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 2022-23 시즌 성적 | |||||
컨퍼런스 순위 | 승 | 패 | 승률 | 1위와의 승차 | 팀 NetRtg |
9 / 15 | 41 | 41 | 0.500 | 17.0 | 1.5 |
1. 개요
Toronto RAPTORS의 2022~2023 시즌 전반에 관한 내용임.2. 오프시즌 및 프리시즌
드래프트에선 33픽으로 카메룬 출신의 크리스티안 콜로코를 지명했고, 내부 FA였던 크리스 부쉐이와 테디어스 영을 잔류시킴과 동시에 오토 포터 주니어를 2년 계약으로 잡았다.듀란트 트레이드와 관련해 토론토가 링크되기도 했으나 브루클린 측에서 스카티 반즈를 요구하자 토론토가 이를 거부하면서 파토가 났단 루머가 돌았고, 결국 듀란트가 트레이드 요청을 철회하면서 반즈 트레이드 썰은 그대로 사라졌다.
주전 멤버인 밴블릿-게트주-반즈-시아캄-아누노비 라인과 핵심 식스맨들은 그대로 유지하며 전체적인 팀 컬러는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지난 시즌 벤치 멤버들이 처참한 생산력을 보이며 주전들의 출전 시간이 혹사 수준으로 늘어났던 걸 생각하면 올해는 오포주 등 새로운 벤치 멤버들이 얼마나 나아진 생산력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리시즌에서는 총 5경기를 치러 3승 2패를 기록하였다.
3. 정규시즌
3.1.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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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 / 82 vs. CLE - 105 : 108 승
랩터스의 특징은 팀플레이로 게임을 풀어가 승리를 이끌어내는 것이며 주전 선수들의 득점 또한 고른 편이다. 안방인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치른 개막전은 이를 잘 보여주는 경기였다. - 시아캄 23점
- 게리 트렌트 주니어 19점
- OG 아누노비 18점
- 스카티 반즈 15점
- 프레드 밴블리트 15점
뿐만아니라 벤치요원들도 소소하게 득점을 보태 쉽지 않은 상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3점 차이로 누르고 기분 좋은 정규시즌을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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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 / 82 at BKN - 105 : 109 패
바클리스 센터로 원정을 가 브루클린 네츠와 벌인 승부에서 4점 차 석패하였다. 경기내내 엎치락뒤치락하는 소위 흙탕물 싸움이었는데, 두 팀의 운명을 가른 것은 4쿼터 57초를 남기고 터진 케빈 듀란트의 3점 슛. 밴블리트가 시아캄의 어시스트에 힘입어 추격해 보았지만 역부족이었다.
- Game 3 / 82 at MIA - 109 : 112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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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 / 82 at MIA - 98 : 90 승
FTX 아레나에서 치른 마이애미 히트와 2차례 원정 승부에서 두 팀은 1승 1패씩을 주고받았다.
참고로, 그동안 히트의 홈 경기장 이름으로 쓰고 있던 'FTX 아레나'가 다른 이름으로 변경될 것이 확실하다. 2022년 11월 중순 암호화폐거래소인 FTX사(社)의 유동성 위기로 인한 법원파산신청으로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입혔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은 원금 회수가 어렵다고 한다. 이 여파로 구단이 회사와의 협력관계를 청산함에 따라 회사가 보유하고 있던 명명권 또한 파기되었다. 링크의 사진은 작업 인부들이 경기장 지붕에서 기존 로고를 제거하는 모습. https://twitter.com/lilmoonlambo/status/1591208055147929600?s=46&t=vXBg7ESAxDwxYQsdDWiM3Q
구단과 마이애미 데이드 카운티 간 합의에 따라, 새 명명권 파트너가 정해질 때까지는 당분간 마이애미-데이드 아레나(Miami-Dade Arena)로 명명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2023년 1월 14일(현지 날짜 13일)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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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 / 82 vs. PHI - 109 : 119 승
원정 3연전을 소화하고 홈으로 돌아온 팀은 이번에는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두 번 연속으로 대결하게 되었다. 홈 개막전에 출전했던 주전 선수들이 그대로 다시 나와 팀플레이와 고른 득점으로 안정적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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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 / 82 vs. PHI - 112 : 90 패
필드골, 3점 둘 다 꽁꽁 얼어붙으며 경기내내 단 한 차례도 앞서나간 적이 없었다. 그제와 정확히 반대의 경기양상이 펼쳐졌다. 그제는 토론토가 쭉 앞서나갔고, 오늘은 필라델피아가 쭉 앞서나갔고... 특히 3점슛은 23%, 4번 시도 중 1번 성공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어서 지켜보기에 매우 답답했다.
3.2.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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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 / 82 vs. ATL - 109 : 139 승
애틀랜타 호크스가 무려 18개의 턴오버를 저지르며 스스로 무너졌다. 3쿼터 끝나고 양 팀의 점수차이는 15점. 이후 점수차이가 더 벌어져 4쿼터는 사실상 의미없이 흘려보낸 시간(가비지 타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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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 / 82 at SAS - 143 : 100 승
3쿼터 9분 34초를 남겨두고 두 팀 간의 점수 차가 25점 이상으로 벌어지며 사실상 승부가 결정났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로서는 역대 최고 점수차이로 홈( AT&T 센터)에서 패한 경기가 되었다.
여담으로, 관중이 전체 수용인원의 66%밖에 채워지지 않아 초중반에도 빈 자리가 곳곳에 보였다. 그나마 경기 후반에 앉아있던 사람들도 많이 빠져나가 분위기가 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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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9 / 82 at DAL - 110 : 111 패
11월 5일(현지 날짜 11월 4일),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센터에서 댈러스 매버릭스와 이번 시즌 첫 번째 대결을 펼쳤다.
3쿼터 중반에 19점 차이로 밀리고 있었던 팀은 막판에 힘을 내 점수차이를 좁혀나갔지만, 아쉽게 역전에는 실패하였다. 시간이 2분 정도만 더 주어졌다면 어땠을까... 경기 종료 직전 던진 3점슛이 적중했지만, 107:111로 4점을 뒤처진 상황이라 빛이 바랬다. 그래서 매버릭스 선수들도 견제를 딱히 하지 않았고.
시아캄이 3쿼터 도중 부상을 당해, 최소 2주 동안 결장을 할 것이라고 한다. 전열을 빨리 재정비하고 시아캄이 없는 상황에서의 경기 운영 전략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 양 팀은 11월 27일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이번 시즌에 한 번 더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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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0 / 82 vs. CHI - 104 : 113 승
시아캄이 없는 상황에서 무거운 마음으로 홈에 돌아왔다. 천만다행으로, 부상에서 회복해 돌아온 프레드 밴블리트의 30득점 맹활약에 힘입어 시카고 불스를 9점 차이로 따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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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1 / 82 at CHI - 97 : 111 패
일전에 식서스와의 두 번째 경기처럼 비슷한 흐름으로 갔는데, 공격 성공률만 놓고 보면 양 팀이 비슷비슷했다. 다만, 리바운드 횟수가 불스는 49회, 랩터스가 31회로서 전체적인 경기의 주도권은 불스가 쥔 채로 진행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 Game 12 / 82 vs. HOU - 109 : 116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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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3 / 82 at OKC - 113 : 132 패
다시 원정길에 오른 팀은 11월 12일(현지 날짜 11월 11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안방인 페이컴 센터에서 이번 시즌 13번째 경기를 치렀다. 1쿼터 종료부터 점수차가 벌어지기 시작해, 4쿼터 중반에는 무려 30점 차이가 나기도 했다. 막판에 점수를 만회해 그나마 19점 차이로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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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4 / 82 at IND - 104 : 118 패
바로 다음날 게인브릿지 필드하우스로 장소를 옮겨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원정전을 치렀다. OG 아누노비가 26득점했고, 나머지 주전선수들과 벤치요원들이 조금씩 점수를 보탰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패배 원인은 4쿼터 대량 실점과 할 말이 없게 만드는 3점슛 성공률...[1] 결국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말아먹고 말았다. 멘탈을 빨리 수습하여 이틀 후에 있을 디트로이트전을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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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5 / 82 at DET - 115 : 111 승
2연패의 늪에서 탈출할 것인가, 아니면 플레이-인 토너먼트 권으로 밀릴 것인가?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치르게 되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원정전은 랩터스 입장에서 초반의 분수령이 될 만한, 반드시 잡아야 하는 중요한 대결이다.
경기내내 끊임없이 이어진 스틸, 역습, 덩크와 공격 견제 등 난타전 끝에 간신히 4점 차이로 이겼다. O.G.(아누노비), 벤튼, 부셰 3인방이 공격과 수비 양 면에서 적시에 제 역할을 다 해주었다. 이로서 팀은 플레이오프 직행권인 6등을 탈환하였다.
