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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ンボ鉛筆 톰보연필 | TOMBOW Penci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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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 |
1995~2012년[1] | |
<colbgcolor=#b70031> 기업명 | 정식: 株式会社トンボ鉛筆 |
영어: Tombow Pencil Co., Ltd. | |
한글: 톰보연필 주식회사 | |
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설립일 | 1913년 2월 |
대표자 | 오가와 아키히로(小川 晃弘) (대표이사 사장) |
본사 | 도쿄도 키타구 도시마6-10-12 |
자본금 | 9000만 엔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한국 공식 홈페이지 |
[clearfix]
1. 개요
일본의 필기구 제조업체로 1913년에 오가와 하루노스케(小川春之助)가 아사쿠사에 연필을 제조, 판매하는 오가와 하루노스케 상점(小川春之助商店)을 개업한 것을 기원으로 한다.본사는 도쿄도 기타구에, 국내 연구 및 생산 거점은 일본 내 단 한곳으로 아이치현 신시로시에 두고 있다.
회사명의 トンボ(蜻蛉)는 곤충 잠자리를 의미한다. 그래서 제품을 보면 회사명 옆에 잠자리가 같이 그려져 있다. 톰보는 일본어 발음[2]과 영문 표기를 옮긴 것. 한국 공식 사이트와 한국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톰보'를 사용하고 있다.
대한민국에 톰보를 처음 들여온 회사는 모나미로부터 1990년대에 별도법인으로 독립한 항소이다. 항소는 파커와 워터맨의 국내수입을 담당하고 있기도 하다.[3][4]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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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내에서는 연필과 지우개로 유명하다. 지우개는 국산과 일본산이 있는데, 주황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는 미술용 지우개는 국산이다. 하지만 파란색과 검은색 줄무늬가 그려져 있는 일반 지우개인 'MONO', 그리고 'AIR TOUCH', ‘Dust Catch' 등 고급 라인업은 일본산이다. 지우개 종류는 후술. 특히 연필은 미술 입시생들을 먹여살린다는 말도 있을 정도. 하지만 연필이 휘어 있거나 편심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 회사 최상위 제품인 모노100에서도. 지우개는 미술하는 사람들과 지우개 똥을 만들어 노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다.
3. 주요 제품
3.1. 연필
- 모노 시리즈 - 가장 저렴한 모델 순으로 모노J, 모노R, 모노, 모노100이 있다. 이들의 차이는 나무와 심의 품질 차이이다. 이 중 모노J와 모노100이 한국 내에서 찾아보기 쉬운 편이며 나머지 모델들은 구매 대행 사이트 외에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5] 미술 입시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연필이기도 하며, 모노J는 미술 초보자들이 쓰기 쉽다고 한다. 단점은 나무의 질이 복불복이라 연필을 깎을 때 갈라짐이나 쪼개짐 현상이 자주 일어나거나 목재가 너무 딱딱한 경우도 있다. 모노100은 모노J보다 품질이 더 좋지만 살인적인 가격[6]을 자랑한다. 경쟁사인 미쓰비시 연필이 더 높은 평을 받는다.[7] 현재는 회사의 자존심인 모노100마저 자사 베트남 공장에서 생산한다. 한때 모나미에서 모노J의 심만 가져와서 조립한 적도 있다. 여담으로 모노 100은 톰보 55주년 기념으로 나온 연필이고, 모노 J의 약자는 주니어.
- 8900 - 톰보의 롱셀러 연필. 지금은 사무용 연필의 위치에 있다. 한국에는 정식 수입되지 않는다. 참고로 이 연필은 원래 사진 수정용 연필이었다고 한다. 당시 사진관에서는 미쓰비시 하이 유니 연필도 많이 사용했다. 현재 베트남 생산이다. 같은 라인업으로 나오는 적청연필도 있다.
- 나무 이야기(木物語) - 목재 중에 그대로 사용할 수 없는 폐목재에서 쓸 수 있는 부분만을 잘라 서로 이어붙어 만든 연필이다.[8] 지우개가 달린 모델도 있으나 이 연필도 한국에 정식 수입되지 않았다.
- 2558 - 풀 네임은 고무 부착 연필 2558. 끝에 지우개가 있는 평범한 연필이다. 1950년대에 출시되었으니 나름 롱셀러. 톰보에 따르면 당시에 생산하던 끝에 지우개가 있는 고급 연필인 482 연필의 보급형이라고 한다.
