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던전앤파이터 세계관에 등장하는 시간 관리자들. 형상은 금속질의 사자공예품에 가깝게 묘사되며, 시간의 문이라는 고유 차원에 존재한다. 과거는 물론 미래까지 내다볼 수 있는 존재들로 시간을 올바르게 흐르도록 하는것이 이들의 사명이다. 어떠한 변수로 인해 역사에 소소한 변곡점이 생기면 이를 바로잡는 것 또한 그들의 역할. NPC로는 쇼난에 위치한 '최후의 메멧'이 있으며 메멧은 시간의 문으로 흘러들어온 다크나이트, 크리에이터를 보살펴준 식모(...) 역할을 맡기도 했다.
2. 작중 행적
타임로드들은 시간이 올바르게 흐르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기에 물질 세계의 사사로운 문제들에 귀 기울이는 편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최후를 관측하는 '최후의 메멧'은 모든 인과의 끝이 우주의 멸망으로 이어진다는 참혹한 미래를 관측하곤[1][2] 상심에 빠지나 시간의 흐름에 관여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 다른 타임로드들과는 달리 그에게 주어진 역할은 그저 마지막을 지켜보는 것이었기에 예정된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을 막을 수는 없었다.하지만 어느 날, 시간의 법칙에 구애받지 않는 두 아이들이 모종의 사건을 통해 시간의 문으로 흘러 들어오게 되고 메멧은 이들이 미래를 바꿀 가능성을 품고 있다는 사실에 큰 기대를 걸게 된다. 이들이 바로 플레이어블 외전 캐릭터인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이다. 훗날 메멧은 성장한 두 사람에게 자신이 관측한 우주의 최후를 보여주게 되고, 이에 그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강대한 능력에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그렇게 메멧과 함께 시간을 관측하는 나날을 보낼 뿐이었던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는 멸망의 인과를 개변하기 위해 물질 세계로 내려가게 되고 메멧 또한 다른 타임로드들이 알게 모르게 현세에 간섭하여 미래를 바꾸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3] 때문에 메멧은 비슷한 목적을 가진 모험가와 비교적 우호적인 관계이며, 나머지 타임로드들은[4] 모험가가 시간을 어지럽힌다고 여기며 눈엣가시로 본다.
시란 등, 시간 관련 능력을 지닌 존재들은 전부 이들의 간섭을 받는 것으로 보이며, 대부분은 해당 인물들이 시간 능력을 쓰는 걸 탐탁지 않게 여긴다. 과거나 미래에 개입하는 건 필연적으로 시간의 뒤틀림을 일으키는데 이들의 임무가 그 시간의 뒤틀림을 막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이 제대로 간섭하면 시간 능력자로써도 골치아픈 상황이 오는지 시란은 이들의 심기를 되도록 거스르려 하지 않는다.
그래서인지 훗날 모험가 일행이 시로코의 사념으로 인한 역사 개변을 막기 위해서 차원 항해선 바하이트를 타고 과거로 향할 때, 시란은 타임로드들이 가능한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돌아가기를 바란다며 불안해한다.[5] 거기다 모험가 일행들이 역사 개변을 해결하지 못할 경우 직접 개입하겠다고 선포했는데, 정황상 시간대를 엉망으로 만들려는 지젤을 단단히 벼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모험가 일행의 능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메멧의 설득 덕분에 모험가 일행은 유예기간 동안 타임로드들의 간섭을 받지 않을 수 있었다.
이후 본래의 역사에선 미완성으로 파괴된 게이볼그가 완성됨으로서 역사왜곡이 발생했지만 모험가의 활약과 7인의 마이스터들의 희생 덕분에 천만다행으로 왜곡은 바로잡히게 된다. 하지만 그들의 희생으로 봉합된 왜곡은 불과 200년 후의 미래, 즉 현 시점에서 500년 전 천계인 이스핀즈에서 더욱 거대하게 나타났는데, 그 이유는 시로코의 사념이 결국 바칼에게 당도하여 다가올 미래를 미리 언질해줬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무려 수백년 단위의 거대한 왜곡이 발생하여 타임로드조차 손을 쓸 수 없을 정도가 되었으며 시간에 빠삭한 시란조차 이걸 바로잡는 것은 커녕 왜곡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라도 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하며 크게 초조해했다.