승패를 떠나 볼 거리가 많은 경기였기에 하이라이트[2]를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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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6 / 82 vs. MIA - 104 : 112 승
11월 17일(현지 날짜 16일)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치른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대결에서 기분좋은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반전 계속 끌려다니다가, 3쿼터 8분 52초~2분 4초까지 21점을 추가하는 동안 히트에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면서 완벽히 틀어막았다. 이후 경기 끝날 때까지 리드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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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7 / 82 at ATL - 122 : 124 패
4쿼터 48분동안 결판을 내지 못해 결국 연장에 돌입했다. 종료 7초 전, 애틀랜타가 2점 앞서는 120:122 상황에서 토론토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실패해 토론토에 기회가 왔다! 이 틈을 놓치지 않고 O.G.가 애틀랜타의 파울로 획득한 자유투 2개 모두 성공, 122:122 동점이 되어 연장 2차로 가나 했다. 그러나 거기까지였다. 애틀랜타의 마지막 공격에서 허를 찌르는 속공과 역습 이후, 트레이 영이 띄워준 공을 잘 살려 2점 버저비터가 터져, 승부가 마무리 되었다.
- Game 18 / 82 vs. BKN - 112 : 98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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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19 / 82 vs. DAL - 100 : 105 승
11월 27일(현지 날짜 26일) 홈구장인 Scotiabank Arena로 댈러스 매버릭스를 불러들였다.
4쿼터에 매버릭스가 우드의 3점포 2연속 적중으로 추격의 시동을 걸었다. 6분 57초 랩터스 득점 이후 2분 동안 어느 팀도 점수를 내지 못해 긴장이 고조되더니, 핀니스미스가 레이업과 3점슛을 성공시켜 순식간에 동점이 되었다. 3분 전 무렵 돈치치의 레이업 득점으로 한때 역전까지 당하기도 했지만, O.G.가 상대팀 반칙으로 얻은 자유투를 계속 성공해주고, 공격 찬스를 잘 살려 막판에 슛 2개를 넣어줌으로써 결과적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본다.
오늘 경기에서는 O.G., 밴블리트가 각각 26점을 기록, 52점을 합작하였다. 허벅지 안쪽 부상으로 결장 중인 시아캄의 복귀가 늦어지고 있는데, 어서 돌아와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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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0 / 82 vs. CLE - 88 : 100 승
개막전에서 만난 이후 한 달 남짓 지나 다시 Scotiabank Arena에서 만난 두 팀. 그런데 토론토 입장으로서는 그 때보다 더 수월하게 경기가 풀린 것 같다. 시아캄이 돌아와 30분간 코트를 누비며 18점을 보탰고, 나머지 선발과 벤치 멤버들의 활약도 무난무난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야투율이 바닥을 기며 스스로 무너졌다. 3점 슛이 38회 중 단 7회 성공, 성공률은 18.4%에 불과했다. 토론토보다 3점을 더 많이 던지고도 성공횟수는 적어 성공률이 현저히 차이가 나버렸다. 결국 토론토 낙승.
앞으로 두 팀은 이번 시즌에 두 번 더 만나게 되는데, 두 번 다 Rocket Mortgage FieldHouse(옛 Quicken Loans Arena)에서 대결하고 날짜는 각각 12월 23일, 2023년 2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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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1 / 82 at NOP - 108 : 126 패
전반 득점이 랩터스가 29+18=47점, 펠리컨스가 40+34=74점으로 무려 27점 차이가 나버렸다. 후반에 열심히 점수를 만회해 보았지만, 결과는 참패. 트렌트 주니어의 활약이 인상적이었는데 그의 기록은 33분 출전에 총 35득점. 야투 성공률 60%(12/20), 3점슛 성공률 55%(6/11). 스틸 3개를 챙긴 것은 덤.
3.3.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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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2 / 82 at BKN - 105 : 114 패
랩터스와 네츠 간 올 시즌 세 번째 대결. 랩터스가 초반에 역대급 졸전을 펼치면서 네츠에 힘없이 무릎을 꿇었다.
팀은 1쿼터를 17:41로 마치면서 과다 출혈하여, 이후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 선발 선수들의 득점은 꽁꽁 얼어붙었다. 2점 3점 가리지 않고 네트가 공을 외면했다. 1쿼터 8분 1초 무렵 시아캄의 자유투 이후 3분 10초 타임아웃을 부르기까지 단 1점도 획득하지 못했다. 이후 정신을 차려 열심히 점수를 만회했지만, 판을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양 팀은 12월 17일(현지 날짜 16일) Scotiabank Arena에서 올 시즌 마지막으로 만난다. 같은 동부지구라 4차례나 붙으면 한두 번은 이듬해로 넘어가기 마련인데, 연내에 모든 일정을 치르는 특이한 경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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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3 / 82 vs. ORL - 108 : 121 승
토론토가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을 흘겼다. 12월 4일(현지 날짜 3일) 올랜도와 치른 홈경기에서 시아캄이 31분을 뛰며 26득점, O.G.가 33분간 32득점하며 맹활약했다. 한편 반스는 17득점에 본인 시즌하이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3] 팀 승리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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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4 / 82 vs. BOS - 116 : 110 패
12월 6일(현지 날짜 5일) 동부지구의 패왕 셀틱스와 홈에서 만났다. 평일, 그것도 월요일임에도 스코샤뱅크 아레나의 19,800석이 전석 매진된 것은 랩터스에 대한 캐나다 농구팬들의 응원열기가 대단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대결은 충분히 승산이 있었으나, 뒷심 부족으로 인해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결국 무너졌다. 밴블리트가 38분을 뛰며 고생했지만, 8득점밖에 하지 못한 점이 꽤나 아쉬웠다. 셀틱스 향후 10년을 책임질 유망주 테이텀에게 내외곽을 유린당한 것도 패배의 한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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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5 / 82 vs. LAL - 113 : 126 승
앤서니 데이비스와 르브론 제임스가 없는 레이커스는 그야말로 종이호랑이였다. 랄이 순식간에 탱킹팀으로 전락했다는 말도 여기저기서 들린다. 2쿼터까지 마친 결과 47:70으로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되었다. 4쿼터에 레이커스가 열심히 점수를 만회해 보았지만 역부족. 밴블리트의 출전 시간 대비 득점이 다시 정상으로 돌아왔고, 전체적으로 랩터스가 그렇게까지 잘했다고 볼 수는 없는 성적이었지만[4] 상대 팀 하는 모습을 보니 워낙 막장인지라... 이른바 '기울어진 경기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채로 싸운 셈이다. 게다가 홈에서 대결한다는 이점까지 더해졌기 때문에 이런 게임을 지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 Game 26 / 82 at ORL - 109 : 113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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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7 / 82 at ORL - 99 : 111 패
이전 경기에 이어 올랜도 매직과의 백투백 원정에서 또 패하며동부 꼴등이 뭐가 이쁘다고고스란히 2승을 퍼주게 되었다. 올랜도가 턴오버를 2배나 많이 저지르면서 득점 기회도 자주 왔지만, 이를 살리지 못했다. 양 팀의 운명은 3점슛 성공률에서 갈렸는데, 토론토 25% 올랜도 45%였다. 이말인즉슨 토론토가 3점만 몇 개 더 넣었더라면 승산이 있었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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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8 / 82 vs. SAC - 124 : 123 패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다. 전체 야투 시도 횟수 및 성공 횟수는 서로 비슷했지만, 3점슛을 더 적극적으로 던지고 집어넣은 새크라멘토 킹스가 초중반 열세를 극복하고 승리를 가져갔다. 랩터스 입장으로서는 홈에서 단 1점 차의 패배라 더욱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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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29 / 82 vs. BKN - 119 : 116 패
12월 17일(현지 날짜 16일) 네츠와 홈에서 치른 대결에서 어빙에게 통한의 3점 버저비터를 맞으며 이번 시즌 4전 전패를 당함으로써 망신살이 뻗쳤다. 밴블리트는 39득점으로 밥값을 제대로 해줬지만, 팀의 패배로 그의 활약은 빛이 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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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0 / 82 vs. GSW - 126 : 110 패
랩터스의 주요 득점원 삼각편대( 시아캄, 밴블릿, O.G.) 중 누구 하나라도 빠져버렸을 때 홈에서조차 힘을 제대로 못쓰고 무너지는 모습이 이번 워리어스와의 대결에서도 영락없이 드러났다.
