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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19:23:31

타네이치 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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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91919><colcolor=#ffffff> 치바 롯데 마린즈 No.16
타네이치 아츠키
種市篤暉 / Atsuki Taneichi
생년월일 1998년 9월 7일 ([age(1998-09-07)]세)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출신지 아오모리현 미사와시
학력 하치노헤공대제일고교
신체 183cm / 88kg
포지션 선발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6년 NPB 신인드래프트 6라운드 ( 롯데)
소속팀 치바 롯데 마린즈 (2017~)
등장곡 Panic! At The Disco - High Hopes
연봉 2024 / ¥52,000,000

1. 개요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2.1. 2019 시즌2.2.2. 2020 시즌2.2.3. 2021 시즌2.2.4. 2022 시즌2.2.5. 2023 시즌2.2.6. 2024 시즌
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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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프로야구 치바 롯데 마린즈 소속 야구선수. 어린 나이와 거의 끝순위로 뽑힌 하위픽이라는 지명순위에도 불구하고 매우 빠른 속도로 에이스로 성장한 치바 롯데 선발진의 최고 유망주 중 한명이다.

2. 선수 경력

2.1. 아마추어 시절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야구를 시작하여 고등학교 2학년 가을부터 팀의 에이스가 되었으나 코시엔에 나간 적은 없다. 2학년 가을에 추계 아오모리 대회에서 결승에 진출하기도 했지만 3학년 때 여름 코시엔 현 대회에서 8강에서 오미나토 고교에 4-3으로 패하며 탈락하였다. 이때 2회전에서 8K를 잡아내며 탈삼진 능력이 주목받았다.

결국 신인 드래프트에서 탈삼진 능력을 주목한 치바 롯데 마린즈의 6라운드 지명을 받았고, 계약금 3천만엔과 연봉 480만엔, 등번호 63번을 받고 입단하였다.

2.2. 치바 롯데 마린즈 시절

2017년에는 몸 만들기에 집중하여 2군 경기도 1경기밖에 등판하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후 대만에서 열린 아시아 윈터 베이스볼 리그에 이스턴 리그 대표로 선출되어 5경기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였다.

2018년에는 2군에서 12경기 40.1이닝 1승 4패 ERA 5.13을 기록하고 1군에서도 6선발 경쟁을 했다. 8월 12일 오릭스전에 선발등판하며 1군 데뷔를 하였고, 이 경기에서 6이닝 5피안타 2실점 호투를 했지만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다. 9월 2일 니혼햄 전에서도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이 역전을 허용하며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후 9월 18일 라쿠텐전에서 7이닝 6실점(4자책)을 기록하며 1군에서 말소되었다가 10월 2일 다시 1군으로 재승격되었다.

이 해의 제일 잘 던진 경기 중 하나인 10월 2일 경기에서는 선발등판해서 8이닝 4실점 10K 완투패를 기록하는 등 이닝이팅이 좋고 삼진을 많이 잡았으나 지나치게 공격적인 투구로 인해 홈런만 4방을 허용했다.[1] 아무튼 2018년 10월의 일본의 세이버매트릭스 사이트에서 뽑은 24세 이하 유망주 랭킹에서 전체 10위(투수 3위)에 랭크되는 등 미래가 기대되는 선발투수 유망주.[2]

시즌 성적은 7경기 38.1이닝 0승 4패 ERA 6.10을 기록했다. 시즌이 끝난 후 U-23 야구 월드컵 국가대표에 뽑혀 2경기에 선발로 나와 2승을 기록, 승률왕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회 이후 호주 야구 리그에 파견되었는데 질롱 코리아를 상대로 패전투수가 되는 등 망신을 당하기도 했다. 이후 연봉이 680만엔으로 상승하였다.

2.2.1. 2019 시즌

개막전 로스터에 들었다. 시즌 초반에는 불펜으로 올라와서 주로 추격조로 뛰었는데 8경기 2홀드 ERA 0.90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자 4월 29일 라쿠텐전에 다시 선발로 복귀하였다. 이날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고 불펜들이 잘 막아줘서 데뷔 첫 승을 거두었다.[3]

5월 6일 닛폰햄전에 선발로 나와 5.1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다. 상대 선발 아리하라 코헤이는 6이닝 5실점을 거두면서 판정승. 그리고 이날도 승리를 거두었다.

5월 16일 오릭스전에 선발로 나와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선발 3연승. 그러나 체력 문제인지 이 경기를 끝으로 1군에서 말소됐다. 말소되기 전 성적은 11경기 3선발 29.1이닝 3승 무패 2홀드 ERA 2.15.

