력
마법 실력이 상당히 좋다. 또래 아이들은 충분히 능가할 정도. 일단 쓰는 마법의 폭부터가 상당히 넓은데, 다른 세계에서 온 마법이나 감히 손을 벌리기 힘든 상급 마법까지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등 작중에서 선보이는 마법의 종류가 가장 다양하다. 고급 마법, 어려운 마법, 심지어 다른 세계에서 온 마법까지 구사하는 걸 보면 웬만한 또래 레드족보다도 마법 실력과 기술이 뛰어난 듯. 선생님들과 어른들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펄다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마법들도 다른 주인공 일행들이 쓰는 마법에 비해 어렵고 복잡하다. 게다가 3기에서는 스파이 플라이를 이용해 매지카에서 최초로 영상 편지를 보내는 기술을, 그것도 혼자 개발해내는 기염을 토하기까지 한다!다만 마법 지식만큼은 누구보다도 풍부하지만, 어디까지나 레드족이 아닌 만큼 선천적인 마법능력이나 잠재력은 글리스나 젠보다 떨어질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작품 내에서는 이에 대한 언급이 일절 없다.
4. 3기에서의 하락
그러나 5년 후 3기가 나온 시점에는 펄다의 비중과 활약이 절반 이상 다브에게 넘어갔다. 당연히 사건을 해결하는 데에는 확실히 가담하지만 큰 활약을 꼽기는 조금 어려워진 것. 심지어 다브는 기가 세지거나 다혈질적인 성향이 늘어났으며 젠은 망설이는 경향이 늘어가는 등[4] 글리스를 제외하면(...) 전체적인 캐릭터 붕괴가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많아졌다. 이는 펄다에게도 해당되는 경우이며, 다브는 이성적이고 보수적이던 면을 거의 벗어던지고 심지어 살짝 능글맞아지기까지 하는 등 펄다의 성격을 많이 닮아갔다.젠도 많이 바뀌었지만 그것에 제대로 증거를 대주는 예시가 펄다이다. 3기 49화 (149화)에서 매지카가 망하기 직전 팬들은 모두 펄다가 나와서 마법 에너지가 떨어진 젠을 구해주고 커플라인을 제대로 찍어주길 기대했으나 오히려 다브가 나와 젠의 각성을 돕고 하이라이트를 찍는다. 하지만 이 부분은 3기에서 젠과 다브 사이의 우정이 많이 강조되지 않은 만큼 부자연스럽다는 견해도 나온다.
이렇게 오류가 많은 3기이지만, 무엇보다도 펄다가 살짝 소극적으로 행동하다가도 갑작스레 전 시즌에 비해 위화감이 들 정도로 막나가는 성향이 생기는 등 성격이 오락가락하며 설정 오류가 생겼다. 글리스가 잡혀있는 걸 보고 다른 아이들이 가만있을 때 혼자 튀어 나가면서 소리를 지른다든가 하는, 전 시즌들의 행보를 생각하면 상상도 못 할 돌발행동을 한 것.
1, 2기에서도 적극적이기는 했지만 주변 인물들 중 가장 이성적이었다는 것을 생각했을 때는 여러모로 아쉬운 오류. 물론 이 장면 한정으로만 감정적이지, 나머지 장면에서는 이성적이고 계획적인 설정을 어느 정도 유지한다.