하지만 우려와 다르게 간섭자인 모험가가 왜곡점이던 세 마리의 거룡을 모두 천계에서 처치 했음에도[6] 본래 역사와 다른 행보를 걷던 바칼이 최후엔 순순히 본래 역사와 같은 죽음을 맞이해준 덕분에 결정적인 왜곡이 사라졌다.[7] 하지만 수백년 단위의 왜곡이 이처럼 안정적으로 해결되는 기현상에 시란을 포함한 모험가 일행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는데,
"...아직 상당한 왜곡이 남아 있다."
"하지만 아직 뒤집힌 운명이 바뀐 건 아니야. 아직..."
"지금은 간신히 막고 있을 뿐.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 메멧, 자네가 하려는 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그들이 움직이도록 두었네. 왜 그런 짓을 한 거지?"
"하지만 그들 덕분에. 큰 틀의 변화를 먼저 바로 잡았고, 늙은 인간 과학자가 홀로 시간을 뛰어넘어 만들 뻔한 거대한 왜곡을 막을 수 있었네. 본래 그들의 목표가 왜곡을 막기 위함이었음을 자네도 알고 있지 않았나."
바스턴과 메멧의 대화
하지만
대마법사의 차원회랑 시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사실 모든 왜곡이 봉합된 것이 아니며, 타임로드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왜곡이 벌어지지 않도록 버티는 중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즉, 해결된 것이 아니라 간신히 붙잡고 있는 것이었다. '과거의 바스턴'은 메멧이 다른 타임로드들을 설득하여 모험가에게 이런 중요한 책무를 맡긴 것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품고 있었는데, 이에 메멧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거대한 왜곡들을 봉합하기 위해서 모험가 일행의 손을 빌리는 것이 불가피했음을 확실히 한다.
늙은 인간 과학자가 홀로 시간을 뛰어넘어 만들 뻔한 거대한 왜곡을 모험가 일행이 막아 주었기에, 그 틈에 자신들이 더욱 큰 틀의 변화를 먼저 바로잡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하지만 아직 뒤집힌 운명이 바뀐 건 아니야. 아직..."
"지금은 간신히 막고 있을 뿐.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는 모르겠군. 메멧, 자네가 하려는 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오랫동안 그들이 움직이도록 두었네. 왜 그런 짓을 한 거지?"
"하지만 그들 덕분에. 큰 틀의 변화를 먼저 바로 잡았고, 늙은 인간 과학자가 홀로 시간을 뛰어넘어 만들 뻔한 거대한 왜곡을 막을 수 있었네. 본래 그들의 목표가 왜곡을 막기 위함이었음을 자네도 알고 있지 않았나."
바스턴과 메멧의 대화
"문제가 생겼다."
"무슨 일이지? 클리파."
"누군가 차원에 개입하고 있다. 아득히... 시간과 공간의 힘을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가..."
그때 아직 어린 타임로드 클리파가 시간과 공간의 힘을 아득히 뛰어넘는 존재가 차원에 개입하는 문제가 생겼다고 전하면서 새로운 파란을 예고하고,
시란 역시 이를 감지했는지 뭔가 싸늘한 느낌이 들어 선계로 가기 전 타임로드들을 만나보기로 한다.[8]"무슨 일이지? 클리파."
"누군가 차원에 개입하고 있다. 아득히... 시간과 공간의 힘을 아득히 뛰어넘은 존재가..."
외전 에피소드 코드네임 게이볼그에선 메멧이 모험가와 동료들이 차원의 폭풍을 항해한 영향으로 본래라면 자연스럽게 사라져야할 왜곡된 차원 중 하나가 시간이 지날수록 타임로드들 마저 수습 불가능하게 변해버리 탓에 그 처분에 대해 의뢰를 부탁한다. 모험가는 메멧이 다급한데다 모습을 드러낼 여유가 없는 것 같다고 의아해하자 메멧도 당장이 급한데다 자세한 설명은 해줄 수 없다며 말을 아낀다.[9]
3. 구성원
축덕 네오플답게 상당수 타임로드들의 이름은 전/현직 축구선수들의 이름을 따왔다.- 과거의 바스턴: 과거를 지키는 타임로드로 과거로 난입한 존재를 감지하고 시간의 흐름을 지키기 위해 난입한 존재를 찾아내 처단한다. 흐르지 않는 시계를 한 손에 쥐고 있으며, 이는 이미 과거가 된 시간은 앞으로 나아가더라도 언제나 과거일 뿐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시간의 문과 뒤틀린 시간의 문에서 등장. 시간의 문에 막 발을 들인 모험가를 습격한다. 과거를 다루는 스토리가 대다수라 메멧 다음으로 비중이 높다. 이름의 유래는 마르코 판바스턴.
