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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8:53:17

토키타 니코

1. 개요2. 상세3. 소속 인물
3.1. 토키타 오우마의 스승3.2. 벌레 소속
3.2.1. 제자 목록
3.3. 기타

1. 개요

만화 켄간 아슈라의 등장인물.

니코류의 계승자. 안쪽의 제패를 목표로 삼은 전설적인 무투가 가오우 무카쿠의 제자로 길러진 다수의 고아들이 받은 이름으로, 무카쿠의 후계자로서 동문들과 함께 공유하는 이름이다. 수십명이 존재했으나 대부분 오의 수련 과정에서 죽었다고 전해지며, 작중에서는 2명이 등장한다.

2. 상세

과거 안쪽의 통일을 도전한 무인 가오우 무카쿠의 제자들을 칭하는 말. 제자들 모두가 가오우로부터 토키타 니코라는 이름을 받았다. 이름의 유래 역시 안쪽의 지구 이름인 '토키타'구와 '니코'구.[1] 제자들은 '가오우류'의 개량 버전인 '니코류'를 익혔으며, 전원이 '토키타 니코'라는 정체성을 공유하며 안쪽에서 각자 무력을 떨쳤다.

이런 식으로 제자들을 키운 이유는 안쪽의 제패를 위해서. 젊은 시절 가오우는 안쪽의 세력을 휘어잡아 지역을 통일하려 하였으나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무패행진을 펼쳐도 혼자라는 한계에 부딪혀 안쪽 세력의 통일은 요원해보였다. 연령적으로도 한계에 달했던 그는 한 가지 계획을 세우는데 제자들을 길러 제자들 모두에게 토키타 니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렇게 각 지구에서 토키타 니코라는 인물이 자신의 행보를 이어간다면 모든 지구에서 일어나는 토키타 니코의 업적이 한 사람의 업적으로 착각되어 단순한 격투가로 남는게 아닌 전설을 남기고, 이 전설로 인해 안쪽을 통일시키려 한 것이었다.

이후 켄간 오메가에서 등장한 가오우 무카쿠 본인에 의해 보충되는 바에 따르면 수십명이 죽었다는 건 요약이고, 그 수십명 중에서 거르고 거른 7명을 '토키타 니코'로 선정했다고 한다. 번호순으로 1~7번이며, 각각 번호대로 담당 구역을 정했다고.[2]

무카쿠는 이렇게 키운 니코들로 적대하던 "벌레"를 격퇴하고 안을 통일할 생각이었는데,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안쪽" 자체가 벌레에 의해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일종의 고독이었기 때문이다.[7] 하지만 이런 목표는 실패로 끝나게 되는데, 토키타 니코를 견제하려던 세력들을 타파하기 위해 세키가하라 수해에서 벌어진 참극으로 대부분이 사망했기 때문이다.

의외로 이들 서로와 무카쿠는 서로를 '형제', '아버지와 아들'로 칭할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는 것이 밝혀진다. 니코들은 서로 건전하고 밝은 분위기의 경쟁을 했으며[8] 오의를 가르쳐주는 현장에서도 다들 술을 나눠마시며 잔치를 벌이듯이 웃을 정도였다. 무카쿠 역시 이들의 밝은 성격을 뭐라고 하지 않았다. 하지만 어느샌가 벌레에 물든 6번과 5번은 오의 수행을 위해 세키가하라 수해로 들어갔을 때를 기회로 삼아 1, 2, 7번을 살해한다. 최종 목적은 모든 토키타 니코와 가오우 무카쿠의 목숨이었던 것 같지만 실력이 아직 모자랐기에 실패, 3번은 행방불명, 5번은 빙신으로 자멸해버렸으며, 벌레로 넘어간 것이 들통난 6번은 그대로 숲이라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해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4번과 무카쿠는 살아남았지만 안쪽 진압을 위해 창시한 니코류가 최악의 숙적인 벌레에게 들통나고, 오의를 전수해주려던 니코들도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죽어버려 니코류를 실패작이라 생각한 가오우 무카쿠는 결국 오의 수행을 중지하고 살아남은 4번에게 작별을 고하며 사라진다. 하지만 4번은 그럼에도 니코류를 이어가기로 결심했으며, 그의 니코류는 후일 토키타 오우마에게 이어진다.

