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11 13:54:38

킬링 플로어 2/퍼크/SWAT


{{{#!wiki style="margin:0 -10px -5px;min-height: 27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colbgcolor=#e71c22><colcolor=#e5e5e5> 게임 관련 정보 <colbgcolor=#fff,#2d2f34><colcolor=#000,#fff> · 모드 · · 공용장비 · 커스텀 맵
등장인물 · 업데이트 · 제드
무기 및 장비 버서커 · 코만도 · 서포트 · 필드 메딕 · 데몰리셔니스트
파이어버그 · 건슬링거 · 샤프슈터 · 서바이벌리스트 · 스왓
병과 및 퍼크 버서커 · 코만도 · 서포트 · 필드 메딕 · 데몰리셔니스트
파이어버그 · 건슬링거 · 샤프슈터 · 서바이벌리스트 · 스왓
}}}}}}


1. 개요2. 스킬
2.1. 1 티어 - 특성2.2. 2 티어 - 돌격 기술2.3. 3 티어 - 장비2.4. 4 티어 - 방어 기술2.5. 5 티어 - 특수 훈련
3. 상황별 전술
3.1. SWAT의 제드별 대처법
4. 평가
4.1. 장점4.2. 단점

1. 개요

파일:external/www.killingfloor2.com/perks_statssheet_swat.jpg
XP 목표 SWAT 무기 데미지 딜링, SWAT 무기를 이용한 클롯 처치
난이도에 따른 XP 변화
시작 장비 MP7 SMG , 9mm 권총, 전술 나이프, 플래시뱅
레벨업에 따른 병과 보너스
Perk Weapon Damage 병과 무기 데미지 (레벨당 1%)
Bullet Resistance 탄환 저항 (기본 5% + 레벨당 1%)
Increased Mag Size 탄창 크기 증가 (레벨당 4%)
Weapon Switch Speed 무기 전환 속도 (레벨당 1%)

주 역할군 : 일반 제드 처리 및 광역 메즈
부 역할군 : 중보스 서브딜링 및 아군 라인 지원

실 등장하기 전까지 컨셉과 방향성에 대해서 여러 추측이 오갔던 병과이다. 방탄방패를 드는 탱커로 추측하는 유저들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SWAT의 원명칭에 의거해[1] 중화기를 들고 나올거란 의견도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출시된 스왓은 전작 필드메딕의 SMG를 복사붙여넣기하고 특성까지 그대로 재탕한 애매한 병과다. 모든 것을 할 수 있지만, 다른 클래스보다 잘하는 역할은 없다. 기본 병과 보너스는 나름 다채롭게 달려있지만 실 플레이에 도움이 되는 건 탄창 증가량 하나 뿐이다. 이마저도 병과 보너스를 의식한 탓에 SMG는 전체적으로 화력을 낮게 책정해서 사실상 패널티다. 탄환 저항은 너무도 절망적인 성능에 무기 스왑 속도 보너스를 이용해 병과 무기를 티어별로 쟁여놓고 스왑을 통한 폭딜을 노리는 시도가 있었으나 느리고 약한데 유지비는 2~3배로 나가기만 한다는 게 밝혀지고선 사장되었다.

단점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기준 픽률도 최상위권이다. 다른 클래스와 달리 몸샷을 드르륵 긁는 맛이 좋고, 각자의 역할이 정해져 있어서 못하면 바로 티가 나는 다른 퍼크들과 달리 스왓만의 장점이 없는 탓에 스왓이 해야만 하는 일도 없고 따라서 좀 못해도 바로바로 티가 나지 않기 때문이다. 얼굴에 철판 깔면 남들 다 불편해도 나 혼자 즐기는데는 이만한 퍼크가 없다. 중간난입해서 도쉬구걸하고 총 좀 쏘다가 죽으면 바로 나가서 무한반복하는 민폐 트롤러들이 압도적으로 많다.

