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5:19:36

티글블무드 보른

티글에서 넘어옴
<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 표지모델 >
파일:madan18_dS3L_cover.jpg 파일:shoei.jpg
9권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10권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11권 - 류드밀라 루리에
17권 - 올가 탐 18권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화집 - 티글블무드 보른 & 엘레오놀라 빌타리아

파일:external/madan-anime.jp/c_1.png
애니메이션 설정화

ティグルヴルムド=ヴォルン

1. 개요2. 성격3. 능력
3.1. 개인적인 무력3.2. 지휘능력3.3. 티글이 참여한 전쟁 목록
4. 라노벨 주인공다운 행보5. 하렘6. 작중 행적7. 기타8. 관련 문서

1. 개요

라이트 노벨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의 주인공. 성우 이시카와 카이토[1] / 세토 아사미(少).[2] 북미판은 조엘 맥도널드.

내전 종결자[3]이자 브륀 왕국의 마지막 희망으로 외모와 작중 여성이 꼬이는 것으로 붉은 머리의 모험가가 연상되는 붉은 머리 청년. 하지만 방패와 검이 아닌 활을 주로 사용한다.

아버지 이름으로 여자를 낚는 신개념 하렘마스터[4] 그리고 아래로 큰 물건을 보유하고 있다... 7권에서 티글의 그곳을 만진 소피는 '크네'라고 중얼거렸고, 13권에서 티글과 하룻밤을 보낸 에렌이 티글의 그곳을 목격하고 자신의 배를 쓰다듬으며 전율했다.

브륀 왕국 북부의 변경지대에 자리잡은 산골마을 알자스의 영주로 작위는 백작. 붉은 색의 머리카락을 갖고 있는데, 애니판에서의 묘사지만 머리카락이 상당히 뻣뻣한 듯하다. 애니에서 2번 정도 새집처럼 뻗친 머리를 다듬어 반듯하게 정리했는데, 그래 봤자 잠깐밖에 효과가 없고 잠시 시간이 지나면 여기저기에서 조금씩 튕겨나듯이 머리가 솟구치더니 금방 원래대로 돌아가 버린다. 거의 돼지털 수준인 듯.(...) 이름을 선조에게 물려받아 브륀인 치고는 길다고 에렌에게 지적받은 적이 있으며 이 때문에 주로 불리는 호칭은 티글이다. 무오지넬의 클레이슈조차 이름이 너무 길다며 투덜거리면서 적당히 '티글' 하면 좋을텐데 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다.

인복도 상당하지만 포용력도 크다. 공녀들 간의 관계는 초기에 에렌과 류드밀라처럼 대립하거나 류드밀라나 엘리자베타처럼 서로 남남처럼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 티글이라는 공동의 아군이 생긴 이후부터는 예전처럼 대놓고 싸우지도 않고 나름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원수지간이었던 에렌과 엘리자베타는 화해까지 한다.

2. 성격

성격 외의 무기를 도검이 아닌 활을 쓴다는 것 빼고 별달리 특이점이 없다. 어두운 과거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고, 먼치킨적으로 능력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또한 전형적인 착하고 상냥한 남자이며 히로인들도 그 상냥함에 반한다는 전개도 이 분야에선 일관된 클리셰 수준이기도 하다.

성실하며, 성량하고 또한 진실되어 있기 때문에 작중 인물들은 그의 진솔한 점에 대해 마음에 들어한다. 에렌이나 류드밀라가 무리한 조건 없이 티글을 조력해준 이유도 이런점에서 기인한다. 심지어 모략과 음모를 꾸미는 발렌티나마저 티글의 이런 점을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 상당히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로 그것에 무척이나 정도가 심해서 에렌의 포로가 된 이후에도 적국의 인물들에 대한 경계심을 제외하면 그냥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태도를 유지한다. 취미가 잠이고 그냥 계속 자는 것을 낮잠이라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자면 못일어나는 성격이라 아침에 그를 깨우려면 꽤나 애를 먹는다. 특히 리무아리샤는 티글을 깨우기 위해 입에 칼을 쑤셔박을까하고 진지하게 생각한 적이 있다. 이때가 포로로 잡혀있을 때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천하태평...

하지만 완전히 둔한 것은 아니어서 전투나 사냥, 혹을 위험을 느꼈을때는 민감하게 반응한다. 에렌이 자고 있는 티글을 살기로 깨우려고 했을 때는 반사적으로 일어나면서 그녀를 제압해 버렸다. 그리고 에렌의 슴가를 만지는건 덤 또한 암살을 당할뻔 했을때도 기민하게 대처하여 암살자를 처리하기도 했다.

