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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19:11:43

테이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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テイワズ/Teiwaz

1. 개요2. 행적3. 비판4. 기타5. 산하 조직
5.1. 전 산하조직
6. 사용 기체
6.1. 개발한 모빌슈트
6.1.1. 개수한 모빌슈트
6.2. 함선
7. 관련인물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철혈의 오펀스의 조직폭력배 및 각종 기업들로 이뤄진 조직이자 주요 등장세력으로서 목성권을 거점으로 목성 소행성 벨트의 개발 및 운송을 주요 업무로 하는 거대 복합기업이며, 보스는 맥머드 바리스턴이다.

이동식 스페이스 콜로니라 할 수 있을 정도로 거대한 함선인 세성(歳星, 사이세이)[1]을 본부로 두고 있는 제3세력으로 산하에 다수의 기업을 가진 복합기업이지만 실체는 마피아에 가까우며 독자적으로 개발한 MS를 보유한 한편 지구권에 대한 영향력[2]을 갖기 때문에 걀라르호른도 함부로 손을 대지 못한다.[3]

작중 묘사를 보면 마피아[4] 에다가 야쿠자[5] 느낌을 입힌 무력조직이다. 보스부터가 하오리를 일상복으로 입고 있는데 조직의 문화는 와패니즘 일본의 야쿠자에 가까우며 의형제를 맺을 때 서로 술잔을 나누는 사카즈키고토를 치르며 본부와 모빌슈트들의 명칭에 한자를 사용하고 있다.

참고로 테이와즈라는 이름은 룬 문자의 일종인 Tiwaz rune에서 유래했으며, 북구 신화 티르의 원형에 해당하는 신을 뜻한다.

2.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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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에서 나제 터빈의 주선으로 철화단을 휘하에 넣으며 건담 발바토스를 복원해주었으며 그 대신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으로부터 하프메탈 이권을 받아내고 지구에 도착한 철화단이 마카나이를 애드먼턴으로 호위할 때 현지 법인철도를 사용하게 해 주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노블리스 고든과 손잡고 쿠델리아를 이용해 이권을 더 뽑아내려는 모습을 보인다.

2기에서 맥머드는 하프메탈 건으로 철화단을 직계조직으로 승급시킨데다 새벽의 지평선단 건의 보상으로 가장 넓은 하프메탈 채굴장 부지를 철화단에게 맡기는 등 철화단에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그들의 급성장에 대한 반대급부로 자슬레이 도노미콜스를 중심으로 하는 반 철화단 파벌이 나타났고, 이들이 이오쿠 쿠잔과 손잡으며 꾸민 다인슬라이프 밀수 음모에 터빈즈가 궤멸했다.

이후 반 철화단 파벌과 철화단 간 내전이 발생하고, 맥머드가 자슬레이가 자신을 배신할 것임을 간파, 러스탈 엘리온과 교섭하여 각자 다인슬라이프 건과 터빈즈 건을 눈감아주고 이오쿠 함대의 출격을 막아 철화단의 승리로 끝나지만 철화단은 탈퇴하고 주요 조직 2개가 순식간에 궤멸되는 큰 피해를 입는다.

철화단이 걀라르호른의 내전에서 패배해 화성으로 도주하자 맥머드의 묵인 하에 구 터빈즈 인원들이 도움을 준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이자 호구 이미지도 생겼다. 최종화에서 걀라르호른의 권력자가 된 러스탈과 함께 쿠델리아가 화성의 정치적 대표가 되게 한다. 내부 세력정리도 했으며, 말썽쟁이인 철화단도 쫒아냈으니 어떻게 보면 맥머드 체제가 더 강화되었고 실질적인 화성 및 권외권의 왕이 된 케이스. 러스탈과 함께 최고의 이익을 가져간 캐릭터.

3. 비판

철혈의 오펀스는 테이와즈의 등장까지만 해도 상당한 긴장감을 유지하고 있다. 농담이 아니라, 실제로 당시만 하더라도 철혈의 오펀스 자체가 꽤 평판이 괜찮던 작품이었다. 역대 건담 사상 최고의 임팩트를 자랑한다는 말까지 나오던 1~3화는 말할 것도 없고, 그 외에도 뛰어난 전투 연출로도 호평을 받고 있었으며, 걀라르호른의 압박+재정난+테이와즈와의 협상+올가와 비스켓의 의견충돌 등 진퇴양난의 상황에 내부분열의 떡밥마저 보이는, 그야말로 시궁창에 가까운 주인공들의 처지를 바라보며 시청자들은 이후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했으나... 웬걸, 테이와즈로 인해 그때까지 시나리오에서 계속 강조하던 주인공들의 어려움이 한방에 모두 사라졌다. 한 번의 전투이후 맘에 든다는 이유만으로 산하 세력 합류와 사카즈키[6]까지 하면서 걀라르호른에 버금가는 스폰서+재정난 극복+가족드립으로 철화단의 고난을 모조리 해결한다.[7] 테이와몽

이외에도 터빈즈가 지속적으로 옆에 붙어다며 온갖 것[8]을 지원해주니 시청자들이 원했던 악전고투를 감행하며 지구로 내려가는 전개는 안드로메다로 날아가고 여유롭게 가족드립이나 치며 유유자적하게 지구로 가는 철화단이 연출될 수 밖에 없다.소년병?그게 뭐죠 먹는건가요 저흰 가족인데요 이런 상황에서 힘들고 고된 현실을 마주하겠다는 쿠델리아의 포지션 역시 공기가 된다. 그나마 맥머드가 이권을 요구하거나 노블리스와의 합작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1기에서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고 2기에서는 아예 계파인 철화단과 반철화단의 내전에 휘말려 만신창이가 되어버렸다.