물론 장점이 아예 없는 퍼크는 아니다. 팔방미인형의 특성상 유저의 재량만 받쳐준다면 모든 단점이 사라진 완전체가 되어 혼자서 모든 포지션을 대체할 수 있으며 섬광탄에서 나오는 확정형 메즈는 다른 병과의 메즈보다도 훨씬 확실하면서도 수류탄 자체 대미지 또한 메즈형치고는 강력하기 때문에 난전에서 가장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다. 방어 라인의 어느 지점에 있고 아군 퍼크 조합이 어떻게 되어도 상황 따라 장비와 플레이 방식을 달리해서 힐을 제외한 팀의 빈자리를 불완전하게나마 유동적으로 메꿀 수 있다는 것도 스왓의 장점이다.

요약하자면 높은 연사력의 SMG로 제드들을 드르륵 갈아버리는 재미 하나만큼은 확실하며 어느 순간에도 좋은 성능을 발휘하는 무난한 병과라고 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여러 상황에 맞춰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는 숙달된 플레이어들에게 해당되는 점이며 초심자가 SWAT을 골랐다간 산재한 구조적 단점 탓에 중보스 저지는 커녕 잡몹 제거도 쉽지 않다.

특이한 점은 병과 오버뷰 이미지(상단 이미지)가 특정 캐릭터가 아닌 엘리트 호르진 아머[2]이다.

2. 스킬

보면 알겠지만 스킬 구성이 굉장히 심플하며, 구성도 좀 미묘하다. 개발단계에서 스왓을 탱커로 구상했었는지 애매한 탱킹 특성의 잔흔과 현재의 메즈형 서브딜러로서의 아이덴티티, 그리고 다른 병과에서 짜깁기한 평범한 스킬들이 각각 1/3씩 혼재되어 있고 정작 스왓의 현실적 플레이를 보강해주는 특성은 그다지 없다.

2.1. 1 티어 - 특성


중장갑 훈련은 전작 메딕의 방어복 효율 패시브를 극대화 시킨 스킬로 장갑을 중장갑으로 바꿔주고 또한 잡제드에게 잡히지 않아 근접 난전에서 위기에 빠지는 걸 방지해준다. 또한 툴팁엔 써있지 않지만 블로트의 토사물, 허스크의 불 틱, EDAR의 전기 속성 등에도 저항을 가지고, 서바이벌리스트 패시브의 그것과 같은 방어력 30% 증가가 숨겨져있다. 시작할 때 50%의 방어복을 지급하기 때문에 높은 난이도일 수록 그 가치가 드러나는 스킬. 허나 방어복 탱킹은 저항수치로 체력피해를 줄이고 이를 치료량으로 채우는 지속적인 탱킹과 달리 회복수단이 없어 1회용 탱킹이라 방어복이 깨지면 극단적으로 피해에 취약해진다.

전술 이동은 정조준 상태와 앉은 상태에서도 걷는 속도를 내게 해주며, 마찬가지로 툴팁에 써있지 않지만 이동 속도 20% 증가라는 특성이 있다. 라고 쓰여있지만 의도인건지 버그인지 일반 걷는 이속보다 더 빠르고(?) 달리는 속도 보다는 약간 느리다.[3] 병과 무기를 들고있으면 빠른 속도로 정조준 사격을 할 수 있으며 심지어 장전 타임조차도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다. 4티어 스킬 크리플과 조합되면 분노하는 스크레이크도 따라잡을 수 없다.

첫 라운드는 "'중장갑 훈련'"으로 장갑을 받고 시작한 뒤 전술 이동으로 바꾸는 게 보통이지만 오히려 다른 클래스와 다른 이속때문에 조준이 까다롭다며 바꾸지 않는 경우도 많다. 중장갑 훈련은 4티어의 돌격 장갑과 높은 시너지를 낸다.

참고로 킬플의 시스템 상 방탄복은 겉으론 보이지 않지만 중장갑과 일반장갑 두 가지로 나뉘며, 일반장갑은 내구도가 떨어지면 떨어질수록 대미지를 흡수하는(= 대미지 경감)양이 0%에 가까워질수록 커지는데 비해 중장갑은 퍼센트가 얼마나 떨어졌든간에 그 효과를 100% 발휘한다. 이 중장갑은 스왓과 서바이벌리스트 단 둘에게만 존재한다.