부상으로 결장한 O.G.의 빈자리는 컸다. 향후 수 경기 내에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지만 정확한 시기는 불확실. 시아캄이 27득점, 밴블릿는 22득점해 나름 최선을 다했으나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추격이 필요할 때 점수를 못내 수 분동안 박스권에 갇혀 정체되는 모습이 답답했고, 자유투도 은근히 많이 실패했다. 게다가 워리어스의 조던 풀이 생각지도 않게 득점 잭팟을 터뜨리는 바람에[5] 이번 경기만큼은 이길 것이라고 기대했던 수많은 토론토 팬들은 그들이 열렬히 응원해 마지않는 팀의 연속 5경기 패배이자 홈경기 3연패라는 쓴맛을 보게 됐다.
그러나 바로 밑의 시카고 불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대패[6]하는 한편, 워싱턴 위저즈도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 석패[7]하는 바람에 승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랩터스는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인 10등 자리를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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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1 / 82 at PHI - 101 : 104 패
시아캄의 4쿼터 막판 골밑슛 성공으로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면서 진흙탕 싸움을 만들며 오래간만에 그것도 원정에서 이기나 싶었지만... 3분 46초에 득점을 한 이후 힘이 다 빠졌는지 삼각편대 선수들( 시아캄, 밴블리트, O.G.)이 거짓말같이 슛을 단 한 개도, 단 한 개도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허무하게 패배하면서 팀은 6연패 나락에 빠져들었다. 일단 10등을 유지는 했지만, 바로 밑 11등인 시카고 불스와 승차가 1.0경기까지 줄어들어 플레이오프 탈락권으로 떨어지기 일보직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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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2 / 82 at NYK - 113 : 106 승
랩터스가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치른 원정 대결에서 승리함으로써 6연패 수렁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8연승으로 기세가 오를대로 오른 뉴욕 닉스의 폭주를 멈춰세웠다. 시아캄은 52득점이나 해내며 팀을 하드캐리, 단일 경기 본인 커리어하이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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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3 / 82 at CLE - 118 : 107 승
이틀 후 치른 원정대결에서 고전할 거라는 다수 예측과는 달리 의외로 넉넉하게 이기면서, 클리블랜드에 강한 토론토의 면모를 보여줬다. 4쿼터에 20:29로 꽤 많이 실점했지만, 2~3쿼터를 거치며 확보한 리드가 든든해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O.G.가 2쿼터 막판 도노반 미첼의 실책을 틈타 측면 원거리슛을 꽂는가 하면, 3쿼터 중반에는 케빈 러브의 3점에 맞불을 놓는 26피트 스텝백 점프샷을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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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4 / 82 vs. LAC - 124 : 113 패
수비 면에서는 폴 조지와 이비차 주바츠 콤비에게 골밑 허점을 털리며 쉽사리 실점한 대목이 아쉬웠고, 외곽도 뻥뻥 뚫렸다. 반면 공격에서는 시아캄이 분투했고 밴블리트도 나름 열심히 상대 네트를 흔들어댔지만 둘 다 3점 슛을 한 개도 성공시키지 못한 것은 꽤 충격적이다. 3점슛의 중요성이 대단히 큰 2010년대 이후 NBA 메타 특성상 외곽 공략을 잘하는 팀이 수월하게 승리를 따내 자연스럽게 상위권을 쟁취할 수 있고, 반대로 외곽이 약한 팀은 이기기 힘들기 때문에 하위권으로 밀려나서 플레이오프와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어있다. 토론토가 출발은 좋았으나 현재 추세는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도 취약한 외곽공략 능력에서 기인했을 가능성이 높다. 현재 동부컨퍼런스 10등으로 플레이-인 토너먼트 마지노선이나 지금 추세가 계속 이어질 시 내년 4월 초 정규시즌이 마치면 짐을 바로 싸야 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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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5 / 82 vs. MEM - 119 : 106 패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올 시즌 첫 대결을 치렀다. 상대팀이 계속 앞서나가는 데 비해 랩터스는 득점이 정체되는 일이 잦았다. 그렇게 경기 내내 일방적으로 밀린 끝에 무기력하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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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6 / 82 vs. PHX - 104 : 113 승
부커가 부상으로 4주간이나 결장하는 대 악재를 맞은 피닉스 선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2022년을 기분좋게 마무리했다. 야투율과 3점률은 무난했고 턴오버도 양호했다. 파울이 총 22개나 나온 것은 옥의 티.
3.4.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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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7 / 82 at IND - 114 : 122 패
야투율, 3점률, 리바운드, 턴오버 등 주요 지표들은 상대팀 대비 나쁘지 않은 편이었으나, 패배 원인은 다름아닌 막판 뒷심 부족. 인디애나 페이서스 선수들의 3점슛은 적시에 잘 터져줬지만, 반대로 토론토 선수들의 3점슛은 야속하게도 림을 외면하기 일쑤였고, 패스미스 및 턴오버 발생으로 추격의 동력이 빠져버렸다. 이로써 인디애나 상대로 2패째를 기록하게 되었고 팀은 12위로 내려와 플레이오프 가능권에서 한 걸음 더 멀어지는 모양새다.
1월 3일 기준 9등인 애틀랜타 호크스와는 1경기 차이지만 8등인 뉴욕 닉스와는 무려 3.5경기 차이가 나며, 6등인 인디애나와는 4.5경기 차이다. 앞으로 홈 구장인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6경기를 내리 치르게 되지만 상대들이 만만치 않다. 동부 컨텐더 밀워키 벅스는 만났다하면 고전하는 상대고, 서부의 애매한 중위권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지난 2022시즌에 2전 전패를 당한 팀이다. 또한 랩터스의 천적으로서 껄끄러운 샬럿 호네츠와 2연전을 치러야한다.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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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38 / 82 vs. MIL - 104 : 101 패
종료 3분 22초 전에 무려 21점 차로 밀리고 있어서 그냥 주전 다 빼버리고 경기를 포기할 법도 했다. 하지만 밴블리트의 2연속 3점 성공을 발판삼아 미친듯이 추격을 시작했다. 자유투가 약한 쿤보의 단점을 노린 파울작전이 성공하고, 밀워키 선수들의 연이은 실책 덕택에 턱밑까지 쫓아간 토론토는 마지막 순간 쏘아올린 3점슛이 적중하며 97:97 동점을 만들었다! 기어이 연장전으로 끌고 가면서 설마 이기나 싶었지만! 한바탕 봄꿈... 밴블리트의 최후의 공격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토론토의 밀워키 대역전극은 해피엔딩 결말을 못 본 채 그렇게 막을 내렸다.
- Game 39 / 82 vs. NYK - 112 : 108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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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0 / 82 vs. POR - 105 : 117 승
1월 9일(현지 날짜 8일) 홈에서 포틀랜드와 대결하여 105:117로 이김으로써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턴오버를 많이 저지르는 상대팀의 약점을 잘 공략해 3쿼터에 많은 이득을 봤고, 4쿼터 중반 3점차까지 좁혀졌을 때 밴블리트가 3점 2개를 내리 성공시킴으로써 승기를 넘겨주지 않았다. 또한 4분무렵 시아캄이 릴라드의 골밑슛을 저지해낸 장면이 인상적이다. 이로인해 전의를 상실했는지 릴라드는 실책을 연발하며 자멸했고, 토론토는 여유있는 승리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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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1 / 82 vs. CHA - 120 : 132 승
4쿼터 7분 5초에 샬럿의 라멜로 볼의 3점으로 1점차까지 좁혀졌을 때만 해도 예측불가의 승부였지만, 이후 4분동안 밴블리트와 O.G.가 3점 2개씩을 성공해주고 시아캄도 득점을 보탠 반면, 샬럿은 돌연 거짓말같이 외곽이 풀리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며 토론토의 14-0 run이 되면서 토론토의 승리로 굳어졌다.
