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팀 포트리스 2의 매치 경기 종목9vs9
한 클래스에 한 명씩
플레이 가능한 인원은 한 팀당 9명 총 18명으로 제한되며 같은 클래스를 두 명이 가질 수 없다. 영화 하이랜더의 대사 "There can be only one"의 오마주이다.
클래스 당 배정 인원이 한 명뿐이라, 자신이 맡은 클래스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 보통 클래스 별로 맡은 역할이라면, 수레밀기 기준으로 스카웃이 헤비, 파이로와 함께 수레를 밀고, 솔저, 메딕, 데모맨이 전방을 열며, 엔지니어, 스나이퍼가 뒤에서 보조를 하고 스파이가 적진을 뒤흔드는 식.
사실 9명이라는 팀원 수를 각 모든 클래스로 채운다고 해도, 수많은 상황에서 딱히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행동이 없어 잉여 클래스가 되는 클래스들이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이랜더는 모든 클래스를 사용한다는 명목하에 현 상황에 도움이 되지 않는 클래스까지 우겨박는 포맷으로, 이는 팀포2 플레이의 핵심 중 하나인 "상황마다 클래스를 유연하게 바꿔 대처한다"를 완전히 배제한 방식이기 때문에 전략전술의 다양성을 방해한다. 또한 팀합을 극도로 추구한다는 점도 사실 9명이나 되는 인원들이 넓디 넓은 맵에서 모두 합을 완벽하게 맞추어 움직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전원 마이크를 착용해서 보이스로 유연한 소통이 가능한 것이 아닌 경우에는 매치 서버라도 일반 공방처럼 사방에서 난장판이 벌어지기도 한다.
앞서 서술한 이유들로 하이랜더 경기의 질이나 포맷 자체의 완성도는 객관적으로 6vs6의 그것보다는 떨어진다고 평가되나, 어쨌던 게임에 등장하는 모든 클래스들이 공평하게 활약할 기회는 가지므로 6vs6에서는 빛을 잘 보지 못하는 클래스들을 즐기는 유저들에게 인기가 많다. 어차피 클래스를 바꾸어 대처한다는 점 역시 6vs6에서도 사실상 스카웃, 솔저, 데모맨, 메딕으로 고정되며 한정적인 상황에서만 파이로나 스나이퍼 등이 조커 카드로 등장하는 정도인데가 헤비, 스파이 등 성능 편차가 극심한 일부는 아예 버려지기도 한다. 또 6vs6보단 게임 내용이 훨씬 일반적인 12vs12 캐주얼과 비슷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부담감이 덜 하므로, 매치에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공방을 벗어나 어느정도 실력을 겨루고 싶은 유저들에게도 대선책으로 인기가 많다.
어찌 보면 각각 아홉 명으로 이루어진 두 용병 팀이 맞선다는 팀 포트리스 2의 로어에 가장 부합하는 종목이다.
발동 명령문은 어드민이 서버 콘솔에 mp_highlander 1를 쳐 주면 된다.
한국 서버는 고오급 주말 하랜이 유일하게 돌아가고 있었으나 10월 4일을 기준으로 운영이 종료되었다.
2. 클래스
빠른 기동성으로 상대방의 뒤를 치거나 메딕을 따내고, 상대방의 스카웃과 스나이퍼를 견제하고, 빠른 점령속도로 백캡을 시도하거나 아군의 뒤에 남아서 포인트를 점령하는 일을 한다. 또한 초반 적 라인으로 진입한 데모맨의 호위를 맡기도 한다. 6on6과는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데모맨의 호위를 맡진 않는다.
6v6와는 달리 한 클래스당 한명씩이기 때문에 대게 로밍솔저를 맡는다. 로밍솔저는 로켓점프를 이용해 빠르게 적들을 급습해야 한다. 맵의 장애물을 쉽게 극복하기 때문에 복잡한 맵에선 스카웃보다 유리하다. 또한 아군과 빠르게 합류해 라인을 밀기도 한다.
파이로가 맡는 일은 크게 4가지로, 스파이 체크, 아군 메딕과 엔지니어 호위, 적의 우버 무력화 그리고 적의 투사체 공격 반사. 파이로가 혼자 다니는 일은 거의 없다. 엔지니어 호위와 스파이 체크는
파이로 항목 참조.