또한 자신의 영지이자 고향인 알자스에 대한 애정이 매우 깊다. 에렌이 부하가 되라고 했을 때 거절한 이유도 영지인 알자스를 버릴 수 없었기 때문이며 알자스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지스터트에 알자스가 점령당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다. 즉 티글에겐 자신의 조국보다는 고향이 소중한 셈. 뭐 브륀 왕국은 활을 천시하는데다가 브륀 왕국이 하도 막장이었는지라 혐오감을 안 가질수가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테나르디에 군이 쳐들어왔을 때에도 적국 지스터트 소속인 에렌의 군대까지 빌려서 알자스를 구원하고, 브륀 왕국의 최강 기사단 나바르 기사단이나 자신보다 세력이 큰 테나르디에 공작이나 가늘롱과도 맞서 싸운다.

알자스에서 평온한 생활을 할수 있다면 다른 것은 필요없다고 여기는 지라 권력이나 지위, 명예, 재물에 대한 욕심 등의 야심이 없다. 그래서인지 한 영지의 주인이지만 보좌하는 가신과 하녀 하나만 두고 생활하고 있다. 또한 더 큰 것을 노릴 생각이 없느냐는 류드밀라 루리에에게 "알자스만 해도 나에게는 너무 넓다"고 말한다. 하지만 7권의 언행을 볼 때 본인도 알자스의 조용한 시골귀족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는 걸 자각하는 듯 하다. 이 점은 빅토르 왕에게도 웃기고 있다고 논파당하기도 했다.

여자관계에 대해서는 상당히 우유부단하고 휘둘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자에 대한 내성이 없는데다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격 때문에 그렇긴 하지만 본의 아니게 어장관리를 하고 있다. 올가의 고백을 받았을 때는 확실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4년을 기다려 달라고 한다던가[5] 레긴에게 고백을 받았을 때는 이미 에렌과 티타라는 연인이 있음에도 마물에 대한 핑계만 대면서 1년을 기다려 달라고 했다.[6] 옆에서 연인인 에렌이 조마조마하게 보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미라나 소피의 유혹에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7] 당장 누군가 육탄공세 펼치면 그쪽으로 넘어갈 만큼 판이다.

3. 능력

3.1. 개인적인 무력

라이트노벨 주인공 치고는 특이한 궁수 주인공. 게다가 도검제일주의가 판을 치는 라노벨계에서 검이나 기타 근접무기를 훈련병만큼이나 못 다룬다고 묘사되는 드문 인물이다.

티글의 영지 알자스는 산을 개간한 경작지를 중심으로 생활하는 작은 영지이다. 그래서 티글의 경우 부모님께 배운 활 솜씨를 바탕으로 어릴 때부터 산을 돌아다니며 사냥을 해왔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실력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덕분에 시력이 엄청나게 좋고, 활 솜씨 또한 경이적이다.

전장에서는 말을 타고 고속 이동 중인 상태의 에렌에게 연속 헤드샷을 날렸다. 이후 포로로 끌려갔을 때는 최대 사정거리가 250m밖에 안 되는 조잡한 활, 그것도 제대로 손질이 안돼서 어디로 날아갈지 모르는 활을 가지고 에렌을 노리고 나타난 성벽 위의 암살자의 다리를 노려서 맞췄다. 암살자를 발견하기 전에 두 발정도 쏴보기는 했다. 하지만 성의 궁병들이 조롱할 목적으로 넘겨준 활을 고작 두발만에 완벽하게 파악해서 그 이상의 성능을 끌어낸 것이다. 흠좀무.

이런 실력은 야전이나 난전 중에서도 떨어지지 않아서 적이 시야에만 들어온다면 원샷원킬이다. 장거리 저격으로 적 지휘관을 쏘아 맞추는 것은 물론이고 놀라운 정확도의 속사로 순식간에 네댓의 적을 사살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1권에서는 일대일 대결에서 상대가 말 타고 달려오는데 튼튼한 방패의 한 곳 만을 계속 노려서 꿰뚫고, 3권에서는 고각도 예측 샷으로 흑기사 롤랑이 탄 말머리를 거의 수직으로 꿰뚫는 신기를 펼치기도 했다. 게다가 7권에서는 티글의 최대 사정거리를 뛰어넘는 활을 가진 적의 장수가 쏜 화살을 쏴서 맞추고 적의 장수가 당황한 사이에 반격해서 쓰러트리기도 했다. 말을 달리고 있는 사람도 맞추기 힘든데 자신에게 똑바로 날아오는 화살을 맞혀서 떨군다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처음에는 '맞춰서 노린 건 아니겠지...'하고 생각했지만... 이 위업에 대해 티글에게 당한 당사자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간이 할 수 있는 짓이 아닌 수준이다. 활에 관련된 설화나 이야기에서도 그런 경우는 없었다고. 사실 이때 그 장수가 당황한 건 그 무지막지한 활 솜씨도 있었지만, 말위에서 한 마리 흑룡이 자신을 노려보는듯한 환영을 보았기 때문이기도 했다.

