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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0:49:52

TAJI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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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kyusyutajiri.jpg
<[ruby(Japanese Buzzsaw, ruby=ジャパニーズ・バズソー)]>
TAJIRI

1. 프로필2. 개요3. 프로레슬러 경력4. 경기 스타일5. 저서6. 여담7. 둘러보기

1. 프로필

파일:타지리프로필.webp
큐슈 프로레슬링
<colcolor=#ffffff><colbgcolor=#F99E12> 링네임 타지리 요시히로
아쿠에리아스(アクエリアス)
TAJIRI
본명 타지리 요시히로
[ruby(田尻 義博, ruby=た じり よしひろ)]
출생 1970년 9월 29일 ([age(1970-09-29)]세)
신장 172cm[1]
체중 83kg
혈액형 A형
출생지
[[일본|]][[틀:국기|]][[틀:국기|]] 구마모토현 타마나시
성장지
[[일본|]][[틀:국기|]][[틀:국기|]]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
가족 관계 아내 아라야 토모에([ruby(新谷 朋江, ruby=あら や とも え)])(1975년생)[2]
유형 슈터 + 왕도 스타일
시그니쳐 무브 하이킥
슬라이딩 킥[3]
핸드 스프링 백 엘보
타란툴라
스피닝 힐 킥
그린 미스트
피니쉬 무브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
버즈쏘우 킥(Buzzsaw Kick)
별명 [ruby(Japanese Buzzsaw, ruby=ジャパニーズ・バズソー)]
테마곡 불명 (1997~2001)
Imperial City (2001~2003)
Green Mist (2003 - 2006, 2016 - 2017)
Blut Im Auge (Acoustic Version) - Equilibrium (2017 - )
데뷔 1994년 9월 19일 (23세)
아이치현 가마고리시 체육관
IWA JAPAN[4]
제1회 IWA 태그리그 초대 챔피언 결정 리그
~DANGER ROAD~ 2일차
vs 오카노 타카시[5]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주요 커리어
[ 펼치기 · 접기 ]
세계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BJW 태그팀 챔피언 2회
BJW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BJW 월드 주니어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CZ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CMLL 월드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GAORA TV 챔피언 1회
FCF 피니쉬 헤비웨이트 챔피언 2회
IWA 하드코어 챔피언 1회
MLW 미들웨이트 챔피언 1회
UWA 월드 트리오 챔피언 1회
WNC 챔피언 1회
EWA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1회
EWP 인터컨티넨탈 챔피언 1회
PWM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E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십 1회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1회
WCW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 1회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1회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3회
WWE 태그팀 챔피언 1회
월드 태그팀 챔피언 1회
전일본 TV 6인 태그팀 챔피언 1회
올 아시아 태그팀 챔피언 1회
PWS 챔피언 1회

2. 개요

규슈의 지역기반 프로레슬링 단체인 큐슈 프로레슬링 소속으로, ECW WWE 활동 당시 큰 인기를 얻었던 일본 프로레슬러. 북미에선 특유의 구부정한 자세에 쉬쉿거리는 소리, 링 위에서의 야만인과 같은 모습과 재빠른 킥이 특징이었던 선수로 별칭은 'Japanese Buzzsaw'다. TAJIRI라는 링네임을 사용한다.

3. 프로레슬러 경력

중학교 1학년 때 프로레슬링 잡지 '디럭스 프로레슬링'을 읽은 것을 계기로 프로레슬링 열정에 불이 붙었고, 대학 2학년 봄 방학[6] 멕시코의 프로레슬링 체육관과 인디 단체에서 활동하며 진짜 프로레슬러를 꿈꾸게 되었다. 대학 졸업 후, 한 금융회사의 샐러리맨으로 일하다 프로레슬러의 꿈을 위해 애니멀 하마구치의 도장에서 수련해 프로레슬러가 되었다.