덕분에 3기에서는 예리하고 냉철한 모습보다는 태연하고 능글맞은 모습이나 드립치면서 비꼬는 모습이 훨씬 더 강조되어 나름대로 호불호(?)가 갈리게 되었다. 그래도 여론은 아쉬움만 가끔 표할 뿐 변함없이 좋은 편. 물론 성격 오류만 있었다 뿐이지 마법에 대한 지식은 전보다 더 부각되어서 여러 가지 마법적 지식을 펼치는 장면이 많이 나와 그나마 독자들을 안심시켰다. 다만 활약상이 2기에 비해 두드러지게 없어서 여러모로 아쉽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4.1. 서사 부족, 캐릭터 활용 부실
사실 펄다는 4인방 중 유일하게 지능, 지식, 정신력, 판단력, 전투력 등 모든 요소를 높이 갖춘 인물로, 능력치가 가장 높은 캐릭터이다. 젠은 지능, 정신력, 전투력이 높지만 지능과 정신력은 펄다보다 한참 떨어지고, 운빨이나 주인공 버프를 심하게 받는다. 다브의 경우 지능, 지식, 정신력, 판단력 모두 펄다만큼 높지만 전투력이 많이 낮은 편.[5] 반면 글리스는 판단력을 제외하면 아무 것도 갖춘 것이 없으며 그 판단력마저도 미미한 수준이다. 그러나 펄다는 젠과 다브의 캐릭터 스탯을 뛰어 넘는 능력치를 가져 밸런스 붕괴가 일어난 것. 문제는 이러한 능력치가 작품 내에서 나타난 펄다의 비중이나 활약상에 비해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며, 이를 스토리 내에서 거의 다 활용하지 못한 탓에 팬들에게 작품 외적으로 비판을 받는다. 게다가 펄다는 유일하게 캐릭터성이나 능력, 도덕성에 아무런 결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전 시즌에 비해 활약을 하지 못한 데다가, 눈에 띠는 하락세를 겪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게다가 캐릭터성으로든, 능력치로든 팬들에게 큰 호감을 얻었는데도 개인사나 가족사 등 풀린 서사가 단 한 개도 없기에 더 아쉽다.5. 외모
2기 1화에서 꽃비를 맞는 모습. 사실상 레전드 장면으로 꼽힌다. |
레드매직의 그림체 자체가 결코 예쁘다고는 할 수 없는 만큼 딱 봤을 때 미형의 얼굴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지만, 보다 보면 꽤나 매력이 느껴지는 외모이다.
동양적인 이목구비를 지녔고, 눈썹뼈와 얼굴 골격이 전체적으로 발달한 나머지 3인방과는 달리 얼굴이 둥글어서 딱 봤을 때 동양인임을 알아챌 수 있다. 쌍꺼풀 또한 유일하게 찾아볼 수 없으며,[7] 외모적 특징들 역시 글로는 묘사되지는 않으나 아시안 스테레오타입을 철저히 따르고 있다.[8] 실제로 관리자가 펄다는 아시아 계열 외모를 가진 설정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아시아스러운 외모를 가진 서양인인지 아니면 그냥 동양인인지는 불명. 실제로 매지카는 마법이 존재하는 세계이기 때문에 파란색이나 보라색 등의 머리색이 자연으로 나오기도 하니까 동양인종이라고 해도 다른 색이 충분히 나올 수 있긴 하다. [9]
옷은 전체적으로 여러 겹을 끼워 입은 듯한 모습이다. 글리스와 대조되도록 장신구 같은 것을 착용하지 않는다.
표정이 다양해서 얼굴에 카리스마와 귀여움이 공존한다. 글리스처럼 나레이터가 공식적으로(?) 예쁘다는 언급은 잘 하지 않는 걸 보아 글리스 수준의 미소녀는 아니지만, 젠이 예쁘다며 얼굴을 붉히는 장면이 여럿 있는 것을 미루어 보아 그래도 나름 예쁘장한 축에 속하는 것은 맞는 듯. 젠이 예쁘다고 언급한 횟수도 매우 많은 걸 보면 공식 미인 반열에는 들어갈 수 있는 수준인 듯하다.
외모가 제법 독특한지 주연 4인방 중 가장 외모 묘사가 자세하다. 글에 적힌 묘사에 따르면 부드러운 카라멜 색의 머리카락을 지녔으며 키가 크다고. 캐릭터 디자인 상으로도 여자 캐릭터들 중 최장신이며 주변 남자아이들과도 키가 비슷하다.
펄다의 머릿카락이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젠이 얼굴을 붉히는 걸 보아 머릿결이 상당히 좋은 듯. 머리카락에 대한 묘사만 두어 번 들어갔다. 머리 스타일을 보아 단발은 묶기 힘든 스타일이므로 최소 중~장발 추정.
사진을 리터칭해서 머리를 풀게 만든 사진이 한때 팬카페를 떠돌았는데, 미모가 글리스 이상으로 상향되는 것을 보면 그 꽁지머리가 아무래도 외모를 굉장히 너프시킨 감이 있는 듯하다.(...)
최고 미소녀인 글리스보다도 외모와 관련된 장면이 많다. 대표적으로 많은 장면은 바람에 머리가 날리는 장면.
14살인데도 젠과 함께 상당히 색기있다는 칭찬이 많다. 특히 눈을 반 쯤 뜨거나 능글거릴 때 더 그렇다.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귀엽게 행동할 때도 매력있지만, 특유의 능글맞은 도야가오의 영향이 큰 듯 싶다. 리틀팍스에서 이런 특징을 가진 캐릭터는 돋보적일 수밖에 없다.
6. 어록
Books. You're suppose to stack them by size.