활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인재였지만 그나마 떨어지는 부분이 생겼는데 그게 사거리다. 앞서 언급한 아스발 왕국의 경우 일부 부대에 한정되기는 하지만 웰스/잉글리시 롱보우로 추정되는 활을 사용한다. 이들의 최대 사정거리가 400m 정도이고 이는 티글의 최대 사정거리인 300m보다 더 길다. 물론 이건 특이한 힘을 쓰지 않을 때의 사정거리인 데다가 활의 종류에 따른 차이이니 어쩔 수 없는 문제겠지만... 이 었는데 무오지넬과의 전투(14권)에서 400m까지 쏠 수 있게 되었다. 처음 쏴보는 비거리였다고는 하지만 전장 한복판에서(!) 몇 발 쏘더니 목표물의 머리를 스치고 가슴을 맞추는 데 성공한다.[8] 또한 애니에서는 상대방이 쏜 화살을 맨손으로 잡아서 그대로 활로 쏴 죽이는 기예를 보여주었다.

그러나 앞서 말했듯 활 외의 무기에는 완전 젬병이다. 다른 무기를 다루는 실력을 확인하던 리무아리샤는 "이건 완전히 신병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나중에 가르치려고 해도 이래저래 핑계를 대며 도망치는 것으로 봐서 다른 무기에 대한 의욕도 없는 모양. 디난트 전투 전에는 마스허스와 베르트랑이 창검을 쓰는 법을 가르치려고 했으나 도망 다녀서 실패했고, 기억을 잃어 엘리자베타 휘하에 있을 때는 하다못해 곤봉(몽둥이) 사용법이라고 가르치려고 했으나 실패하였다. 그래도 7권의 묘사를 보면 맨손으로도 웬만한 병사 하나는 간단히 제압할 수 있는 걸로 보인다. 일단 힘은 좋은 듯.

근데 실제로 중세 시절의 궁수들은 어느 정도 경제적 여유가 있는 농민이나 상인들 혹은 전문 용병들이었기 때문에 부무장으로 칼이나 철퇴 그것도 아니면 최소한 단검으로 무장하였고 자기 몸을 지킬 정도로 무술도 익힌 사람들이었다. 가까운 예로 조선도 궁수들에게 철퇴나 육모방망이로 부무장 시켰으며 여차하면 활을 버리고 직접 적들과 백병전을 벌이는 경우도 많았다. 마탄의 왕과 바나디스를 포함한 많은 매체들이 궁수들이 근접전에서는 적들에게 일방적으로 도륙당하는데, 물론 궁수가 일반병사보다 근접전에 불리한 것은 사실이나 일방적인 도륙은 없었다. 전형적인 고증 오류. 거기다 지금도 영국같이 귀족들이 있는 나라에선 귀족을 포함한 상류층들은 펜싱을 통한 검술 교육은 필수교양인만큼 중세 사회에선 귀족들도 검술은 꼭 익혀야 하는 게 의무였다.[9] 이런 점에서 티글이 검이나 창 같은 무기를 어느 정도는 쓸 수 있다 설정했다면 문제없었을 텐데 마탄의 왕이라는 주제에 작가가 너무 연연하여 고증도 무시하고 주인공을 활 밖에 모르는 바보로 만들어버렸다. 그래서 전투 시 옆에 호위해주는 공녀나 화살통을 채워주는 제랄 같은 주변 인물이 도와주지 않으면 위험에 빠지는 민폐 캐릭터가 되었다.

묘사를 보면 브륀의 활이 완전 무장한 기사에게는 안 통하는 것 때문인지 브륀은 기본적으로 활과 궁병을 천대하고, 주요 정치 세력들은 다들 티글이 안중에도 없었기에 전시 초기에는 막 내다 버렸다. 내전을 종결시키는 영웅이 되는 걸 생각하면 참 애석할지도 모른다.