이득은 하프메탈 이권, 새벽의 지평선단 토벌로 인한 항로 안정화, 건담 프레임과 하슈말을 분석한 데이터가 고작인데 손해는 건담 프레임 복원 및 정비 비용부터 그나마 얻은 이권인 하프메탈 채굴지 중 제일 큰 것을 철화단에 준 데다 철화단을 둔 파벌 싸움으로 주요 조직 3개를 잃은 셈이 되었다. 결정적으로 철화단이 걀랴르호른의 권력다툼에 뛰어들어 패망 직전에 놓였으니 아무리 관계를 끊었다허나 철화단의 옛 후원자였던 테이와즈도 후유증이 몰아닥칠 것은 지당한 바, 작중 철화단에 투자한 것에 비해 손해가 너무 막심한 편이다. 그럼에도 행성계 최고의 권력집단 걀라르호른에게 밉보인 철화단을 조직의 존망을 걸고 또 도와줄려 했으니 그야말로 아낌없이 주는 호구 중의 상호구나 다름없다. 각 계파끼리 서로 공멸하고 결국은 맥머드 세력만 살아남아 개혁정치가(...) 별풍스타 쿠델리아의 후견인 위치를 가져가며 화성을 실질적으로 대표하는 최후의 승자가 되었다.

작품 외적으로 본다면 결국 테이와즈의 존재가 철혈의 오펀스 작품을 망치고 궁극적으론 테이와즈마저 망친 거나 다름없다.

4. 기타

테이와즈랑 철화단[9]이 이름 발음이 비슷한 점이 있어서 은근히 둘을 헛갈리는 시청자들이 있기도 하다.

5. 산하 조직

5.1. 전 산하조직

해당 문단에는 테이와즈에서 현재는 존재를 찾을 수 없는 조직에 대해 서술한다.--라고 해봤자 벤데타가 이유라 좀 짧다.

6. 사용 기체

이들의 모빌슈트는 프레임과 외장은 신규 설계이나 동력원인 에이하브 리액터는 액제전 당시의 것을 유용하고 있다.

이 중 로우에이는 소속을 숨기고 철화단을 지원하기 위한 모빌슈트이며, 햐쿠렌과 햐쿠리를 베이스로 한 시덴도 철화단에 납품중이다.

또 다른 특징으로는 대부분의 모빌슈트의 명칭이 죄다 손권이 보유했다는 9자루의 보검인 보도들에서 따왔다는 것.[10]

6.1. 개발한 모빌슈트

6.1.1. 개수한 모빌슈트

6.2. 함선

7. 관련인물



[1] 이 함선의 이름이기도 한 '세성(歳星)'이라는 말은 본래 중국에서 목성의 별칭으로서 사용하던 말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한국에서는 정식 번역명이 나오기 이전에는 목성으로 직역된 경우가 적지 않았고, 나무위키에서도 역시 그러했다. [2] 도르트 6의 테이와즈 지부나 아브라우의 현지 법인철도 등. [3] 다만 이러한 영향력은 권외권에서만 막강하며 지구권에서는 일개 기업정도의 영향력만 행사할 수 있다. [4] 보스 맥머드 바리스턴의 캐릭터 디자인은 대부 비토 콜레오네에서 따 온 것으로 보이고 9화에서 등장할 때 아코디언(혹은 반도네온)으로 연주된 BGM이 흐르며 "손님에게 카놀리를 대접하라"는 대사를 쳤다. [5] 철화단이 테이와즈의 산하로 들어갈 때 전원이 일본식 정장을 쫙 빼입거나 하오리를 걸친 채 사카즈키고토를 했다. [6] 야쿠자의 의형제 의식 [7] 뿐만 아니라 기업을 넘어 야쿠자인 테이와즈의 회장은 미카가 맘에 든다는 이유 하나로 발바토스를 예산무제한으로 복구해준다. 무려 300년전 물건을 원상복귀 수준으로 복구한다는 건 상식적으로도 어마무시한 예산이 들어간다. 도대체 뭔 생각으로 들어온지 하루도 안 된 신참에게 이런 지원을 해주는지 알 수 없는 노릇. [8] 기체 수복, 쿠탄 3형, 터빈즈의 전투 지원, 데브리의 비밀통로, 오퍼레이터, 구시온 리베이크의 개수. [9] 텟카단(鐵華團). [10] 百錬( 햐쿠렌), 百里( 햐쿠리), 漏影( 로우에이), 紫電( 시덴), 辟邪(헤키자), 白虹( 하쿠코우), 流星(), 青冥(세이메이), 青犢(세이토쿠). [11] 자슬레이 도미노콜스의 기함, 걀라르호른의 하프비프급을 베이스로 적재량 및 장갑의 강화를 미친듯이 한 뒤 나노 라미네이트 아머를 황금색으로 칠해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