로테이션을 한번 거르고 5월 30일에 등판했는데 8실점으로 전사.

7월 5일 세균성 위장염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말소 전까지의 성적은 16경기 7선발 52.1이닝 4승 1패 2홀드 ERA 3.96.

7월 21일 1군에 복귀해서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8월 4일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투수가 되었다. 이 날 23이닝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에나츠 유타카, 키다 이사무와 함께 일본인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4]

9월 22일 니혼햄전에사는 8이닝 5피안타 9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8승을 올렸고, 시즌 최종 성적 26경기(17선발) 8승 2패 ERA 3.24를 기록했다. 규정이닝은 미달이었지만 시즌 내내 가장 꾸준히 잘 던져준 선발투수로 남았다. 그리고 시즌 후 등번호를 16번으로 바꾸었고, 연봉도 3,000만엔으로 5배 가까이 상승했다.

2.2.2. 2020 시즌

시즌 목표를 160이닝과 ERA 2점대로 꼽았다. 그리고 6월 20일 소프트뱅크와의 개막 2차전 선발로 내정되며 이시카와 아유무에 이어 2선발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그 경기는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고 했으나 결과적으로는 6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다만 타선이 침묵하면서 노 디시젼. 팀은 8회에 2점을 추가하면서 승리했다.

7월 25일 세이부전에서는 9이닝 4피안타 10탈삼진으로 개인 첫 완봉승을 올리기도 했다. 7월 31일 기준 6경기 전부 QS 이상을 기록하면서 ERA 2.20으로 현재 파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실상의 1선발 느낌.

그러나 바로 다음 등판에서 8실점의 부진과 동시에 ERA도 3점대로 추락. 다음날 오른쪽 팔꿈치의 위화감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다. 원래는 10일만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팔꿈치의 붓기로 병원에서 진찰한 결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오면서 9월 14일에 토미존 수술을 받는다는 발표가 나오며 시즌아웃이 결정됐다. 시즌 종료 후 연봉이 300만엔 삭감되며 2,700만엔이 되었다.

2.2.3. 2021 시즌

이 해는 실전등판 없이 재활만 했고 9월에는 불펜 피칭을 재개하며 순조로운 회복을 보였다. 시즌 종료 후 500만엔이 삭감된 2,200만엔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2.2.4. 2022 시즌

4월 13일 2군 경기에서 복귀전을 가졌고, 이후 2군에서 불펜으로 나오다가 선발로 복귀하며 11경기(6선발) 36.2이닝 3승 1패 ERA 2.70의 결과를 남기자, 8월 11일 소프트뱅크전 선발로 내정되면서 2년 만에 1군에 복귀하였다. 그러나 3이닝 3실점 노디시전으로 물러나며 다시 2군으로 강등되었고, 이후 2군에서 계속등판하였다. 이 해의 2군 최종 성적은 16경기 6승 2패 62.1이닝 ERA 2.89.

시즌 종료 후 400만엔 감소된 1,800만엔으로 연봉 계약을 마무리했다.

2.2.5. 2023 시즌

2월 26일 세이부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나와 4이닝 1실점 9K로 호투했다. 평균구속은 146km/h에 최고구속 150km/h를 기록하며 드디어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개막 선발 로테에 진입했고, 개막 2차전인 4월 1일 소프트뱅크전에서
4이닝 10k 1실점을 기록하였다. 이후 4월 9일 라쿠텐전에서 6이닝 무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988일만의 1군 승리를 올렸다.

5월 16일 오릭스전에서는 무승부로 완투로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9이닝 3피안타 9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보여주었다. 이후 팔꿈치 부상 재발을 막기 위해 등판 간격을 조정하는 2번의 1군 말소가 있었지만 7월 4일 기준 12경기 5승 3패 ERA 2.52를 기록하며 부활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다음날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올스타전 2차전 4회에 등판해 1이닝을 삼자범퇴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후 8월 10일 오릭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최다인 9승 달성, 8월 18일 라쿠텐전에서 8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개인 첫 10승을 달성하였으나, 9월 28일 니혼햄전에서 3.2이닝 11피안타 8실점으로 거하게 털린 후 다시 오른쪽 팔꿈치 염증이 터지며 9월 30일 1군에서 말소, 정규 시즌을 마감하였다.

시즌 막판에 부상과 부진으로 로테를 몇 번 이탈하는 바람에 규정이닝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나 23경기 136.2이닝 10승 7패 ERA 3.42로 커리어하이를 기록했고 탈삼진 157개로 리그 2위를 차지했다.