3.1.1. 검은 활

검은 활 문서 참조.

3.2. 지휘능력

사냥꾼으로 과거에 알자스에 사는 토룡을 잡은 경험이 있어서인지 상대를 함정에 빠뜨리거나 추적하는 전략전술에 능숙하다. 테나르디에 군과의 전투에서도 에렌에게 빌린 소수의 정예병을 데리고 기습전과 추격전으로 테나르디에 군을 완전히 와해시켜버렸고, 그 외에 에렌이 샤샤를 돕기 위해서 리무를 포함한 대부분의 병력을 데리고 이탈한 상황에서 2천의 병력으로 10배인 2만의 무오지넬 선봉대를 기습과 각종 계책으로 격퇴시키기도 했다.

그래도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기본적인 전략을 세우는 데에는 주변 인물들의 도움을 많이 받는다. 붉은 수염이 이끄는 무오지넬 본대와의 전투에서는 류드밀라의 작전대로 군을 움직였고 불리한 상황에서 도착한 기사단과 다른 영지의 군대도 각자 움직이도록 놔두었을 뿐 유용하게 움직이지는 못했다. 때문에 병력이 증원되었음에도 무오지넬군의 침착한 반격에 이내 열세에 몰리게 된다. 다행히도 신중한 성격의 붉은 수염이 계속 오는 적의 원군을 보고 적의 원군이 더 오지 않을까 걱정한 데다가 해군의 패전 소식이 전해진 덕분에 후퇴를 결심했고 덕분에 결과적으로 티글은 승리할 수 있었다.

하지만 2부 들어서는 1부의 경험과 그동안 라이트메리츠에서 배운 지식 덕분에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준다. 6~7권에서는 야습부터 야전, 성채 방어까지 부대를 지휘하면서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다. 게다가 냉정한 판단력도 생겨서 해적들의 약탈과 진군을 막기 위해서 마을 사람들을 후방으로 강제 이주시키고 식량을 파기하는 한편 우물에 독을 풀어서 사용하지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소수의 병력과 용병만으로 수십 배나 많은 엘리엇 왕자가 이끄는 해적들을 원하는 지형으로 끌어들이고 마침내 승리한 것은 티글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내전 종결자 다만 엘리엇 왕자와 전쟁은 올가 탐이 없었으면 상당히 버거워졌을 것이다.

3.3. 티글이 참여한 전쟁 목록

4. 라노벨 주인공다운 행보

1권부터 4권까지는 한 권에 한 명씩 공녀들의 누드를 목격하는 법칙(?)이 있었으며, 지금까지 만나는 공녀마다 그에게 호의를 갖게 되는 특징이 있다. 8권에 이르러서는 대부분의 공녀들이 그에게 크건 적건 호감을 가지고 있을 정도이다. 게다가 하녀인 티타, 에렌의 부관 리무아리샤, 밝히면 스포일러가 되는 그분까지 공녀 외에도 3명이 추가된다. 하녀인 티타 외에는 다들 한자리씩 하는 여자들인 데다가 티타도 그 검은 활을 줬다는 여신의 무녀로 은근히 떡밥을 뿌리고 있어서... 무슨 VIP 전용 플래그 생성기가 아닌가 싶다. 7권에서 아스발 왕가의 마지막 적손인 귀네비어 왕녀와 별다른 접점없이 끝났다는 점이 의외일 정도.

다만 여기 히로인들은 대부분 공사를 구분해야하는 직위에 있는 인물들이라 대놓고 애정공세를 퍼붓는 하렘 전개는 이뤄지지 않는다. 호감은 있어도 자기 입장을 잊지 않고 주인공을 대하는 편이고 티글의 신분이 타국의 귀족이라는 것도 있어서 자제하는 측면도 있다. 친구로 가깝게 지내기는 하지만 연인관계나 혼약 같은 방향으로는 가지 않는 편. 오히려 혼약에 관한 이야기는 브륀의 귀족들이 보내고 있다는 언급이 나온다.