2.2. 2 티어 - 돌격 기술


근접전 훈련은 9mm 권총과 기본칼의 피해량을 2배 가까이[4] 늘려주고 시작할 때 9mm 권총을 한정 더 지급해주기 때문에 초반에 SMG를 사용하지 않고 기본 권총만으로도 초반 라운드를 진행할 수 있게 해준다. 고어핀드나 폭도 그외 블로트를 잡을때 매우 유용하다. SMG의 탄을 아낄수 있을 뿐더러 SMG로 쏘는것 보다 빠르게 잡는다. 참고로 9mm와 나이프를 들고있을 때 한정으로 섬광탄의 피해량도 85% 상승하는 숨은 효과가 있다. 스왓의 섬광탄은 메즈수류탄치곤 약하지 않은 편이니 잘 활용해보자.

전술 재장전은 장전 모션을 바꾸며 재장전을 더 빠르게 할 수 있게 한다. 직관적이고 간단한 효과지만 모든 상황에서 효율적이여서 안그래도 탄창 용량이 큰 SWAT의 화력 유지력을 더더욱 강화시켜 준다. 단 네일건 사용시 장전캔슬 타이밍이 탄창 삽입 직후가 아닌 삽입 후 네일건 손잡이 부분에 손을 갖다 대는 애매한 타이밍에 되도록 바뀌어서 사용에 살짝 불편할 수 있으니 주의.

1티어 스킬 구성처럼 처음엔 근접전 훈련을 사용해 9mm 권총을 한정 더 받고 이를 이용해 기관단총에 들어가는 탄약과 투자를 아끼며 돈을 번 다음 9mm 권총을 판매하고 3~4티어급 고티어 무장을 구입하여 화력이 충분할때 전술 재장전을 사용하여 고티어 무기를 운용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2.3. 3 티어 - 장비


진압탄은 나름 준수한 저지력을 가지고 있는 기관단총 부류에 저지력을 2배 향상시켜줌으로 SWAT의 메즈 능력을 더욱 강화시켜준다. 특히 많은 장탄을 빠른 연사력으로 뿜어내는 기관단총의 특성으로 인해 다른 무장에 비해 체감 성능이 높다. 참고로 스크레이크, 플래시파운드의 얼굴을 근접 공격으로 칠 수 있다면 확정 경직을 줄 수 있다.

방탄조끼는 소지 탄약수를 30% 증가시켜준다. 스왓의 고질적 탄 낭비 문제는 유지비도 유지비지만 레벨이 오를수록 탄창량이 늘어나서 넋놓고 쏘다보면 3~400도쉬에 달하는 풀탄약이 2~3회 장전에 바닥나는 일이 많은데 이를 줄여주고 후반라운드나 보스전엔 전투지속력에 직결되는 요소다 보니 심플하지만 매우 효율적인 특성이다. 허나 총량이 늘어난 만큼 탄 보충 비용이 심대해지는 건 감수해야 한다.

보통 무난한 방탄조끼가 선호되는 편이지만 스스로 에임실력이 나쁘지 않아 탄 절약이 충분하다고 여기는 유저들은 가끔 진압탄을 사용해서 섬광탄 없이 스크레이크를 잡는 데 힘을 더 싣는 경우도 있다.

2.4. 4 티어 - 방어 기술


돌격 장갑은 최대 방어복 수치를 150으로 만들어주므로 방어복을 좀 더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1티어 중장갑 훈련과 중첩되면 더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데, 시작할 때 방어복이 100수치로 시작하며 높은 최대 방어복 수치는 유지 시간을 늘려주므로 생존력을 더 강화시켜 준다. 특히 1라운드를 무피해로 견딘 뒤 퍼크를 바꾸면 방어복 100인 상태 그대로 바뀌므로 300원가량의 이득을 볼 수 있다.