- HOMO - 모노 연필의 전신.
3.2. 샤프
- OLNO - 2011년에 새로 출시된 필기용 샤프. 샤프 몸체를 꺾어서[9] 심을 내보내는 방식이 특징이다. 클립은 없고 굴러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돌기 비슷한 게 달려있다. 가격은 정가 4500원으로 Zebra의 에어피트같은 샤프와 비슷한 가격대이다.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
- OLNO SWIFT - 2013년에 나온 오르노의 상위버전. 기존의 오르노에 비해 무겁고 3mm 선단, 짧은 클립등 차이가 있다. 비싼데선 9천원에 파는 모양.
- ONBOOK - 노트에 쉽게 끼울수 있도록 설계된 샤프.
- Variable - 몸통이 길쭉하면서도 가는 "샤프계의 8등신 미녀"[10]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아름다운 샤프.그래서 그런지 인기도 많고 필기감도 좋지만 이 제품의 최대 단점은 사소한 곳에서 불편하다는 것. 배럴에 기스가 잘 난다거나 캡이 돌아가는 경우가 있었다. 현재 단종이다.시세는 40~50 정도로 정가가 천오백엔인걸 생각하면 어머무시하게 높다. 국내에 정식수입되어 가끔씩 오래된 문구점에서 발견되기도 하는 모양. 공식적으로 2번 있었다. 1983년 출시. 베리어블이 아니라 배리어블이다!! 하지만 '베'리어블이 어감이 더 좋아서 그런지 마니아들 사이에선 '베'리어블로 통한다.
- 엑스타(Exta) - 배럴이 나무인 샤프. 볼펜도 있으며 가끔씩 스틸 볼펜으로 발견되기도 한다. 인기가 너무 없어서 단종이다. 시세는 3~5 사이로 정가에 비하면 싼 편이었다.
- 모노테크 1000 - 항목 참고.
- 모노 그래프 - 항목 참고.
- 모노 그래프 제로 - 2016년 출시된 제도용 샤프. 기존 모델 대비 얇아지고 금속 재질의 로렛그립이 추가되었으며, 기타 문단에서 후술할 모노 제로 지우개가 내장되어 있다. 그 외에 노크 방식이 평범한 후단 노크로 바뀌었으며, 흔들이 기능은 제거되었다. 현재는 단종되었다.
- 모노 그래프 원 - 역시 2016년 출시된 사이드 노크 방식의 샤프. 모노 원 지우개가 내장되어 있으며, 제로와 마찬가지로 흔들이 기능이 제거되었다. 재질에 플라스틱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등 염가형에 가까운 편이다. 결함이 있어서 단종되었다고 한다.
- 모노 그래프 그립 - 2018년 출시. 기존 모노 그래프에서 그립 재질이 고무로, 클립 재질이 금속으로 변경되었다.
- 모노 그래프 라이트 - 2022년 출시. 먼저 출시된 볼펜의 디자인을 적용한 염가판(220엔) 샤프로, 흔들이 기능이 없으며 타이어를 연상시키는 고무그립이 있다. 한국에는 볼펜이 미출시임에도 샤프는 출시.
- ZOOM 707 시리즈
- ZOOM C1
3.3. 볼펜
- 리포터 시리즈 - 유성볼펜 시리즈. 멀티펜 타입도 생산되고 있으며 현재는 이 쪽이 주력.
-
에어프레스 - 심 카트리지를 공기로 압축시겨 잉크의 막힘을 방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볼펜이다. 심지어 젖은 종이나 우주에서도 쓸 수 있다고 광고하고 있다
근데 원래 우주에서는 일반 볼펜도 잘 나온다 항목 참조.가격은 600엔으로 꽤 센 편이다.
긴 버전과 손에 들고 쓰거나 휴대용으로 좋은 작은 버전도 있다. 하지만 초기 버전에서는 심을 갈수가 없었다... 현행은 짧은 버전만 나오고 BR-SF심으로 리필이 가능하다. - 모노 그래프 멀티 - 0.5mm 흑/적 볼펜과 0.5mm 샤프, 회전식 지우개가 내장된 멀티펜. 클립을 돌려 기능을 바꾸는 형식이다.