1994년에 IWA 재팬에서 오카노 타카시 전으로 데뷔했고, 졸전이란 평을 받고 절차부심해 두각을 드러낼 즈음, 당시 IWA 재팬 대표 빅터 키뇨네스[7]의 제안으로 IWA 재팬을 탈단하고 프리신분으로 멕시코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CMLL의 체육관에서 루차 리브레를 연마했다.
타지리의 WWF 데뷔전
vs TAKA 미치노쿠 (1997년 7월 14일)
귀국 후, 대일본 프로레슬링에 입단하였고, 1997년 1월 4일에는 대일본 프로레슬링 신일본 프로레슬링과의 대항전에서 당시 신일본 소속 오오타니 신지로에게 패배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이며, 같은 해 신일본의 베스트 오브 더 슈퍼 주니어 4에 참전해, 오오타니와의 재경기로 승리를 거두었다. 더 큰 무대에서 뛰고 싶다는 꿈을 가진 타지리는 대일본 프로레슬링을 탈단하고 다시금 멕시코로 가, CMLL에 프리신분으로서 레귤러 활동을 했다. WWF의 위클리쇼인 RAW TAKA 미치노쿠 브라이언 크리스토퍼의 상대로 몇 차례 출연했다.

1998년, 폴 헤이먼의 눈에 든 타지리는 ECW에 출연해서 안티파즈 델 노르테와의 경기를 가졌다. 이를 시작으로 ECW 소속으로 이적하여 활동하며 리틀 귀도, 수퍼 크레이지, 제리 린 등의 경량급 선수들과 대립, 스피디한 경기를 선보였으며 ECW 월드 텔레비전 챔피언십 타이틀과 ECW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타이틀[8]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ECW의 정상급 스타였던 태즈에게 도전해서, 좋은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도 태즈미션에 항복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태즈의 존경을 받는 등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타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ECW가 끝내 쇠망함에 따라 2001년 1월, 수퍼 크레이지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을 마지막으로 ECW에서의 활동을 정리하고 2001년 5월 24일 WWF에 영입되어 스맥다운에서 악역 커미셔너였던 윌리엄 리걸의 수하로 데뷔했다. WWF에 영입되기 전인 2001년 2월에는 CZW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을 잠시 차지하기도 했다. 리걸의 수하 시절엔 리걸의 개인 사무실에서 리걸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비쳐졌다.

2001년 중반, WCW와 ECW 연합군이 WWF에 침공해 온 인베이전이 실행되면서 WWF의 커미셔너였던 윌리엄 리걸은 자연스럽게 선역화됐으나 이내 커트 앵글을 공격하며 연합군 측에 붙었다. 이에 타지리는 ECW에서 활동했던 경력에도 불구하고, 연합군 세력에 가담한 윌리엄 리걸과 대립했다. 이 시기 타지리는 토리 윌슨을 매니저로 대동하고 다녔으며 WWF 라이트 헤비웨이트 챔피언 WCW U.S 챔피언십 타이틀, WCW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 타이틀 등을 차지하지만 챔피언 역임 기간은 그다지 길지 않았다. 이 당시 타지리는 연합군에 가담하기도 했었지만, 스티브 오스틴한테 계속 얻어맞은 일을 계기로 WWF측에 돌아왔다.

WWF 서바이버 시리즈(2001)에서 WWF의 승리로 끝났고 WWF가 2002년 WWE로 개명됨과 동시에 RAW와 스맥다운은 브랜드의 개념으로 나눠지게 되는데 타지리는 스맥다운 소속이 된다. 드래프트 로터리 직후의 타지리는 토리 윌슨에게 강제로 게이샤 복장을 입히려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며 악역이 된다. 그로 인해 메이븐과 대립했지만 얼마 가지 않아 다시 선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스맥다운에서의 타지리는 주로 빌리 키드먼, 제이미 노블, 레이 미스테리오 등과 대립하며 두 차례 더 WWE 크루저웨이트 챔피언십크루저웨이트 챔피언에 올랐고 에디 게레로와 팀을 이루어 WWE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했다.[9] 아키오[10], 사코다와 쿄 다이라는 야쿠자 같은 스테이블을 결성하여 악역으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이는 이미 애티튜드 시절 카이엔타이가 보여줬던 캐릭터였던지라 주목을 그닥 못받았고, 오래 이어가진 못했다. 이 당시 울티모 드래곤이 WWE 스맥다운으로 오자 WWE에 존재하는 소수자들인 같은 일본인들 끼리 뭉치자는 명분을 내세우며 가입을 권했으나, 울티모 드래곤이 거절하면서 되려 잠시 대립을 하기도 했다.