크리플은 맞출수록 제드의 움직임을 줄여주는데 이는 빠른 연사력과 큰 장탄수로 승부하는 SWAT의 기관단총에 적합하다. 높은 효과를 보려면 머리를 쏘는것이 요구되지만 원체 장탄수가 많아서 몸샷을 쏴도 효과를 그럭저럭 볼 수 있는데, 헤드샷 연사를 맞추고 있으면 스크레이크가 뛰어오는 속도가 확연히 느려지는게 눈으로 보일 정도이며 분노 플레시파운드를 상대로도 속도를 늦춰줘서 아군과 본인의 생존에 큰 도움이 되는 편이다. 참고로 이 효과는 9MM와 기본 나이프 등으로는 적용되지 않는다.

돌격 장갑은 생존력과 탱킹에 치중되어있으며 크리플은 메즈에 치중되어 있다. 대체로 둘 모두 생존력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형태지만 맞고 버티는 타입의 돌격 장갑보단 아예 안 맞도록 도와주는 크리플 쪽이 우위에 있기 때문에 초반엔 방어복을 챙기고 중보스가 등장하는 웨이브부터 바꾸는 편. 참고로 크리플은 상향받기 이전엔 다리를 쏴야만 적용되는 함정스킬이었다.

2.5. 5 티어 - 특수 훈련


성문 파괴는 제드 타임동안 실시간보다 약간 빠르게 이동하며[6] 이때 자신과 충돌하는 모든 제드를 날려버리면서 넘어뜨린다.고어핀드급 까지는 성문파괴 돌진으로 즉사한다. 중보스를 넉다운 시킬수 있지만[7] 중보스를 넉다운 시킨다는것 자체가 트롤이고 빠른 돌격으로 중보스나 처리하는게 훨 이득이다.

빠른 돌격 제드 타임 동안 총알이 소비되지 않고 2배의 저지력을 가지게 하며 총알을 모두 소모했더라도 제드 타임 중에는 실시간에 가까운 속도로 발사가 가능하게 한다, 극심한 탄소모와 낮은 DPS로 중보스 하나 잡기 힘든 스왓이라고 하더라도 제드타임이 발동되는 순간 제드타임 3초동안 벡터로 스크래이크의 머리를 터쳐 버릴수 있다. 사실상 스왓의 생명줄인 능력으로 이게 있고 없고에 따라 전투력과 유지비 모든 면에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

제드타임의 시간배수는 0.2배, 즉 발동 시 5배 느리게 움직이는데, 여기에 시스템상 제드타임 저항력이라는 수치만큼 이를 무시한다[8]. 여기서 스왓의 제드타임 저항수치는 각각 성문 파괴가 이동 행동에 한해 125%, 빠른 돌격이 사격 행동에 한해 51%다. 즉 성문 파괴는 제드타임 발동시 평소(=제드타임)의 6.25배의 속도로 움직이고, 빠른 돌격은 평소의 2.5배 빠르게 사격하는 것. 참고로 같은 25레벨 실시간 사격 스킬들을 비교하면 건슬링어가 5배(저항 100%), 서포터/파이어버그가 4.5배(90%), 코만도/서바이벌리스트가 3배(60%), 스왓이 2.5배(51%) 순으로 스왓의 빠른 돌격이 가장 느리다.

포위나 난전과 같은 위급 상황에선 성문 파괴가 유용하지만 딱히 중근거리 포지션을 잡을 뿐이지 버서커마냥 초근거리에서 싸우는 게 아니라 제 효과를 보기도 힘들고, 고난이도에선 대체로 트롤링에 준하는 행위인데다가 보스 상대로는 아예 효과도 없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빠른 돌격이 무난하게 채택된다.