본인은 진지한 성격이고 장르가 러브코미디인 것도 아니고, 딱히 여자를 밝히지도 않는데 이상하게 에로한 상황에 처하는 일이 많은 주인공. 장르가 라노베라 그렇다 우연히 공녀들이 목욕하는 곳에 가게 된다거나, 불가항력으로 가슴를 빨게 되거나(...), 알몸을 보게되는 상황에 빠지는 등등... 또한 자거나 의식을 잃었을 때 무의식적으로 겉에 있는 여성의 슴가를 주물럭거리는 전개도 종종 나온다. 리무, 류드밀라, 에렌, 소피야, 올가 탐 그리고 엘리자베타에 발렌티나까지... 만진 회수만 대강 계산해봐도 최소 9번이다. 그 중 에렌한테 저지른 횟수만 자그마치 3번.(...)

하지만 리무, 에렌, 소피의 거유에 반응하거나, 에렌의 입술에 키스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끼기도 하는 걸 보면 단순히 숫기가 없는 것 뿐 일단은 정상적인 남정네의 감각은 가지고 있는것 같다. 공녀들 같은 절세 미소녀와 자주 얽히면서 점차 그런 쪽의 욕망도 자각해가고 있는 듯.

의외로 티글도 본인 하렘에 대한 자각이 무의식적으로 있는 걸로 보이는 데 올가 탐과 한 침대에서 껴안고 잘 때 에렌, 리무, 미라, 레긴 그리고 티타가 티글의 범죄를 규탄하는 꿈을 꾼다.

태양제에서 올가에게 고백 비슷한 말을 듣지만 본인은 올가가 아직 공녀에 대해 적응하지 못했다고 판단하여 4년을 기다려 달라고 한다.

13권에서 에렌을 자신의 첫 여인으로 삼고 검열삭제까지 하면서 동정은 아니게 되었다. 야! 신난다~ 이어서 에렌이 본인 입장에서 여성이 늘어나는 것은 싫지만 많은 여성을 들이고 아는 일이 티글에게는 좋은 영향이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에렌 자신이 애첩이 될 수도 있다고 말하여 애첩을 둘 것을 허락했고, 이에 따라 앞으로 그 동안 자신과 소중한 인연을 형성했던 여성(다른 바나디스 등)들을 곁에 둘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었고 14권에서는 2번째로 티타를 맞아들였다. 이 때 에렌처럼 잠자리를 함께 한 것은 아니고 티글이 티타의 이마와 빰에 키스 정도만 해주었다. 잠자리는 15권에서... 특히, 주변을 의식해서 성관계를 거듭하고 있지는 않지만, 비밀리에 에렌과의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 여러번 입맞춤을 하면서 완전히 연인이 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15권에서 레긴에게 고백을 받지만 하렘을 위해기다려 달라 말하고, 16권에서 류드밀라에게 고백을 받는다. 그리고 소피가 하렘에 대한 계획을 드러낸만큼 하렘 엔딩이 나올 확률도 높다.

5. 하렘


참고로 일본 내 독자들은 티글이 한 히로인과 맺어지고 잠자리까지 함께 하는 전개를 두고 5ch 등에서 보른보른하다(...)고 표현한다.[18] 독자 A : 티글씨가 얼른 다른 공녀랑 보른보른했으면 좋겠어!

6.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티글블무드 보른/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8. 관련 문서


