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29 11:50:50

퍼즐보블 2

퍼즐보블 2
PUZZLE BOBBLE 2
パズルボブル2
파일:Puzzle Bobble 2.png
개발 타이토
유통 타이토 | SNK
플랫폼 아케이드, 세가 새턴, 플레이스테이션, 네오지오, PC
장르 퍼즐 게임
출시 AC: 1995년 7월
AC 2X: 1995년 11월
PS: 1996년 3월 29일
SS: 1996년 7월 26일
PC: 1996 ~ 1997년(DOS, Windows판)
MVS: 1999년
아케이드 기판 타이토 F3 시스템, 네오지오 MVS
이전작 퍼즐보블
후속작 퍼즐보블 3

1. 개요
1.1. 배리에이션
2. 새로운 요소 추가
2.1. CPU 모드2.2. 새로운 버블 추가2.3. 연습 모드
3. 모드의 종류
3.1. PUZZLE (1인 플레이)3.2. PLAYER VS CPU (컴퓨터와 대전)3.3. PLAYER VS PLAYER (2인 대전)
4. 캐릭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4.2. 대전 상대 캐릭터4.3. 기타
5. BGM
5.1. 퍼즐보블 2X
6. 기타

[clearfix]

1. 개요

타이토에서 1995년에 발매한 퍼즐보블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 국내에서는 오락실에 보급이 많이 되지 않아서 크게 알려져 있지는 않다. 심지어 이 작품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있을 정도였다. 다만 어클레임에서 발매한, CD-ROM으로 플레이하는 PC판이 존재해서 이걸로 알게 된 사람들도 존재. 이 버전의 경우 데모버전이 당시 유행했던 셰어웨어 모음 책+CD에도 많이 수록되었으며 북미판 제목인 버스트 어 무브 2로 표기되었다. 일본에서도 윈도우판이 1997년 게임뱅크[1]를 통해 발매되었고, 1999년에는 사이버프론트에서 재발매하였다. 국내에서는 윈도우판으로 정발되었다.

북미지역에 아케이드판으로 출시된 〈버스트 어 무브 어게인〉과 가정용(콘솔/PC/네오지오)판 〈버스트 어 무브 2〉는 게임 내용이 다른데, 아케이드판 버스트 어 무브 어게인의 경우 버블보블 캐릭터가 삭제되고 운전대(조타기)로 플레이하며 원성을 들었다. 가정용판의 경우 제목은 버스트 어 무브 2(또는 어게인)으로 표기되지만 게임 내용은 일본판 퍼즐보블 2와 동일하다. 또한 PS2/XBOX판 타이토 레전드 2에 수록된 버스트 어 무브 어게인은 북미 아케이드판과 동일하다.

타이토 메모리즈에 유일하게 수록된 퍼즐보블 시리즈이며, 네오지오 아케이드 아카이브에 1편과 함께 수록된 퍼즐보블 시리즈이기도 하다.

2023년 2월 2일에 PS4, Xbox One, Nintendo Switch, Steam으로 3와 합본 형태로 이식되었다. 2와 3 모두 새턴판 기반(실제로는 새턴 에뮬레이터로 구동)이며, 북미판도 동시 수록되었다.

그래픽상으로는 버블 메모리즈와 유사점이 많으며, 캐릭터들의 작화도 버블 메모리즈의 것을 그대로 가져왔다. 또한 라운드 클리어 징글이 버블 메모리즈의 연습 모드 클리어 징글과 같다.[2]


퍼즐보블 2 오리지널 버전.


퍼즐보블 2 네오지오 버전.


북미 아케이드판 버스트 어 무브 어게인.

전작에 비해 즐길 요소가 대폭 추가되고 다양한 인터페이스 개선, 캐릭터도 다수 추가되었다. 퍼즐보블 시리즈 중에서도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으로 평가도 매우 좋다. 그리고 뒷 배경에는 실사판 그림을 넣어 굉장한 화제가 되기도 했다.[3] 전작에 비해 BGM도 대폭 추가되었다.