- 현재의 안드레스: 현재를 지키는 타임로드로 현재를 벗어나 다른 시간대로 도망친 존재를 시간을 넘어 추적한다. 그가 사용하는 시간의 사슬은 속박한 존재를 현재로 끌고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시간의 문 지역의 지옥파티인 타임 크랙에서 등장. 시간을 느리게 하는 패턴을 사용하며, 문을 완전히 닫으면 사라진다. 이름의 유래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 미래의 네이마르: 시간의 문 - 레퀴엠의 진 : 고대 던전에서 등장했던 타임로드. 특정 방에 놓이는 마법진 위에 일정 시간동안 서 있지 않으면 나타나 엄청난 HP와 짜증나는 패턴으로 모험가들을 괴롭혔다. 고대 던전이 개편되면서 사라졌지만 여러모로 악명높았던 타임로드. 이름의 유래는 네이마르 주니오르.
- 최후의 메멧: 최후[10]를 보는 타임로드로 다른 타임로드들에게 붙은 이명은 자신들이 관할하는 시간대를 의미하지만, 메멧에게 붙은 최후는 메멧이 관리하는 것이 아닌 그저 보는 것에 불과하다. 시간의 정지는 곧 세상의 멸망이자 모든 생명체의 죽음을 의미했기에 메멧 역시 커다란 시간의 흐름에 맞설 수는 없었다. 최후를 보며 상심에 빠진 메멧 앞에 통상적인 시간의 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자들, 시간의 아이들인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가 나타나자, 그들의 가능성을 알아챈 메멧은 그들의 가능성을 믿고 과거로 보내주었고, 동시에 그들이 만든 작은 차이로 틀어진 시간이 최후의 멸망을 빗겨나가게 해줄 것을 기대했다. 인게임에서는 세인트 혼에서 고대 던전의 개방을 담당하는 NPC로 등장하며 스토리 비중이 가장 높은 데다 유일하게 모험가들과 싸우거나 적대하지 않는 타임로드다. 또한 다크나이트와 크리에이터랑 관련이 있다. 시즌 8에서 스토리 개편 후 모험가와 마주하자 그 존재에 악의는 없고 오히려 희망을 직감해 필시 늙은이가 기다린 존재일지도 모른다고 추측하며 다른 타임로드 몰래 도와주면서 인연을 맺게 된다. 이름의 유래는 메멧 숄.
- 무한의 테넷 : 타임 브레이크에서 등장했던 타임로드. 수많은 시간을 넘나든 모험가에게 시공간의 균열을 닫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던전을 진행하면서 모험가에게 여러 버프를 주나 보스방까지 오면 모험가도 시공을 어지럽혔다면서 다른 시공간으로 떨어뜨린 뒤 보스를 보내 습격해온다.
- 방탕의 메시 : 원래는 시간에 직접적인 관여를 하는 다른 타임로드와 다르게 시간을 어지럽힌 자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는 타임로드로, 많은 시간의 균열로 인해 이를 견디지 못하고 오염되었다. 이후 자신을 방탕의 메시로 칭하며 시간을 지키기 위한 방패를 이용해 다른 시간의 존재들을 파괴하기 시작했다. 오염된 시간의 문에서 등장하는데 왜곡으로 인해 오염된 타임로드 중 하나다. 실제로 메시는 방탕과는 거리가 먼 가정적인 사람이지만 어쩌면 혹시... 현재의 안드레스와 동일하게 생겼으며, 정화 후 청산의 메시로 이름이 바뀐다. 이름의 유래는 리오넬 메시.
- 만행의 가린샤 : 원래는 시간을 넘나들다 회한에 빠진 자를 구원하는 타임로드로 시간을 어지럽힌 자를 찾아 시간을 넘나들다가 너무 많은 시간의 균열로 인해 몸이 견디지 못하고 정신이 오염되고 말았다. 이후 자신을 만행의 가린샤라고 불렀으며, 불필요한 곳의 시간을 넘나들며 시간의 경계를 허무는데 일조하고 있다. 시간의 문에서 등장하며 왜곡으로 인해 오염된 타임로드 중 하나다. 생전 가린샤의 사생활이 영 좋지 못했다는 것을 생각하면 꽤 의미심장한 이명을 지니고 있다. 과거의 바스턴과 동일하게 생겼으며, 정화 후 회한의 가린샤로 이름이 바뀐다. 이름의 유래는 가린샤.