시즌의 절반이 지난 상황에서, 포터 주니어가 왼쪽발 부상에 따른 수술에 들어가는 바람에 시즌아웃되는 악재를 맞았다. 선수단의 컨디션을 관리하고 부상을 예방하는 가운데 4쿼터 승부처에 접어들었을 때 선발선수들의 안정적인 득점력과 벤치선수들의 보좌능력이 뒷받침되어 남은 경기들을 잘 치러낸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가능성은 아직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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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2 / 82 vs. CHA - 114 : 124 승
그리고 1월 13일(현지 날짜 12일), 백투백 홈 대결에서 또다시 두 자리 수 차 여유있는 승리를 따내면서 3연승을 달리며, 20승을 눈앞에 두게되었다. 선취점을 뽑고 나서 단 한 차례의 리드도 내주지 않고 끝마무리까지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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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3 / 82 vs. ATL - 114 : 103 패
시작하자마자 기선을 제압당하고 들어간 것이 패배 원인이었다. 스코티 반스의 덩크 이후 한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아 팬들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조금씩 추격을 했지만, 십수 점의 열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 초반에 안 풀리더라도 나중에 따라잡으면 된다는 정신상태로는 승리하기 어렵다. 무엇보다 이기고 있는 팀이 가만히 앉아서 역전당하려고 할 리가 없으므로 토론토가 앞으로 이기는 싸움을 하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리드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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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4 / 82 at NYK - 123 : 121 승
4쿼터 5분여 남았을 때 뉴욕의 2연속 실책을 놓치지 않고 시아캄과 반스의 활약으로 9점 열세를 거의 다 지워내는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두 팀은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110:108 상황에서 뉴욕 선수의 종료직전 덩크가 네트에 꽂히면서 결국 연장으로 돌입하게 되었다. O.G.가 외곽을 집중 공략해 3점슛 2개 성공으로 뉴욕을 압박했으며, 막판에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해 위태위태했지만 2점 앞서는 상황에서 다행히 뉴욕 선수가 던진 마지막 3점슛이 빗나가면서 승부가 매듭지어졌다. 이게 들어갔다면 123:124 1점 차 분패였기 때문에 그야말로 짜릿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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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5 / 82 at MIL - 122 : 130 패
지난번에 3점슛을 그렇게 잘 넣으면서 경기를 주도해나갔던 O.G.가 이번에는 거짓말같이 3점슛을 한 개도 넣지 못한 점이 매우 아쉬웠다. 그는 35분 출전시간 동안 단 5득점으로 매우 부진했다. 반면, 즈루 할러데이 37득점을 비롯해 선발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으로 비교적 고르게 활약한 밀워키는 3쿼터를 지배하며 홈 대결을 기분좋게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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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6 / 82 at MIN - 126 : 128 패
1월 20일(현지 날짜 19일) 타깃 센터에 가서 치른 원정전에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3쿼터까지 잘해놓고 4쿼터 마지막 8분동안 환장할 노릇의 플레이로 14점까지 벌린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턴오버 연발, 상대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 모두 실패,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 실패 등등 온갖 악재들이 한꺼번에 터져버리면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동점 및 역전까지 허용했으며, 막판에 O.G.가 재역전을 위한 3점슛을 두 번이나 날렸지만 모두 림을 벗어났고 그렇게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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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7 / 82 vs. BOS - 106 : 104 패
1월 22일(현지 날짜 21일) 셀틱스와 홈에서 치른 대결에서 또 아쉽게 졌다. 그때와 마찬가지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그르친 점이 뼈아프다. 경합열세 상황이 마지막까지 이어지다 시아캄이 골밑을 노려 연장으로 끌고가려던 전략은 셀틱스의 집중수비에 막혀 무산되고 말았다. 오늘까지 전적 20승 27패. 몇년전까지 보여주던 강팀으로서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당장 플레이오프 진출을 걱정해야 할 판이다. 동부가 서부보다 중위권 경쟁이 덜 빡세다고 한들 이렇게 계속 미끄러지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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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8 / 82 vs. NYK - 116 : 125 승
4쿼터 들어 뉴욕 닉스가 골밑이 막히고 외곽도 안 들어가고 턴오버까지 하면서 크게 흔들리는 틈을 타 점수 차를 크게 벌리며 도망갔다. 트렌트 주니어가 상대선수들이 추격해 올 때마다 이를 저지하는 맞불 샷을 적시에 성공해준 덕택에 리드를 끝까지 지켜낼 수 있었다. 동부 11위로 다시 올라왔고, 바로 위에 있는 시카고 불스와는 1.5경기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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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49 / 82 at SAC - 113 : 95 승
탱킹 이미지를 완전히 털어내고 이전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서부의 새로운 강호로 떠오른 새크라멘토 킹스를 그들의 안방 골든 1 센터에서 상대해야 했는데,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큰 점수차로 이기면서 서부 원정대결 일정을 기분좋게 시작했다. 시아캄, 밴블리트, 트렌트 주니어가 골밑과 외곽 양면에서 고루 활약해주면서 팀내 득점을 이끌었다. 특히, 킹스의 사보니스가 턴오버를 9번이나 저지르면서 랩터스가 추가득점을 여러 차례 올리며 재미를 톡톡히 봤다. 그리하여 대 킹스 상대전적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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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0 / 82 at GSW - 117 : 129 패
1월 28일(현지 날짜 27일) 워리어스와 원정대결에서 117:129로 지면서 올 시즌 상대전적 2전 전패로 마무리되었다. 4쿼터 중반까지 잘 버텼지만, 스코티 반스가 레이업을 실패하는 한편,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서서히 기울기 시작했다. 커리에게 딥쓰리를 얻어맞고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답은 없었다. 이후 탐슨과 디빈첸조에게 추가 3점슛을 허용하면서 점수차가 더 벌어졌고,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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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1 / 82 at POR - 123 : 105 승
샌프란시스코에서 바로 짐을 싸 포틀랜드로 이동해 백투백 원정대결을 치르게 되어 체력적인 부담이 상당했다. OG 아누노비의 결장으로 인해 걱정이 더 컸다. 그러나 이틀의 휴식을 취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도 주전이 두 명이나 빠지기에 수비가 취약해져 있어서 해볼만했다. 1쿼터부터 37:14의 압도적인 점수차로 앞서나가 여유있었으며, 4쿼터 8분 41초에 4점차까지 추격당했으나 점수차를 다시 벌리며 10점 이상 리드의 탄탄대로로 재입성했다. 결국 1분 32초에 포틀랜드 타임아웃 때 양 팀은 대거 선수교체를 해 속칭 가비지 멤버들을 투입하여 남은 시간을 흘려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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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2 / 82 at PHX - 106 : 114 패
마지막까지 팽팽한 상황에서 클러치샷을 성공한 피닉스와 실패한 토론토의 운명이 그대로 엇갈려버린 대결이었다. 각자에게 주어진 3점슛 한 방의 성공여부로 양 팀의 희비가 갈라진 사례. 종료 1분 30초 전, 크리스 폴이 3점슛을 성공해 102:106, 4점 차이가 됨에 따라 토론토가 다음 포제션에서 공격 성공에 대한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밴블리트가 25피트 떨어진 대각선에서 던졌지만 들어가지 않았고, 피닉스 공격 때 골밑에서 볼 쟁탈전을 벌이다 팁샷으로 2점을 또 잃었다. 비상이 걸린 토론토는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6점 밀리는 상황에서 선택지는 뻔했다. 스코티 반스와 트렌트 주니어가 외곽에서 한 번씩 던졌지만, 모두 림을 외면하면서 끝내 피닉스에 무릎을 꿇게 되었다.
3.5.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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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3 / 82 at UTA - 128 : 131 패
2월 2일(현지 날짜 1일) 솔트레이크 시티 비빈트 아레나로 이동해 치른 원정대결에서 유타 재즈에 석패했다. 승부처에서 유타 선수들의 공격은 꾸준히 성공한 반면, 토론토의 공격은 실패하는 일이 잦으면서 어쩌다가 역전한 것도 바로 뒤집혀버리는 아쉬운 모습이 나타났다. 5분 53초에 영의 레이업이 블락당하고, 5분 7초에 트렌트 주니어의 3점슛이 불발되면서 5점 전후의 열세가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
- Game 54 / 82 at HOU - 117 : 11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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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5 / 82 at MEM - 106 : 103 승
2월 6일(현지 날짜 5일) 페덱스포럼에서 그리즐리스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마지막 대결을 치러 근소한 차이로 이겼다.
