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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1 13:29:54

테스타먼트(밴드)

문서가 있는 외국의 스래시 메탈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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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멤버3. 디스코그래피4. 잦은 멤버 교체5. 기타

1. 개요

Testament

파일:external/www.metal-archives.com/70_photo.jpg
2015년도 멤버. 오른쪽부터 진 호글란(드럼), 척 빌리(보컬), 스티브 디조지오(베이스), 알렉스 스콜닉(리드기타)[1], 에릭 피터슨(배킹기타)

1983년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결성된 스래쉬 메탈 밴드.[2]


1987년 발매된 1집 The Legacy 앨범 중 6번 트랙 First Strike Is Deadly[3] 링크


1989년 발매된 3집 Practice What You Preach 앨범 중 1번 트랙 동명 타이틀곡


1999년 발매된 8집 The Gathering 앨범 중 1번 트랙 D.N.R.(Do Not Resuscitate)



2012년 발매된 10집 Dark Roots of Earth 앨범의 4번 트랙 True American Hate

이 씬에서의 인지도로는 스래쉬 메탈 B I G 4의 바로 다음에 위치할 정도로 영향력 있는 밴드이다. [4] 결성 초기에 활동하던 장소, 음악적인 특징들 때문에 먼저 데뷔한 메탈리카와 많은 비교를 받기도 하는 밴드이다. 척 빌리[5]의 강렬한 보컬은 다른 스래쉬 메탈 밴드와 크게 차별되는 점이다.[6] 또한, 리드 기타 알렉스 스콜닉이 재직하는 시기의 앨범에서는 수려한 기타솔로가 돋보인다.

결성 당시의 이름은 'The Legacy'였으나, 동명의 재즈 밴드의 소송으로 인해 밴드명을 Testament로 변경했다. 원래 밴드명은 1집 데뷔앨범에서 재활용.

BIG4 밴드들에 뒤지지 않는 음악성을 가지고 있으며, 2000년대 이후에도 다시 복귀하여 수준급의 앨범을 내놓으며 노익장을 과시하는 실력파 밴드이나, 초창기의 살짝 늦은 데뷔(BIG4와 비교해서)와 밴드 멤버간의 불화 및 탈퇴, 그리고 밴드 멤버들의 암투병(...) 등으로 인한 공백으로 인해 가진 실력에 비해 인지도가 높지 않은 비운의 밴드이기도 하다. 하지만 자국인 미국에서 1,400,000만장, 전 세계적으로 4,000,000장 이상을 기록한 밴드이고 비교적 최근앨범인 [Dark Root of Earth](2012)와 [Brotherhood of the Snake](2016)이 빌보드 200에서 20위권에 랭크 되는 등 인기가 많은 밴드이다.

활동 시기에 따라 음악적으로 큰 변화를 보였는데, 전형적인 베이에어리어 스래쉬에 서정적인 솔로가 더해진 스타일의 초기 앨범(1~5집)들, 그로울링을 앞세운 보컬의 변화와 묵직한 사운드 위주의 중기 앨범(6~8집)들, 그리고 초기와 중기의 요소들이 혼합되어 있는 후기 앨범(9~10집)들로 구분 할 수 있다.[7]

2. 멤버

리드 보컬/기타리스트 - 척 빌리(Chuck Billy)
리드 기타리스트- 알렉스 스콜닉(Alex Skolnick)
리듬 및 리드 기타리스트- 에릭 피터슨(Eric Peterson)
베이시스트- 스티브 디 조르지오(Steve Di Giorgio)
드러머- 크리스 도바스(Chris Dovas)

3. 디스코그래피

4. 잦은 멤버 교체

현재까지 남아 있는 원년 멤버는 에릭 피터슨 뿐이다. 사실상의 원년 멤버(1집 발매 이후)는 척 빌리와 에릭 피터슨 두 명.[10]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9bcad0b2e444d084c8e590e8e19ca964.png

위의 표와 같이 많은 네임드들이 거쳐간 밴드이기도 하다.