우버 무력화에 경우, 파이로의 붕붕이는 무적상태의 적을 무력화시키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대미지는 안 들어가도 붕붕이의 밀쳐내기 효과는 적용되기 때문이다. 대개 매딕을 밀쳐내거나 우버상태의 헤비/데모맨을 공중으로 띄운다.
우버 무력화에 경우, 파이로의 붕붕이는 무적상태의 적을 무력화시키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대미지는 안 들어가도 붕붕이의 밀쳐내기 효과는 적용되기 때문이다. 대개 매딕을 밀쳐내거나 우버상태의 헤비/데모맨을 공중으로 띄운다.
헤비와 함께 팀의 양대 화력. 메딕과 함께 다니며 크리우버를 받아 화력을 퍼붓는 것이 주역할. 그 밖에도 임시 방어선을 구축하거나, 적의 체력을 깎아내는 역할을 맡는다.
데모맨과 함께 팀의 양대 화력이자 메딕의 탱커. 큰 덩치와 많은 체력으로 메딕을 지켜내는 것이 주역할. 또한 메딕과 함께 적 라인에 쳐들어가 미니건으로 적들을 갈아버리는 일도 종종 맡는다.
팀의 핵심.
사용하는 메디 건은 대체로 기본과 크리츠크리크로 나뉘며, 센트리를 뚫어야 되는 공격팀 입장에서는 무적우버의 이용률이 높고 방어팀 입장에서는 미리 적군을 쓸어버려 후환을 없앨 수 있는 크리우버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상황에 따라 바꿔 쓰는 센스가 필요하다.
사용하는 메디 건은 대체로 기본과 크리츠크리크로 나뉘며, 센트리를 뚫어야 되는 공격팀 입장에서는 무적우버의 이용률이 높고 방어팀 입장에서는 미리 적군을 쓸어버려 후환을 없앨 수 있는 크리우버의 이용률이 높은 편이다. 상황에 따라 바꿔 쓰는 센스가 필요하다.
적 공격군 및 메딕을 원거리에서 저격하여 따내는 역할을 맡는다. 원거리에서 안전하게 적 공격군을 잡아낼 수 있는 만큼 전략상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하이랜더에선 스나이퍼가 많은 역할을 한다. 적팀의 화력클래스(헤비/데모맨/솔져)그리고 적팀의 지원클래스(메딕/스나/엔지)를 킬을 하여 적팀의 운영을 방해하는 것이다. 적팀을 제거할 순으로 스나이퍼-헤비-메딕-데모맨-엔지 순으로[1](상황마다 다를수도있다)처치해야되며 메딕을 따는순간 단순한 이득뿐만 아니라 역전의 기회를 얻을수도 있다. 그리고 공격을 하는 경우 방어팀 엔지니어를 잡으면 센트리건이 단순한 스패밍에도 굉장히 취약해지므로 공격을 수월히 할수있다. 물론 이런 점은 적 스나도 마찬가지니 아군도 적 스나에게 굉장한 위협을 받는다. 그래서 스나이퍼를 먼저 따는게 팀에 이익이 될 수 있다는 것.
엔지니어는 3가지맵에서 다 다른 역할을 가지고 있다.
PL 방어 : 엔지니어가 빛날수있는 최고의 순간. 3단을 지어 전선을 방어하며 수레를 막는게 주임무다.
플레이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건 센트리를 지키는것이다. 지속적으로 랭글러를 들어 주변을 스패밍하고 우버가 오면 뒤로 빼면서 랭글러로 우버를 밀면 생각보다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북미 플레티넘에선 업워드 3포, 스위프트워터 3,4포 방어때는 미센을 들어 방어하기도 한다.
플레이할때 중요하게 생각해야하는건 센트리를 지키는것이다. 지속적으로 랭글러를 들어 주변을 스패밍하고 우버가 오면 뒤로 빼면서 랭글러로 우버를 밀면 생각보다 쉽게 방어가 가능하다. 북미 플레티넘에선 업워드 3포, 스위프트워터 3,4포 방어때는 미센을 들어 방어하기도 한다.