즉, 4번 토키타 니코가 오우마의 스승이며, 형제들을 모두 죽인 6번 니코는 오우마에게 가불을 강제로 주입한 벌레의 니코였던 것.

이들은 같은 무술을 배웠으면서도 오의를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 4번 니코는 자신의 오의로 '귀오'를 사용했으나, 6번 니코는 귀오를 무시하며 '가불'을 가르치기도 하는 등 같은 스승 밑에서 자란 동문임에도 다른 주력기를 가진다. 이렇게 차이가 나는 이유는 두 니코의 제자에 대한 취급이 다른 것이 큰데 오우마의 스승인 니코는 오우마를 자기 자식처럼 아꼈기 때문에 비교적 배울 때와 사용 시의 리스크가 적은 귀오[9]를 가르친 것이고 또 하나의 니코는 제자를 실험체 비슷한 취급을 하는 경향이 크기에 시전자에게 부담이 많이 가는 빙신, 강마, 신마와 배울 때 필연적으로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무형을 아무렇지 않게 가르치는 것.

3. 소속 인물

3.1. 토키타 오우마의 스승

성우는 후지와라 케이지[10] > 모리카와 토시유키[11].

어깨까지 내려오는 머리를 묶은 사내. 토키타 오우마의 스승이자 이름을 붙여준 가족인 사람. 안 쪽의 고아로 살며 깡패조직에게 걸려 죽을 위기였던 오우마를 구해내어 제자로 삼은 사람이다. 그 전까지만 해도 폭력성에 몸을 맡긴 짐승에 가까웠던 오우마는 니코를 만나 니코류를 배우고 인격적 교류를 하면서 제대로 된 인간성을 갖추게 되었다. 단순한 무술만이 아니라 가족으로 여기며 진심으로 정을 주었고 이는 토키타 오우마의 인격 형성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12] 당시에 이름도 없던 소년에게 자신의 성인 '토키타'와 지역에서 따온 '오우마'라는 이름을 주고 제자로 삼는다. 이후로 오우마가 18세가 될 때까지 스승으로서 함께 살면서 여러가지로 오우마를 보살폈다.[13] 그러나 오우마에게는 과거에 대해 아무것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우마는 니코류를 스승인 토키타 니코가 만든 무술이라고 생각했을 정도.

오우마가 성장하자 니코류 오의인 '귀오' 전수를 할 때가 되었으나 오의 전수는 매우 위험했기에 이를 꺼리다가[14] 결국 오우마가 재차 전수를 원하자 함께 수해로 들어가 열흘간 침식을 포기하고 가혹한 시간[15]을 보낸 끝에 오우마에게 오의를 전수하는 것에 성공한다. 그러나 이 때를 노리던 흑막이 이 틈에 접근해온다. 이름을 공유하던 동문들 대다수는 오의 계승을 위한 시련 중 사망했으나, 살아남은 소수의 동문들 중 자신에게 악의를 품은 또 다른 토키타 니코가 존재했다. 이 다른 니코는 암약하며 세츠나를 앞세워서 오우마를 가불 상태로 만들었고, 뒤늦게 현장에 달려온 니코는 오우마에게 오의를 전수하느라 지친 몸으로 결국 그와 세츠나로 인해 폭주한 오우마를 제압한 후 그 동문을 처치하는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었고, 그 상태로 타이라 겐잔과 싸워 죽게 된다. 연이은 싸움으로 결국 죽음을 맞으면서도 혼자 남을 오우마를 걱정했다.
무인으로서의 실력은 가히 최강급으로 작중 최강의 격투가인 쿠로키 겐사이도 그를 고평가하며 주인공 오우마가 무술가로서 스승을 넘을 수 있었던 것은 최후의 일전, 그것도 4가지 계통 중 조류의 형에 한정해서였다.[16] 무술 실력 외에도 교양이 상당히 있었는지 오우마의 이미지 트레이닝에서 난입한 니코의 환영은 자신은 오우마의 머릿 속에서 나왔으니까 진짜처럼 어려운 말은 안 쓴다고 오우마를 돌려깠다. 이후 2회전에서 다운된 오우마 앞에 나타나 나의 니코류가 아닌 너의 니코류를 쓰라 조언하여 오우마를 각성시키고 오우마에게 니코류의 미래를 맡기며 사라진다.