가장 최근에 탈퇴한 멤버인 그렉 크리스천의 경우에도 밴드 내에서의 대우 및 금전적인 문제로 인한 불화로 탈퇴한 걸 보면 지금도 좀 불안불안하다. 결정적인 불화의 계기는 2013년 펜타포트 공연이라고 한다. 당시 베이시스트였던 그렉 크리스천의 말에 의하면 당시 테스타먼트가 받았던 공연 개런티가 약 1억(!)원이었지만, 한국에 오갈때는 다른 멤버들은 1등석에 탑승했고, 그렉 크리스천은 이코노미석에 탔다고 한다. 밴드의 정식멤버(Permanent Member)로서 공연에서 연주, 앨범 녹음등에 참여했음에도 수입분배는 거의 세션수준으로 이루어졌다. 펜타포트 공연 게런티 중 자신이 받은 돈은 불과 700달러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 다른 소규모 공연에서는 공연 회당 200달러가 안되는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월드 투어가 잡히면 그 기간동안 집에도 못들어가고 투어를 뛰었는데 밴드에서 받는 금액은 공연마다 다소 차이는 있지만 큰 공연을 뛰어도 회당 1000달러 이상은 받지 못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2022년 3월 1일, 테스타먼트 측은 진 호글란의 탈퇴 이후 공석이었던 드러머 자리에 데이브 롬바르도를 영입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1999년 'The Gathering' 앨범 참여 이후 23년 만에 테스타먼트로 복귀하는 것이다. 그러나 1년 만인 2023년 4월에 롬바르도가 다시 떠나고 크리스 도바스로 교체되었다.

5. 기타

2007년과 2013년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에 참가하여 두 차례의 내한공연을 가졌다. 두 번 다 헤드라이너가 아니었다.


[1] 조 새트리아니여기저기 널린 제자 중 한명이며, 알렉스 스콜닉 트리오 라는 재즈 밴드를 겸업하고 있는 능력자이시다... 1994년 테스타먼트와 결별한 뒤로 사바타지, 오지 오스본의 기타를 맡기도 하였다. 2005년부로 테스타먼트에 재가입 [2] 중에서도 "베이 에어리어 스래쉬 메탈"밴드. 여기에 속하는 다른 대표적인 밴드로는 메탈리카, EXODUS 등이 있다. [3] 서태지와 아이들 하여가에서 이 곡의 기타 솔로 부분을 표절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좀 더 자세히는 기타 솔로 부분 애드립을 담당한 이태섭이 해당 부분이 외국 민요라는 정보를 일본 메탈 잡지 <Burrn!>을 통해 접하고 무심코 따라 연주했던 것이다. 민요는 저작권이 적용되지 않으므로 법적으론 문제가 되진 않는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몇 년 후 이태섭이 웹진에서 해명한 바가 있다. 링크 참고로 <Burrn!>은 1984년에 창간되어 지금도 일본에서 발행되고 있다. [4] 많은 이들이 앤스렉스 대신 테스타먼트가 들어가야 한다고 이야기 한다. 이들은 위 BIG 4와 더불어 EXODUS, 오버킬, 데스 엔젤과 함께 BIG 8으로 불리운다. [5] 스래쉬 메탈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보컬리스트이다. 걸걸하면서도 강렬한 보컬톤과 음정을 지키면서 그로울링이 가능할 정도의 기교를 가진 능력자. [6] 왠지 모르게 스래쉬 메탈 밴드들은 타 장르 밴드에 비해 보컬에 신경을 별로 쓰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이 점이 더욱 돋보인다. 일단 BIG4의 모든 보컬들은 기타나 베이스를 겸하고 있으며, 그 중 심하게 개성있는 보컬로 호불호가 갈리는(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혹평받는) 메가데스의 기타 겸 보컬인 데이브 머스테인 같은 경우는 마땅한 보컬을 구하지 못해 그냥 자신이 보컬도 겸하다보니 어쩌다보니(...) 기타 겸 보컬이 된 케이스. [7] 이러한 음악적 변화의 시기는 사운드 메이킹에 있어 큰 영향력을 미치는 리드기타 알렉스 스콜닉의 탈퇴 및 재가입 시기와 맞물린다. [8] 수록곡인 'Seven Days in May'는 천안문 6.4 항쟁을 주제로 한 곡이다. 일본의 메탈 전문지 <Burrn!> 1990년 12월호 독점 인터뷰에서 언급된 내용이다. [9] 슬레이어의 드러머로 유명한 데이브 롬바르도가 참여한 앨범 [10] 사실 척 빌리도 원년멤버는 아니다. 오리지널 보컬은 Steve "Zetro" Souza였고 폴 발로프가 떠난 엑소더스의 보컬로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들어온 멤버가 척 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