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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마즈(Mars)사(社)가 제조하는 초코바. '트윅스'는 트윈+ 비스킷의 합성어이다.스니커즈의 자매품이며, 땅콩이나 아몬드 같은 견과류가 들어가는 스니커즈와 달리 길쭉한 비스킷과 캐러멜에 초콜릿을 입힌 제품이다. 그래서 초콜릿, 카라멜, 비스킷을 모두 먹을 수 있는 트리플 형식의 초코바이기도 하며, 비스킷이 들어가 일반적인 초코바와는 다른 트윅스만의 독특하고 바삭한 맛을 만들어 냈다. 비스킷이 단맛을 중화시켜 주기 때문에 너무 달지도 않아서 은근 질리지 않고 꽤 많은 양도 먹을 만한데 문제는 초콜릿과 캐러멜 자체도 칼로리가 높은데 비스킷까지 있어서 칼로리 폭탄에 가까운 음식이라 다이어트를 한다면 무조건 끊어야 하는 식품이기도 하다. 물론 어디까지나 초코바 치고는 덜 단 거지 단 건 단 거다.
다른 초코바보다 부피도 얇고 작기 때문인지 1봉지(1,500원)에 2개가 포장되어 있다. 이 외에도 한 입 크기로 가공한 미니 사이즈 제품(400원)도 있고, 화이트 초콜릿으로 만든 것도 있다. 일반 트윅스 바에서 초콜릿만 화이트 초콜릿으로 갈음한 것이기에 마찬가지로 1500원. 기간 한정으로 커피를 첨가한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1]
2. 상세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에 처음 공식 시판되기 시작했고, 현재는 마즈사의 한국지사인 한국마즈에서 수입하고 있다. 2000년대 후반에 포장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바꾸었고, 용량도 52g에서 56g으로 살짝 늘렸다. 한국에서 시판되는 제품은 러시아와 네덜란드에서 생산된 것들이 대부분인데, 신형 디자인은 흔히 네덜란드산 제품이 많다. 독일산도 있는데 한국마즈에서 그냥 온라인에 네덜란드라고 퉁쳐둔 것도 있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트윅스 미니스의 소분업소는 CJ대한통운이라고 한다.트윅스는 원래 1967년에 영국에서 최초 생산되었고, 미국에는 1979년에 출시되었다. 트윅스는 예전에 Raider란 이름으로 유럽 대륙에서 오랫동안 판매되다가 1991년 트윅스로 이름이 변경되었다.[2]
누가가 들어갈 자리를 비스킷이 차지하고 있지만, 이것도 여타 초코바와 마찬가지로 설탕 등 당분 함유량이 높고 그에 따라 칼로리도 당연히 높은 편이다[3].
3. 광고
1990년에 EBS를 제외한 지상파 방송사를 통해서 첫 송출되었다. 이 때는 특정 모델 없이 제품 런칭 광고만 나갔다.[4]2000년대에는 광고모델로 강혜정이 출연한 적이 있다.
2014년에는 2개가 들어있다는 이유로 홍진호가 광고를 찍게 되었다. 이 때 1개는 먹고 나머지 1개는 보관하였다가 나중에 먹으라는 용도로 조그만 케이스가 제공되기도 하였다.
보다시피 그것이 알고싶다의 패러디.
4. 종류
스니커즈처럼 아이스크림 버전이 둘 있는데, 바와 통에 담긴 버전이다. 기술적인 한계 때문인지 비스킷 부분을 죄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바꾼 대신에 중간중간 크런치볼이 들어간 형태다. 그래서 맛이 초코바와는 좀 다르면서도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 가격은 바는 스니커즈 아이스크림과 마찬가지로 편의점 기준 2,000원.초코바에 비스킷을 적용한 특이함 때문인지 출시 초기에는(1995년 전후) 레드폭스( 오리온그룹)라는 유사품이 출시된 적이 있었다. 당시에도 소매가 700원 이상 고가의 트윅스에 비해 거의 반값 수준의 대체품 노릇을 했지만 머지 않아 단종되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초콜릿 대신 화이트초콜릿을 입힌 트윅스 화이트가 출시되었다. 제조원은 마즈의 독일 지부 유한책임회사. 러시아산 트윅스에 비해 길이가 짧지만 먹을만 하다. 연례행사로 크리스마스 시즌 한정판으로 내놓을 생각인지 2016년 11월 말 현재에도 편의점에서 찾을 수 있다. 가격은 1,000원.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카푸치노 맛이 나왔다. 성분을 보면 커피는 하나도 안 들어가 있고 합성착향료만 들어 있어서 카푸치노'향'이라고 표기되어 있다.
2014년에는 트윅스 바이트가 출시되었다. 미니 사이즈의 트윅스를 더 축소하여 한입거리로 만든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