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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14 21:02:10

탄바 분시치

<colbgcolor=#000><colcolor=#ffffff> 탄바 분시치
丹波文七 | Bunshich Tanba
파일:탄바_분충시치.webp
신체 180~182cm , 105kg
나이 30대
파이팅 스타일 가라테 , 레슬링 , 스트리트 파이팅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3.1. 외전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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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랑전의 주인공

2. 상세

과거 16세 때 가라테를 함께 배우던 선배가 야쿠자와의 시비에 휘말려 칼로 난자당해 죽는 것을 직접 목격한 이후로[1] "강함"의 의미가 무엇인지 끊임없이 갈구하기 시작했고 그 후 특별한 유파나 도장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실전만을 추구하는 떠돌이 격투가. 허락된다면 급소 공격같은 금기도 서슴지 않으며 심지어 격투기 작품 주인공이라고는 믿기지도 않게 상대에게 흉기를 들고 기습하거나 상대의 심리를 이용해 급습을 가하는 등 이기는 것에 모든 것이 특화된 남자. 심지어 북진관 토너먼트 중에는 상대 선수와의 압도적인 체격차 때문에 고민하는 고무술가 하타에게 찾아가 시합 전에 상대를 기습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3. 작중 행적

가라테를 기본 베이스로 하여 타케미야류 고무술을 비롯한 여러 문파의 기술과 프로레슬링 기술들을 토대로 싸워 나가며 싸움꾼인척 하고 있지만 무술가로서도 자신이 배운 모든 기술들을 철저하게 단련하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타 유파의 무술가들을 꺾으면서 승승장구하다 동양 프로레슬링(이하 FAW) 소속의 프로레슬러 카지와라 토시오에게 비참한 꼴로 패배한 후 자신의 육체를 처음부터 다시 단련하기 시작[2], 그 후 자신에게 패배를 안겨줬던 카지와라를 무찌르는 데 성공한다. 주인공이긴 하지만 어느 쪽에도 소속되지 않은 입장이라 가라테와 프로레슬링 간의 대립이 심화되는 "북진관 토너먼트" 중에는 다른 격투가들이 싸우는 모습을 구경하는 관전자로서의 모습만을 보여준다. 다만 북진관의 츠츠미 조헤이와 싸우게 해주는 조건으로 FAW 측 선수로 나간 적이 있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표지에서만 주구장창 등장하는 그라비아 모델"이라고 까이기도(...).

게다가 북진관 토너먼트 이후의 원작판에선 출전 직전 기습을 받아 빈사상태가 됐다 해도 히메카와 츠토무에게 털리고 말 그대로 변을 지릴 정도로 KO패를 당하는 등 불우한 주인공이다.[3] 그래도 강하긴 강해서, 상당한 강자인 츠츠미를 상대로 거의 대등한 공방을 펼치다가 진정한 본성, 살상본능을[4] 꺼낸 후에는 완벽히 다운되어야 할 상황에서 끄떡없이 일어나 호왕으로 츠츠미를 작살냈으며, 그 그레이트 타츠미의 입으로 "죽고 죽이는 수준의 실전에서 탄바를 대적할 사람은 전세계를 통틀어 (나를 포함해) 기껏해야 몇 명 뿐이다"라고 표현했다.[5] 아랑전이라는 제목답게 언제나 싸움에 굶주린 늑대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인물 중 한 명.
북진관 토너먼트 이후에는 눈여겨본 강자들을 찾아 대결하며 나중에는 자신을 찾아다닌 무라세 고조와 맞붙게 되는 것으로 이타가키 만화판에서 등장은 끝.

생활비는 일용직 노동으로 마련하는 듯, 북진관 토너먼트가 끝난 뒤 교통 통제 아르바이트를 하는 모습이 나온다.

3.1. 외전

본편 연재 중단후 탄바의 소년 시절을 다룬 번외편 '아랑전 BOY(餓狼伝BOY)'가 연재된 바 있으나...원작자 유메마쿠라는 검수만을 맡은 사실상 이타가키의 오리지널 스토리이기 때문인지, 중학생 정도 연령이었을 때부터 엄청난 강자처럼 등장한다. 바위를 깨거나 병을 손으로 절단하는 등 하는 짓만 봐선 바키 월드급으로 보일 정도. 그러나 이후 그런 나이에 맞지 않는 강한 모습이 사실 교묘한 연출에 불과하다는 반전이 드러나고, 그 실태가 해당작의 악역인 스모선수 출신 교사 키리우 시즈카에 의해 전교생 앞에 까발려져 위기에 처했을 때 처음으로
법을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피가 철철 쏟아질 정도로 맥주병을 때려부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각성, 이후 키리우 시즈카에게 패배선언을 받아내면서 원작처럼 투쟁에 굶주린 탄바의 첫 발을 내딛게 되는, 적당히 원작 아랑전을 감안해도 납득할 수 있는 수준으로 마무리되었다.

4. 기타

토너먼트 편 이후, 무슨 모토베 이조마냥 초 실전 무술가랍시고 어처구니없이 쿠라마, 카타오카 등을 때려눕히며 아마추어라고 평가절하하는 모습때문에 안티가 많이 생겼다.

일명 아오 분탕시치, 탄바 분충시치 등의 멸칭으로 불릴 정도.
파일:탄바피자.jpg
쿠라마를 때려눕힌 것에 대한 보복으로 찾아온 프로레슬러 삼인조와 싸울 때 피자를 한 입에 먹어치우는 것도 네타거리다. 레슬러들에게 실컷 린치를 당한 후, 레슬러가 티배깅으로 탄바의 안면에 강탈한 피자 한 판을 올려두자, 탄바가 개빡친 상태로 일어선 후, 피자가 탄바의 얼굴에 맞춰져서 오가의 형상마냥 빡친 표정으로 일그러졌다.

이외에도 이타가키 특유의 에피소드 간판 일러스트에서 호모처럼 무언가를 햝고있는 일러스트도 웃기다는 평.


[1] 온 몸에 피칠갑을 한 채로 탄바에게 다가와 위협을 하는 야쿠자의 모습에 탄바는 겁에 질려 그 자리에서 오줌을 질질 싸면서 "도망쳐야 해"라고 끊임없이 되뇌이지만 오히려 몸은 반대로 칼을 들고 있는 야쿠자에게 다가가 그를 박살내버린다. [2] 단련 후 신체는 신장 약 182cm, 몸무게 약 105kg 정도다. 3년 전 모습과 비교하면 적어도 15kg은 증량한 걸로 보일 정도로 몸집이 전반적으로 커졌다. [3] 히메카와 본인은 탄바와 승부를 겨룰 경우 가라데 룰 안에서라면 모를까 길거리 싸움에선 자기가 질거라고 쇼잔 앞에서 인정한 적이 있다. 저때도 탄바가 자신에게 당하는 걸 이상하게 여겼을 정도. 하지만 탄바 본인은 '시합은 시합대로, 길거리에선 길거리대로 분위기가 있고 그것 역시 싸움의 변수'라며 츠츠미 전에서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기도 했다. 만전의 상태에서 승부라는 것을 전제하는 히메카와와는 달리 진건 진거라고 의외로 쿨하게 인정하는 탄바의 면모를 알 수 있는 부분. [4] '내면의 짐승'으로 표현된다. [5] 원작자의 설정상으로도 쇼잔 다음가는 타츠미, 히메카와에 필적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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