- 모노 그래프 라이트 - 0.38mm/0.5mm 니들팁을 적용한 볼펜. 한국 미출시
3.4. ZOOM 시리즈
- Zoom 시리즈 - 1986년 첫 출시되어 현재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 톰보의 디자인 중시 필기구 라인업이자 고급 필기구 라인업. 디자인 중시라는 컨셉에 걸맞게 세계적인 디자인 상들도 여럿 수상했다.
- Zoom 505 - 최초의 Zoom 시리즈 제품이자 현재까지 판매 중인 장수 제품. 묵직한 알루미늄 바디와 고무그립, 캡이 특징이다. 처음에는 수성펜만 출시되었으며 이후 샤프[11], 유성 볼펜, 멀티펜, 만년필 (단종) 등이 나왔다. 기본 제품 외에 고급 라인업으로 HAVANNA, META가 있다.
- Zoom 535 - 2004년 출시된, 505를 보다 날렵하고 간결하게 만든 듯한 모델. 수성펜만 존재함.
- Zoom 707 - 1988년 출시. 굉장히 얇은 몸체가 특징으로 고무그립은 지름 6.5mm, 배럴은 그보다도 더 얇다. 검은색으로 도색된 오리지널과 크롬 도금된 디럭스 모델이 존재한다. 유성 볼펜/샤프 펜슬 두 모델로 판매 중.
- Zoom 727 - 2003년 출시된 707 유성 볼펜 제품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트위스트식인 707과 달리 노크식을 채택하고 바디 디자인도 보다 일체감 있게 바꾸었다.
- Zoom 101 - 2006년부터 2016년까지 판매된 Zoom 시리즈 20주년 기념 모델. 유성 볼펜과 수성펜, 만년필 모델이 존재했으며, 탄소섬유와 두랄루민을 사용해 14g대의 매우 가벼운 무게를 가진 것이 특징이다.
- Zoom L102 - 2012년 출시된 Zoom 라이트 시리즈의 첫 모델. 경량 알루미늄 재질로 가벼운 무게와 다채로운 색상을 주 포인트로 삼고 있다. 중력식 멀티펜 모델만 판매 중.[12]
- Zoom L105 - 2015년 출시. 직선 디자인을 강조한 제품으로 L102보다 더 다양한 색상들이 출시되었다. 유성 볼펜과 샤프 펜슬 모델이 존재.
- Zoom 韻(운) - 2017년 출시되었으며 이 제품군의 기함. 톰보에 따르면 일본의 문화와 정신을 지닌 필기구라고 하며, 箸(Hashi, 젓가락), 砂紋(Samon, 모래의 무늬) 두 모델이 있다. 수성펜 단독 모델.
3.5. 수정용품
- 모노(지우개)(PE-01, 3, 4, 7, 9A) - 원래는 1967년 모노 100 연필이 발매되었을 때 [13] 사은품으로 딸려나왔던 지우개라고 한다. 그 당시 인기에 힘입어 1969년 제품으로 출시되었다. 주로 일본에서는 연필은 미쓰비시의 유니를, 지우개는 모노로 쓰는 경우가 많다. 지우는 느낌은 아인으로 치자면 부드럽게 지워지는 타입 에 가깝다. 5종류의 사이즈가 있으며, 모델명도 작은 사이즈 순으로 PE-01A, PE-03A, PE-04A, PE-07A, PE-09A로 나뉜다. 블랙 버전인 PE-01AB, PE-04AB도 있지만 색만 다르지 성능은 차이가 없다. 또한 JCA-202라는 이름으로 아무런 글씨가 없는 버전도 있다. 4번의 디자인 리뉴얼을 거쳐 2013년, 현재의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모노 지우개는 나올때 부터 지금까지 시드사의 ODM 제품이라고 한다. 현행 제품 기준으로는 시드 레이더 지우개와 동일하다. 일본 서브컬쳐계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파랑 하양 검정으로 되어 있는 지우개가 바로 모노지우개이다. 가끔 하늘색의 레이더 지우개도 나오는데 원본을 생산하는 시드사에서 제조/판매한다. 원본인 레이더 지우개를 포함해서 모노 지우개는 일반적으로는 베트남 생산이지만 특별한 경우에는 일본 생산이다.[14] 여담으로 초기 모노 지우개에는 지우개 표면에도 인쇄가 되었다. 까맣게 잠자리 마크와 TOMBOW 로고가 있었다[15]