손목이 아픈 OG 아누노비의 결장이 길어지면서 프레셔스 아추와가 새로 주전으로 기용되었고, 벤치멤버는 부셰 등 3명으로서 총 8명의 선수만으로 48분간의 경기를 소화해야 되어서 빡빡했다. 하지만, 그리즐리스의 모란트도 손목 문제로 빠졌기 때문에 랩터스 입장으로서는 의외로 해볼만한 승부기도 했다. 3쿼터까지는 계속 끌려다니다가 4쿼터가 시작하자 조금씩 격차를 줄여나갔다. 10분 정도 남았을 때 대니 그린[8]이 3점을 성공해 도망가는가 싶었지만 이내 턴오버를 저지르고 후속 공격도 실패하면서 되레 3점 차까지 줄어들었으며, 그리즐리스 선수들의 지리멸렬한 경기운영으로 인해 2분 30초 가량 남았을 때 처음으로 역전되었다. 17초 전에는 밴블리트가 베인의 레이업을 블락하는 순간 파울콜이 불렸는데, 랩터스 측에서 파울이 아니라면서 심판에게 이의제기를 한 것이 신의 한 수가 되었다.[9] 이 이의제기는 받아들여지면서 랩터스 공격으로 이어졌다. 최종 스코어인 106:103 상황에서 그리즐리스의 마지막 3점슛이 림을 맞고 나왔고 이것을 시아캄이 잡아냄으로써 그대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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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6 / 82 vs. SAS - 98 : 112 승
서부 원정 7연전을 4승 3패로 마쳐 그럭저럭 선방한 가운데 홈코트로 돌아와 5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첫 상대는 샌안토니오로서 이번 시즌 두 번째이자 마지막 만남이다. 2쿼터까지는 막상막하였으나, 3쿼터 들어 3점슛이 작렬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10점 내외의 리드를 쭉 유지하면서 승리, 상대전적 2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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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7 / 82 vs. UTA - 122 : 116 패
2월 11일(현지 날짜 10일), 홈에서 유타 재즈를 상대로 십수점의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끝에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상대전적 2전 전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4쿼터 마지막 5분 동안 유타는 무려 22득점이나 한 반면, 토론토는 불과 4득점에 그쳐 금요일밤 스코샤뱅크 아레나에 모인 팬들의 가슴에 제대로 불을 질렀다. 그야말로 이번 시즌 최악의 패배. 아추와와 트렌트 주니어의 공격 실패로 주춤하는 사이 유타가 무섭게 추격해왔고, 6점 차까지 좁혀지자 작전타임을 불렀지만, 답은 없었다. 결국 2분 7초 전, 마카넨에게 처음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반스, 트렌트 주니어, 시아캄이 회심의 3점슛을 날렸지만, 하나도 들어가지 않으면서 급격히 유타 쪽으로 기울었고 막판에 유타 선수들이 파울로 얻은 자유투로 점수차를 벌리면서 결국 122:116으로 경기가 끝났다. 게다가 유타는 이 경기 전 트레이드 데드라인에 마이크 콘리, NAW, 말릭 비즐리, 재러드 밴더빌트 등을 트레이드해 본격적으로 탱킹 노선을 걷기 시작한 팀이라서 이 패배가 더욱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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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8 / 82 vs. DET - 118 : 119 승
2월 13일(현지 날짜 12일), 홈에서 디트로이트를 딱 1점차로 이기며, 시카고 불스를 11위로 밀어내고 드디어 플인권인 10등으로 올라섰다. 막판 디트로이트의 추격이 매서워 홈 구장에 모인 토론토 팬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놓을 수 없었다. 하지만 잘 버텨내면서 결국 승리를 지켜냈다. 디트로이트는 오늘 결과로 15승 43패가 되어, 플레이오프 탈락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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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59 / 82 vs. ORL - 113 : 123 승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이적해온 야콥 퍼들이 센터를 맡아 선발 멤버로 나섰다. 3점슛은 전혀 던지지 않았고 오로지 골밑 및 미드레인지만 노렸는데, 성공률이 무려 88.2%. 17회 시도 중 15회 성공. 어시스트를 잘 받아 득점으로 연결하는 모습이 여러 차례 나왔는데 이를 보면 팀에 잘 적응하고 기존 멤버들과 조화를 잘 이룬다고 볼 수 있다. 팀은 초반 열세를 극복하고 올랜도 매직에 10점 차 승리하면서 올 시즌 상대전적 2승2패 동률을 만들었으며, 11위 시카고 불스와 승차를 2경기로 벌렸다. 8위 애틀랜타 호크스, 9위 워싱턴 위저즈와 승차는 각각 1.0, 0.5경기로서 8위까지는 어렵지 않게 올라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7위 마이애미 히트와는 4게임이나 차이가 난다. 시즌을 마칠 때쯤이면 플레이오프 직행(6위 이내)은 힘들지만 플레이-인 토너먼트 권은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가능한 한 7~8위는 하는 것이 좋다.[10] 9~10위를 하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2승을 반드시 해야 플레이오프를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다.[11] 올스타 휴식기 동안 전열을 재정비해 시즌 후반에 꾸준히 승수를 쌓아 순위를 조금씩 올릴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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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0 / 82 vs. NOP - 110 : 115 승
이적생 야콥 퍼들이 또 다시 해냈다. 21득점에 시즌하이 18리바운드로 더블더블 기록하면서 팀을 이끌었다. 4쿼터 뉴올리언스가 에이스 브랜든 잉그램을 투입하면서 맹추격해왔지만, 그가 중간중간에 턴오버를 저지르면서 김이 빠졌다. 결국 토론토가 초중반 리드를 끝까지 지켜내며 승리를 쟁취, 어느새 승패 마진을 -2까지 개선했고 동부 9위까지 상승하였다. 플레이오프 진출 전망이 한층 더 밝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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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1 / 82 at DET - 95 : 91 승
2월 26일(현지 날짜 25일) 디트로이트와 원정대결에서 근소한 차이로 이김으로써 상대전적 3승 무패를 기록함과 동시에 4연승을 달리며 30승을 찍었고 바로 위 애틀랜타 호크스와 승차를 0.5경기 차로 줄였다. 4쿼터 5분여를 남기고 스코티 반스의 레이업이 막히는 한편 코리 조셉과 하미두 디알로에게 연속으로 실점하며 박빙이 되자 트렌트 주니어와 시아캄을 투입해 승부수를 던졌는데, 이것은 적중했다. 클러치 승부에서 디트로이트의 외곽포-미드레인지-덩크 3연타를 레이업-외곽포-덩크로 응수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후 슈팅파울로 각 팀에 주어진 자유투 싸움에서 밀리지 않으면서 4점 차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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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2 / 82 at CLE - 93 : 118 패
클리블랜드와 이번 시즌 마지막 대결을 25점 차로 대패하면서 상대 전적 4전 전승을 달성하는 데는 아쉽게 실패했다. 그러나, 순위는 여전히 동부 9위이며 바로 밑 워싱턴 위저즈와 1게임 차가 나는 상황이다. 반면, 바로 위 애틀랜타 호크스와는 1.5게임 차. 좀더 분발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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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3 / 82 vs. CHI - 98 : 104 승
3월 1일(현지 날짜 2월 28일) 홈에서 시카고 불스를 6점 차 근소한 차이로 잡고, 상대전적 2승 1패로 우위를 점하면서 2월까지 전적 31승 32패로 마무리하였다. 순위는 여전히 동부 9위다.
4쿼터가 시작하자, 트렌트 주니어와 크리스 부셰가 각각 3점을 터뜨려 흐름을 가지고왔다. 그러자 시카고도 더마 드로잔과 아요 도순무의 연속득점으로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2분 정도 남기고 OG 아누노비의 실책이 나오며 4점 차까지 줄어들어 승부가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었으나, 시카고가 힘이 빠지면서 재역전은 되지 않았다. 남은 시간동안 자유투를 주고받다가 경기가 종료되었다.
3.6.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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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4 / 82 at WAS - 108 : 119 패
3월 3일(현지 날짜 3월 2일) 캐피털 원 아레나로 원정을 가 워싱턴 위저즈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했다.
2쿼터가 승부처였다. 20:24로 4점 뒤처진 상태로 시작했는데, 토론토 공격 때 부셰가 3점슛을 성공해 추격에 나섰지만, 워싱턴의 카일 쿠즈마도 마찬가지로 3점을 성공해 맞불을 놓았다. 밴블리트의 슈팅파울 및 미드레인지가 실패하면서 정체된 사이 25:33까지 벌어졌지만, 부셰와 밴블리트가 점수를 만회하여 30:33까지 쫓아갔다. 하지만, 5부능선을 넘으며 워싱턴에 점점 밀려 두 자릿수 점수차가 났다. 시아캄의 트래블링 이후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중거리 플로팅 샷을 허용해 36:46이 되었고, 델론 라이트의 레이업으로 36:50이 되자 작전타임을 불러 전열을 재정비했다. 이후, 막판에 야콥 퍼들이 레이업을 성공해 50:54로 박빙을 만들었지만, 반스와 시아캄의 후속공격이 들어가지 않은 사이 다시 9점 차, 50:59로 2쿼터를 마무리했다.
10점 전후의 열세가 경기 종료까지 이어진 끝에 팀은 패배했으나, 워싱턴에 통합승률에서 미세하게 앞서 일단 동부 9위는 유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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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5 / 82 at WAS - 116 : 109 승
이틀 후 같은 장소에서 같은 상대와 치른 대결에서 복수에 성공하며, 워싱턴과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8위 애틀랜타 호크스가 마이애미 히트에 패배하면서 애틀랜타와 승차는 0.5경기로 줄어들었다.
