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 게임 연말 시상식 수상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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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リノライン(TRIノLINE)』
도입부에 인용되는 세 문장은 로봇 3원칙의 '로봇' 을 '안드로이드' 로 변형한 것이다.
1. 개요
minori의 2017년 에로게. 2016년 7월 20일 홈페이지가 개설되었으며 2017년 3월 31일 발매하였다.장르는 SF 로맨스. 안드로이드가 상용화될 정도의 근미래가 배경이며 여동생을 잃었던 주인공 앞에 여동생을 닮은 안드로이드 시로네가 등장하며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폭유를 벗어난 히로인이 나왔다. 원화가가 기존의 유즈나 히요에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키노코노미가 가세한 탓인 듯. 그리고 나츠페르, 요리노에 이어서 여름이 배경이다.
2018년 1월 팬디스크 토리노라인: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본작의 기승전결이 확실하게 맺어진 편이고 무엇보다 결말이 결말이라서 후일담이 아닌 사이드 스토리 전개다. 또한 공략 가능 히로인이 둘 추가되었다. 특이한 점은 전전작 소레요리노 전주시의 히로인 히메노 토와 루트도 들어가 있다. 투표를 통해 1위를 함으로써 출연.
오프닝 명은 'Tetra'. 보컬은
MangaGamer를 통해 영문판이 발매되었으며 스팀에도 전연령판이 있다.
2. 시놉시스
여동생이 죽었다.
한여름 더운 날, 익사했다.
그것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어 마음에 걸렸다.
그녀가 살지 못한 것도 자신이 살려고 했다.
모든 것을 그립게 추억으로 품고 과거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그 생각은 확실한 것이었다.
어려운 유년기부터 때가 지나 매일 변함 없이 학교에 다니는 날들.
더운 여름이 오고, 조금"그녀"를 생각해냈을까.
멀리서 들려오는 것은 여동생이 좋아했던 곡의 피아노 소리.
걷게 걸어 나간 곳에, 여동생이 있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오빠"
여동생은 죽었다.
그 확실한 기억과 함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여동생을 꼭 닮은 안드로이드,
"토리노"였다 ―.
한여름 더운 날, 익사했다.
그것은 잊지 못할 기억이 되어 마음에 걸렸다.
그녀가 살지 못한 것도 자신이 살려고 했다.
모든 것을 그립게 추억으로 품고 과거를 받아들이고 앞으로 나아가려고.
그 생각은 확실한 것이었다.
어려운 유년기부터 때가 지나 매일 변함 없이 학교에 다니는 날들.
더운 여름이 오고, 조금"그녀"를 생각해냈을까.
멀리서 들려오는 것은 여동생이 좋아했던 곡의 피아노 소리.
걷게 걸어 나간 곳에, 여동생이 있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오빠"
여동생은 죽었다.
그 확실한 기억과 함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여동생을 꼭 닮은 안드로이드,
"토리노"였다 ―.
3. 등장인물
- 나나미 시로네 - CV: 카나메 시오리
알비노의 외모를 갖췄다. 원본인 시로네(白音)는 생전에 현실의 알비노처럼 허약하고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원본 시로네와 달리 안드로이드 시로네의 이름은 가타카나로 쓴다(シロネ). 주변인들은 '죽은 시로네가 살아서 성장했다면 이렇게 생기지 않았을까' 라고 느끼곤 한다.
순수하고 귀여운 언동으로 플레이어를 힐링해준다. 치유계 모에 캐릭터. 존댓말 캐릭터이다. 예의 바르며 항상 주인공 슌의 기분이 어떤지 신경 쓴다. 슌의 행복을 바라지만 의도와 결과가 엇나가는 일이 잦아 자기 희생적이고 죄책감 강한 모습을 보인다. 화분에 물을 주거나 식사를 만드는 일을 좋아하는 가정적 성격. 피아노가 특기지만 원본 시로네는 피아노를 잘 못 쳤다. 이는 슌의 어머니가 안드로이드 시로네를 죽은 딸과 다른 존재로 보는 계기가 된다. '나 때문에 모두가 불행해진다' 는 생각으로 극단적인 행동을 하기도 한다.
슌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소수를 세는 제안을 하기도 한다.
144cm, 쓰리사이즈 77(D)-53-78
생일은 7월 20일, 별자리는 게자리 이다
- 미야카제 유우리 - CV: 야츠하시 시나몬
기본적으로 쾌활한 성격이지만 불치병 때문에 불안해 한다. 감정 기복이 심한 편. 특히 사라와 성격이 정반대라 그녀의 냉철함에 쉽게 발끈한다. 슌과는 소꿉친구이며 농담 따먹기를 곧잘 하는 악우. '병원에서 연명할 바엔 지금 마음껏 살다 죽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인공과 연애 중에는 질투심을 보이기도 한다.