- MONO DUST CATCH (EN-DC) - 2011년에 출시되었으며, 겉보기엔 평범한 지우개. 종이 포장을 벗기면 아인 지우개 검은색으로 착각할 수 있지만, 성능은 정반대이다. 일반적인 지우개는 지우면 가루가 생기고, 입으로 바람을 불거나 손으로 밀어서 치우는 반면, 더스트 캐치는 택 폴리머 소재를 사용해서 지우면 지우개 가루가 지우개에 붙는다. 평범해 보이는 설명이지만, 파버카스텔 더스트-프리 지우개와 비교해보면, 더스트-프리 지우개는 지우개 가루가 한줄로 말려서 지우개 가루가 생기지만, 더스트 캐치는 지우개 가루가 지우개에 붙어서, 지우개 가루 치우는 빈도가 확연하게 줄어든다. 단점으로는 지우개가 굉장히 물렁물렁하다. 대부분의 지우개는 매우 강하게 눌러도 모양이 원상 복구 되는데, 더스트 캐치는 물렁물렁해서 모양이 변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매우 강하게 눌렀을 때 기준이며, 일반적으로 쓸 때에는 모양 변형이 거의 없으니 안심하자. 택 폴리머 소재 특성상 지우기가 굉장히 빡빡하고 말랑말랑하기 때문에 미세한 부분을 지우기 위한 용도론 부적합하다. 소모 속도가 매우 빠르고, 지우개가 말랑말랑해서 내가 어디를 지우는지 포인트를 짚기 어렵다. 지우개 가루를 많이 모아 점토처럼 가지고 놀고 싶다면 한번쯤 구매 해보는것도 좋다. 지우개 가루가 지우개에 잘 붙는다는 특성 때문인지 지우개 가루가 잘 뭉쳐지고, 흩어짐도 적다. 여러모로 장난치기에도 좋은 지우개. 전반적으로 2023년에 출시된 펜텔 아인 화이트와 비슷하다.
- MONO LIGHT (PE-LTS, LT) - 1986년 출시되었고, 2가지 사이즈가 있으며, 다른 라인업에 비해 길쭉한 편이다. 가격도 모노 지우개들 중 가장 비싸다. 모노보단 조금 더 딱딱해서 가볍게 지워지고, 세세한 부분의 수정이 가능한 대신 조금 세게 눌러 쓴 글씨는 힘을 더욱 더 세게 줘야 지워진다.
- MONO AIR TOUCH (EN-AT) - 2011년 출시되었으며, 모노 라이트보다 더욱 더 가볍게 지울 수 있는 지우개이다. 중공 마이크로 캡슐과 특수 오일을 배합하여 마찰력을 모노 지우개보다 40% 감소시켰다. 실제 사용했을 때 체감이 꽤 크다. 살짝만 힘을 줘도 쓱 지워진다.[16] 지우개가 모노 라이트보다 더 딱딱하기 때문에 디테일한 부분의 수정이 더 쉽다. 그러나 지우개가 잘 부러지고[17], 엄청나게 많은 지우개 가루 때문에 처음 사용해보는 사람들은 깜짝 놀라기도 한다. 그리고 지우개 가루가 많다는 것은 달리 말하면 상당히 빨리 닳는다는 것이기도 하다.
- MONO NON DUST (EN-MN) - 1986년 모노 라이트와 같이 출시되었다. 지우개 가루를 뭉쳐 책상을 더러워지지 않게 한다고 하지만, 기존 모노와 비슷하다.
- 모노 못토카루카게세루 (EL-KA) - 1996년 출시, 모노 라이트와 성능은 동일하다. 사이즈는 모노 논더스트와 동일하다.
- 모노 못토아츠마루 (EN-MA) - 1996년 출시, 모노 논더스트와 성능은 동일하다. 사이즈도 논더스트와 동일하다.
- MONO SMART - 2012년 출시되었으며, 원하는 부분을 정확하게 지울 수 있게 5.5mm로 얇게 만든 지우개이다. 지우는 느낌은 샤프 끝자락에 있는 지우개나 홀더형 지우개와 비슷하다.
- MONO TOUGH - 2019년 출시되었으며, 기존 모노 지우개 대비 8배 강해진 강도와 기존 모델 대비 거의 차이가 없는 95%의 소자율 (기존 모델 97%))을 보여준다고 홍보한다. 지우개의 부러짐을 막기 위한, 사선으로 잘려진 종이 케이스가 특징.