2004년 WWE 레슬매니아 XX 이후 RAW로 드래프트된 타지리는 선역으로 전환했고, RAW의 GM 에릭 비숍 및 RAW를 장악하고 있던 악역 스테이블 에볼루션과도 마찰을 빚으면서 데이브 바티스타, 트리플 H와 1:1 경기를 가지기도 했다. 이외에는 라이노랑 태그팀 활동을 하기도 했으나 타이틀은 따내지 못했다. 2005년의 일본 투어에서는 부상당한 유진을 대신해 윌리엄 리걸의 파트너로 선택되어 랍 콘웨이와 실반 그래니어가 가지고 있던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벨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타지리의 WWE 고별전
vs 그레고리 헴즈 (2005년 12월 16일)
하지만 전체적으로 RAW에서의 타지리는 커트 앵글, 발 비너스, 비세라한테 쉽게 깨지는 등 큰 활약을 보여주진 못했으며 2005년 12월엔 WWE와의 계약이 만료됨에 따라 12월 16일 히트에서 그레고리 헴즈와의 경기에서 패배한 것을 마지막으로 부인의 향수병과 비자 발급 문제 때문에 WWE와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그레고리 헴즈와의 경기 이후 영어로 "이것이 WWE에서의 제 마지막 경기였습니다. 저는 일본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전 이 5년을 정말로 즐겼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ECW, WWE, 미국에 감사합니다!"라고 말한 후 GOOD BYE!라고 호쾌하게 외치고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떠났다.[11] 이후 ECW 원 나잇 스탠드(2006)에 깜짝 출연해서, 수퍼 크레이지와 팀을 이뤄 리틀 귀도&토니 마말룩의 FBI를 상대했으나 패했다.

2007년 제1회 WWA 김일 추모 레슬링에 참여했다. 카페 가입 필요

2008년 2월 12일, TAJIRI는 도쿄에서 열린 WWE 하우스 쇼에 출연했는데, 윌리엄 리갈과 함께 릭 플레어를 상대했으나 패했다.

일본으로 돌아간 후 HUSTLE[12]에서 활동하다가 HUSTLE이 무기한 영업중지를 맞이하게 된 이후로는 전일본 프로레슬링 신일본 프로레슬링을 거쳐 활동한다.

그러다가 구 HUSTLE의 스텝과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신주쿠를 본거지로 하는 프로레슬링 & 격투기 단체 'SMASH'[13]에 참가한다. 프로레슬링 부분의 선수 겸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세계 각지의 유망주나 전 WWE 소속 선수들, 그리고 핀란드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FCF의 선수들을 참전시킨다. 이후 스매시 멤버들이 결집한 WNC에도 참여한다. 관계자들과의 상호 관계, 매치 메이킹, 기획력 등 단체 운영과 프로듀싱에 큰 호평을 받으며 프로듀서로서의 유능함을 선보인다. 동시에 무토 케이지와 태그팀을 맺고 경기를 가져 그린&레드 더블 미스트를 선보이는 등 활발하게 현역 프로레슬러로서의 면모도 보인다.

무토 케이지의 단체 WRESTLE-1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당시에 WRESTLE-1이 제휴 관계를 맺었던 TNA에도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리고 2016년엔 WWE 더 크루저웨이트 클래식에 참전하면서 11년 만에 WWE 무대에 복귀한다. 1회전에서 대미안 슬레이터를 이겼으나, 2회전에서 그란 메탈릭에게 패해 탈락하게 된다.
타지리의 WWE 복귀전
vs 션 말루타 (2017년 1월 3일)
2016년 12월 3일에 오사카에서 열린 NXT 라이브 이벤트에서는 토자와 아키라와 팀을 맺어 NXT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를 가져 챔피언인 DIY를 상대로 선전했으나 패배하는데, 이 경기는 2016년 12월 28일 NXT에서 방영되었다. 2017년 1월 3일 WWE 205 라이브에서 복귀전을 가져 션 말루타를 상대로 승리했다. 이후 브라이언 켄드릭이 링으로 들어와 악수를 청했을 때 그린 미스트를 브라이언 켄드릭의 얼굴에 뿌렸는데, 무릎 부상으로 인해 이 날 한 번 출연한 것을 끝으로 재활을 하고자 공백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2017년 4월 23일에 부상과 나이 때문에 일본으로 돌아간다고 밝히면서 다시 WWE를 퇴사하였다. 참고로 타지리의 일방적인 결정은 아니며, 나이 탓에 부상이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는 이유로 WWE 의료진 측에서 경기를 만류했고, 이에 회사 간부인 트리플 H 및 윌리엄 리걸과 협의 하에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한다. 즉, 부상 위험도 때문에 원만히 계약을 끝낸 것이며, 이후 본인의 SNS를 통해 마지막으로 WWE에 복귀할 기회를 준 두 사람에게 감사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후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레귤러로서 참전해서 전일본 세계 주니어 헤비급 챔피언십을 두고 울티모 드래곤, 스즈키 코타로 등과 대립한다. 그리고 섬머 액션 시리즈 2018 1일째 흥행에서 아키야마 쥰을 이기고 GAORA TV 챔피언십을 따내는 성과를 올렸다.