3. 상황별 전술

3.1. SWAT의 제드별 대처법

4. 평가

4.1. 장점

4.2. 단점

이건 애초에 스왓의 탄약 가성비가 굉장히 창렬하게 책정된게 본질적인 문제다. 약한 딜을 빠르게 연사하는 컨셉인데 주력 무기들의 탄약값이 코만도와 비슷하게 책정된 시점에서 이 단점은 필연적인 수순. 스왓의 낮은 딜량을 평균치까지 끌어올린 HRG 네일건도 이 유지비 문제에선 자유롭지 못한 걸 넘어서 오히려 더 심화됐고, 탄약이 싼 선택지로 멀티퍼크로 메딕SMG & DLC로 글록+방패가 추가됐지만, 이 무기들은 고어패스트만 넘어가도 머리통을 제대로 못부수는 수준의 화력을 가졌기 때문에 근본적 원인 해결은 요원한 상황. 이로 인해 스왓은 팀 내에 매 웨이브마다 탄창을 뿌리는 서포터와의 연계가 반필수적이며 초중반 재보급팩이 있고 없고에 따라서 스왓의 운용 난이도는 하늘과 땅 차이가 나 조합상성에도 크게 의존성을 지닌다.
결국 이 때문에 발생하는 궁극적인 문제는 스왓이 킬을 많이 따면 딸수록 잠재적으로 아군 전체에 유용될 수 있는 도쉬 총량이 줄어든다는 것으로[14] 슈터류 퍼크가 6~700킬을 할 때 정확히 6~700발만 쓰는 식으로 낭비 없이 해낼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스왓의 경우 그 낭비의 폭이 비할 데 없이 크다는 점이 특히나 악조건이라 팀에 스왓이 많거나 스왓이 소위 말하는 킬딸을 많이 쳤을수록 메딕이 많을때와 딱 정반대로 팀이 비교적 가난에 찌들리게 되는 경향이 있어서[15] 무작정 킬을 많이 따고 잘 하는 스왓이라 해도 엄밀히 따지면 구조상 팀에 아주 미세한 손해라도 끼칠 수 밖에 없게끔 되어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MP5나 MP7, 메딕 기관총을 네일건과 조합하여 잡제드 처리를 경제적으로 해보려는 유저들이 생기고 있다. 여기에 전술재장전까지 포기하고 9mm 아킴보를 주력으로 사용하면 탄약비용을 크게 아낄 수가 있기도 하다.
후술할 단점과 동일한 선상의 이야기지만, 높은 에임실력을 지닌 유저가 굳이 스왓을 고집할 이유가 없는 것도 있다. SMG의 연사력&반동&사거리로 머리를 정확히 노릴 실력이 있다면 그 실력으로 다른 슈터 퍼크를 하면 최상위권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냥 샤프슈터나 건슬링어로 중보스 전담요원을 맡으면 그 편이 팀에 훨씬 큰 도움이 되고, 단적인 예로 코만도에 우측 트리 탄창스킬에 몰빵하기만 해도 스왓의 SMG랑 탄창량은 엇비슷하거나 무기 따라 더 많으면서 SMG와는 비교가 안 되는 긴 사거리 + 더 나은 중보딜 + 은신감지 및 체력확인 + 제드타임 연장이 한 번에 되는 완벽한 상위호환이 되기 때문.* 저열한 기관단총의 피해량과 제드의 방어 상성앞서 언급된 두 단점의 원인이 되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잡몹이야 금방 잡만 고어페스트 윗라인으로만 가도 방어상성이 급변해[18] 딜량이 모자란게 바로 체감이 된다. 이 방어상성은 다른 소총계열도 함께 묶이지만 SMG의 기본 피해량이 지극히 낮은데다 다른 병과는 패시브는 물론이고 스킬에 추가딜뻥이 더 있는 게 보통인데 스왓은 기본 패시브인 딜뻥이 퍼크 레벨당 1%씩 최고 25% 붙은게 끝인지라 심각한 차이가 나는 것[19].