7점 차로 앞선 상황에서 4쿼터에 돌입하면서 맹공을 퍼부었다. 처음 3분간 트렌트 주니어가 9점을 몰아치며 97:84를 만들었다. 그러나 실책이 연속으로 나오고 후속 공격도 실패하는 등 부진하여 약 5분 간 득점을 내지 못하며 워싱턴에 추격당했고, 종료 30초 전 델론 라이트에게 대각선 3점포를 얻어맞아 105:105 동점이 되고 말았다. 작전타임 후 밴블리트가 멀리서 쏘아올린 공이 림을 외면했고 워싱턴도 브래들리 빌이 파이널 샷을 실패해 결국 연장으로 이어졌다. 이후 밴블리트가 두 차례에 걸쳐 3점슛을 성공해 리드를 잡았고 OG 아누노비가 골밑을 철벽 수비해 델론 라이트의 레이업을 막아냈다. 실점위기를 넘긴 후 시아캄이 결승 덩크슛을 박아 토론토는 7점 차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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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6 / 82 at DEN - 113 : 118 패
3월 7일(현지 날짜 6일), 볼 아레나로 이동하여 덴버 너기츠와 이번시즌 첫 대결하였다. 경합우세를 4쿼터 중후반까지 이어나가면서 동부 중하위권이 서부 1위를 꺾는 이변(업셋)이 나오나 싶었다. 하지만, 종료 2분 전부터 찾아온 덴버의 최후 공세에 흔들렸고 심판의 직권남용성 판정에 사기까지 꺾여버려 다 이긴 경기를 안타깝게 지고 말았다.
자말 머레이[12]에게 2연타를 얻어맞고 1점차로 순식간에 좁혀졌으며, 니콜라 요키치[13]가 밴블리트의 플로팅 점프샷을 막아낸 뒤 퍼들의 파울로 따낸 자유투 2개를 모두 넣으며 전세가 역전되었다. 여기까지만 해도 통상적인 클러치 상황에서 충분히 있을 법한 시나리오이기 때문에 토론토가 분발해서 재역전도 얼마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종료 28초 전, 토론토의 전의를 대놓고 짓밟아버린 결정적인 사건이 터졌으니, 심판 스콧 포스터가 돌연 반스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부여하고 강제 퇴장(ejected)까지 시켜버린 것.[14] 별 일 없었던 것 같은데 갑작스레 선수 한 명이 쫓겨나니, 다른 두 명의 심판들은 무슨 상황인지 왜 멀쩡히 뛰던 선수가 퇴장당하는지 의아해하는 눈치였고, 심지어 요키치도 박수치며 좋아하던 동료들을 제지했다고 한다. 감독이고 선수들이고 단체로 멘탈이 부서져버린 상황에서 퍼들이 요키치 파울로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날리는 건 어찌보면 당연했다. 결국 승률 5할대 진입 및 8위 도약은 다음을 기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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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7 / 82 at LAC - 100 : 108 패
3월 9일(현지 날짜 8일),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LA클리퍼스를 만났다. 4쿼터 막판 OG 아누노비의 3점 및 스코티 반스의 자유투 성공으로 턱 밑까지 따라갔으나, 이비차 주바츠가 폴 조지의 어시스트를 받아 승부를 결정짓는 앨리웁덩크를 성공하였고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버럭신 영입 후 바람 잘 날 없는 클리퍼스를 상대로 1승을 챙기나 했지만, 골밑에서 득점을 너무 많이 내줘버려 패했고 결국 올 시즌 두 번 치른 대결을 모두 지며 스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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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8 / 82 at LAL - 112 : 122 패
역전이 거듭되는 승부 끝에 4쿼터에 밀려 LA레이커스에 10점 차 패배하며 정규시즌 상대전적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승패마진이 -4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동부 9위다.[15] 내리 3경기를 져 8위 애틀랜타 호크스와 승차는 어느새 2게임 차로 벌어졌다. 시카고 불스가 워싱턴 위저즈를 밀어내고 10위로 올라왔는데, 시카고와 승차가 0.5게임밖에 안 돼 순위하락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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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69 / 82 vs. DEN - 110 : 125 승
홈구장인 스코샤뱅크 아레나로 돌아온 토론토는 3월 15일(현지 날짜 14일), 일전에 분패를 당했던 덴버 너기츠와 올 시즌 두 번째이자 마지막 대결을 치렀다. 이 날, 토론토 선수들은 이를 악물고 대결에 임했다. 시작부터 퍼들, 반스가 골밑을 점령하면서 초반 기선을 제압했다. 악성 턴오버[16]가 나오면서 일찍이 흔들리기 시작한 덴버 측에서 시작한 지 4분도 안 되어 타임아웃을 불렀지만, 이번에는 밴블리트, 아누노비가 외곽에서 맹활약하면서 더블스코어 가까이 달아났다. 그리하여 1쿼터 결과는 30:49.[17]
이후 점점 추격을 허용하여 4쿼터 10분 무렵에 3점 차, 박빙의 혼전 양상으로 변하면서 혹시나 뒤집히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었지만, 토론토는 선전했고 반대로 덴버는 힘이 빠지면서 다시 점수차가 벌어졌다. 자말 머레이가 던진 공들은 림을 외면하기 일쑤였고, 니콜라 요키치도 패스가 꼬이면서 토론토 승리로 굳어져 갔다. 종료 3분 48초 전, 실책이 나와 리드 폭이 약간 줄어들자 과감하게 작전타임을 불러 전열을 재정비했고, 3분 2초 쯤 밴블리트가 결승 3점슛을 성공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아 최종 점수 110:125로 승리, 복수에 성공하며 정규시즌 상대전적 1승 1패의 양호한 성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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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0 / 82 vs. OKC - 111 : 128 승
뒤이어 펼쳐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홈대결에서 여유 있게 승리를 거두면서, 홈에서 6연승을 달리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도 높였다. 선발 5인방[18]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게 인상깊었다. 감독인 닉 너스도 팀원들의 균형잡힌 공격에 매우 만족스러운 듯했다.
6점차 앞서면서 4쿼터에 접어든 토론토는 오클라호마 에이스 SGA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5점을 벌리며 11점 차로 달아났다. 11분 무렵 조시 기디가 아이재아 조에게 건넨 어설픈 패스를 트렌트 주니어가 바로 빼앗아 아누노비의 추가득점으로 연결시켰고, 시아캄도 미드레인지 지원사격에 나서면서 흐름이 토론토로 완전히 넘어왔다. SGA가 바로 다시 투입되었지만, 6점을 추가하는 데 그쳤다. 반면 시아캄의 적재적소로 찔러주는 어시스트[19]는 빛을 발휘하면서 점수차가 줄어들기는커녕 더 늘었다. 결국 2분 52초 무렵 오클라호마 측에서 타임아웃을 불러 선수들을 대거 교체해 백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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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1 / 82 vs. MIN - 107 : 122 승
3월 19일(현지 날짜 18일)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 홈대결에서 15점 차 넉넉한 승리를 챙기며 상대전적 1승 1패로 마무리하였다. 8위 애틀랜타 호크스와 승차는 다시 0.5경기로 줄어들었다.
3쿼터 막판 1분부터 수비가 빛을 발휘하며 미네소타를 무득점으로 막는 한편, 시아캄- 부셰- 트렌트 주니어의 릴레이 득점으로 7점을 추가해 85:94로 마쳤다. 4쿼터에서는 초중반 정체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리드가 잠시 좁혀질지언정 역전은 허용하지 않고 계속 리드해 나갔다. 3분 10초 무렵, 밴블리트의 손질로 루디 고베어로부터 공을 빼앗아 시아캄에게 패스했고 시아캄이 트렌트 주니어에게 넘겨준 공이 외곽슛으로 연결되면서 99:118이 돼 6포제션 넘는 차이로 벌어졌다. 결국 미네소타 측에서 타임아웃을 불러 선수를 전부 교체하면서 종료 3분 전 미네소타의 항복을 받아냈다.
정규 시즌을 마치기까지 11경기가 남았는데, 일정이 녹록지 않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은[20]플레이오프 직행권에 든 것을 말한다.]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와 각각 두 경기씩 더 치러야한다. 밀워키와는 당장 다음 대결인 72경기가 원정전이고 마지막 82경기는 홈 경기다. 보스턴과는 80·81경기 원정 백투백이 예정돼있다. 한편, 올해도 충실히 탱킹하고있는 샬럿 호네츠와도 78·79경기를 원정 백투백으로 대결해야한다.[21][22] 결코 쉽지 않겠지만, 끝날 때까지 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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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2 / 82 at MIL - 111 : 118 패
다 이겨놓은 경기를 마지막 승부처에 호러쇼를 펼치면서 망쳐버렸다. 4쿼터 시작할 때 트렌트 주니어, 시아캄이 교체투입되었는데, 이것이 결과적으로 판단 미스로 작용했다. 차라리 아누노비를 더 뛰게 했으면 어땠을까? 여하튼 두 선수는 부진했고, 6분간 야콥 퍼들의 중거리 플로팅샷 딱 하나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밴블리트도 유독 3점이 안들어갔고, 결정적으로 1분 30초 경 패스를 하다가 즈루 할러데이에게 공을 뺏겨 밀워키에 자유투 추가득점을 헌납해 7점차로 벌어지게 한 것이 중요한 패착으로 작용했다. 여러모로 아쉬웠다.