[1] 존경하고 있던 이구치 유카와 함께 출연하게 되었다. 이 작품에 출연한 성우들중에 최고연하다. [2] 이시카와 카이토 성우하고 같이 나중에 청춘 돼지 시리즈 아즈사가와 사쿠타 사쿠라지마 마이하고 방패 용사 성공담 이와타니 나오후미 라프타리아 역으로 같이 출연했다. [3] 1부에서 브륀 왕국의 내전을 종결시키고 2부에서는 아스발의 내전을 해결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스터트의 내란까지 종결지었다. [4] 작중 아버지의 이름인 울스를 가명으로 한번, 기억을 잃었을 때 한번씩 총 2번 사용했는데 그때마다 반드시 여자가 꼬였다(...) [5] 심지어 처음엔 5년씩이나 기다려 달라고 했다. 그러다가 올가가 4년으로 줄이자 짧다고 투덜댄다.(...) [6] 다시 말하지만 자신에게 이미 연인이 있다고 밝힌게 아니다. 그냥 공적인 일을 이유로 보류한 것일뿐. 이래놓고선 나중엔 남들이 자신과 레긴과의 결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자 자신은 레긴이 싫지 않다고 말하면서 어장관리를 해버린다. [7] 이쯤되면 과히 숫기가 없는게 아니라 결단력이 없다고 밖에 말할 수 없다. 히로인들이 유혹할 때마다 거기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며 얼굴만 붉히니 티글을 좋아하는 히로인들 입장에서는 스킨십을 통해 계속 유혹하고 티글은 계속 거기에 넘어가버리는 악순환이 발생하면서 주인공의 우유부단이 강조된다. 또한 진지하게 고백하는 상대에게 대책없이 몇 년이나 되는 긴 시간을 기다려 달라고 하는 것도 상당히 무레한 거절 방식이다. 제대로 상황을 설명하고 이해를 시키고서 거절해야지 이렇게 시간만 버는 것은 본인이 거절할 용기가 없다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그래놓고선 본인은 나중에 에렌이랑 관계를 맺고 그것도 모자라 티타까지 끌어들인다. 또한 레긴이나 미라의 고백에 대한 대처도 욕 먹을 일이긴 했지만 이 사실을 에렌이나 티타에게 제대로 상의하지 않는 것 역시 상당히 배려심이 없는 행동이다. 아무리 에렌이 다른 여자를 맞이하는 것을 허락해줬고, 티타의 성격이 온화하다 해도 자신의 연인이 멋대로 다른 여자와 관계 맺는 것을 좋아하는 여자는 없다. [8] 이때 상대방인 클레이슈 관점에서는 처음 몇 발은 닿지도 않는 거리에서 화살이 날아오다 툭 떨어지는 게 반복되기에 '저 녀석이 대체 뭐하는 짓인가?'하고 의아해하던 중이었는데, 그 직후 티글이 자신을 겨누고 있는 오싹함을 느끼는 순간 곧바로 아까까진 근처에 닿지도 않던 화살이 옆의 부하 몇을 정확히 맞추더니 급기야 자신의 옆머리를 스쳐, 그제야 위기감을 느끼고 후퇴하려던 순간에 화살이 가슴에 직격 당했다. 그나마 거리가 먼 탓에 아직 티글이 400미터 장거리 사격이 숙련되지 않아서 급소는 빗나갔기에 망정이지, 안 그랬으면 바로 죽었을 상황. [9] 티글이 사냥꾼이라서 검술이나 창술을 비롯한 다른 무술이 필요 없다고 하는데 활만 들고나가는 사냥꾼이 더 이상한 거다. 사냥 나갔다가 어떤 맹수를 만날 줄 모르기 때문에 당연히 단검이나 창 같은 근접 무기도 갖추고 사냥에 나선다. 당장 근처에서 곰이나 멧돼지가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달려든다 생각해봐라. 활을 쏘는 것보다 검 같은 근접 무기를 사용하는 게 효율적이다. [10] 에렌은 그전까지 포로를 잡은 적이 없다. 티글이 에렌의 첫 포로인셈. [11] 어느정도였냐면 주변에서 걱정할 정도로 모습이 심각해졌다. 작중 언급에 따르면 당시 백은의 머리카락은 빛이 사라져 회색이 되어 버렸고 홍옥을 연상키시던 눈동자는 말라붙은 피와 같은 색이되고 눈꺼풀에는 흐릿하게 기미가 생긴데다 표정이 어두워졌다고 한다. 최소한 왕도에서 온 사자나 영민에게는 그런 모습을 보이지 않지만 주위에 알고 있는 자만 있으면 늙은 고양이처럼 변한다고 한다. [12] 이때 티글은 정체를 숨기고 울스라는 가명을 썼다. [13] 류드밀라답게 일침+배려로 티글을 제정신으로 돌려놨다. [14] 당시 티글은 기억상실에 걸려 울스라는 가명을 썼다. [15] 이때 암묵적으로 에렌과 화해를 한다. [16] 근데 신체의 어느 부분의 차이가 커서 소피에게 번번히 밀린다. 평소 큰 감정 표현이 없는 올가가 소피야만 의식하면 상당히 격양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사실... [17] 이 당시 티글은 이미 에렌과 첫날밤까지 간 상태인데다가 티타까지 애첩으로 맞이한 상태였다. 어장관리 [18] 여기서 보른은 이미 잘 알고 있는 티글의 성. 아무래도 어감이 일본 독자들에게는 이런 전개가 일어나는 상황을 표현하기에 매우 알맞게 느껴진 것으로 추정. [19] 삼국지연의의 유비와 비슷한데 인품만 있을뿐 그 외에는 별로 특출나지 않기 때문에 매력적이지 못하다는 것. 그래도 유비는 삼고초려 등 인품과 인간성을 여러 부분에 걸쳐 강렬히 남긴 것에 반해 티글은 작품외적으로 별로 인품이 있는 것도 아닌데 주변인들이 띄워주니 독자들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