시즌 막판의 부상 때문에 클라이맥스 시리즈 퍼스트 스테이지 엔트리에는 들지 못했다. 그러나 파이널 스테이지 엔트리에는 들어가 4차전에 선발등판하였으나 3이닝 2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팀은 그대로 탈락하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종료 후 3,400만엔이 증가한 5,200만엔에 연봉 계약을 완료했다.

2.2.6. 2024 시즌

에이스인 사사키 로키가 잦은 부상으로 빠진 치바 롯데 마린즈 선발진의 실질적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8월 기준으로 7승 7패 3.04라는 준수한 성적을 남겼다.

규정이닝을 딱 0.2이닝 앞둔 9월 1일, 전치 4주짜리 부상을 입으면서 올해도 규정이닝을 못 던지나 했으나 3주만에 실전 복귀에 성공하였고 9월 30일부터 시작되는 라쿠텐 2연전 중 한 경기에 시즌 마지막 등판을 갖는다고 하였다. 이날 0.1이닝 이하를 투구하고 강판당하는 게 아닌 한 입단 8년만의 규정이닝 달성을 해내게 된다.

3. 피칭 스타일


패스트볼 평균구속은 147km/h, 최고구속은 155km/h이며 슬라이더와 포크를 던질 수 있다. 특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 낙차가 큰 포크를 던져 삼진을 잡는 것에 능하다.[5] 또한 아직 어려서 평균구속 상승의 여지도 충분하다.

플레이 성향은 스트라이크를 집중하면서 삼진을 잡으려고 하는 매우 공격적인 투구. 앞에서 언급한 대로 포크볼이 결정구이다 보니 긁히면 미친 듯이 삼진을 만들어내지만 삐끗하면 바로 홈런이다. 그 예시가 바로 2018년 10월 2일 피홈런 4방+10K 완투패를 당한 경기.

2019년부터는 공격적인 성향이 좀 줄어들었으나 구종 선택이 단조로워지는 날에는 종종 볼질을 한다. 잘 던질 때는 삼진머신이지만 안 되면 포심만으로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기도 한다. 그래도 치바 롯데 마린즈의 어린 선발 유망주들 중 사사키 로키 다음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동년배 투수 유망주들 사이에서도 큰 기대를 받는 미래의 에이스 후보. 팀 내 비슷한 젊은 선발 유망주인 후타키 코타 이와시타 다이키 등이 성장세가 약간 아쉬운 상황이라 강속구 투수 유망주인 타네이치가 더 돋보인다.

2024년 현재는 팀에서 사사키 로키 다음가는 선발투수로 꼽히며 완전히 자리잡았다.

4. 연도별 성적

역대기록
년도 소속팀 경기 세이브 홀드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2018 치바 롯데 마린즈 7 0 4 0 0 38.1 6.10 42 5 13 1 28 1.43
2019 26 8 2 0 2 116.2 3.24 114 11 51 2 135 1.41
2020 7 3 2 0 0 46.2 3.47 43 7 15 5 41 1.24
2021 1군 기록 없음
2022 1 0 0 0 0 3 9.00 5 1 4 0 2 3.00
2023 23 10 7 0 0 136.2 3.42 124 12 45 7 157
(2위)
1.24
NPB 통산(5시즌) 64 21 15 0 2 341.1 3.72 328 36 128 15 363 1.34

5. 여담



[1] 그 4방이 모두 솔로홈런이라 4실점. 근데 롯데도 솔로홈런 2방으로 2점 낸 것이 전부라 장렬하게 패배. [2] 롯데에서는 탑 30 안에 야스다랑 타네이치 둘만 들어갔다. 야스다는 전체 4위(타자 4위)에 랭크. [3] 여담으로, 이 날 타네이치는 데뷔 첫 승을 거두었음에도 그 기념구를 얻지 못했다. 왜냐하면 그 시합이 헤이세이 시대의 마지막 공식전으로, 당일 치러지는 3시합의 기념구가 야구의 전당 박물관에 기증되기로 미리 정해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 대신 타네이치는 5회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때의 공을 기념구로 증정받았다. [4] 이 기록은 이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2020년 25이닝 연속 탈삼진을 기록하며 갱신되었다, 외국인까지 포함한 역대 최고 기록은 2015년 데니스 사파테의 43이닝 연속. [5] 포크볼 낙차가 센가 코다이에 버금간단 말이 있으며, 포크볼의 헛스윙률은 센가는 물론 야마모토 요시노부, 노리모토 타카히로보다도 높다. 2019년 시즌 기준으로 아리하라 코헤이 다음 2위. [6] 엄밀히 말하면 타네이치는 7명 중 6라운더라 완전 최하위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