책 말이야. 크기대로 쌓아야 해.[10]
책 말이야. 크기대로 쌓아야 해.[10]
Everybody join hands!
다들 손 잡아!
다들 손 잡아!
He can. I'll help.
할 수 있어요. 제가 도울게요.[11]
할 수 있어요. 제가 도울게요.[11]
So we're trapped? Then we'll have to fight!
그럼 갇힌 거네요? 그렇다면 맞서 싸워야 해요!
그럼 갇힌 거네요? 그렇다면 맞서 싸워야 해요!
Yeah, well... Good luck finding someone crazy enough to go up to a troll and take it.
어, 글쎄요. 그걸 트롤에게서 훔쳐 올 정도로 미친 사람을 꼭 찾길 바랄게요.[12]
어, 글쎄요. 그걸 트롤에게서 훔쳐 올 정도로 미친 사람을 꼭 찾길 바랄게요.[12]
The palace didn't protect the king and queen.
궁전이 왕과 왕비님을 지켜드리지 못했는걸요.
궁전이 왕과 왕비님을 지켜드리지 못했는걸요.
7. 친구들과의 관계
가장 친한 친구이자 잘 맞는 친구. 친구와 썸의 사이 정도의 관계를 유지하는 중이다. 커플링 명칭은 젠펄다. 옆에 서있거나 뭘 함께하는 경우가 시리즈 내에서 압도적으로 많다. 펄다가 젠을 좋아한다는 묘사는 특별히 없으나 젠에게 친구로서 마음을 많이 쓰고 [13] 젠에 대한 걱정도 하는 걸 보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각별하게 여기는 건 확실하다. 또 젠에게도 특별한 존재라고 할 수 있는 듯. 둘의 운명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몇 있었다. 하지만 공식에서는 항상 젠 편에 서주는 든든한 친구라고만 묘사된다.4기에서는 젠과 단 둘이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우정과 신뢰가 더욱 돈독해지며, 펄다가 젠에 대해 특별히 로맨틱하게 생각하는 장면은 아직까지 없으나 조금씩 의식하기 시작할 조짐은 보이는 듯하다. 4기 마지막화에서 젠의 손을 먼저 잡고 뒤이어 얼굴이 빨개지는 모습으로 보아 최소 호감은 있어보인다.
젠만큼 접점이 많은 건 아니지만 동성이다 보니 설정상 가장 친한 듯. 1-2기 한정이지만 글리스가 무서워하면 안아주거나 손도 잡아준다. 하지만 글리스가 선을 넘거나 답답하게 행동하면 이를 지적하기도 한다.
글리스에게 가장 많은 불만을 가지는 건 젠이지만, 이 쪽도 글리스가 트롤짓을 할 때만큼은 그닥 좋은 시선으로 보는 건 아닌 듯하다. 글리스를 몇 번 노려보거나 글리스에게 핀잔을 줄 때도 있었다.[14] 물론 젠이 너무 감정적으로 글리스를 탓했을 때는 글리스 편을 들어준 적이 있기는 하지만.[15][16] 그 외에는 글리스가 답답하게 행동하면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거나 그냥 무시한다.
커플로 엮이는 경우는 많이 없다. 커플 명칭은 펄리스.
- 다브
1기에서는 둘의 대화 횟수에 비해 이상하리만치 투샷과 스킨십이 많았기에 초기에는 젠과의 삼각관계를 고려해 두고 설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글리스의 존재로 인해 그런 가설은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17] 그리고 추후 해당 장면들도 찾아보기 힘들어졌다.
- 제브
펄제브라는 커플링이 있기는 있다. 엮이는 빈도는 2021년부터 늘어나고 있다.
- 마리
요즘들어 GL 커플링으로 자주 엮이는데, 커플 명칭은 펄마리.