가오우 무가쿠가 말한 과거사에서 4번으로 칭해지며 정이 많았다. 4번은 다른 니코들을 정말로 동료이자 의형제라고 생각했기에 숲에서 벌레에 들어간 5, 6번에 의해 형제들이 대부분 죽고 무가쿠가 니코류를 실패로 규정하며 포기하자 그에 반발하며 니코란 이름을 승계한다. 이 때문에 가불을 봉인했거나, 혹은 쓸 수 없게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17]

3.2. 벌레 소속

성우는 타카기 와타루.

키류 세츠나 카노우 아기토에게 니코류를 가르친 토키타 니코. 백발의 뾰족머리와 세로동공을 가진 사내. 오우마의 스승인 토키타 니코를 상당히 오래 전부터 감시하고 있었으며 그 제자인 오우마를 '호랑이의 그릇'이라고 칭했다. 귀오를 전수받은 오우마를 기습해 그에게 가불을 각인시키고, 니코류를 가르친 세츠나를 앞세워 가불로 폭주하는 오우마를 니코가 제압하게 만든다. 그 과정에서 상당한 부상을 입은 토키타 니코와 싸워 사투 끝에 패배해 죽게 된다.......고 알려져 있었다.

2부에서도 과거회상으로 등장. 카노우 아기토와 루 티엔을 포함해 수십명의 고아들을 모아 무술을 전수하고 그들로 인간고독을 실행했다. 이 장면에서 벌레 소속임이 확실시되었으며, 두가지 오의인 가불(빙신)과 강마를 사용할 수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니코류를 전수한 카노우 아기토가 들어간 고독의 제자들 육성을 위한 건수 이후로 니코류 자체를 뒤떨어진다고 여기고 '무형'만을 자신의 힘으로 여기고 사용하게 되었다고 루 티엔이 밝혔다. 인간을 뛰어넘는 힘을 얻기 위해 쿠레일족의 하즈시를 주목 했으며 에드워드 우에게 하즈시의 요령을 얻어내 루 티엔에게 가르치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전부 루 티엔에게 말한 거짓으로[18], 호랑이의 그릇의 스승으로 그 후에도 니코류를 계속 전수하고 있었다.

그리고 121화에서 직접 등장. 뜬금없이 주최측인 연옥의 경비원들을 죽이고 감시실에 들어갔으며, 모니터를 통해 오우마와 아기토, 그리고 페이 왕팡 VS 와카츠키 타케시를 본다. 직후 페이 왕팡에게 "놀이는 이제 충분하겠지? 개방해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 목소리를 들은 아기토와 오우마가 "살아있었군."이란 반응을 보인다. 시아 지의 말로는 이제 두령이나 에드워드와 동등한 최고 간부 수준의 권한을 갖고 있으며, 다른 최고 간부(에드워드 우)가 담당하는 현장에 억지로 개입했다고. 이제 자기 제자는 딱 세 명 남았다고 하며 오우마와 아기토에게 "어디 한번 지켜봐라. 사제(師弟)의 강함을."이라고 독백한다[19]. 그리고 이후 페이 왕팡이 니코류 버드나무로 와카츠키 타케시를 제압하면서 이 사제, 즉 에드워드나 시아 지와 함께 다녔던 호랑이의 그릇(=???로만 표기됐던)이 바로 페이 왕팡임이 드러난다.

이후 모니터룸에서 여유를 부리다가 단검을 든 무테바 기젠가의 공격을 받는다. 그러나 싸움 끝에 그를 쓰러뜨렸고, 마무리는 하지 않고 자리를 뜬다. 무테바는 쓰러진 척 하고는 숨겨둔 개조된 총기로 역습하려다 마무리하지 않는 바람에 실패했지만, 저자를 잡을 수 없다면서 경고한다.

