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마법 정부 총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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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 기준 | 이후 |
<33대> |
<34대> |
<35대> |
파이어스 시크니스 Pius Thicknes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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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860B><colcolor=#fff> 기숙사 | <colbgcolor=#FFFFFF,#000>불명 | ||
경력 | 마법 정부 마법 사법부 장관 | ||
마법 정부 총리 / 제34대 (1997~1998년) | |||
죽음을 먹는 자들 ( 임페리우스 저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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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8860B><colcolor=#fff> 배우 | <colbgcolor=#FFFFFF,#000><colcolor=#000,#fff>가이 헨리[1] | |
성우 | 야나카 히로시 | }}}}}}}}} |
1. 개요
해리 포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작중 후반부에 볼드모트가 마법 정부를 장악하고 나서 꼭두각시로 세워 놓은 괴뢰 총리다. 직접 등장한 장면은 해리가 마법 정부에 침입했을 때 몇 마디하고 후반부 호그와트 공성전에서 퍼시 위즐리에게 저주 한대 얻어맞는 부분이 전부다.2. 작중 행적
원래는 어밀리아 본즈의 후임인 마법 사법부 장관[2]이었고, 죽음의 성물 초반부의 죽음을 먹는 자들의 모임에서 약슬리가 천신만고 끝에 임페리우스 저주를 걸었다고 언급된다. 정기적으로 마법 정부 총리뿐만 아니라 다른 부서들의 고위 관료들을 만나는 위치에 있는 중요 인물이었기에 임페리우스에 걸리면서 죽음을 먹는 자들이 마법 정부를 무너뜨리는 첫걸음으로 이용된 것이다.이후 해리 포터의 안전을 위해서라며 더즐리 가로 플루 가루 네트워크를 연결하거나 포트키 혹은 순간이동으로 드나드는 것을 모조리 불법으로 규정해버렸다고 매드아이 무디가 언급한다. 당시에는 아직 마법 정부가 완전히 장악당하기 전이었기 때문에 명목상으로 안전을 위해서임을 내세운 것. 하지만 17살의 생일이 지나지 않아서 아직 릴리 포터의 보호마법 효력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라는 명목은 완전히 쓸데 없는 헛소리로 실질적으로는 해리가 안전하게 탈출하는 것을 막아버린 것이다. 때문에 죽음의 성물에서는 해리 본인을 포함해서 폴리주스를 마시고 포터로 변신한 7명이 각자 안전지대를 향해 비행으로 날아간다는 위험한 작전을 실행해야 했다.
마법 정부가 무너진 이후에는 루퍼스 스크림저가 해리의 행방을 캐내기 위해 고문 받다가 살해당하고[3] 뒤를 이어 마법 정부 총리라는 최고위직에 올랐지만 이는 단순히 볼드모트가 꼭두각시로 세워놓은 것. 이후 볼드모트 몰락까지 1년 동안은 마법 정부의 법률, 정책 등이 미쳐 돌아간다.
작중에서 해리가 마법 정부에 폴리주스를 마시고 잠입했을 때 다른 마법 정부 직원으로 변신한 해리에게 아서 위즐리 얘기를 하면서 동족의 배신자는 잡종만큼이나 나쁘다는게 자기 견해라고 말한 적 있지만 원래 그런 사람이었던 건지 임페리우스 저주 때문에 저런 언행을 보인 건지는 알 수 없다. 원래 협력자였다면 임페리우스 저주를 거는 수고를 들일 필요가 없으니 죽음을 먹는 자 수준까지는 아니었겠지만.
죽음의 성물 영화판에서는 임페리우스 저주나 협박을 당한 것인지 자의로 죽음을 먹는 자가 되어 볼드모트 사단에 가담한 것인지 확실치 않다. 1편에서는 죽음을 먹는 자 회의에 참석해 마법 정부 내부 사정을 보고할 때 옆에서 또아리를 틀고 있는 내기니를 보고 얼굴이 굳거나 볼드모트의 칭찬을 듣자 어색하고 경직된 웃음을 짓는 등 다소 어눌한 태도를 보여 조종 내지는 협박을 당하고 있다고 해석될 수 있는 반면, 2편에서는 볼드모트의 최측근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는 등 자의로 죽음을 먹는 자가 되었다는 해석이 더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원작에선 호그와트 전투 당시 퍼시 위즐리한테 격퇴당하는 것으로 마무리, 그 후엔 총리직과 기록에서 제명[4]되는 것으로 좋게 끝나지만 영화판에서는 호크룩스인 래번클로의 보관 파괴 후 비틀거리는 볼드모트에게 눈치없이 괜히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가 볼드모트가 홧김에 날린 아바다 케다브라 저주에 맞고 사망한다.[상황]
3. 여담
- 이 사람의 이름 파이어스(Pius), 그리고 같은 어원을 지닌 영단어 pious는 기본적으로 '경건한'이라는 뜻이지만[6] 비꼬는 의미로 '경건한 척하는'이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고, 성에 들어가는 thick은 '우둔한, 멍청한'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즉 '경건한 척하는 멍청함(pious thickness)'과 발음이 같게 되는 이름인데, 아무래도 부정적인 느낌을 주려고 노린 작명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