8. 2차 창작
청소년 유저들 사이에서 인기가 탑이니만큼 2차 창작에서 반절 이상의 지분률을 차지한다. 원작보다 나이가 두세 살 더 많은 상태로 등장하는 경우가 지배적. 팬아트, 팬픽, 영어 글쓰기 등에서도 주연 내지 주인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영어 글쓰기 등 주로 연령대가 낮은 곳에서는 명랑하고 활기차면서도 할 말은 다 하는 당찬 여주인공이나, 냉철하고 전략적인 쿨 계열 캐릭터로 나오는 등 클리셰를 많이 따른다. 반면 중고등학생 정도의 연령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카페 모임 등에서는 능글맞고 여유로운 면모가 훨씬 강조되며 엉뚱한 천재 캐릭터나 소시오패스 등 독특한 캐릭터성이 부여되기도 한다. 거의 모든 커플링에서 공 자리를 꿰차며, 젠은 물론이고 다브, 글리스, 마리, 제브, 심지어 작품 밖을 나가서 줄리아나 헨리(...)등의 캐릭터들과도 엮이는 등 커플링의 종류가 가장 다양하기도 하다. 메이저한 상대는 주로 젠, 다브, 마리. 젠과는 주로 러브 코미디같은 기믹으로 가볍게 엮이고, 다브와는 주로 왠지 모르게 야시시하거나 슬픈 커플로 엮이며, 마리와는 일방적인 혐관(마리->펄다) 커플로 엮인다. 글리스나 제브의 경우 위의 커플링보다 엮이는 빈도가 낮은 편이지만 글리스와는 상당히 따듯하고 귀여운 커플로 그려지며 제브의 경우 젠과 비슷하게 가벼운 기믹으로 엮인다. 다만 펄제브는 실제 커플이 되어 교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으며 그냥 가벼운 썸이나 제브의 일방적인 짝사랑 등으로 그친다.9. 여담
- 레드 매직의 캐릭터들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다. 팬아트의 수도 압도적이고, 웬만한 팬픽에서도 비중있게 나오는 편. 뿐만 아니라 리틀팍스의 10대 팬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히로인 타이틀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 해리포터 시리즈의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모티브라는 추측이 돌고있다.[19]
-
글리스와 성우가 같다. 자세히 들어보면 목소리 억양이 비슷하다.
고구마와 사이다 연기를 동시에[20]
- 예전부터 국적 관련 논쟁이 끊임없이 펼쳐졌고, 그 중 일본계[21]나 한국계[22], 또는 베트남계[23]라는 설정이라는 주장이 가장 유력한 편이었다. 그러나 작가가 직접 "레드 매직이 현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었다면 펄다는 아마 한국인이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즉 동양인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진 캐릭터는 맞다는 것.
- 주연 4명 중 유일하게 좋아하는 사람이 묘사되지 않았다. 동시에 젠, 다브, 글리스와는 다르게 (연애적 감정에 의해) 얼굴을 붉힌 적도 없다.하지만.... 드디어 4기 마지막화에서 젠을 보고 얼굴을 붉혔다!!![24][25]
-
사람마다 느끼는 게 다를 수 있지만 목소리 톤이 여러 개다. 대체로는 높은 편이나, 심각한 상황에서는 낮추기도 하는 등 톤이 왔다갔다 한다. 목소리 변화도 꽤 있는 편으로, 1기에서는 목소리 톤만 좀 낮다 뿐이지 글리스와 억양이 똑같았고 좀 더 나긋나긋했다.
그러나 2기에 들어서면서 억양과 스타일을 조금 다르게 하여 목소리가 더 샤프해졌고 살짝 높아졌다. 조곤조곤한 느낌에서 갑자기 확 어려진 느낌이 드는 듯. 전에는 차분하고 조리있게 설명하는 느낌이었다면 2기에서부터는 디스랩마냥 말을 따다닥 박는 느낌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다. 3기에서부터는 어딘가 많이 앵앵거리고 기존의 나이보다 많이 어리게 들리는 목소리를 내기도 한다.
- 실사화를 원하는 일부 사람들이 가상캐스팅을 가장 많이 하는 캐릭터이다.
-
머리카락의 퀄리티가 다른 캐릭터들보다 높으며 바람에 머리가 날리는 모션이 굉장히 부드럽다. 다른 캐릭터들이 빠르게
정신없게머리카락이 날릴 때 혼자만 슬로우모션처럼 부드럽게 날려서 다른 공간에 있는 것 같기까지 하다. 언뜻 봐도 다른 캐릭터에 비해 머리카락 프레임이 확실히 많이 들어간 듯.[26] 웃긴 건 이상하게도 이 묶은 머리가 절대 풀리지를 않는다는 점. 물에 젖어도 풀리기는 커녕 붕 뜬 머리도 그대로 있고 잘 때도 흐트러짐 없이 멀쩡히 형태를 유지하는 등 거의 기행에 가까운 수준이다.
- 과거에는 인기에 비해 배지로는 많이 쓰이지 않았었던 듯 하다. 배지의 비주얼은 글리스가 너무 넘사벽이었기 때문. 펄다는 배지에서 나온 표정이 눈매가 살짝 흐릿하게 나와서 잘 안 쓰였었다. 몇 유저들은 처음에 글리스의 외모를 보고 배지로 하려 했다가, 동화를 봐갈수록 매력이 느껴져서 아예 처음부터 다시 봐서 펄다로 바꾸기도 했다.