- MONO One, Zero - 홀더식 지우개. Mono One은 특이하게 고무그립이 달려 있다. 지우개와 슬리브가 맞닿는 곳에 고무 패킹이 있어 지우개가 부서지는 것을 방지하고 있다. Mono Zero는 One보다 더 가는 지우개를 사용한다. One이 6.7mm인데 비해 이쪽은 직경이 무려 2.3mm. 필기 수정보다는 제도 같은 곳에서 세밀한 부분을 수정하는 데 사용된다. 다만 Zero는 플라스틱 대신 샤프 뚜껑에 달린 지우개처럼 합성고무로 만들어져 잘 지워지지 않는다.[18] 본체는 일본산이고 리필은 한국산.
- MONO stick - 샤프식 노크형 지우개이며 지우개 지름은 6.7mm이다.
- 미술(전문가)용 지우개 - 주황색 띠가 있는 흰 종이 상자에 담겨 판매되는 그 제품 맞다. 이 지우개는 원래 일본에서 생산했지만 어느새인가 한국 생산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필기용으로 쓰기에는 너무 잘 부스러져 좋지 않다. 또한 굉장히 말랑말랑해서 조금만 세게 눌러도 모양이 크게 변한다. 덕분에 지우는 느낌이 상당히 부드럽다.
- 프리미엄 지우개 - 소프트타입에 가까운 모노와는 달리 지워지는 느낌이 일반 하드타입 지우개에 가깝다. 일본판의 MONO라는 글자 대신에 Tombow 마크가 있다. 한국에서 생산한다. 최근 한국에도 mono가 들어오며 일본생산품.
- MONO Air 수정테이프 - 다른 수정 테이프들이 꾹 눌러야 하는 것과는 달리 모노 에어는 그냥 슥 긋기만 해도 나온다. 일반적인 수정테이프는 특유의 딱딱거리는 톱니바퀴 맞물리는 소리가 나면서 그어지는데, 이 제품은 조용하다. 그러면서 뗄 때는 테이프가 살짝 쫀득하게 감기면서 종이에 단단히 접착된다. 한 마디로 테이프가 종이에 제대로 달라붙지 않아 팔랑팔랑거리며 떨어질 일이 없다. 사용감이 절묘하여 쓰다보면 중독성이 꽤 있다. 그리고 포장지에 적힌 넘버링과 촉의 색깔에 따라 규격이 다르다. Air 4는 4.2mm, Air 5는 5mm, Air 6은 6mm 너비이고, 각각 촉의 색깔은 초록색, 빨간색, 파란색이다. 가장 범용성 있는 규격은 아무래도 빨간색 5mm 짜리이다. 현재는 눕힌 상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과 펜 타입 제품, 그리고 리필이 가능한 제품도 출시되었다.
- 모노 노트 - 직경 2.5mm 두께의 수정테이프가 나와 좁은 부분에서의 수정이 용이한 제품. 눕힌 상태에서 가로로 사용할 수 있다.
- 모노 2way - 한 쪽에는 수정테이프, 반대쪽에는 지우개가 나오는 제품.
- 모노 에르고 - 3D 곡면 바디라는 독특한 디자인과 그립 역할을 하는 고무 재질의 엄지 파트, 수정 시 최적의 각도를 제공하는 인체공학적 모델.
3.6. 기타
- PROJECTOR - 형광펜이라고 하기엔 살짝 짙은 색감을 선사해주는 펜. 사실상 플레이칼라의 전신이라고 볼수 있다. 1990년대부터 꾸준히 생산된 톰보우의 스테디셀러. 대한민국에서도 90년대 말에 소수 수입 생산되었지만 인지도는 꽝. 얇은 촉과 굵은 촉 두종류가 있으며, 형광펜 용도 보다는 그림에 빛이나 명암을 넣기에 안성맞춤이다.
- 모노 WX - 샤프심. 통에서 하나씩 뽑을수도 여러개를 동시에 꺼낼 수도 있다. 하지만 한국 내에서는 인지도에서나 평가에서나 타사 샤프심에 비해 밀리고 있다.
- 모노 그래프 MG - 윗 제품의 후속작. 통 디자인은 WX와 거의 같다. 필기감이 저항이 거의 없이 매우 미끄러운데 이 미끄러움이 호불호 요소가 되기도 한다. 특히 2B를 써보면 특유의 미끄러움이 잘 느껴진다.