이로 인해 몸샷킬이 탄성비가 나빠 유지비 문제가 생기고 헤드샷이 강요되어 에임실력 의존 문제가 발생하며 자연히 난전에 강하단 장점과 잡제드 처리에 강하단 장점은 모두 희석된다. 특히 자살행위 이상부터 폭도와 고어핀드를 주축으로 한 제드무리가 정말 자주 등장하는데, 다른 퍼크들은 무난하게 처리할 수 있지만, 스왓만 쩔쩔매는 시점에서 답이 안나온다. 일단 발당 데미지가 SMG치고는 꽤 준수한 UMP와 관통타입이라 플레시파운드 상대론 UMP보다 강하면서 연사속도도 빠른 HRG 네일건이 나오면서 급한 불은 껐지만 그냥 스왓이 네일건을 얼마나 빨리 뽑느냐에 죽네 사네를 결정하게 되었을 뿐 여전히 네일건을 포함한 모든 무기 딜량이 상당히 낮다는 근본원인은 해결되지 않았다. UMP는 심지어 탄환에 100%, 관통에 75%의 피해만 입는 스크레이크 상대시에도 산탄사격 모드 네일건보다 총합/순간딜 모두 부족하며 네일건 쪽이 업그레이드 효율도 더 높다.
우선 스왓의 주 역할인 '잡졸처리'라는 것도 사실 게임 구성상 모든 퍼크가 반드시 해야만 하는 필수과정이고, 여기서 잡졸처리에 강점을 보이려면 얼마나 손쉽게 처리가 가능하냐가 핵심사안이지만 스왓의 잡졸처리는 다른 퍼크에 비해[20] 부족하며, 중보딜링도 서브탱킹도 전부 무기 하나에 의존하는데다[21] 메인 딜러는 물론 코만도와 비교해도 확실히 뛰어나다 할 수 없으며[22] 섬광탄의 메즈성능도 사실 더 넓고 스킬 구성 따라 6개까지 들수있으며 보스도 얼려서 패턴을 스킵할 수 있는 샤프슈터의 수류탄에 비하면 우위라고 보기 힘들다.
정작 진짜배기 하이브리드 클래스로 기획되고 구성된 서바이벌리스트는 짜깁기 일변도의 스킬셋을 가지고도 고성능의 퍼크 전용 무기와 적절한 올라운더형 병과 보너스, 다양한 조합이 가능한 퍼크 자체적 특성 등을 채용해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은 반면 철저하게 의도된 하이브리드가 아닌 그냥 컨셉과 기획단계에서부터 갈팡질팡하다 대충 마무리하고 내놓은 티를 역력하게 내는[23] 스왓은 하위호환형 하이브리드로 자리잡고 말았다.
다른 퍼크들 다 고티어 무기 들고 제 역할 할 때 혼자 8~9웨이브에 MP5에 노강 네일건 정도 뽑고선 수류탄도 제때 못 사고 잡졸 빨아먹어 자기 탄값 내기 바쁜 스왓이 팀원 입장에서 절대 곱게 보일리 없는 건 당연지사. 특히 유저들의 실력이 평균 이하인 것으로 유명한 중국 쪽 서버를 가면 정말 질리게 볼 수 있는데, 중간에 난입해서 도쉬요청으로 도배하고 욕까지 불사하면서 팀 돈을 빨아먹어놓고 몸샷난사로 도쉬는 허공에 내다버리면서 후반웨이브에선 어줍잖게 뛰어다니다 갈려죽고선 그대로 나가서 판을 터트리는 스왓들 덕분에 2021년 시점엔 전세계적으로 스왓=트롤링 인식이 매우 커진 상태다.