2021년 1월 2일 전일본 프로레슬링에 정식 입단한 TAJIRI는 제이크 리의 힐 군단 TOTAL ECLIPSE에 참여하는 등의 활약을 보여주다 2022년 12월, 이자나기[14]와 함께 이 해를 마지막으로 전일본을 퇴단함을 밝혔고, 같은 날 퇴단하게 된 제이크 리와 함께 12월 25일 #ajpw Xmas MANIAx에 출전하여 나가타 유지 & 혼마 토모아키 & 타무라 단 vs 야노 토루 & 블랙 멘소~레 & TAJIRI 전에서 특기인 독무로 야노의 핀을 도운 승리를 마지막으로 전일본을 떠났다.
2023년 1월 큐슈 지방 중심의 지역 인디 단체인 큐슈 프로레슬링에 입단하며 40여년만에 출신지 큐슈로 귀향하였다.
파일:타지리 내한 레슬링 경기 홍보문.jpg
2023년 5월 20일에 내한하여 한국의 프로레슬링 단체인 PWS에서 세미 파이널 싱글 매치로 조경호와 맞붙었다. 2017년 이후 계속 사용 중이었던 테마곡 Blut Im Auge가 아닌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WWE시절 테마곡 Green Mist와 함께 등장하여 큰 환호를 이끌어 냈으며[15], 해당 경기에서 조경호에게 그린 미스트가 아닌 레드 미스트를 사용한 후 버즈쏘우 킥을 적중시키며 승리하였다.

당일 메인 이벤트 경기였던 시호 vs 진개성 경기에서 은비연의 난입으로 PWS 챔피언을 지키는 데 성공한 시호의 요청으로 경기가 끝난 후 링에 올라 시호의 인사를 받았지만 곧바로 시호와 오메르타 등에게 기습당하여 쓰러졌고, 그 상태에서 승리를 확신한 시호의 자신감으로 시호가 벨트를 걸고 경기를 시작시켜 곧바로 PWS 챔피언쉽 매치를 치르게 되었는데 역으로 미리 준비해뒀던 그린 미스트를 적중시켰고, 이윽고 버즈소우 킥을 시호의 후두부에 욱여넣고 쓰리 카운트를 따내며 8대 PWS 챔피언에 등극하였다.

이로써 PWS 챔피언 벨트는 큐슈 프로레슬링과 큐슈 프로레슬링의 본거지인 후쿠오카시로 유출되었고, 차기 방어전은 조경호의 제안으로 트리플 쓰렛 매치로 잡히게 되었다. 이로써 추후 다시 내한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경기 이후 유료로 촬영 및 싸인회를 열었으며 후술할 스트리머 케인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오히려 일본보다 한국에서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이 많다는 사실에 기뻤다며 한국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으며, 프로레슬링 뿐만이 아닌 집필 활동도 하고 있기에 자신이 출판한 책을 누군가가 한국어로 번역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거기에 더해 한국은 영화 사업이 발달한 나라이기에 영화화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욕심을 살짝 드러내기도 했다.[16]
파일:361910864_614081927380657_261676787351557552_n.jpg
2023년 9월 10일 PWS를 통해 다시 한 번 내한을 하는 것이 확정 되었다. 지난번 내한 때 했던 약속대로 조경호와 시호를 상대로 PWS 챔피언을 걸고 트리플 쓰렛 매치를 하게 된다.