스코어링은 전작보다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편차가 커졌다. 방울을 터뜨리는 점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30점, 40점, 50점을 얻지만 방울을 낙하시켜 얻는 점수가 전작의 경우 17개 이상 떨어뜨려도 1,310,720점이 최대였지만 이번 작품에서는 최대 20개이상 낙하시키면 무려 10,485,760점이라는 거대한 점수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전작보다 스코어링 시스템에 있어서 밸런스가 더 무너지는 결과를 낳게 되었다. 전일기록은 무려 5억에 달하며 후속작인 퍼즐보블 3의 경우 변경된 시스템과 겹쳐 10억 가까이 된다.
방울 수 점수
1 20
2 40
3 80
4 160
5 320
6 640
7 1,280
8 2,560
9 5,120
10 10,240
11 20,480
12 40,960
13 81,920
14 163,840
15 327,680
16 655,360
17 1,310,720
18 2,621,440
19 5,242,880
20개 이상 10,485,760

18개 이상부터는 특수한 방법으로 떨어뜨려야 위와 같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만, 보통의 일반적인 방법으로 떨어뜨리면 18개 이상 떨어뜨려도 최대 획득 점수는 무조건 1,310,720점으로 고정된다. 특히 스코어링을 목적이면 1000만점을 획득하는 패턴을 숙지할 필요가 있는데[4] 어설픈 방법으로 하면 18개 이상 떨어뜨려도 1,310,720점 이상은 뽑을 수 없기 때문에 전작보다 고득점 달성하기가 더 까다롭다.

1.1. 배리에이션

파일:Puzzle Bobble 2x.jpg
〈퍼즐보블 2X〉의 표지
퍼즐보블 2가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버전이 존재한다.

2. 새로운 요소 추가

전작의 경우 동전을 투입하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바로 1스테이지로 시작해서 30라운드까지 고정적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작품에서는 크게 달라졌다. 홀로 플레이할 경우 PUZZLE 모드와 PLAYER VS CPU 모드 중 하나를 택할 수 있다. 두 명으로 플레이 할 경우 전작과 같은 방식의 대전 모드가 된다.

2.1. CPU 모드

퍼즐보블 2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시스템으로 혼자서 플레이할 경우 인공 지능이 있는 컴퓨터와 대결하는 방식이다.

2.2. 새로운 버블 추가

2.3. 연습 모드

말 그대로 연습용 모드로 3스테이지까지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퍼즐 모드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단 2x에서는 가능하다)

3. 모드의 종류

3.1. PUZZLE (1인 플레이)

진행 방식은 전작과 같으나 분기를 선택해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역 피라미드 형식으로 구성된 분기로, 맨 처음에는 A와 B의 분기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서 5라운드씩 플레이하며, 5라운드까지 모두 완수하면 다시 두 개의 분기 중에서 한 개를 선택하여 5라운드씩 진행하게 된다. 분기마다 난이도는 천차만별이며, 획득할 수 있는 점수도 천차만별이다. 스코어에 신경쓰지 않고 엔딩을 보는 목적이면 쉬운 분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종 라운드는 전작과 동일한 30라운드이다. 더불어 특정 스테이지에서는 화면 전체로 채워지는, 필드가 2배 넓이인 스테이지도 있다. 위의 영상을 참조.

새롭게 추가된 버블과 더 까다롭게 배치된 필드가 대거 추가되어 전체적인 난이도는 전작보다 더욱 상향되었다. 쉬운 분기를 택해도 어려운 라운드가 최소 한개씩은 반드시 존재하며, 어려운 분기는 고수들마저도 공략이 힘들 정도로 매우 어렵다.

