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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8-22 00:38:13

탐정 진구지 사부로 복수의 윤무

파일:JakehunterRONDO.jpg
探偵 神宮寺三郎 復讐の輪舞[1]

1. 소개2. 특징3. 줄거리4. 등장인물

1. 소개

탐정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의 16번째 작품이자, 시리즈의 25주년을 기념하여 발매된 작품이다. 2012년 6월 28일에 발매되었으며, 닌텐도 3DS로 발매된 첫 작품.

이노센트 블랙을 시작으로 개발을 담당해왔던[2] 워크잼이 이 작품을 마지막으로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 등을 비롯한 판권들을 2012년에 매각[3]해버리고 동시기에 회사 홈페이지도 폐쇄되었다.

그래서 마지막에 혼을 불사르겠다는 각오인지 모르겠지만, 게임 내에 이런저런 시도를 한 흔적이 엿보이는 작품.[4]

2. 특징

일단 그래픽이 3D로 탈바꿈했으며, 그간 이어져 오던 패스워드 시스템과 부록으로 수록되었던 모바일 시리즈가 사라진 대신 특전 요소로서 플레이 중간중간에 캐릭터 파일을 얻게 되는데, 역대 진구지 사부로 시리즈[5]의 모든 캐릭터의 파일을 얻을 수 있다.[6]

BGM도 Innocent Black이나 KIND OF BLUE에 쓰였던 BGM을 활용한 점은 재탕 반가운 부분[7]이며, 또 수색이나 도망다니는 데 타임 게이지가 생겨버리고, 전투신의 체력 게이지 등 이래저래 게임오버로 이어질 수 있는 요소들이 상당히 많아졌다.[8]

토크 프로파일 시스템부터, 입수한 아이템을 합성 및 분해까지 해서 이전 작품들보다 상당히 머리를 굴려가면서 플레이해야 하는 작품이 되어버렸고, 3D 모델링도 그렇게 잘 나오지는 않아서[9] 이래저래 아쉬운 점 또한 많은 작품.

3. 줄거리

진구지의 차 속에서 발견된 남자의 시체. 살인사건의 중요 참고인으로서 지명수배된 진구지.
그곳엔 과거의 사건에 관해 진구지에게 원한을 가진 여러 인간에 의한 교묘한 함정이었다.