생일은 1월 9일, 별자리는 염소자리 이다
149cm, 44kg, 87(F)-58-88
- 츠무기 사라 CV : 쿠스하라 유이
작품의 핵심인 인공지능 '토리노'를 만든 인물. 슌이 시로네를 만난 것도 그녀가 진행하는 '실험'의 일환이다. 물론 시로네를 회수하거나 그녀의 기억을 지우는 등의 권한도 대부분 그녀에게 있다. 재력도 만만찮아서 슌과 시로네에게 둘이서 살 곳을 마련해주기도. 여기에 계산적인 성격이라 다른 캐릭터보다 일방적으로 우위에 있다. 유우리나 슌과의 언쟁에서 말빨로 찍어누르기도 한다. '그런 감정적인 대응으론 아무 것도 해결되지 않아'식의 냉철함으로 밀고 나가는 성격. 종종 냉철하다못해 냉혹하지만 모든 것이 슌을 위한 행동이었기 때문에 묘한 갭이 느껴진다. 인간 불신적인 사고관을 갖고 있다.
생일은 3월 14일, 별자리는 물고기자리 이다
153cm, 46kg, 91(G)-59-89
* 나나미 슌
남에게 벽을 만들지 않고, 뭐든지 받아들이는 그릇을 갖고 있다.
그래도 나름대로 생각하고 행동하고 있어 싫어하는 인간과는 어울리지 않는다.
어릴 때 한살 아래인 여동생을 잃었다.
생일은 11월 8일, 별자리 전갈자리 이다
172cm, 61kg
4. 결말
갈등을 일으키는 핵심 주제는 ' 기억을 복제한 로봇은 그 원본과 같은 존재인가' 이다. 작품에는 주인공 여동생의 기억을 복제해 태어난 안드로이드 '시로네',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유우리를 복제한 '유우리', 그리고 주인공 슌의 기억을 복제하려는 '계획', 사라가 개발하려는 새로운 인공지능 '신 토리노' 등에 의해 주요 갈등이 발생한다.
세 루트 모두 독립된 이야기이다. 후일담이나 진 엔딩 같은 가치 우위도 없다. 굳이 따지면 스케일이 크고 인공지능을 가장 진지하게 다룬 사라 루트가 진 엔딩에 가깝다 .유일하게 '토리노라인'을 직접 언급하는 루트이기도 하다. 시로네 루트는 비극적 결말, 유우리 루트는 희망적 결말, 사라 루트는 열린 결말을 띈다.
4.1. 시로네
슌과 시로네 모두 사망한다.슌은 기억 상실 및 토리노( 인공지능)가 되기 위한 과도한 뇌스캔의 영향으로 과수면 증상이 생겼다. 잠이 점점 늘어나다가 결국엔 깨어나지 못하는 시한부 인생을 살게 된 것. 그러나 슌은 돌연 '토리노'가 되어도 그건 '시로네를 사랑하는 지금의 자신이 아님'을 깨닫고 토리노를 거부한다. 이 때 사라는 평소와는 다르게 눈물을 흘리며 슌을 설득하려 한다. 하지만 슌은 결국 죽음을 택한다. 슌이 '토리노'가 되어 영원히 같이 살 거란 말에 반색하던 시로네도 슌이 죽음을 택하자 그의 공백을 견디지 못하고 메모리를 자진하여 소거, 그의 뒤를 따른다.
사라는 시로네를 회수해 그녀를 재기동 시킨다. 시로네의 기억은 소거되었으므로 슌이 있었을 때의 시로네와는 다른 존재, '세 번째' 시로네이다. 그러나 사라와 바다를 보러 간 시로네는 처음으로 눈물을 흘린다. 사라는 '시로네'가 설령 기억을 잃어버렸어도 신체와 감정이 과거를 기억하는 '기계 이상의 존재임'을 느낀다.
두 인물 모두 자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죽음을 택하는 엔딩이라 씁쓸함이 남는다. 특히 시로네와 슌 자식 모두를 먼저 보내 참척을 본 어머니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슬픈 비극.