3.2. PLAYER VS CPU (컴퓨터와 대전)

슈퍼패미컴판 퍼즐보블 때부터 추가되었고, 혼자서 플레이할 때 선택할 수 있는 모드이다. 선택 후 3가지의 난이도 선택지가 다시 나타나는데 Practice Mode는 말 그대로 연습 모드 로 3라운드까지 플레이할 수 있다. Normal과 Hard는 실질적인 CPU와 대결할 수 있는 모드이다. 최종 라운드는 12라운드이다. 난이도가 상당히 어려운데 처음에는 CPU를 간단히 상대할 수준 정도로 쉬운 난이도이지만 3라운드부터 난도가 대폭 상승한다. 특히 6라운드의 CPU가 가장 악명이 높은데 웬만한 고수들도 6라운드에서 실패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3.3. PLAYER VS PLAYER (2인 대전)

오리지널 버전에서는 기본적으로 1크레딧으로도 2인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기판 설정으로 2크레딧 필요 설정도 가능하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두 플레이어가 서로 대결하는 방식으로, 방울을 낙하시켜서 상대에게 공격을 가하는 방식이다. 3판 2선승제[7]이며, 2승을 먼저 달성한 플레이어가 승리하고 게임은 곧바로 종료된다.

네오지오 버전에서는 플레이에 2크레딧이 필요하며, 2P 시작 버튼을 누르면 해당 모드로만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오리지널 버전과 다르게, 끝나면 PLAYER VS COMPUTER(컴퓨터와 대전) 모드로 진행된다.

4. 캐릭터

4.1. 플레이어블 캐릭터

4.2. 대전 상대 캐릭터


파일:PB2 Woolen.png 귀엽지만 오락실에서 이게임을 해본 사람들에겐 짜증나고 얄미운 존재
분홍색 양털로 둘러싼 모습의 소녀. 일반 라운드 3에서 대전하며, 첫 등장시 버블룬이 이에 반해 버린다.[10]
후술되는 라운드6 만큼은 아니지만 난이도는 약간 어려운 편이다.

파일:PB2 Birugan.png

4.3. 기타

5. BGM

작곡은 ZUNTATA 멤버인 나카야마 상등병(中山上等兵)이 담당했다.









5.1. 퍼즐보블 2X


6. 기타



[1] 소프트뱅크 Windows 95 발매에 맞춰 설립했던 게임 브랜드. 주로 아케이드/콘솔 게임을 이식하여 발매하였다. [2] 사실 음색만 다르고, 음계는 똑같다. [3] 이는 버블 메모리즈에서도 실현되었다. [4] 특정 스테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이미 20개 이상 붙어있는 방울을 낙하시키면 1000만점 이상을 뽑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B코스의 1라운드, D코스의 6라운드이다. [5] 타이틀 화면에서 로고가 붙는 TAITO와 SNK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다. 또한 1인 플레이 시 네오지오 버전은 2인 대전(Player vs Player)의 선택지가 없는 것을 제외하면 오리지널과 완전히 동일하며, 네오지오 버전은 2P 모드로 시작하면 2인 대전(Player vs Player) 모드로만 진입할 수 있다. [6] 뒤늦게 네오지오로도 출시된 이유는 대전격투게임 위주의 네오지오 소프트에서 조금이나마 라인업을 넓혀본 의도로 볼 수 있다. 스트라이커즈 1945 PLUS 문서 참고. [7] 기판 설정에 따라 단판제, 5판 3선승제도 가능하다. [8] 담배 연기를 싫어하는 버블룬은 기침하며 수건으로 코를 막은 채 손으로 연기를 날리는 모습을 보인다. [9] 외형이 세가 소닉 더 헤지혹과 매우 유사하다. [10] 한술 더 떠서 세가 새턴 이식판의 봄 데모에서는 숨바꼭질까지 하는 장면이 연출된다. [11] 이렇게 생겼다.
파일:bb3 boss 2.png
[12] 하지만 너무 방심하지도 말자. 색이 적은 만큼 갯수가 많아 2번에 끝날 수도 있다. [13] 퍼즐 모드를 원코인 올 클리어 시 어나더 월드에 관련된 힌트가 주어진다. [14] 통칭 슈퍼 모드로 불리며, 버블 메모리즈에서도 이와 관련된 히든 커맨드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