- 비행의 포그바 : 오염된 타임로드들 중 그 정도가 가장 심한 자로, 다른 타임로드들에게 불만을 품고 자신이 모든 시간을 관리하겠다는 야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를 위해 자신을 비행의 포그바라고 칭하며, 모든 시간대에서 시간 에너지를 모으고 있다. 오염된 시간의 문에서 보스로 등장. 왜곡으로 인해 오염된 타임로드 중 하나다. 미래의 네이마르와 동일하게 생겼지만 네이마르와는 달리 그렇게 어렵진 않다. 정화 후 갱생의 포그바로 이름이 바뀐다. 이름의 유래는 폴 포그바. 유일하게 맡은 역할이 밝혀지지 않는 타임로드.
- 클리파 : 클리파의 회랑이라는 이벤트 던전에서 등장한 타임로드. 이후 정규 스토리에서 초월자로 추정되는 존재가 차원에 침입중이라는 대사와 함께 등장하면서 정사로 편입되었다. 이름은 껍데기라는 뜻의 히브리어. 유대교 오컬트 카발라의 개념인 클리포트의 나무와도 연관이 있다.
- 카발라 - 크리에이터가 데리고 다니는 시간의 퍼밀리어.
- 다크나이트 - 모험가 출신 타임로드.
4. 여담
크리에이터는 ' 카발라'라는 이름의 시간의 퍼밀리어를 다루며, 다크나이트는 최초의 모험가 출신 타임로드이다.타임로드라는 이름의 유래는 닥터후 시리즈에 등장하는 외계종족인 타임로드인 것으로 보인다.
타임로드 구성원들의 이름들 중 테넷[11]을 제외한 나머지는 각각 메멧 숄, 마르코 반 바스텐,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네이마르의 이름을 따왔다. 그리고 오리진 이후 2각퀘로 갈 수 있는 오염된 시간의 틈에서는 리오넬 메시, 가린샤, 폴 포그바까지 등장. 역시 축빠로 유명한 네오플답다. 그리고 잉글리시 프리미어 리그의 심볼이 사자인 것은 덤이다.
5. 관련 문서
[1]
우주에 모든 별이 사라지며 모든 생명체도 사라지고 시간은 영원히 멈추는 암울한 미래다.
[2]
스토리가 대마법사의 차원회랑까지 이어진 지금은 메멧이 관측한 참혹한 미래의 정체가 네메르의 계획이 성공해 칼로소의 모든 파편이 칼로소에게 돌아가 여러개로 나뉜 우주가 다시 하나로 합쳐진 뒤집힌 멸망의 세계로 추측하는 의견이 존재한다. 다만 애초에 모든 플래인들의 운명은 멸망이다. 왜냐면 이 플래인은 칼로소가 고대의 사도와 싸운뒤 흩어지면서 생긴거라 불안정하기 때문.
[3]
이들이 외전 캐릭터인 이유이기도 하다. 다른 모험가들의 궁극적인 목적은 아라드를 어지럽히는 사도들을 물리치고 그들과 얽힌 음모를 풀어가는 것이나, 외전 캐릭터들은 시간을 개변하여 우주의 멸망을 막는 것이기 때문.
[4]
과거의 바스턴,
현재의 안드레스,
미래의 네이마르,
무한의 테넷, 방탕의 메시, 만행의 가린샤, 비행의 포그바
[5]
이들은 모험가 일행들을 굉장히 아니꼽게 보고 있는데, 이미 한번
시간의 문 시점에서 과거의 사건들을 들쑤셨던 것으로 모자라, 이번엔 아예 차원을 항해하는 배를 이끌고(...) 왔으니 사정이 어찌되었건 그들 입장에선 탐탁지 않을만 하다.
[6]
이들은 본래 역사에서 모두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간 상태였으나, 왜곡된 역사에선 바칼이 모험가의 자격을 시험하기 위해 모두 자신의 곁에 두었다.
[7]
시란이 언급하기를, 역사가 크게 개변되기 위해선 사도라는 거대한 변수가 개입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 거대한 변수였던 바칼이 기존의 역사대로 죽었으니 현재로선 그와 관련된 왜곡들도 자연히 해결된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다.
[8]
이후 '에픽 로드 : 차원 침공'이라는 이벤트로
코스모 핀드들이
또 아라드로 넘어오려하자 클리파가 플레이어에 도움을 요청하며 나타난다. 여담으로 해당 이벤트는
중던에서 먼저 공개된 것을 수입해 온 것이다.
[9]
이 존재는 균형의 중재자인
초월자 아이데르로 밝혀졌다.
[10]
모든
플레인이 하나로 돌아간 태초의 우주로 추정된다.
[11]
공교롭게도 훗날 시간을 소재로 한
동명의 영화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