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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1-12-18 10:17:42

토도 리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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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성격3. 외모4. 인물 관계

1. 개요

藤堂 リリシア. 학생회의 일존의 등장인물이자 히로인. 담당 성우는 노토 마미코.

여담으로 학생회에 들어가는 조건인 인기투표에 대해서는 원작과 애니에서 다르게 묘사되는데,
더군다나 원작에선 학생회에 들어가는 것 자체는 별 관심이 없고 단순히 그들을 신문에 쓰기 위한 흥미거리로 여기고 있다. 사소한 부분이긴 하지만 왜곡은 왜곡.[2] 공식 팬북 학생회의 도감 표지를 차지했다

2. 성격

신문부 부장을 맡을 만큼 언론을 천직이라 여기며, 자존심이 강해 지는 것을 싫어할 뿐더러 한번 결심한 일은 끝까지 밀고 나가려 드는데, 그런 면이 너무 강해서 일단 소문이 나면 신문에 넣어 그 소문을 알리고 보려 든다. 응?[3]

그런 그녀는 엄청난 부잣집 딸이기도 한데, 스기사키 켄의 말에 의하면 토도 가문의 저택 애니에나 나올 듯한 말도 안되는 넓이와 규모의 정원이 펼쳐져 있으며[4], 저택 내부에는 조명이 딸린 분수나 조각상이 있고 비행장까지 갖추고 있는데다 동물원같은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고 한다. 물론 그녀의 가문은 다양한 시설을 경영하고 있어서 졸업식을 기념한 망년회의 장소로 그녀의 집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어릴적부터 지내온 메이드들의 영향으로, 성격과는 다르게 존대를 하는 말투 또한 메이드에게서 배운 것이라고 한다.

덧붙여서, 외국인 혼혈이지만 영어 과목은 싫어한다. 이 캐릭터?

3. 외모

금발의 투 사이드 업을 하고 있으며, 애니에선 사쿠라노 크림 디스하면서 크림과는 다르게 가슴도 큰 미소녀라고.[5] 과연 크림이 싫어할 만 하다.

4. 인물 관계

4.1. 스기사키 켄

그가 과거에 저지른 양다리 사건[6]을 신문을 통해 폭로[7]하면서 잠시간 아수라장으로 학생회를 만들었지만, 미소녀라는 이유로 켄에게선 별말 안 듣고 넘어갔다.

그 뒤로 접점은 없어보였지만, 학생회를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리리시아는 켄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다. 이후 나온 토도 에리스의 말에 의하면, 매일 밤 이 남자에 대한 기사만 쓰잖아.라고. 어느샌가 공략 끝

심지어 구중에 와서는 켄의 서브 히로인 같다는 말에 발끈하여 "당신에겐 관심 없지만, 메인 히로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아 햐나요?"란 반응을 보여주고, 이후 켄과 그녀의 집에 같이 귀가하는 과정에서 "졸업 후 미국 제약회사의 자제와 정략결혼이 예정되어 있다"는 거짓말로 그의 반응을 시험해 보다가 켄의 "리리시아가 토도 가문을 위해서 결혼하는 건 리리시아 자신의 자유이며 켄 본인은 아직 리리시아에게 아무런 존재도 아닌데다가, 그녀의 결혼에 참견할 권리 같은 건 솔직히 말해서 없지만, 만약에 리리시아가 눈물을 흘리는 일이 생긴다면 그때는 켄 자신이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결단내러 가겠다!" 라는 대답에 의하여 결국 오히려 플래그만 더더욱 깊숙히 꽂혀 버렸다.

4.2. 토도 에리스

그녀의 동생으로 꽤나 존경받고 있다. 하지만 기삿거리를 얻기 위해 학생회에 에리스를 잠입시켰다가 에리스가 스기사키 켄과 만나게 되었으며, 잠입이 끝나고 에리스를 도로 데려오던 과정에서 에리스에게 켄을 좋아한다는 것을 들켰다.

이후로도 존경받는 건 변하지 않았지만, 가끔 에리스에게 그걸 소재로 놀림당하는 중.위엄잃은 언니에게 묵념

4.3. 학생회

시나 자매 중 시나 마후유와는 별 접점이 없을 뿐더러 둘의 성격 때문에 회화가 거의 맞물리지도 않지만, 시나 미나츠의 경우 켄이나 남성 혐오와 관련지어 놀려먹기도 한다.

사쿠라노 크림과는 상당히 사이가 안 좋은데, 크림의 성격이 애같다 보니 항상 리리시아가 놀려먹는 데에 크림이 당하는 게 주된 대화였고, 이게 반복되다보니 크림은 리리시아에게 꽤나 악감정이 쌓였다. 덧붙여, 그런 괴롭힘에 대하여 크림을 괴롭힐 수 있는 건 나뿐이야라는 아카바 치즈루의 위압에 리리시아가 겁먹는 패턴이 반복되기도 한다.

여담으로, 위에서 설명했듯 구중에서는 리리시아가 좋아하는 켄에게 메인히로인으로 인정받겠다면서 '메인히로인'에 대한 켄의 설명을 곧이곧대로 믿고 학생회에 쳐들어오는데, 평소 성격과는 다르게 츤데레 말투를 쓰는 데다 상냥한 척[8]하는 바람에 그걸 본 학생회의 여성진은 한시간동안 석화상태가 될 정도의 정신적 충격에 빠졌다.


[1] 소설에선 투표의 5위는 워낙 내성적인 애라서 학생회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하는데, 성격상 당연히 리리시아는 아니다. [2] 만화판 3권에선 리리시아가 애니메이션측에 거짓정보를 보낸것으로 나온다. 즉, 무표인것이 사실이고 5위는 거짓. [3] 단, 리리시아의 발언에 의하면 자신이 정한 '선'을 넘진 않는다고. [4] 정문에서 집건물은 보이지도 않았으며, 리리시아의 말에 의하면 정문에서 집까지의 거리가 걸어서 10분은 걸어야만 도착할 수 있을 정도의 거리라고 한다. [5] 실제로도 리리시아의 가슴은 거유에 속한다. [6] 일반적인 의미의 양다리가 아니었을 뿐더러, 켄에겐 상당한 정신적 상처를 준 사건이었다. 자세한 건 스기사키 켄 항목의 어두운 과거 참조. [7] 그녀의 신문내용이 대부분 그렇듯이, 확실한 증거를 잡은 게 아니라 실제 사건에 근거한 소문만 듣고 저지른 일이었다. [8] 처음부터 그 모습을 지켜본 켄의 말에 따르면, "분명히 메인히로인의 요소대로 꾸며놓았는데 그게 토도 리리시아란 인물에 적용되니까 하나도 어울리지 않는다"라는 평가. 결국 리리시아는 "당신이 시켰잖아요!"라면서 무척 화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