-
처음에 젠과 키가 비슷했으나 3기에서 밸런스 조정이 되어 키 차이가
한 2cm 정도 더조금 나게 되었다.
- 서술했듯 레드매직 캐릭터 중 가장 인기가 많기에 리틀팍스의 영어 글쓰기 게시판에 올라가는 투표글 중 '레드 매직의 최애 캐릭터가 누구냐'는 투표글에는 압도적인 숫자로 펄다의 투표 비율이 높다. 단독 캐릭터 연성도 많아서, 팬들이 한국이름까지 붙여줬다. 가장 선호되는 이름은 류은태, 류이나, 류태하 또는 류하린 등. 류씨와 중성적인 이름이 주로 잘 쓰인다. [27] 특히 현실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나 해리포터를 바탕으로 한 팬픽 등에서는 한국 국적으로 자주 나오는데, 따로 정해진 한국 이름이 이런 쪽.
- 작중 활약과 팬덤의 인기가 무색하게 2020년 이전까지는 희한하게도 리팍에서 잘 밀어주지 않는 듯한 모습이 자주 보였다. 썸네일에 잘 쓰이지 않으며,[28] 1기 50화에서 지금 장난하는건가 싶도록 안 어울리는 이상한 드레스를 입혀놓았고 디자인과 전혀 매치가 안 되는 머리는 그대로 묶어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경악했다. 드레스 베이스컬러는 베이지였으나 별로 예쁘지 않은 더러운 베이지색이였고, 그에 어울리는 우아한 디자인을 꼽아야 할 것을 1800년대 스타일 같은 레이스를 달아놓았고 심지어 포인트 컬러를 벨벳레드로(!)꼽아서 모두가 충공깽을 당했다. 해당 파일을 참고하길. 반면 글리스는 살랑거리는 프릴이 달린 하늘하늘한 노란 드레스를 입고 나와서 팬들이 불만을 가진 것. 심지어 드레스를 리디자인 하려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 젠 패거리 중 가장 단어선택이 거칠다. 말버릇은 Crazy.
-
달리기가 빠른 듯 하다. 캐릭터들이 달릴 때, 즉 주로 도망갈 때 선두해서 달린다는 묘사가 아주 많다.
그러다 갑작스럽게 멈춰서 젠이 펄다한테 부딪힐 뻔 한 적도 많은 건 덤.
- 붉은 조명이 잘 어울린다.
- 잘 먹는 듯 하다. 시리즈 내에서 먹는 장면이 가장 많이 나온다. 특히 팬케이크를 좋아하는 듯.
-
눈썰미가 좋다. 2기 8화에서 젠은 모브의 홀로그램을 보고 한참동안 모브라고 착각했으나 펄다는 본지 몇 초 되지도 않아서 바로 홀로그램임을 알아차렸다. 또한 거의 미로라고 봐야 할 정도로 길이 많은 동굴 길도 기억하기까지 하는 걸 보아 기억력도 상당한듯. 또한 3기에서도 위사가 손에 항상 끼고 다니는 반지를 보고 진짜 위사임을 확실했다.
그러나 설정 오류인지는 몰라도 처음 스켈리아로 갔을 때 색깔과 무늬를 세세하게 봐 가며 하나씩 구분하는 다브와는 달리 걸퍼[29]가 자신에게는 다 똑같아 보인다며 구분하지 못했다.아무래도 예술적 감각이 떨어지는 듯.
- 귀여운 걸 아주 좋아하는 듯 하다. 구름 위에서 뛰어다니면서 잔뜩 흥분해 꺄르르 웃고, 미빗[30]이 귀엽다며 방방 뛰었다. 한 번은 잔뜩 긴장해서 공격성을 보이는 미빗을 귀엽다며 쓰다듬으려고 시리즈 내에서 거의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트롤짓을 하기도 한다. 반면 다른 캐릭터들은 귀여운 걸 보며 주접을 떠는 모습이 아예 안 나왔으니 혼자 특별히 더 부각되는듯.