당일 경기에서 세 선수들이 링 밖으로 나가 떨어진 동안, 조경호의 ROK와 시호의 더 뉴에라를 포함하여 타지리의 매니저 케인과 신비가 링에 난입하며 실랑이를 벌이는 상황이 있었다. 그 와중에 시호의 기습 공격을 막아낸 케인이 시호를 묶어 시간을 끌어주는 동안 링으로 다시 올라와 그린 미스트로 마무리 지으려 했으나 시호가 몸을 숙여 이를 피해버렸고 잡아주던 케인이 그린 미스트를 싹다 맞아버린다.(...) 아이고난!![17] 자신의 매니저를 실수로 공격해서 당황한 사이 조경호에게 기습을 당해 시호와 동시에 제압당했고 결국 조경호에게 챔피언 벨트를 내주게 된다.

내한 경기 이후로도 큐슈 프로레슬링과 PWS의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상황에서 타지리 또한 한국 프로레슬링의 훈련생 교육이나 조언 등을 해주며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5월 4일 프로레슬링 NOAH의 WRESTLE MAGIC에서 제이크 리의 미스터리 파트너로 등장했고 승리했다.
파일:PWS_SPRING_SLAM.webp
2024년 5월 11일 PWS STUDIO[18]에서 치러지는 'PWS SPRING SLAM' 흥행에서 제이디 리를 상대로 경기를 치르는 것이 확정되었다.

4. 경기 스타일

파일:external/www.wwe.com/05_RAW_12052005dog_568.jpg

172cm의 82kg로, 일본에서도 일반인 평균보다 조금 큰 수준이다보니 180cm은 기본에 2m 가까운 거구도 꽤 많은 프로레슬링 판에서는 많이 작은 체구이나, 킥복싱 수련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보다 20cm 가까이 큰 선수의 안면에도 무리없이 빠르게 킥을 넣는 뛰어난 운동신경과 유연성을 기반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을 맞은 직후, 그러니까 주먹 거리에서 킥으로 반격을 할 수 있을 정도.

상대적으로 작은 체구와 추레한 인상을 지녔지만 무자비한 킥으로 상대방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비릿한 미소를 지으며 노려보는 등 특유의 가학적인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런 새디스틱한 카리스마는 그의 날카롭고 추레한 인상과 어우러져 마치 은둔고수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줬다.



피니시 무브는 ECW 시절엔 수직낙하식 브레인버스터였고, WWE에서는 포즈를 취한 후 재빠르게 돌면서 무릎을 꿇은 상대의 머리를 가격하는 버즈쏘우 킥이었다.[19]

그 밖에 그를 대표하는 기술로는 로프 쪽으로 몰린 상대를 로프 바깥 쪽에서 거꾸로 매달려 상대의 팔과 다리를 잡으며 몸을 로프에 고정시키고 상대의 허리를 압박하는 타란튤라,[20] 로프반동을 할 때 핸드스프링으로 순간적인 반동을 얻은 후 백 엘보로 가격하는 스프링보드 백 엘보, 그리고 그린 미스트가 있다.

파일:BsEKp2OCUAAw5Gg.jpg
그린 미스트는 주로 자신보다 큰 선수들을 쓰러뜨리는 것에 대해 설득력을 얻기 위한 장치로써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 케인과의 경기 중 링 밖에서 카운트 10이 되기 직전에 독안개를 뿌리고 링 안으로 들어오는 사이 케인은 허우적대다가 카운트 아웃으로 패한 것이 예시. 경기 후 타지리는 케인에게 처절한 응징을 당했다. 다행히 에지가 개입해서 살았다. 반대로 거인 선수가 강하다는 걸 어필하기 위해 그린 미스트를 맞아도 이기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하는데, 비세라와의 경기에선 처음부터 그린미스트를 쓰고 공격을 날렸지만 결국 패했고, 2004년 로얄럼블에선 마크 헨리한테 이걸 썼지만 마크 헨리가 힘으로 타지리를 제압했다.