[1] Special Weapons And Tactics, 직역하면 특수 화기 전술/전략부대다. [2] 앞서 해보기 유저에게 전원 증정한 복장, 캐릭터 상관없이 착용할 수 있다. [3] 사실 기본 이동속도는 무게에 따라 최대 8% 느려지고,앉은 속도는 무게에 영향을 받지않아 기본의 40%로 움직이는 앉은 속도를 2.5배 해주는 전술이동이 빠를 수 있다. [4] 25+25*0.85 = 47 [5] 이는 오역이고 사실은 실시간에 가까운 사격이 맞다. [6] 추가 이동 속도 25% [7] 분노상태의 플레쉬파운드와 보스는 안 통한다. [8] 제드타임이 일종의 적과 아군 모두가 5배 느려지는 디버프고, 25레벨 스킬들이 그 디버프를 없애주는 스킬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쉽다. 저항수치가 100%면 제드타임중 진짜 실시간 움직임이 가능하고 제드타임이 발동되면 시간은 여전히 느려지니 이는 해당 상황에서 기존의 5배로 빨라지는 결과와 같다. [9] 어려움 난이도 이상부터 생지옥까지 스토커의 머리 체력은 20 고정에 머리 배율 1.1배라서 최종계산시 19.8지만 킬링플로어에선 소수점단위는 무조건 올림처리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한방컷이 난다. [10] 도쉬 보상의 최종값은 난이도, 웨이브 길이, 멀티플레이 유저 수에 따라 변동된다. [11] 생지옥 기준 MP5로 고어핀드를 몸샷킬하려면 13발가량이 소모되며 이는 9도쉬인데 고어페스트/핀드는 생지옥 10웨이브 1~2인 플레이 기준 처치 보상이 8도쉬다. 4~6인으로 가면 도쉬 계산식상 10~11도쉬로 올라가서 손해는 아니지만 돈이 안 벌리는 건 마찬가지다. [12]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플파를 몸샷만 때려갈겨서 단독킬이 가능한건 적폐무기 풀강네일건을 든 근접깡패 서폿 빼면 그다지 없다. [13] 예를 들면 벡터로 스크래이크의 머리를 터칠려면 평균적으로 한 탄창이 소모 되는데 한 탄창(66발) 가격이 70원이며 스크래이크 처치시 보상은 생지옥 기준 49원이고, 몸샷으로 때리면 105원이상 소모 된다. 생지옥 고어핀드 기준 머리가 아닌 다른 부위를 쏠경우 5원으로 잡을것을 13원 소모해서 잡는데 고어핀드를 잡을시 얻는 도쉬는 12다. [14] 이와 대척점에 있는 건 제드 처치 없이 보상 도쉬를 다른 아군들에게 양보하면서 본인은 힐만으로 적지만 허공에서 도쉬를 뽑아내는 필드 메딕과 탄창 몇개분과 방탄복 일부를 공짜로 제공하는 재보급 팩 서포트, 그리고 콕번을 마르고 닳도록 울궈먹어서 극한의 가성비 운용을 하는 파이어버그가 있다. [15] 단적인 예로 특정 무기를 빼면 유지비가 아예 없는 버서커나 힐로 돈을 버는 메딕 등은 초반 라운드에도 도쉬를 나눔해 다른 아군을 강화하는 전략적 선택지가 있지만 스왓으론 어지간해선 초중반 라운드에 아군에게 막 던져줄 수 있을 만큼 도쉬가 남는 일이 거의 없다. [16] 높은 연사와 반동 탓에 단발설정이 불가한 무기는 못해도 클릭 한번에 2~3발이 나가는 일이 많고 기본 명중률과 반동 탓에 원거리전에선 탄이 반드시 새게 되며 네일건을 제하면 SMG의 관통력은 전부 0이라 앞선 총알에 맞고 죽은 제드 시체가 차탄을 전부 흡수한다. 바닥의 시체를 방패마냥 앞세워 몸으로 밀며 다가오는 크로울러를 상대할때 시체샷의 탄낭비가 특히 두드러진다. [17] 특히 멀티에선 버서커와 파이어버그를 제외한 모든 클래스가 스왓보다 사거리가 길기 때문에 같은 라인을 보고 있으면 스왓이 SMG로 때리기도 전에 멀리서 헤드를 척척 따버리는 일이 부지기수다. 어시스트 도쉬라도 받으려면 한 방이라도 쳐야 하는데 SMG 장거리 명중률이 너무 구려서 끊어 쏴도 3~4발씩 소모하고 돈은 푼돈만 들어와서 탄을 아껴도 도쉬가 벌리질 않는다. [18] 엘리트 제드만 봐도 고어핀드, 폭도는 대놓고 스왓의 완벽한 카운터이며 블로트는 30%, 허스크는 75%라는 다른 총기에 비해 높은 피해량 감소 수치를 보여준다. 