- 글리스와 대조되게 장신구 같은 걸 착용하거나 구두를 신지도 않지만 보통 클리셰와는 달리 치마같은 걸 질색하는 타입의 톰보이는 아닌 듯 하다. 드레스도 잘만 입고, 스켈리아에서도 바지를 입을 수 있었을 텐데 굳이 치마를 입은 데다 어쩔 수 없이 입게 된 입장이라고 쳐도 불평 한 번 안 하는 걸 보아 꾸미는 걸 싫어하지는 않는 듯.
- 가장 무서워하는 건 간지럼 벌레[33]이다. 그마저도 그냥 징그러워서 싫어하는 정도인 듯. 무시무시한 괴수나 귀신이 아닌 조그만 벌레를 그나마 가장 무서워하는 걸 보면 정말 무서울 게 없는 캐릭터임을 작가가 직접 공인한 셈.
- 작중 유일하게 화상을 입는 캐릭터이다. 더군다나 한두번도 아니고 약 대여섯 번 이상, 그것도 같은 군데를 소매까지 찢겨가면서 계속 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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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오류인지는 알 수 없으나 마법력이 보통 레드족만큼이나 센 듯 하다.
젠과 글리스같은 레드족은 웜홀에서 더 오래 버틸 수 있고, 펄다는 레드족이 아닌데도 웜홀 속에서 지쳤다는 언급이 한 번도 없었다. 다같이 지치는 묘사는 많이 나오고 펄다가 혼자 지쳤다는 묘사는 나온 적이 없다. 그러나 펄다는 젠과 글리스와 달리 레드족이 아니기에 선천적인 마법능력은 떨어질 확률이 꽤나 높다.
- 연기를 잘 한다. 우물쭈물 어색한 연기를 하는 젠과는 달리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담담하게 연기를 펼치기도 했다. 마리 앞에서는 눈 하나 깜짝 않고 즉석으로 거짓말까지 술술 하는 걸 보면 잔머리도 꽤 굴리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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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혀를 날름거리는 모션이 있는데, 리틀팍스에서 만든 게 맞나 싶을 정도로 은근히 야시시하다.
주로 입맛을 다시거나 뭘 먹을 때 많이 쓰이는 모션이지만 혀를 다소 노골적으로 굴리는(...)느낌이 강했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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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인기와는 달리 굿즈나 이벤트 화면에 나오는 경우가 없었는데, 2020년 여름 리딩 레이스에서 드디어 굿즈가 나왔다! 심지어 젠과 함께 있는 배지에, 그것도 주인공 젠한테 마법을 보여주는 모습으로 나오기까지 했다!
근데 젠 표정과 배지 색감이 썩어버려서 어중간한 실패를 거두고 말았다.[34] 그래도 나름 젠펄다 커플 굿즈이니, 배지를 보자마자 펄다팬들과 그리고 젠펄다 지지자들이 환호했다. 또, 2020년 가을 리딩 레이스에서는 젠과 함께 용을 타고 나는 모습으로 3월 달력에 출연했다. [35]
- 작중 또라이같은 대사를 많이 치는 것과는 별개로 차차 뜯어보면 사실상 레드매직 세계관에서 다브와 함께 유이하게 비판점이 없는 인물이기도 하다. 리틀팍스 팬들에게 발암 캐릭터 취급을 받는 글리스는 두말 할 것도 없고 주인공인 젠 역시 감정적이고 답답한 행적을 많이 보였기 때문에 비판을 받는다. 또한 메인 빌런인 모브는 초반에 음흉하면서 교활한 모습으로 꽤나 악역스럽고 매력있다고 평가받았으나 시즌 2 이후로는 이런 교활하고 간지나는 모습은 어디가고 갑자기 찌질하고 혼잣말만 잔뜩 하는 3류 악역이 되어버렸다. 젠과 펄다 일행을 돕는 어른들 역시 대부분 아둔하거나 상황 파악을 하지 못하고 정신줄을 놓는 모습으로 묘사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펄다가 차라리 정상으로 보일 수준.
- 원작에서는 젠이 치는 드립에 본인이 한심하다는 눈빛을 날리는 장면이 더러 있지만, 팬픽의 경우 오히려 상당한 또라이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정신나간 드립을 치며 젠을 당황시키는 장면이 많다.