PL 공격 : 여러가지 전략이 존재하는데 기본적으로 스카웃과 함께 수레를 미는데 집중한다. 수레를 밀면서 바뀌는 리스폰지역에 따라 텔레포트를 지어주고, 콤보가 있는 부근에 디펜을 지어주면서 서포트가 가능. 미센은 되도록 수레 주변에 짓자. 상대 로머들은 수레를 막기에 미니 센트리건 하나만 지어놔도 무리없이 밀수있다. 또 다른 전략은 조용히 적의 후방으로 빠진뒤 백텔과 3단을 지어 크게 게임을 유리하게 만들수있다. 큰 장점이 있지만 실패확률이 높기에 비추천.
KOTH : 포인트점유, 스파이체킹, 메딕보호등 다방면으로 활동해야한다. 미니 센트리건을 포인트 주변에 지어 방어를 하거나 뒤편에 아군스나이퍼 주변을 체킹한다.
텔레포터는 KOTH맵 특성상 부스팅거리가 짧기에 없어도 큰 상관은 없지만 디펜은 매우 중요하다. 꼭 시간날때마다 3단으로 올려주자 엔지니어가 로밍을 갈때는 팀원과 함께 가야한다. 혼자서 샷건이나 정의, 위도우메이커 들고 개기다가 죽고 건물까지 날아가면 팀에 큰 손해다. 북미에선 합선기를 사용해 상대 스패밍을 무력화하기도 한다.특히 상대가 크리를 운용중일때 효과적.
CP : 스나이퍼보호, 콤보 주변에서 스파이체킹이 주된 플레이다. 스나이퍼 특성상 콤보와 떨어져서 있기 마련인데 스파이나 로머들은 스나잡으려고 호시탐탐 노리고있으니 주변에서 보호해주는것도 큰 도움이된다. 또한 콤보 주변에서 같이 움직이는것도 방법인데 보통 엔지에게 어그로는 잘 안끌리기에 프리딜을 넣을 기회가 정말 많다. 엔지니어의 산탄총으로도 스캐터건처럼 킬을 챙길 수 있다. 5포 방어때 3단 센트리건을 설치하는 것도 나쁘지않다. 하지만 포인트를 꾸준히 보는게 엔지가 할일이니 우리 팀원들이 4포로 나가도 엔지는 막포에남아 백캡을 방어하자
변장과 투명화를 이용해 적진에 적절히 침입해 가장 활약하고 있는 적팀원의 등짝을 따주면 된다.
많은 스파이들이 잘못 알고 있는것중에 하나가 외교대사의 활용이다. 헤드샷을 박으면 102데미지가 박히는 무기이긴 하나, 남용이 너무나도 심한게 문제다. 정말 팀원이 원하는 스파이는 멀리서 헤드샷 맞추고 프랙마크 찍는 스파이가 아닌 필요할때 적의 메인딜러들 혹은 스나이퍼, 메딕등 중요 플레이어를 컷해주는 정말 스파이처럼 플레이하는 스파이다.
또한 스파이는 적진에 가장 쉽게 침투할 수 있는 클래스인만큼 적진을 돌아다니면서 얻는 중요한 정보들을 보이스로 아군에게 전달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적 메딕 우버 충전량, 스나이퍼 등 주요 적의 위치, 아군을 기습하려고 우회하는 적 등을 아군에게 브리핑 해주는 것 또한 하이랜더 스파이의 역할이다.
3. 주요 맵
| 팀 포트리스 2 하이랜더 매치 주요 사용맵 | |||||
| 수레 밀기(Payload) | |||||
| Borneo | Swiftwater | Badwater Pro | Upward | Barnblitz Pro | Millsto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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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점령 지점(Control Points) | 언덕의 왕(King of the Hill) | ||||
| Gullywash | Process | Vanguard | Product | Lakeside | Ashvil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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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 및 방어(Attack & Defence) | |||||
| Stee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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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나의 경우 자신과 팀의 가장 큰 카운터므로 먼저 제거하고,헤비의 경우 메딕과 조합해서 전선을 쓸어버리기 때문에 제거,메딕은 적군을 힐하고 우버차지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최대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데모맨은 전선을 미는 주력 데미지 딜러고 엔지니어는 텔레포터 설치로 적군의 충원 시간 감소 및 디스펜서 설치로 메딕이 죽었을때를 어느정도 상쇄시켜 줄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