- 플레이 컬러 2 - 모나미에서 판매되는 라이브 컬러 사인펜과 매우 비슷하다. 다만 이쪽이 원조이고 가격은 더 비싸다. 일본 내에서도 미츠비시 퓨어칼라 등 여러 카피상품이 있다.
- 플레이 컬러 K - 플레이 컬러 2보다 요즘 취향에 맞게 나온 버전.
- 코트 (蛍coat) 형광펜
- PiT 시리즈 - 1971년부터 출시된 접착제 라인업. 일반적인 고체형 풀 이외에도 물풀, 목공용 풀, 풀테이프 등이 있다.
[1]
본래 유럽권에서 처음 사용한 로고라고 한다. 정식 로고가 바뀐 이 시기에도 창립 당시부터 계속 쓰였던 잠자리 로고 역시 연필 등 몇몇 제품에 계속 쓰이기도 했다. 참고로 그 잠자리 로고의 잠자리는 고개를 아래로 향하고 있는데 이는 고객에게 깊이 머리를 숙인 자세를 중시했기 때문이라는 설이 전해진다. 현재는 잠자리 로고로 다시 변경되었는데, 잠자리가 다시 위를 보는것으로 바뀌었다.
[2]
무성 파열음인 ト가 어두에 올 경우 한국어 어두의 '도'와 비슷하게 나기 때문에 표기법 상으로는 '도'라고 표기할 것을 권장하고 있으나 한국어 화자 입장에서 유성음 ド(do)랑 헷갈리기 쉬우니 '토'라고 발음해도 상관없다. 그리고 ン은 양순음 자음(マ, バ행) 앞에 오면 받침 ㅁ으로 발음된다.
[3]
물론 다른 물품들이 그렇듯 보따리상 등에서 수입해서 시중에 판매한 사례는 많았다. 1970년대에도 미술 계통은 전문가용 연필 하면 톰보를 쓰는 것이 일반적이였다.
[4]
1942년, 톰보연필은
미쓰비시 연필(당시 마사키야마토 연필), 일본연필과 합작해서 조선에 대동아연필을 설립하여 연필생산을 한 사례가 있다. (1942年、当社と真崎大和鉛筆、日本鉛筆の3社が協同で「大東亜鉛筆」を設立、朝鮮・大田市に工場を建設する。톰보 100년사에서.) 조선 대전시에 공장을 건립했다고 했는데 이 공장이 해방 이후
동아연필 공장이 되었다. 대동아에서 '대'자만 떼어낸 것이 동아연필?
[5]
요즘에는 모노 100도 보기 힘든 지방이 있다만 일부 오래된 문구점에서 파는 것이 목격되기도 한다. 재팬나인에서 모노R은 한 타에 14500원, 모노는 19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6]
한 자루에 거의 2천원 대이다.
[7]
입시생들이 선호하지 않았는데, 품질이 좋은 만큼 1.5배 비싸고 구하기도 어려운데다 연필심에 광택이 있어서 색이 진하게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8]
일명 조인트 공법. 일부 목재 가구에서 보이는 지그재그 모양으로 이어붙인 모양이다.
[9]
이걸 바디노크라고 한다.
[10]
유명 블로거 '세릭'의 말을 인용.
[11]
몇 안 되는 캡식 샤프 펜슬 제품.
케리를 생각하면 된다.
[12]
본래 샤프 펜슬과 유성 볼펜 모델도 있었으나 현재는 단종되었다.
[13]
보통 모노 연필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제조회사에서 모노 지우개의 역사를 설명할때 모노 100의 지우개라고 설명한다. 모노 연필도 지우개가 딸려오기는 하지만 말이다.
[14]
모노 지우개는 모노 연필 한 타 케이스에 끼워 파는 지우개나 특수한 지우개(톰보 퍼팩트 북 사은품) 등이고 레이더는 S-1000같은 거대 지우개 등이 해당된다.
[15]
당시 잠자리 마크는 요즘 것과는 다르게 위아래가 바뀌어 있었다.
[16]
실제로 이 지우개의 캐치프레이즈가 한국 버전은 "부드럽게 지우다!" , 일본어(껍질에 적혀 있는 그것)은 "지우는 느낌이 없다" 다.
[17]
지우개는 단단한 지우개가 부드러운 지우개보다
탄성의 한계가 낮아 더 잘 부러진다.
[18]
그럴 만도 한게 이렇게 얇은 지우개를 모노, 더스트 캐치같은 물컹한 지우개로 만들면 안 지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