플레시파운드로 가면 네일건 이외의 모든 무기가 반절인 50%의 피해밖에 주지 못하는 건 FN FAL에 목매는 코만도와 비슷하지만 기본적인 명중률과 교전 사거리차이가 명백히 우열을 가른다. [19] 서바이벌리스트가 레벨당 공격력 수치가 낮고 딜특성도 거의 없지만 퍼크 무기가 하나같이 OP인데다 그냥 아무 딜러 퍼크 무기 들면 뭘 들어도 스왓보단 세서 비교할 게 못되며 힐러인 필드메딕은 레벨당 공격력 증가가 아예없지만 전투메딕 스킬이 있어서 여기 몰빵하고 메딕SMG를 들면 같은 무기를 든 스왓보단 강하다(...). [20] 스왓의 SMG 난사는 잡졸처리에 유용한 퍼크만의 강점으로 볼 수 있겠으나, 단적인 예로 에임실력에 관계없이 클릭유지만으로 구역정리가 손쉬운 파이어버그보다 운용이 쉽고 편하지도, 잡졸들이 뭉친 곳에 클릭 한 방이면 싸악 날려버리고 도쉬로 전환해버리는 데몰리셔니스트보다 빠르지도 않다. [21] 스왓의 중보딜링은 네일건 원툴이며, 서브탱킹 역시 글록+진압방패 원툴인데 이중 진압방패는 DLC무기인데다 스왓의 생존력은 특수판정인 중장갑이긴 하나 회복도 안 되는 방탄복 몰빵형에 저항도 쓸데없는 탄환저항밖에 없어 버서커는 물론 그냥 서바이벌리스트가 방패만 뺏어 들어도 스왓보다 더 나은 탱킹을 보여준다. [22] 스왓이 잡제드 처리반이라는 이름을 달고는 있지만 사실 잡제드 처리에서마저 코만도에게 밀린다. 소위 말하는 잡제드중 시스트 클롯 고어페스트 등은 걸어다니는 도쉬 취급이고 사실상 위협이 되는 건 투명상태로 다가와서 포위하고 폭딜을 넣는 스토커와 미니 스크레이크에 준하는 고어핀드, 광역버프를 거는 폭도인데 이 셋 다 스왓이 상성적으로 밀린다. 코만도처럼 스토커를 탐지할 수도 없고, 고어핀드는 대놓고 상성부터 돌격소총에 밀리며 폭도의 갑옷은 저열한 SMG로는 최종티어 무기로도 똑바로 뚫리지도 않는다. [23] 퍼크 급조설은 출시 직후의 스왓을 두고 자주 나왔던 이야기인데, 병과보너스는 사실상 1편 초기의 메딕건과 특성을 그다지 손대지도 않고 그대로 가져다가 이식하고 이름만 바꾼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1편의 샤프슈터에서 권총만 뚝 떼다 만든 건슬링어도 같은 케이스이나 이 쪽은 후일 패치를 거듭해 성능면에서 러닝 플레이에 특화된 개성을 찾은 반면 스왓은 패치를 안 해서 그런 거도 없었다. [24] 본래 협동게임인 특성상 사망한 유저의 무기를 대신 들고 있다가 다음 정비 시간에 돌려주거나 최소 그자리에 놔두는 게 올바른 행동이고 그걸 안 돌려주고 상점에 파는 건 팀과 개인 모든 측면에서 전부 손해다. 물론 공방에선 게임이 터지든 말든 고티어 무기 빨리 장만할 욕심만 그득해서 시체 죽은 자리를 찾아가서 먼저 주워다 상점에 팔아버리고 자기 돈 채우는 유저가 열에 아홉은 되며, 이 부분에서도 스왓이 악명도 최고치를 달린다. 병과 설계가 그렇게 돌아가게 돼있는데, 버서커같은 병과라면 실력이 좋다면 생지옥에서 츠바이한더 하나로도 버틸 수 있는데다 병과 특성상 유지비가 거의 안들어서 도쉬가 아쉽진 않으니 대부분 돌려주고, 다른 병과도 유지비가 문제가 되진 않아서 이런 짓 할 확률이 그나마 낮지만, 스왓은 유지비에 허덕대다보니 그냥 팔아버리는 짓을 저지르는 경우가 대다수. [25] 유저의 실력이 출중하고 솔로 플레이로 갈수록 단점이 옅어진다는 올라운더 특성을 이용해 최고난이도의 맵을 솔플하며 '내가 이렇게 구린 퍼크로도 잘하는 고수다'를 어필하는 소수 유저들이 꾸준히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남들이 다 구리대도 나는 좋다 스탠스로 여론을 흔들어놓는것도 한 몫 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