- 만화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6~7등신으로 보이는 큰 키를 가지고 있어서 대충 키가 160 후반~170 초반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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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스와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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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젠은 웜홀에 갑작스럽게 뛰어들 수 있을 만큼 대담한 사람은 펄다밖에 없을 것이라고 독백한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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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젠처럼 무계획적인 성격은 아니다. 위기가 치닫는 짧은 시간 안에도 꽤나 그럴듯한 계획을 생각해내고, 소용돌이와 같이 위험 요소가 많은 곳을 방문하기 전 맨땅에 헤딩으로 뛰어드려고 드는 젠과는 다르게 소용돌이와 다른 세계들에 대한 정보를 미리 모아둘 정도. 그래서 모험하는 내내 친구들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알려주며 웜홀과 관련한 정보는 가장 빠르게 잡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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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은 사실 3기 초반 한정으로, 친구들 없이 영웅으로서의 부담과 무게를 짊어져야 하는 삶을 몇달째 지속하고 있어서였는지 다소 기가 죽거나 철이 든 듯한 모습을 많이 보였다. 다만 다시 친구들과 재회하고 또다른 모험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예전의 활기를 서서히 되찾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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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드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기본적인 체력은 아무래도 신체적 차이가 있다 보니 펄다보나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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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작품 내에서만 봤을 때에는 절대 후달리는 외모가 아니다. 다른 동화와 비교해 봤을 때 살짝 떨어져 보이는 것뿐, 특유의 매력이 뚜렷하다. 또 다른 조연 및 엑스트라 캐릭터들과 비교해(...)가며 보다 보면 펄다도 꽤 미형으로 느껴지는 걸 보아 확실히 평타 이상의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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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젠 역시 그림으로는 쌍꺼풀이 묘사되지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딱 보았을 때 서양인이라는 느낌이 확 드는 얼굴 골격을 가졌다. 실제로 서양인 중에서도 속쌍꺼풀이 많아 쌍꺼풀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도 많으니 이를 표현했다고 보아도 큰 문제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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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매가 길고 동양인같은 코를 가졌으며 아시아 특유의
경단머리를 했다. 유난히 학구열이 높다는 설정까지 전형적인 동양인 편견에서 비롯된 설정들이다. 특히 살짝 꽁지를 뺀 앞머리는
파 뮬란에게서 착안했을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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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매지카 사람들의 인종은 기본적으로 현실 세계의 인종과는 많이 다르다고 한다. 그러나 작가의 언급에 의하면 펄다가 동양인/한국인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어진 캐릭터는 맞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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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당시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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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플로가 젠에게 소리 이동 마법을 할 수 있냐고 물어볼 때 도와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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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롤의 목에 걸린 부적을 우리가 손에 넣는다면 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는 팔라의 말을 듣고 친 드립. 그리고 그 '미친 사람'은 곧 젠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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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29화에서 젠이 징을 다시 되찾을 생각을 하며 애틋한 표정을 짓는 것을 보면 단순한 친구보다는 그 이상으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외에는 젠에 대한 펄다의 마음을 알 수 있는 떡밥이 딱히 없다. 특히 2기에서는 펄다의 감정 묘사를 대폭 하향시켜버리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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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젠처럼 남들 앞에서 까칠하게 굴고 선을 넘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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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다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비판을 받는 경우가 적기는 하지만,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상황으로만 보면 젠이 일단 글리스와 둘이 있을 때 뿐만 아니라 남들 앞에서도 글리스에게 반감을 보여 피해를 끼쳤고, 글리스가 말을 걸 때마다 글리스가 자신에게 잘못한 점을 지겹도록 언급하면서 짜증을 냈기 때문에 펄다의 판단이 옳았던 건 맞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어떻게 보면 애초에 젠은 글리스가 자신을 막았다는 사실로 화를 내서는 안되는 입장이다. 글리스가 너무 발암캐릭터여서 그게 안 좋게 보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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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젠이 화를 낼 만한 근거도 어느 정도 있기는 하다. 본인은 목숨을 잃을 위기를 거쳐가면서까지 글리스의 부모님을 구해줬는데, 정작 글리스는 젠이 자신의 부모님을 구하러 가려는 것을 막았기 때문. 하지만 웜홀이라는 대상에 대해 제대로 알지도 못한 상태에서, 그리고 어떻게 돌아올 수 있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작정 소용돌이에 뛰어드려는 행동은 굉장히 무모하고, 높은 확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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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글리스-다브의 러브라인이 생성되기 전에는 펄다와 다브가 손을 잡는 것을 보고 젠이 신경쓰여하는 뉘앙스의 모습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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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냥 젠이 마리를 불러내는 것에 궁금증을 가진 것 정도. 