경찰, 야쿠자 조직에게 쫓기는 몸이 된 진구지는, 계속 도망치면서도 무죄를 밝히기 위한 행동에 나선다.
그리고, 살해된 남자와 주고받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구지의 고독한 싸움이 이제 시작된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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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에 대해서 일본어로 輪舞를 읽을 때 한자로는 輪舞(윤무)라고 쓰고 론도(Rondo)라고 읽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는 '윤무'라는 말이 한국어로 '회선곡'을 뜻하는 론도에서 따왔기 때문이며, 실제 스토리 진행을 하다 보면 나름 진구지가 곤경에 처하게 되는 것도 과거에 겪었던 일이 복선으로 남아서 후에 맞닥뜨리는 경우가 좀 있기 때문이다. [2] 예외적으로 하얀 그림자의 소녀는 워크잼이 아니라 마벨러스에서 제작하였다. [3] 단, 소셜 게임 사업권은 2011년에 이미 매각해버린 상태였다. [4] 후속작 GHOST OF THE DUSK가 발매되기까지 5년이란 시간이 걸렸으며, 그 동안 과거의 기억부터 유통을 맡아왔던 아크 시스템 웍스가 2016년 말에 워크잼이 가지고 있던 판권 대부분을 인수하면서, GHOST OF THE DUSK부터는 직접적으로 개발과 유통에 관여하게 되었다. [5] 본작뿐만 아니라 모바일 캐릭터까지 포함. 다만 모바일 시리즈는 21~24번 작품 캐릭터는 제외. [6] 다만 캐릭터 일러스트의 해상도가 너무 구려서 선명하지가 못하기 때문에, 수집할 의욕은 별로 안 나게 된다. [7] 심지어 요코 시점으로 진행하는 부분은 '위험한 두 사람'에서 쓰인 BGM을 살짝 어레인지하여 썼다. [8] 수색하다 사고 치면 타임 게이지가 급격히 줄어든다. [9] 추리할 때 보면 진구지의 눈에서 검은자위가 안 보인다. [10] 쿠마노도 같이 안갈 거라 예상했던듯 하다. [11] 히로키는 극심한 폭행 끝에 사망했다고 하며, 원예용 부엽토가 왼쪽 손톱에서 검출되었다고 한다. [12] 원문에서는 시노기(シノギ)라고 표현하는데, 사전적으로는 칼날과 칼등 사이의 불룩한 부분이라는 것으로 보아 칼날을 지탱해주는 부분인듯 하며, 츠루가구미의 사업을 지탱해줄 수 있는 시노기(シノギ)에 비유한듯 하다. [13] 아니면 사나에와 이야길 할때 같이 카린이 있었던지. [14] 요나구니가 히나에게서 돈을 상환받을 생각이라면, 카린과의 연결고리가 생겨버리기 때문. 본인이 편한 위치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배제하면서 일을 처리하는게 요나구니의 스타일이기 때문에 진구지는 그것을 역이용한 것. [15] 가능하면 다신 안만나길 바란다고 이야기한다. [16] 동시에 자신의 이름에서 따온 이니셜이기도 하다. [17] 가게의 이름을 사계절인 '춘하추동'에서 따와 그것이 한데 모여 1년(一年)을 뜻한다. [18] 같은 동아리였다고. [19] 모바일 시리즈의 캐릭터가 정식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 이 캐릭터가 유일하다. [20] 일본식 가게에 흔히 DP되어 있는 손 흔드는 고양이 인형. [21] 진구지에게 아까 사무소 빌딩 아래 있을때 창문을 통해서 봤다는 이야기를 적어놓았다. 무사하셔서 일단 안심했습니다. 만약 이 메모가 신경쓰이시면 답장은 같은 곳에 놓아 주세요.'라는 내용이다. [22] 어디 식구냐고 물어보면 그냥 양아치라며, 아는 사람이 좋은 알바 있어서 하게되었다고 한다. [23] 너 때문에 난 경찰에 잡혔다면서, TV카메라고 와있을 때 자신에게 발을 걸었다면서 너만 방해하지 않았다면 난 도망칠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경찰에 잡혀서 내 인생이 망가져 버렸고, 여자친구는 도망가고 조직은 자신을 버렸고, 전부 진구지 탓이라고 이야기한다. 덮어진 진실에서 오프닝에 쿠마노와 진구지의 공조로 범인을 잡게 되는 사건이 있었고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범인을 잡게 되어 매스컴을 타게 되는데, 그 때 범인이 이 새끼였다. 이 때문에 진구지는 탐정 J라는 별명을 얻게 되어 한동안 매스컴과 파파라치에 쫓겨 귀찮은 상황에 빠져버린다. [24] 카드키에 히로키의 피가 묻어있었다. [25] 사나에에게 사과하는 내용이 담긴 편지였다. [26] 샘플이 가짜란 거짓말을 쳤다. [27] 밑에서 요코가 부른 것. [28] 진구지의 미니쿠퍼다. [29] 진구지가 엮여버린 것도 사실 이놈 때문인게 크다. 샘플을 진구지가 갖고있다고 얘기해버렸기 때문. 따로 추가 피해자도 안나오겠고 해서 진구지가 갖고있다 이야기한것. [30] 이게 신 소재의 샘플이었다. 이 셀비아의 꽃말은 가족애를 의미하며, 셀비아 이야기를 하면서 사나에가 좋아했던 꽃이라고 한다. [31] 그 병원비도 카린이 대주고 있었던 것. 아무래도 샘플을 노리고 접근한 듯 하다. [32] 부모님을 결혼시켜서 언젠가는 같이 살자 뭐 그런내용. [33] 대부분 거의 방을 뒤지면서 알아낸 이야기들이다. [34] 이건 자신의 오산이었다고 정정한다. [35] 정보료 얼마 선수금으로 받고, 전부 성공하면 그 이익은 나눠 받기로 이야기가 끝났다고 한다. [36] 수색할 때 카린 200만이란 메모를 발견했기 때문. [37] 모바일 시리즈인, ' 죽은 아이의 초상에 등장했던 조직이다. 진구지와 관동메이지파의 습격으로 타격을 받았는데, 이후 경찰조사에서는 우루시마 론이 제멋대로 사고친거라고 꼬리자르기를 시전한 상태였다. 츠루가구미 이야길 들으면 화가의 아이가 사망했단 뉴스로 엮여서 잠시 의뢰인이자 아이였던 코사카 아오이에 관한 회상을 하게 된다. [38] 진구지는 이런 얘길 들어도 아마노가 전혀 생각나지 않는다며, 우루시마 론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들 중 하나라고 생각되긴 하는데 기억은 계속 못하고 있다. [39] 요나구니와 조우하고 바로 이놈이 나타났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