- Game 73 / 82 vs. IND - 118 : 114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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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4 / 82 vs. DET - 97 : 118 승
그저께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당한 분패를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에 갚아주면서, 이번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상대로 4승 무패 스윕했다. 경기 극초반에 잠시 밀렸다가 시아캄의 연속 3점슛 성공으로 리드를 잡고, 이후 한 번도 역전당하지 않았다. 경합 우세 속에서 경기를 주도하다가 2쿼터 4분 무렵 제이든 아이비의 연속 턴오버로 이득을 많이 보면서 43:61을 만들면서 18점 차로 달아났다. 그리고 아누노비가 2연속 외곽포를 성공하면서 2분 무렵 처음으로 20점 차이를 만들면서 디트로이트의 추격의지를 꺾어버렸다. 이후 별다른 변수는 나오지 않았다.
이틀 전에 애틀랜타 호크스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패한 반면, 이날 토론토는 승리를 챙기면서 애틀랜타와 토론토 간 승차가 다시 0.5경기로 줄었다. 8위 상승에 대한 희망이 다시 살아났다. 반면, 같은 날 10위 시카고 불스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를 원정에서 대파함에 따라 시카고와 승차도 0.5경기에 불과하다. 8위로 올라올 수도, 10위로 내려앉을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계속 분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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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5 / 82 vs. WAS - 104 : 114 승
3월 27일(현지 날짜 26일) 워싱턴 위저즈를 홈으로 불러들여 올 시즌 세 번째[23]이자 마지막 대결을 치렀다. 밴블리트가 선취점을 뽑은 이후, 단 한 차례의 역전은 물론 동점조차도 허용하지 않으며 초반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리를 챙겼고, 워싱턴과 상대전적 2승 1패로서 우세를 점했다.
정규시즌이 거의 끝에 다다르면서 동부지구는 플옵 직행(6등 이내)이 확정된 팀이 4개나 있고, 플인권인 7등~10등 사이에 드는 팀의 윤곽도 어느정도 잡혀가고 있다. 토론토가 오늘 경기를 잡으면서 애틀랜타와 37승 38패의 동률을 드디어 이뤘지만, 타이브레이커에서 애틀랜타에 밀려 여전히 9등[24]이다. 10등은 36승 38패의 시카고 불스지만 11등은 33승 42패의 인디애나 페이서스다. 시카고와 인디애나 간 승차가 무려 3.5경기나 되므로, 앞으로 큰 변수만 없다면 시카고까지 플옵 가능권이고 인디애나부터는 플옵 탈락권이 될 것이다. 직행(6위)이냐 플인(7위)이냐를 놓고 브루클린 네츠[25]특히, 같은 날 올랜도 매직과 치른 원정대결에서 무려 13점 차로 지기까지 하면서 플옵 직행이 불투명해지는 지경에 이르렀다.]와 마이애미 히트 간 막판 양자 구도가 형성되었고, 8~10위 자리를 놓고 애틀랜타-토론토-시카고 막판 3자 구도가 형성되었다. 8위를 먹으면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한 번만 이기면 되지만, 9위 또는 10위가 되면 반드시 두 번의 승리가 필요하므로 가급적 8위를 목표로 남은 7경기를 대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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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6 / 82 vs. MIA - 92 : 106 승
마이애미 히트와 이번 정규시즌 마지막 대결을 넉넉하게 이기면서 상대전적 3승 1패로 우위를 점했다. 동시에, 5할대 승률도 회복했다.
3쿼터가 승부처였는데 뱀 아데바요와 케빈 러브가 제역할을 못하는사이 토론토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득점해주면서 점수차를 벌려나갔다. 반면 마이애미는 득점이 절실할 때마다 실책이 나오면서 추격 흐름을 스스로 끊어먹었고, 야투 성공률도 시원치 않은 탓에 점점 경기가 꼬여만 갔다. 4쿼터에도 별 반전이 없으면서 상기했듯 14점 차로 마쳤다.
반스가 22득점에 커리어하이 12어시스트를 기록해 더블더블 달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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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7 / 82 at PHI - 110 : 117 패
4월 1일(현지 날짜 3월 31일) 웰스 파고 센터로 원정을 가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치른 대결에서 아쉽게 7점 차로 지면서, 상대전적 1승 3패 열세로 정규시즌을 마쳤다. 4쿼터 5분 51초 경 밴블리트의 딥쓰리 적중 이후 거의 4분동안 무득점에 그치면서 답답한 모습을 보인 끝에 승리를 쟁취하지 못했다. 승률이 5할 밑으로 다시 떨어졌지만, 애틀랜타 호크스도 바클리스 센터에서 브루클린 네츠에 대패하면서 애틀랜타와 승차가 여전히 없고 타이브레이커에서만 밀린다. 애틀랜타를 앞설 수 있는 방법은 통합승률에서 앞서는 것 뿐인데 이날 그 기회를 잡지 못한 게 너무나도 아쉽다.
3.7.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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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8 / 82 at CHA - 128 : 108 승
4월 3일(현지 날짜 2일) 스펙트럼 센터에서 샬럿 호네츠를 가볍게 눌렀다. 샬럿이 3점을 마구 집어넣으면서 나름 위협적이었지만, 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블락횟수 등 공수 주요지표에서 밀렸고 무엇보다 턴오버가 18회 나오면서 턴오버로만 28점을 잃어 불안정한 모습으로 일관했다. 결국 종료 1분 30여초를 남기고 6포제션 이상의 차로 격차가 벌어지자 토론토 측에서 선수교체를 해 승리선언. 이렇게 하여 토론토는 4경기를 남기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확정지었다. 6위 브루클린 네츠와 4경기 차가 나지만 토론토가 내리 4연승하고 브루클린이 내리 4연패해도 상대전적 0승 4패로 밀려 브루클린에는 앞설 수 없다. 반대로, 11위 워싱턴 위저즈와는 무려 5경기나 차이난다. 토론토가 79~82경기를 모두 패배해도 10등 밖으로는 안 밀리는 것. 즉,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플인 고정인 셈이다. 이제 토론토에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뛰어넘어 8등을 차지하여, 정규시즌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한 마이애미 히트와 승부를 벌여 이겨서 7번시드를 확보하는 것이다.[26] 하지만, 애틀랜타가 호락호락하지 않다. 같은 날 치른 댈러스 매버릭스와 홈대결에서 댈러스를 연장승부 끝에 2점차로 꺾어 순위는 뒤바뀌지 않았다. 과연 토론토는 애틀랜타를 밀어내고 8위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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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79 / 82 at CHA - 120 : 100 승
이틀 후 같은 상대와 치른 대결에서 또 다시 20점 차 승리를 거두면서, 샬럿 상대로 4전 전승 스윕했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원정에서 대결을 치른 애틀랜타 호크스도 시카고 불스[27]를 꺾으면서, 순위는 유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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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0 / 82 at BOS - 93 : 97 패
토론토는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할 때마다 지지리 복도 없다. 이길 듯 이길 듯 하다가 결국 지기 때문이다.[28] 이번에는 TD 가든으로 원정을 갔는데, 4쿼터 중반 승기를 가져오는 데 끝내 실패하면서 경기를 내주면서 상대전적 0승 3패, 열세 확정 상태가 되었다. 보스턴의 뒤를 쫓으며 호시탐탐 동점 및 역전을 노리던 토론토는 4쿼터 6분 24초 무렵 프레셔스 아추와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82:82,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으나 후속 공격이 성공하지 못하면서 전세가 보스턴 쪽으로 기울어버리며 아깝게 4점 차로 패했다.
그러나 토론토는 이제 10등으로 떨어질 일은 없어졌다. 10등인 시카고 불스도 두 경기가 남았는데, 토론토가 2전 전패하고 시카고가 2전 전승해도 토론토가 상대전적에서 2승 1패로 우월하기에 9등은 일단 보장이다. 순위 상승을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두 경기를 전승하는 것을 전제로, 애틀랜타 호크스가 2전 전패하면 애틀랜타에 통합승률에서 앞서기 때문에 8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더해서 세 경기가 남은 마이애미 히트가 3전 전패할 경우, 상대전적에서 3승 1패로 우월하기 때문에 7등까지도 가능하다.[29] 하지만, 81경기도 보스턴 원정전이고 마지막 82경기는 리그 전체 1위를 달성한 밀워키 벅스와 홈 대결이다. 2전 전승은커녕 1승도 쉽지 않아보인다.[30] 한 번이라도 지면 그대로 9위 확정이고, 두 번 다 이기더라도 라이벌 팀들이 한 번이라도 이기면 마찬가지로 9위가 된다.[31] 과연 토론토는 막판뒷심을 발휘함과 동시에 행운까지 따라서 순위 상승을 이룰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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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 81 / 82 at BOS - 102 : 121 패
보스턴 셀틱스와 마지막 대결에서 19점차 패배하면서 상대전적 0승 4패 스윕당했다. 정규 시즌 최종순위는 9등으로 결정나면서 10등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장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르게 됐다.