5. 저서

6. 여담

7. 둘러보기

파일:CHAOS신로고.png
<colbgcolor=white> 이시이 토모히로 <colbgcolor=white> 야노 토루 <colbgcolor=white> 록키 로메로 <colbgcolor=white> YOSHI-HASHI
고토 히로오키 YOH 리오 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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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 리 TAJIRI 오오모리 호쿠토 코다마 유스케
쿠마아라시 도이 코지 혼다 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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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바운드 포 글로리 메인이벤트[★]
2014. 10. 12. 태그팀 매치
그레이트 무타 & 타지리 vs 제임스 스톰 & 그레이트 사나다
파일:프로레스대상 로고.svg 도쿄 스포츠 프로레슬링 대상 특별상
애니멀 하마구치
(1997)
TAJIRI
(2001)
사카구치 세이지
(2003)


[1] 내한 당시 직관한 사람들에 의하면 실제키는 160 중후반으로 보인다고 한다. 스포츠 선수들이 프로필 키를 늘이는 것과 중년의 나이를 감안하면 키가 크게 줄었을 것으로 보인다. [2] 전 여자 프로레슬러. TAJIRI 최초의 소속 단체였던 IWA JAPAN시절 동료였다. 인지도가 부족한 단체였던 IWA JAPAN시절 이미 은퇴했기 때문에 인지도는 낮다. [3] 턴버클에 상대를 거꾸로 매달아놓고 달려와서 머리에 저공 드롭킥을 먹이는 기술. [4] International Wrestling Association of Japan. W☆ING의 후속 단체. W☆ING의 설립자 중 한 명이었던 빅터 키뇨네스가 공동 설립자 이바라키 키요시와 충돌하고 나간 이후 W☆ING가 붕괴하자 소속 선수들의 구제를 위해 설립했다. 빅터 키뇨네스가 96년 탈퇴하는 등 내홍을 겪다 99년경 쇠락. 법인 자체는 아직도 존재하고 있지만 단체로서의 기능은 오래 전에 잃어버렸다. 그린 미스트의 원조인 '동양의 신비' 더 그레이트 카부키가 이곳에서 1차 은퇴하였으며, 아라야 노부타카, 가면 레슬러가 되기 전의 블랙 버팔로와 쿠이신보 가면(현 오사카 프로레스 소속), 사쿠라 에미 등이 이곳 출신이다. [5] '유랑의 타천사' 디 윙어라는 링네임으로 더욱 유명한 가면 프로레슬러. 어느정도 컨셉이 명확한 다른 가면 프로레슬러들과는 다르게 링기어 컨셉을 끊임없이 바꾸며 오히려 명확하지 않은 컨셉을 개성으로 삼고 있는 선수이다. [6] 대략 2월에서 3월까지다. [7] 1990년대 악역 매니저, 부커로서 활약. 외국인 레슬러의 일본 진출과, 일본인 레슬러들의 해외 진출에 힘을 빌려주었다. 2006년 4월, 46세의 나이로 푸에르토리코의 자택에서 사망. [8] 파트너는 마이키 윕렉. 함께 ECW 월드 태그팀 타이틀을 차지한 경기에서 타지리는 버즈소우 킥을 3연속으로 날려서 더블 후지와라 암락에 걸린 마이키 윕렉을 구해내고 함께 저먼 수플렉스 핀을 따내는 등 맹활약을 했다. [9] 당시 차보 게레로가 부상으로 인해 빠지면서 자연스레 에디의 파트너 자리가 비었고, 자연스레 타지리가 합류하게 되었다. [10] 후에 ' 지미 왕 양'으로 링네임 및 기믹을 변경한다. [11] WWE에서 떠나는 사람을 온에어에서 큰 굴욕 없이 세그먼트 시간까지 주면서 떠나보내는 경우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기에 소소하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시간이 한참 흐른 후, 세그먼트 시간도 부여하고 공개적으로 계약 종료를 밝히고 대우를 해주며 보냈던 존 목슬리 자니 가르가노 등도 카메라가 돌아갈 때는 악역의 공격을 받으며 나갔다. [12] 프로레슬링의 엔터테인먼트성을 도외시하는 일본 프로레슬링계에서 프로레슬링의 엔터테인먼트성에 집중하여 '파이팅 오페라'라는 기조 하에, 일본에서 좋은 쪽으로나 나쁜 쪽으로나 실험정신 그 자체로 꼽혔던 프로레슬링 단체. 