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UNSHI STUDIO중국의 피규어 회사.
2. 특징
- 주로 SNK에서 정식으로 라이센스를 받아서 액션 피규어를 만들고 있다.
- 1/6 시리즈 중에서도 여캐의 경우는 풀 실리콘 바디를 채용하고 있고, 남캐 여캐 불문하고 전반적으로 퀄리티가 좋다고 호평 받는다. 하지만 발매연기를 자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첫 제품인 하오마루부터 아무 공지 없이 1년 가까이 미뤄서(21년 1~2분기 출시예고-실제 발송 22년 1분기) 나왔고, 두번째 사무라이스피리츠 피규어인 우쿄도 1년 가까이 (23년 1~2분기 출시예고-실제 발송 24년 1분기) 미뤄서 나왔다.
- 1/12 시리즈는 실리콘 바디를 사용하지 않지만[1] 1/12 스케일 액션 피규어 중에서 드물게 천 재질의 옷을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으며, 메탈 슬러그 시리즈도 1/6 시리즈와 비슷하게 퀄리티 면에서 나무랄데 없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이쪽도 발매연기를 곧잘 하며[2] 피오를 비롯한 여성 캐릭터는 인 게임과는 다소 다른 미소녀틱한 모습[3]으로 나와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 2021년에 하오마루를 발표하면서부터 피규어들을 출시하기 시작해서 2023년까지 발표한 피규어들 중 절반이 예고한 출시일보다 발매가 뒤로 밀린 상황인데, 이런 마당에 2023년 이후 발매를 예고한 피규어의 라인업은 오히려 폭증하고 있어서 발매지연 현상이 더 심해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낳고 있다.
3. 관련 상품
3.1. 1/6 시리즈
3.1.1. 발매 제품
- 사무라이 스피리츠 시리즈
- 하오마루 : 회사 간판 달고 낸 첫번째 제품. 첫번째부터 첫번째답지 않은 고퀄리티로 주목을 받았지만 그 첫번째부터 1년 가까이 발매연기를 하고 나와서 조기 예약자들의 빈축을 샀다. 단, 품질만큼은 양산품도 예약샘플과 차이가 없이 좋게 나왔다. 우락부락한 바디는 여캐들처럼 풀 실리콘 심리스 바디는 아니지만 관절부위가 옷이나 손목끈 등으로 적당히 가려져 있어서 그다지 거슬리지 않게 잘 처리되어 있다. 그러나 울퉁불퉁 우락부락한 남성미 넘치는 조형에 치우쳐서 가동률이 다소 희생되었다. 팔근육이 여캐 피규어 허벅지만한데 관절은 기본적인 가동만 가능한 수준이라 양 팔이 X자 교체가 되지 않아서, 팔을 X자로 교차해서 칼을 잡는 하오마루 특유의 기본 파이팅 포즈를 취할 수가 없다.12인치 남캐 피규어들은 보통 180센티미터를 1/6스케일로 구현해서 키가 30cm인데 반해 하오마루는 설정상의 키를 그대로 구현해서 다른 12인치 남캐 피규어들보다는 키가 약간 작다. 하지만 바디의 떡대가 워낙 좋고 특유의 머리모양이 풍성해서 존재감은 딱히 꿇리지 않는다. 이 머리모양에 큼지막한 섬풍열참 이펙트 효과 파츠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박스 크기가 무지막지하게 크다. 박스에 보통 12인치 피규어 박스가 두세개는 너끈히 들어갈 정도. 얼굴은 무뚝뚝한 표정과 입가를 살짝 치켜올려 웃는 얼굴 두 개가 들어있으며, 웃는 얼굴 입가에는 종종 물고 다니는 풀떼기를 장착시킬 수 있다. 풀떼기는 워낙 얇고 작은 파츠인데다가 입가에 단단히 고정되는 편이 아니라 잃어버리기 쉬워서 세 개가 들어있다.
- 타치바나 우쿄 : 하오마루에 이은 두번째 사무라이 스피리츠 피규어. 당초 발매 일정은 23년 1~2분기로 공개되었지만 24년 2월에야 발송이 되어 첫번째 하오마루보다 더 길게 발매연기를 하고 나왔다. 품질의 경우에는 하오마루보다 살짝 미묘한 측면이 있는데, 퀄리티 자체는 큰 하자는 없지만 하오마루는 우락부락한 근육질 몸매를 잘 재현한데 반해 우쿄는 저체중 결핵환자라고 보기엔 근육이 너무 든든하게 붙었다는 평이 많다. 또한 하오마루와는 달리 손목을 가리는 악세서리가 없다보니 손목 관절이 에누리없이 노출되었다. 가동률 역시 하오마루와 비슷한 수준이라 몸을 구부정하게 굽히고 어깨를 푹 숙인 기본자세를 재현하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 하오마루는 허리띠에 약간의 유격이 있어서 칼집을 허리에 맬 수 있지만 우쿄는 허리띠가 타이트하게 묶여있어서 하오마루보다 칼집을 매어두기가 어렵다. 키는 설정에 충실하여 하오마루보다는 좀 크게 나왔다. 옆으로 떡대가 진 하오마루와 나란히 세워두면 하오마루가 한층 더 짜리몽땅해 보인다. 머리모양이 하오마루에 비해 얌전한데다가 동봉된 비검 츠바메가에시의 불새 이펙트 파츠가 하오마루의 선풍열참 이펙트파츠보다는 훨씬 작다보니 박스 크기는 하오마루의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래도 통상적인 12인치 피규어 박스의 두 배에 가깝긴 하다. 헤드는 눈뜬 기본헤드와 눈을 감고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헤드 두 개가 들어있고, 특유의 사과는 잎사귀가 붙은 사과 하나, 잎사귀가 없는 사과 하나, 그리고 반쪽이 난 사과 하나가 들어있다.