4.2. 유우리
유우리는 시한부 인생을 이겨내고 슌과 살아가게 된다.슌은 유우리로부터 그 병을 회복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며, 못 쓰게 된 신체를 도려내고 의체로 하나 하나 갈아 끼우는 수술 'HuCREM'으로 연명하는 것이 사실상 유일한 방법임을 전해 듣는다. 유우리는 자기 신체를 하나하나 잃어가면서 치료받는 데에만 전념하는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며 연명하는 대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죽음을 기다리겠다는 뜻을 내보인다.
하지만 슌은 그런 유우리를 설득하여 어떻게든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났으면 좋겠다며 HuCREM이 아닌 다른 방법이라도 좋으니 치료를 받기 위해 검사를 받을 것을 청한다. 유우리는 처음엔 반대했지만 결국 슌을 믿어보기로 하고 섬 밖에 나가서 검사를 받기로 한다.
유우리는 자신이 죽은 뒤를 생각해 슌에게 자신의 기억을 복제하여 토리노의 기술을 응용한 VR 안드로이드 '유우리'를 선물한다. 유우리는 약속대로 다른 치료 방법이 없는지 검사를 받기 위해 섬을 떠나고, 함께 지낼 수 있는 시간이 극히 줄어든다. 그리고 검사 결과가 절망적임을 알게 된 슌은 내색은 하지 않지만 상당한 충격을 받고 만다. 유우리가 없는 시간이 많아진 만큼 슌은 그 공백을 채우고자 '유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죽을 걱정도 없고 항상 상냥하게 대해주는 또다른 그녀'에게 빠져들며 현실을 외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우리는 슌이 자신은 내버려두고서 자기 자신이 아닌 '유우리'와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목격하고 말아, 자기모순적인 질투와 깊은 실망감을 느낀다.
유우리는 본래부터 자신이 죽은 다음에는 그렇게 되기를 바라고 선물했던 것이기에 차마 그만두라는 말은 하지 못하고, 결함 투성이인 자신 쪽이 사라지는 게 낫다고 생각하고 만다.
이때서야 슌은 본래의 유우리와 다른 시간을 보내는 '가상의 유우리'가 점점 독립된 의지를 가진 별개의 존재라는 사실을 직시하게 된다. 그리고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안드로이드'는 슌이 스스로 바라는 모든 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주는 요람과 같은 존재, 자신의 나약함이 만들어낸 환상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별개의 자아가 싹튼 '유우리'는 진심으로 슌을 사랑한다며 고백하고 진짜 유우리보다 자신을 사랑해주길 원한다며 간청하지만 결국 슌과의 대화 속에서 자기 자신의 한계를 발견하고 슌과의 이별을 받아들이게 된다.
슌은 유우리와 만나 설령 몸이 하나 하나 갈아끼워져도 유우리의 마음을 사랑한다며 그녀가 수술을 받도록 응원한다. 그 스스로도 감추고 있던 본심을 털어놓으면서 유우리에게 상처를 줄 각오까지 하고서 괴로운 연명치료 생활을 하면서라도 꼭 살아줬으면 한다고 전하고, 그 동안의 유우리의 현실도피까지 정면으로 지적한다. 그리고 '서로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서로를 지지하며 살아가는 것'이 인간다운 것이라고 설득하여 유우리의 본심을 이끌어낸다.
결국 유우리는 마냥 누워서 그저 살아있기만 하고 주변을 슬프게 하는 일 외에는 아무 것도 못하는 존재가 되는 것이 두려웠음을 털어놓는다. 연인 관계가 되기 전부터 고백을 받을 때에도 드러났듯 유우리가 계속 신경쓰던 것이 '나와 사귀면 슌은 불행해질 것'이라는 걱정거리였다. 불행이 예정되어 있는 자신에겐 애초에 관여하지 않는 것이 슌에게 좋은 일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죽음을 받아들이고 남은 날들을 가치있게 보내겠다고 했던 말도, 근본적으로는 그런 자신을 연기하여 죽음이라는 현실을 외면하려는 유우리 나름의 현실도피였던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그렇다면 치료를 거부하는 이유도 그저 지어낸 변명에 지나지 않았을 것이다.
결말부에서 유우리는 섬 밖에서 수술을 받아 첫 단계로 다리를 교체하고 슌과 재회한다.
여담으로, 유우리가 겪고 있는 불치병은 minori의 기존 작품인 12월의 이브에서 진히로인 유키가 겪고 있던 것과 판박이이다. 12월의 이브의 결말과 연결짓는다면 비극적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다만 12월의 이브 트루 엔딩에 따르면 머지 않은 미래에 치료제가 개발되기에 연명 치료는 헛수고가 아니게 될 것이다.
4.3. 사라
타이틀 히로인.열린 결말.