큰 반감은 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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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치킨 속성에 잘 꾸미고 다니지 않는 것, 마법을 배우는 걸 좋아하는 것까지 헤르미온느와 겹치는 속성이 많긴 하다. 그러나 헤르미온느에 비면해 이 쪽은 딱히 교칙을 중요시하는 편은 아니고 오히려 헤르미온느에 프레드와 조지 형제가 섞인 듯한 느낌이 강하다. 지니를 닮았다는 의견도 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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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스와 펄다를 맡은 성우는 리틀팍스에도 영향력이 꽤 있는 사람이고 여자 성우 중 많이 쓰인다. 리팍 여성우 중 가장 많은 작품을 맡은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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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일리있는 점이 일본 특유의 경단머리를 했고, 눈매가 일본의 가부키 화장의 특유 눈매와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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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는 단순히 한국 작품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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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나 입 등의 이목구비를 보면 동북아시아보다는 동남아시아와 가깝게 보인다는 해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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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굴을 붉히는 장면 자체가 한 번도 안 나왔다. 젠 같은 경우는 펄다가 예뻐보일 때 마다 얼굴을 붉히고, 글리스와 다브는 서로 좋아하는 마음을 들켰을 때 얼굴을 붉혔지만 펄다는 이성문제에 의해서도, 그것과 별개의 문제서에도 얼굴이 붉어졌다는 묘사나 모션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아무래도 주연 4인방 중 감정에 가장 무딘 탓이 큰 듯하다. 젠에게 어느정도 친구 이상의 호감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그마저도 다른 일들에 집중하느라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넘기며 살아가고 있는 듯하다. 기껏 젠과 단 둘이 바람을 쐬러 나가 분위기가 잡혔을 때 먼저 산통을 깨버릴 정도.[37] 그래도 마지막에 서로 마주보며 웃는 장면이 깨알같이나마 나오는 것을 보면 머지않아 이어질 듯 하다. 그리고 사귀는 장면이 나오기도 전에 레드매직은 완결을 내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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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다가 부끄러워하는 장면은 4인방 중 유일하게 없고, 그렇다는 간접적인 묘사도 없다. 그냥 부끄러움을 안 타는 성격이거나 부끄러울 만한 상황을 안 만드는 타입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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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특히 다브는) 종이조각같이 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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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류 씨는 펄다의 이름 자체와는 아무 관계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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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이나 글리스가 썸네일에 메인으로 나오는 경우는 압도적으로 많았으나 펄다는 대단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총 시리즈를 통틀어서 총합 5번밖에 나오지 않았다. 정확히는 6번인데, 하나는 그냥 뒷모습이었으니 무효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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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리아에 사는 커다란 괴생물체로, 마법을 먹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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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와 거의 흡사하게 생긴 생명체로, 패닉할 시 엄청난 에너지를 뿜어내 사람들을 정지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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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는
ESTJ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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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스의 MBTI로 추정되는
ISFP 혹은
INFP와 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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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10개 달린 곤충으로, 파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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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의 나사빠진 표정이 정말 압권이다. 말 그대로 젠의 표정이 아예 썩었다는 게 아니라, 어딘가 실성한 듯한 모습으로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어서 '젠이 펄다랑 사귀더니 드디어 미쳤나 보다' 라는 개그가 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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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력에 관해서는 어느정도 논란이 불었다. 다른 동화들은 캐릭터들이 새로운 것들을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의 일러스트가 확대되어서 선명하게 나온 반면, 레드 매직은 그냥 동화 속 장면을 캡처해서 넣은 것밖에 안 되는 수준의 퀄리티를 가진 사진 하나가 떡하니 붙어서 나와버렸기 때문. 심지어 확대샷도 아니고 쓸데없이 멀찍이서 찍은 장면을 삽입한 데다가 캐릭터들의 표정마저도 별로 좋지 않아서 언제나처럼 유저들의 분노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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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른 어른들을 보면 청소년 캐릭터들에 비해 머리통 두 세개 정도가 크다. 미국 기준 14세면 대한민국을 기준으로 할 때 중2-중3 즈음이라 성인과 비슷한 수준의 신체를 가지고 있어야 할 시기이며 만 14세 여성의 경우 못 커도 대부분 150cm는 넘을 텐데, 다른 남자 청소년들과 키가 비스무리할 뿐더러 정작 성인들과는 극명한 차이가 나는 것을 보면 오류가 아닐 수 없는 부분. 펄다가 아무리 150cm라고 가정해도 같은 나이의 남성 청소년들까지도 150cm라는 것은 거의 말이 안 되며, 만약 펄다의 키를 저 상태 그대로 가정하게 되면 펄다와 10cm 정도의 차이가 나는 글리스는 140cm 정도의 신장을 가졌다는 소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