여러모로 거짓말에 도가 튼 인물로, 그의 제자로 있던 인물 태반이 토키타 니코의 니코류 강화용 실험체로 쓰이며 온갖 거짓말에 놀아나고 있다. 키류 세츠나에게 위쪽 토키타 니코가 악마라는 인식을 심어주며 강마를 전수했고, 루 티엔에게는 빙신과 강마가 모두 실패작이라며 무형이 최고인 것 처럼 속여 무형을 가르쳤다. 페이 왕팡 또한 자신의 오의 신마를 지나치게 과신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루 티엔처럼 실험용 마루타로 써먹었을 확률이 높은 편.[20]

대륙 전체에서 모은 4,000명의 아이들을 80명씩 나누어서 고독에 집어넣었고, 그렇게 살아남은 겨우 50명에게 다시 니코류를 가르쳤다.[21] 특히 가불과 강마 같은 목숨을 깎아먹는 오의를 집중적으로 가르쳤고, 점차 출력을 올리도록 했다. 그 결과 다시 3명만이 남았고 그 3명 중 2년 전에 권원회 절명 토너먼트에서 롱 민과 란죠가 죽으면서 페이 왕팡 한명만이 남게 된 것. 그리고 페이 왕팡마저도 신마의 부작용으로 죽으면서 나머지 모든 아이들은 토키타 오우마를 위한 실험체였음이 드러난다. 페이 왕팡이 죽고 나자 데이터는 모였다며 니코류는 더 강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여담으로 뾰족한 헤어스타일로 인해서 '삐죽니코', 외관이 우보긴을 닮아서 '우보긴니코', 오우마의 스승인 니코와 구분되도록 '짭니코(오우마의 스승은 찐니코)' 등의 별명이 붙었다.

가오우 무가쿠가 말하는 과거사에서 '6'번으로 칭해졌으며 최후의 시련 이전에 '5'번과 함께 벌레가 되었다고 한다.[22] 5번이 빙신을 과용했을때 어떻게 되는지 부추겨서 실험으로 써먹은 걸 보면 애초부터 자신 이외의 타인을 실험체로 보는 성격이었던 듯 하다.

기술을 개발하고 응용하는 발상의 전환에 뛰어났다고 한다. 제자 시절에도 자신보다 성취가 높은 형제들을 감탄시키거나[23] 제거했고, 그 시절부터 가불을 한순간만 사용하는 것으로 최소한의 부작용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었다. 현재에도 강마나 무형을 만들어내고 여러가지를 실험하는 것으로 보아 애초에 연구자 기질을 타고난 모양.

본래는 무카쿠를 능가하는 날을 꿈꿨으나 정작 무카쿠는 선 우롱에게 먼저 참살당하면서 끝내 도전하지 못했다. 이것에 심란했는지 무카쿠가 얼마나 강했냐고 우롱에게 질문했는데 "너희 기준 최상위권"이라는 말을 듣고 헛웃음을 흘린다.[24]

241화에서 '안'에서 나와 어느 가게를 통째로 단독 예약하고 와인을 즐기고 있을 때 '미수' 키류 세츠나의 기습을 받는다. 가볍게 공격을 피하고선 계속 감시당하는 건 알았지만 그게 키류였던 건 지금 알았다고 한다. 이왕 싸우기 전에 와인만 나눠먹자고 권유하는 걸 키류가 식탁보를 던져 거절하자 쳐내는데, 그때 식탁보가 나찰장의 회전으로 와인을 감싸면서 빼앗기고 그대로 유성추 마냥 써먹으려는 키류의 모습에 식은땀을 흘리며 잠깐만 기다려달라고 부탁한다(…).[25] 그거 100만 엔이 넘는다고 애원하자 키류가 상큼하게 무시하고 휘둘러 깨먹더니 100만 엔 값어치한다고 감탄하자, 그거 정확히 160만 엔이라고 역정내며 싸움을 준비한다.[26]

본인이 개발한 니코류로 키류를 제압하지만, 데미지는 피할 수 없었고 본인도 팔이 부러지고 유효타를 몇번이나 맞으며 피투성이가 되어 승리한다.[27] 그리고 마지막으로 숨통을 끊으려는 순간에 아코야 세이슈가 수류탄을 던지고 난입해 놓쳐버린다.