- Game 82 / 82 vs. MIL - 105 : 121 승
4. 플레이오프
정규 시즌이 마치고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치러 플레이오프 최종 진출 여부 및 몇 번 시드를 받을 것인지가 결정된다. 최종 순위는 9등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반드시 2승을 거둬야만 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3년 NBA 플레이오프/플레이 인 토너먼트의 3번 문단 동부 컨퍼런스 부분 참조.4월 13일(현지 날짜 12일) 홈구장인 스코샤뱅크 아레나에서 치른 시카고 불스와 플레이-인 토너먼트 9-10위 결정전에서 4쿼터 통한의 역전패를 당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탈락하고 말았다.[32]
5. 시즌 총평
21-22 시즌 기세를 살리지 못했다. 시즌 초반까지는 파스칼 시아캄이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이며 좋은 시작을 했으나 프레드 밴블릿, 게리 트렌트 주니어 등의 야투난조와 팀 내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시즌 중반부터는 선수끼리 서로를 믿지 못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며 개인플레이를 일관하며 팀케미가 완벽하게 무너진 모습을 보였다.
[1]
랩터스가 35회 시도 중 7회 성공으로 21점인 반면, 페이서스는 43회 시도 중 무려 19회 성공으로 57점을 획득하였다. 3점으로만 전체 득점의 절반을 먹은 셈.
[2]
캐나다 Sportsnet 로컬 중계
[3]
디펜시브(수비) 리바운드 무려 11개! 상대팀이 던진 슛이 빗나갔을 때 공을 제일 열심히 따냈다.
[4]
데이비스, 제임스가 들어왔더라면 랩터스 점수가 120점을 돌파했을지도 의문이고, 승리를 장담할 수도 없었다. 근소한 차이로 이기거나 졌을 확률이 높다. 그런데 현실은 둘 다 결장을 했기 때문에 랩터스 입장으로서는 상대적으로 쉽게 득점을 한 것으로 본다.
[5]
무려 43득점으로, 본인의 시즌하이를 찍었다.
[6]
CHI 126, MIN 150
[7]
WAS 117, LAL 119
[8]
2019 시즌 한때 한솥밥을 먹으며
우승을 함께 이끌었던 선수였는데, 이적하면서 적으로 만났다.
[9]
가만히 있었다면 그대로 그리즐리스 선수에게 자유투 2개가 주어졌을 것이고, 재역전을 허용하여 그대로 패배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10]
7위면 더욱 좋다. 7번 시드 결정전을 홈에서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8위로 정규시즌을 마치면 7번 시드 결정전을 7위팀 안방으로 원정을 가서 치러야 된다.
[11]
9위-10위간 대결은 무조건 이기고, 그런 다음 7번 시드 결정전에서 패배한 팀과 원정대결을 치러 또 이겨야 해 결과적으로 2승을 꼭 해야 한다.
[12]
덴버 2옵션. 3점슛이 준수하고 클러치 상황에서 강하므로 주의가 필요한 선수다.
[13]
덴버 1옵션. 두 말하면 잔소리인 정상급 센터로서 뛰어난 BQ를 지닌 패스의 달인이다.
[14]
해당 상황을 자세히 설명하자면, 종료 약 28초 전 퍼틀의 반칙 직후 반스가 한마디를 내뱉었는데, 어떤 내용인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Y'all are cheating(너희 모두 부정행위를 하고있다)"이라고 말한 것 같다는 주장이 있지만, 비디오판독에 기본적으로 음성이 포함되지 않고 입모양으로만 추측할 수 있기 때문에 구체적으로 무슨 말을 했는지는 반스 본인만 알 것이다. 파울 선언에 대해 뭐라고 하는 내용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었지만, 심판 스콧 포스터 본인한테 듣기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고 판단했는지 그대로 테크니컬을 주고 퇴장시켜버렸다...
[15]
서부 컨퍼런스 12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32승 35패, 13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는 31승 36패다. 비슷한 성적이지만 동부는 플인권, 서부는 탈락권인 것. 서부의 중하위권 싸움은 동부보다 치열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16]
실점 이후 턴오버 저지른 뒤 또 실점했을 경우, 해당 턴오버는 악성 턴오버로 간주.
[17]
1쿼터 49득점은 토론토 팀이 만들어진 이후 최초라고 한다.
[18]
파스칼 시아캄,
OG 아누노비,
스코티 반스,
야콥 퍼들,
프레드 밴블리트
[19]
3분 35초 무렵 오클라호마 선수들이 전부 다 페인트존으로 들어오면서 골밑이 어려울거라고 판단했고 3점 라인으로 빠지는 밴블리트에게 공을 돌리면서 오클라호마 선수들을 스크린하는 장면은 인상적이다.
[20]
정확히 말하자면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6위 이내 달성 가능으로서
[21]
탱킹팀은 오프시즌 드래프트 픽에서 유리해지려면 패하면 패할 수록 좋다. 최선을 다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의외로 쉽게 두 차례 다 승리를 따내는 것도 가능하다.
[22]
캐나다 팀 특성상, 한 번 원정길에 오르면 오랫동안 이곳저곳을 오가며 장기간에 걸쳐 여러 팀들과 대결하는 경향이 강하다. 그리고 한 곳에서 같은 팀과 백투백 원정대결하는 경우도 자주 볼 수 있다.
[23]
이번 시즌 토론토는 센트럴 디비전(중부지역) 팀들 중
시카고,
인디애나 그리고 사우스이스트 디비전(남동지역) 팀들 중
애틀랜타, 워싱턴과는 세 번 대결을 치른다. 애틀랜틱 디비전(대서양지역)의 모든 팀들을 비롯해 나머지 언급되지 않은 팀들과는 모두 네 번 대결을 치른다. 한편, 서부지구 15개 팀들과는 모두 두 번씩이다.
[24]
통합전적이 똑같다면, 우선 상대전적에서 앞서는 팀이 상위시드를 받는다. 월드컵 조별리그의
승자승 원칙을 떠올리면 쉽다. 상대전적이 동률이면 디비전 전적을 보고, 디비전 전적도 같으면 컨퍼런스 전적까지 본다. 양 팀 정규시즌 상대전적은 애틀랜타 2승 1패, 토론토 1승 2패여서 애틀랜타가 8위, 토론토가 9위.
[25]
한때
밀워키 벅스를 제치고 동부 2등까지 하면서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중간에
카이리 어빙이
댈러스 매버릭스로 떠나고 팀 분위기가 뒤숭숭해진 가운데, 패배를 많이 누적하면서 순위가 계속 떨어졌다.
[26]
물론, 애틀랜타와 마이애미가 동시에 막판에 미끄러지고 토론토가 최대한 선전해 애틀랜타 제쳐버리고 마이애미와 통합승률에서 동률만 맞춰져도 타이브레이커에서 앞서기때문에 7등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렇게 되면 토론토 입장으로서는 최상의 상황이지만,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
[27]
올랜도 매직이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석패하여 시카고와 승차가 남은 경기 수보다 커지면서 동부지구 마지막 플옵 탈락팀으로 결정되어 시카고도 플인에 걸치게 됐다.
[28]
24경기와 47경기를 홈에서 치렀는데, 각각 116:110, 106:104로 근소한 점수차로 결판이 났다.
[29]
즉, 7등을 달성하려면 토론토 2전 전승 + 애틀랜타 2전 전패 + 마이애미 3전 전패가 동시에 만족되어야 한다.
[30]
그런데 밀워키와 보스턴은 이미 각각 동부 1번 시드와 2번 시드를 확정한 상태라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즈루 할러데이 그리고
제이슨 테이텀,
제일런 브라운 등 주전을 모두 결장시킬 것이기 때문에 의외로 해볼만도 하다.
[31]
특히, 마이애미는
브루클린 네츠와 플옵 직행이냐, 플인으로 빠지냐를 놓고 여전히 경쟁 중이므로 앞으로 한두 경기 정도는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32]
이날 랩터스 선수들의 자유투 성공률이 50%밖에 되지 않아서 "선수들이 자유투를 넣을 때마다
더마 드로잔의 딸이 괴성을 질러서 그런 거 아니냐"는 말이 있었지만 시아캄은 그 아이가 있는지도 몰랐다며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