이종격투기 단체 Pride의 자매 단체로 일본 격투기의 상징이자 쇼맨십의 달인이었던 '쇼와의 격투왕' 타카다 노부히코가 악의 총통이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무리수에 가까운 온갖 설정들과 개그를 집어던져 기존의 엄근진 그 자체였던 프로레슬링에 질렸거나 가족들과 같이 가볍게 관람하러 온 팬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레이저라몬 HG 등의 자체 스타도 탄생시키며 승승장구했으나, 야쿠자 자금이 끼어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자매단체 Pride가 몰락할 때 함께 몰락했다. [13] 2012년을 3월을 마지막으로 TAJIRI와 단체 대표였던 구 판크라스 대표 사카이 마사카즈와의 의견 차이 등으로 인해 폐지되었다. 국내 프로레슬링 올드팬들에게는 김남훈 윤강철 등 한국 선수들이 참여했던 것으로 나름의 유명세가 있으며 한 네티즌이 연재한 이마난푼?기무난푼!시리즈는 사실상 김남훈 일대기를 표방한 SMASH 전체의 일대기에 가깝다. [14] 오사카 프로레슬링의 타이거스 마스크로 유명한 선수. 제우스가 재건한 오사카 프로레슬링에 돌아가기 위해 퇴단했다. [15] 후일 본인의 트위터에 ‘새던 가스에 불이 붙은 것 같았다’ 고 표현하며 이만큼 큰 환호는 살면서 처음 들어본다며 감사를 표했다. # [16] 시호가 통역을 맡았다. [17] 이때 실제로 눈을 감는 타이밍을 못 잡는 바람에 액체를 모두 눈에 맞아버렸고 이후 눈이 심하게 충혈돼서 안과에도 다녀왔다고 한다. [18] 평택시 목천로 74-25 [19] 자서전에 의하면, 타지리의 모든 움직임은 버즈쏘우 킥을 시전하기 위한 사전작업이라고 한다. WWE에선 '킥 오브 데스'라고도 불렸다. [20] 파일:타란튤라.gif 로프와 접촉한 상대에게 5카운트 이상 서브미션을 걸면 DQ패를 당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핀폴 매치에서는 딱 4초 동안만 보여줄 수밖에 없는 양념 격 기술이다. 로얄럼블이나 배틀로얄 등의 경기에서 사용하다가 탈락을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21] 자전거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린다. [22] 원문은 プロレスラーは観客に何を見せているのか [23] 원문은 プロレス深夜特急: プロレスラーは世界をめぐる旅芸人 [24] 원문은 少年とリング屋(소년과 링 스텝) [25] 요즘은 초록색 관련이 있으면 케인TV 댓글을 적을때 마다 타지리 관련 댓글이 많이 보인다. [26] 여담이지만 실제로 2004년에 케인 vs 타지리 경기를 한 적이 있다. # [27] 타지리 내한 경기에서 타지리가 입장할 때 관중들이 밈 중 하나인 "타지리리님 한판해요"를 외치기도 하였다. # [28]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땐 대학 시절 과테말라의 산에 올라갔다가 재규어 출몰 주의 표지판을 본 이래 가장 큰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29] 스토리를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가해자 역할로 나오는 아버지는 자기 양딸 리나를 성폭행을 하는 인간 쓰레기인데 양딸 리나가 원한 해결 사무소에 연락를 하게 된다. 죽이지는 말고 사라져줬으면 좋겠다라고 부탁한 딸을 위해 원한해결소에서 쓴 방법이 게이(타지리)를 보내서 똑같이 강간해달라는 것이였다. 이때 '오늘 일찍 들어올 테니 방에서 기다리고 있어♡ -리나가' 라는 낚시용 쪽지를 본 아버지는 방에서 리나를 기다리지만, 리나라면서 대뜸 들어온 것은 타지리였다. 아버지는 타지리에게 강간당하는 와중에 새로운 세계에 눈을 뜨고 타지리와 함께 사랑의 도피(...)를 떠난다는 황당한 마무리로 사라지게 된다. 여담으로 이때 타지리가 아버지를 덮치기 전에 아~라~아따시 리나요~(어~머~ 나 리나예요~) 라고 느끼하게 말하는데 이게 케인 관련 밈이 되었다. [30] 일본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2014년 종영. [31] 실제로 영어를 사용한 인터뷰를 드물게 찾아볼 수 있다. [★] 위가 도전자, 밑줄이 승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