이후 시아 옌에게 질책당하고, 술을 마시던 중 선 뤼한에게 같이 연결되는 자를 죽이고 자리를 찬탈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3.2.1. 제자 목록[28]

3.3. 기타



[1] 후에 살아남은 토키타 니코의 제자, 토키타 오우마 역시 이런 식으로 이름을 받게된다. [2] 각각 담당은 하술. 9, 10인 구치와 토키타는 무카쿠가 직접 담당하려는지 담당이 없었다. [3] 현재는 생사 및 행방불명 [4] 후일 토키타 오우마의 스승. [5] 어쩐 이유에서인지 가오우 무카쿠를 무척이나 증오하며 6번하고 같이 벌레가 되었다. [6] 후일 토키타 오우마에게 강제로 가불을 주입시킨 토키타 니코다. [7] 즉, 무카쿠가 안쪽 통일을 방해해서 벌레를 적대하는 게 아니라, 애초에 벌레를 적대했기 때문에 안쪽의 통일을 원한 것. [8] 대련 중에도 6번이 2번에게 한방 먹이자, 6번의 신선한 발상에 감탄하면서 2번을 놀리거나, 무카쿠의 의중을 1번을 보면서 슬쩍 물어보는 등 나름 화목했다. [9] 귀오도 배울 때는 오우마의 목숨이 위험할 정도로 위험한 기술이었지만 니코는 귀오를 배우지 않아도 는 충분히 강하다면서 위험한 이 기술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며 만류했으며 귀오를 가르친 이후에도 정말 이 방법 말곤 가르칠 방법이 없었던걸까 하면서 후회했었다. [10] 해당 성우는 2020년 4월 12일, 향년 55세의 나이로 사망, 3기 이후로는 성우 변경이 불가피하게 되었다. [11] 3기 PV에서 변경이 확인되었다. 전임자인 고 후지와라 케이지에 맞춘 능글맞지만 진지할 땐 진지한 톤으로 연기했다. [12] 오우마는 본래 폭력성만 존재하는 짐승같은 생활을 하고 있었고, 본래 안쪽 출신 사람들은 묘하게 어두운 면모를 가지고 있는 게 특징인데 이는 밝은 성격을 가진 히무로 료와 쿠시다 린조차 예외가 아니다. 특히 쿠시다는 오우마는 자기가 아는 안쪽 사람 특유의 감각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고 했을 정도. [13] 오우마는 당시 13살 정도였으니 길어야 5년 정도인 셈이다. [14] 니코가 제자와 스승 관계를 넘어 얼마나 오우마를 아꼈는지 알 수 있다. 평범한 사제관계였으면 가혹한 수련을 경고하고 의향을 묻는 것으로 끝이겠지만 오우마를 가족 같이 여겼기에 차마 그러질 못한 것. [15] 애니메이션에선 아예 목소리까지 딴 사람 수준으로 차갑고 살벌하다. [16] 단순 신체능력으로만 치면 가불까지 쓰는 성인 오우마가 넘어섰겠지만 종합 전투력을 보면 니코와, 가불 버전 중상 오우마를 둘 다 만나본 쿠로키의 평가이니 틀리지는 않을 것이다. 실제로 스토리 작가가 트위터 팬과 질답하며 니코가 토너먼트에 참가했다고 가정하면 우승도 노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 쿠로키 겐사이에게도 승산이 있다는 것. [17] 5번이 죽일 기세로 싸우다 가불을 끄지 않고 무카쿠에게 덤볐는데, 4번은 작중 단 한번도 가불을 쓰지 않았다. 본래 4,5번의 실력은 엇비슷했는데 5번이 4번과 싸우다 무카쿠에게 왔을 때는 둘 다 비슷하게 다친 상태였다. [18] 전부 거짓은 아니다. 에드워드의 회상에 의하면 니코(벌레)는 니코류는 더 이상의 길이 없는 진화가 정제된 상태라고 하며 이에 귀혼 및 빙신 또는 강마 등으로 진화를 추구한다고 생각했다. [19] 정황상 아기토와 오우마는 극구부인하지만 둘 다 자기 제자로 인식하는 듯. 