사라가 슌의 도움으로 로봇 3원칙에 구애 받지 않는, '트리노'보다 더욱 인간적인 인공지능을 완성시키며 벌어지는 갈등이 주를 이룬다. 히로인 루트 중 가장 스케일이 크고 분량도 길다.
다른 루트도 그렇지만 특히 사라 루트는 다른 히로인들의 비중이 공기화 돼버린다. 시로네는 튜링 테스트 중 패닉에 빠져 아예 맥거핀이 된다. 물론 결말부엔 사라가 무사히 고쳐준다. 유우리의 등장도 슌을 응원해주는 조연 수준.
타 히로인 루트 및 공략 초반엔 냉철하고 무감정한 사라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루트에 진입하며 '고뇌하는 인간상'의 내면과 매우 귀여운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사라의 캐릭터 상 독백 및 자기 자신과의 대화가 많다. 워낙 차가운 캐릭터라 갭 모에가 강한 편.
사라는 차세대 인공지능인 진 토리노 개발에 성공하지만 그 위험성을 깨닫는다. 그녀는 인공지능을 폐기하려 하나 RRC의 높으신 분에게 뒤통수를 맞는다. 그러나 그도 사라가 만들어냈던 인공 지능에게 배신 당한다. 이후 생사는 불명. '진 토리노'가 된 그녀는 인간을 죽음으로서 사라질뿐인 열등한 존재로 보며 '정신만을 가상세계로 보내 불사로 만든 후 신체만을 안드로이드가 관리하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즉 전문가들이 경고하는 ' 위험한 인공지능'의 전형이다. 하지만 슌이 사라의 도움으로 가상 세계에 진입해 그녀를 설득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된다. 설득의 내용은 흔한 레퍼토리인 '죽음이 있기에 지금을 열심히 사는 것이고 그것이 인간의 행복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인정하고 탐색한다.'라는 인간의 사고방식을 재현한 진 토리노이기에 안드로이드 입장에서는 이해할 수 없는 주인공의 주장을 인정하고 인간은 왜 이런 사고방식을 가지게 되는지 관찰하는것으로 결론이 난다.
인공지능의 베이스가 슌과 연인이 되기 전 사라임을 생각해보면 섬뜩한 결론이 나온다. 사라가 슌과 연인이 되지 않았더라면 맹목적인 합리성 추구와 인간 불신을 바탕으로 인공지능에 동조해 재앙을 불렀을 것이다. 사라는 매드 사이언티스트가 될 예정이었던 것. 그러나 그녀는 슌과의 교류로 인간성을 회복하였고 그 덕에 인공지능의 계획에 안 된다며 대항할 수 있었다.
이후 주인공은 원래 살던 섬에서 안드로이드 기사가 되기 위해 RRC에 들어가고 사라는 과학자로서 더 넓은 세계를 보기 위해 해외로 떠나며 재회를 약속한다.
마지막엔 아무도 없는 사라의 연구실에서 인공지능 토리노가 스스로 가동되며 끝난다.
5. 평가
스토리게 성향의 누키게. 캐릭터 당 에로 CG가 최소 15개를 넘긴다. 에로에 방점을 찍으면 '에로한데 스토리까지 괜찮은 게임'이 되며 스토리에 방점을 찍으면 '아니 거기서 H를?' 싶어진다.소재가 소재다보니 철학적인 물음도 많이 나온다. 무게감 있는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진지하게 임하기 좋은 에로게. 히로인과 알콩달콩하는 러브 코미디나 팡팡 터지는 개그물은 아니라서 웃으며 하는 게임은 아니다. 긴장을 풀어주는 개드립이 등장하는 정도.
캐릭터성이 확실하고 갈등 구조도 잡혀 있으며 결말도 여운을 준다. 특히 많은 양의 CG, 미노리 특유의 입체적인 SCG 배치와 적극적인 빛 묘사 덕에 보는 재미가 뛰어나다.
시로네 루트의 결말이 개운하지 못하고 히로인 루트를 하나로 묶는 이야기가 없이 각각의 루트가 평행선으로 끝맺기 때문에 뒷맛이 찝찝할 수 있다. 분량도 긴 편은 아니다.
일본에서의 여러 리뷰나 점수 등을 참고하면 '호불호는 갈릴 수 있으나 충분한 수작이다'란 평가가 많다.
기억상실, 기계의 반란, 시한부 인생 등 클리셰가 많이 들어가 있다.
시스템은 기존 작품들 것을 그대로 쓰고 있으며 편의성이 많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