3.1.2. 발매 확정(개발 중)/발매 예정 제품
3.2. 1/12 시리즈
3.2.1. 발매 제품
- 메탈슬러그 시리즈: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에게는 다른 무기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다. 그리고 무기 이외의 구성도 약간 다르다.
- 마르코 롯시: 메탈슬러그 3 기반으로 헤비 머신건(메탈슬러그 시리즈), 로켓 런처(메탈슬러그 시리즈)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다. 원년 개근 캐릭터라서 그런지 가장 프리미엄이 높다.
- 타마 로빙: 플레임 샷, 로켓 런처(메탈슬러그 시리즈)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다. 마르코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마르코만큼은 아니라해도 프리미엄이 상당히 높다.
- 모덴군/보병[4]: 소체가 2개가 들어간 세트는 탄시 스튜디오 1/12 메탈 슬러그 시리즈 중에서 가장 가격이 비싸다. 역시나 마르코와 타마와 비슷한 시기에 나와서 프리미엄이 상당히 붙었는데, 소체가 1개인 제품은 국내에서도 나쁘지 않은 가격에 들어있다.
- 랄프 존스: 투 머신건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다. 먼저 나온 마르코와 타마와 모덴군 병사와는 다르게 메탈슬러그 XX 기반으로 나왔다.
- 클락 스틸: 투 머신건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다. 랄프와 동일한 무기 이팩트 때문에 다소 아쉽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에리 카사모토: 레이저 건, 샷건(메탈슬러그 시리즈) 이팩트 파츠가 들어있고 손도끼를 분리해서 톤파로 사용할 수 있는 기믹이 있다.
-
피오 제르미:
쓰레기 무기아이언 리저드와 드롭 샷(메탈슬러그 시리즈) 이팩트 파츠[5]가 들어있고, 에리처림 톤파로 사용할 수 있는 손도끼가 들어있다. 의외로 에리와 다른 소체를 사용하고 있다.
3.2.2. 발매 확정(개발 중)/발매 예정 제품
3.3. 기타 시리즈
3.3.1. 발매 제품
3.3.2. 발매 확정(개발 중)/발매 예정 제품
4. 기타
- 생산 수량이 많은 편이 아닌건지, 혹은 생산량 대비 중국 내 인기가 좋은건지, 다른 중국 피규어보다 발매 이후 품절 속도가 빠른 편이다. 그래서 원하는 제품이 나왔다면 가급적 발매 이후 너무 늦지 않게 구입하는걸 좋다는 평이 많이 받는다.[9]
[1]
다만, 에리와 피오는
가슴만 실리콘을 사용했으며, 설정에 맞게(...) 크기에도 차별화를 두었다.
[2]
에리와 피오가 먼저 예약을 받았는데 발매연기가 되어, 되려 나중에 예약을 개시한 랄프와 클락이 눈에 띄는 발매연기 없이 먼저 발매하는 일이 발생했다.
[3]
마르코를 비롯한 남성 캐릭터의 얼굴이 인 게임 일러스트와 비슷하게 나와서, 더욱 비교가 되었다. 잘보면
메탈슬러그 XX 피오,에리의 일러스트느낌이 살짝있는데 아마 얼굴조형이 살짝 실패한 느낌(정작 패키지에는
메탈슬러그 3 로고가 박혀있다.)이고 그나마 레오나가 일러스트랑 비슷하게 나왔다.
[4]
각각 소체가 1개인 제품과 소체가 2개인 세트 제품이 존재한다. 2인 세트 제품에는 개틀링과 바주카가 추가로 들어있다.
[5]
이때문에 다른 캐릭터들과 다르게 무기 이팩트 파츠를 무기에 장착할 수 없다.
[6]
1/12 메탈슬러그 시리즈 캐릭터들을 태울 수 있다.
[7]
탄시 스튜디오 최초의 비 SNK 라인업이며, 어떤 캐릭터가 발매되는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8]
액션 피규어가 아닌 비가동형 피규어로, 총 8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9]
당장 1/6 시리즈의 하오마루와 킹, 1/12 시리즈의 마르코, 타마, 모덴 병사 세트(단품은 일부 정가에 판매하는 곳이 있다.)국내에 어지간한 샵은 오래전에 품절이고
오픈마켓에서는 일부 바가지로 팔거나 그마저도 재고가 없다. 그나마 해외 사이트에서 일부 존재하는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