그런데 이 니코의 무형을 전수받은 루 티엔이나, 니코류와 강마를 전수받은 키류 세츠나 또한 살아있는데 "셋 남았다"라고 하는 걸 보면, 아기토와 루 티엔에게 했던 고독을 그대로 적용해 이미 패배해 실패한 두 사람은 이제 제자로 치지 않는 듯. [20] 일단 신체적 부작용은 견딜 수 있다고 나왔지만 신마와 페이의 니코류가 토키타 니코가 추구한 결과일 지는 미지수. 무형과 하즈시가 단순 블러핑용이라기엔 너무 높은 경지의 물건들인데 페이는 이쪽 결과는 반영 안된 것으로 보인다. [21] 단 메츠도 일행에게 먼저 구출해낸 아기토는 예외 [22] 이때는 지금의 삐죽머리가 아니라 잘 정돈되어 눈까지 가릴 정도로 내려온 머리였다. 여담으로 이때까지만 해도 샤프한 미남상이었는데 그동안 고생을 많이했는지 세월이 흐른 현재 시점에서는 올백에 수염난 아저씨가 되어버렸다. [23] 예상치 못한 기술의 연격으로 2번의 금강을 깨부쉈다. [24] 무카쿠를 이길 만한 강자로 시아 옌만을 떠올리고 니코는 떠올리지 않은것을 보면, 이 시점의 니코로서는 무카쿠보다 근소하게 약한 듯하다. [25] 혼자서 느긋하게 비싼 고급 와인을 즐기는게 취미라고 한다. [26] 묘사된 그림이나 이름을 봐선 스크리밍 이글을 패러디한 와인으로 보이는데, 이 와인은 가격도 가격이지만 생산량이 매우 적어서 1인당 3병까지만 구매할 수 있는데다가 웨이팅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12년을 기다려야 겨우 차례가 돌아오는 물건이다. 키류가 와인병을 깨먹자 그거 사려고 몇년을 기다려야 했는 줄 아냐고 화를 내는 걸 보면 아마 돈보다는 시간이 더 문제였을지도. [27] 길버트 우는 토키타 니코가 이렇게 다친 건 처음 봤다고 하는 걸 보면 상당한 혈투였던 모양. 마지막엔 가불까지 쓴 것 같다. [28] 페이 왕팡의 죽기 직전에 한 발언에 의해 토키타 오우마를 제외한 모두가 토키타 니코에게 있어선 실험체였단 사실이 밝혀진다. [29] 기억상실로 이름을 몰라서 가불이라고 불렀을 뿐 정식 명칭은 빙신이 맞다. [30] 벌레 소속의 니코는 오우마를 정식 제자로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오우마의 스승인 니코의 정식 제자이다. [31] 인간 고독에 선별된 제자가 아닌 오우마와 비슷한 즉흥적으로 가르친 제자이다. [32] 추정상 벌레 소속의 니코가 데려가기 전에 메츠도 일행이 먼저 와 구출한 케이스 [33] 추측상 귀혼의 무리한 남용으로 인해 경기가 끝난 후 몇년동안 치료에 전념 했음에도 회복하지 못했고 결국 벌레 사냥중인 류우키들에게 살해당했다. [34] 신마 남용으로 사망 [35] 롱 민은 페이에게 사살당했고, 란죠는 시아 지가 오우마의 교전으로 힘이 빠진 란죠를 독살했다. [36] 이게 이상한 것이 니코들은 무카쿠의 전설 만들기 계획으로 안쪽에서 가지 않은 곳이 더 적을 정도로 날뛰었다. [37] 무카쿠가 자신이 니코류를 만들어 안을 제패하려 한다는 목표를 숨기기 위해 전원 제거했다는 설. 이 경우 친구들의 안부를 묻던 5번이 무카쿠를 증오한 점도 설명된다. [38] 사실 30년을 넘게 안쪽에서 체계적인 조직을 만든 적이 없는 무카쿠가 새삼 동명이인 7명의 조직으로 안쪽 통일을 노렸으리라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최악의 경우 7인의 니코들도 오의를 완벽하게 익힌 가장 강한 한명만 빼고 모조리 숙청할 계획이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