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FEFCFA><colcolor=#5D2123> 키소 요시나카 木曽義仲 | Kiso Yoshinak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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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일러스트 | |
키 / 몸무게 | 178cm / 70kg |
출전 | 사실, 헤이케모노가타리, 겐페이 성쇠기 |
지역 | 일본 |
성향 | 중립 중용 |
성별 | 남성 |
좋아하는 것 | - |
싫어하는 것 | - |
클래스 적성 | 세이버 |
성우 | 사쿠라이 토오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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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검사」 클래스인 떠돌이 서번트. 회색 털의 기마를 몰고 다니며, 큰 칼을 휘두르는 갑옷 무사. 악귀라 불리는 누군가를 적대시하고 토벌하기 위해 쫓고 있다. 「악귀는 어둠을 부른다. 그리고 어둠을 몰아내는 건 나의 소임!」 ▶ 홈페이지의 소개문 |
Fate 시리즈의 ARPG Fate/Samurai Remnant의 등장인물 중 하나. 마스터를 따로 두지 않는 세이버이다. 설정 담당은 사쿠라이 히카루, 디자인 원안은 시라비.
세이버 중에서는 보기 드물게 평소에도 라이더마냥 말을 몰고 다닌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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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te/SR』 인게임 |
텐구를 형상화한 모양의 하얀 갑옷을 입고 붉은 가면을 쓴 무사. 갑옷의 형태가 Fate/Grand Order의 이 분과 닮아서 처음 일러스트가 공개되었을 때부터 말이 많았다.
영지에 묶인 다른 떠돌이 서번트들과 달리 에도 전체를 아무 문제 없이 종횡무진하고 있었으며, 라이더를 악귀라 부르며 적대하고 라이더와 동맹이었던 랜서까지 악귀의 패거리라는 이유로 적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악한 기운에 홀려 자아를 잃은 무사들과 도적들도 베고 있었는데, 문제는 백주 대낮에 길거리 한복판에다 시체들을 대충 쌓아놓고 그냥 가버려 애먼 사람이 누명을 쓰고 체포당할 뻔했다.(...) 해당 문제는 지나가던 이오리와 세이버가 오해를 풀어주어 해프닝으로 넘어가지만, 이후에도 마을 한복판에서 당당하게 그 갑옷 차림으로 돌아다녀 마을 사람들은 길거리에서 구시대적인 전신 갑옷 입고 돌아다니는 이상한 놈(...)이라 생각했다. 저렇게 대놓고 다니는데도 의심을 안 받은 게 용한 수준. 작중 묘사를 보면 신비의 은폐 따위 개의치 않고 움직이는 상당히 곤란한 서번트.
3. 진명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일러스트 | 영령검호 칠번승부 코믹스 |
키소 지로 미나모토노 요시나카 소환 직후 라이더에게 악귀의 기척을 인식하고, 이것을 퇴치하기 위해 계속 분주했다. 서로 모르고 있던 일이지만, 양기 모두 세이와 겐지 씨로 이어진 헤이안 무사이다. 본작에서는 엇갈리는 형태가 되었지만, 사실 여자 무사시와는 적지 않은 인연이 있다. 예전에 여자 무사시가 달려나가 왔던 "영령검호 7번 승부"에서 제2의 영령검호야말로, 바로 그 요시나카의 애첩 토모에 고젠이었다. 토모에 고젠은, 오니종─── 사람이 아닌 초상의 힘을 가지고 태어난 여자였다. 라이더를 계속 쫒은 것은, 같은 겐지씨로 이어진 무사로서의 본능 이상으로 사람이 아닌 존재를 깊게 아는 것이 까닭일지도 모른다. |
본명 미나모토노 요시나카. 요시츠네에게 죽은 토모에 고젠의 남편. 앞머리 한 가닥을 늘어뜨린 장발을 지니고 있던 코믹스판 디자인이 다소 변경되어, 더벅머리의 미남으로 등장했다. 요시나카가 미남인 건 실제 기록에도 남아있는 사실로, 요시나카를 세상 물정 모르는 촌놈(山猿, 직역하면 산 원숭이. 현대 일본어에서도 상당히 수위 높은 모욕이다.)이라고 깔보고 요리토모를 교토에 들여 처치하게 한 공가 귀족들이, 공식 문서에서부터 '준수한 외모가 거친 언행에 가려졌다'라고 언급할 정도였다.
갑옷 디자인은 영령검호 코믹스에 나온 모습과 별 차이가 없기에 이때부터 요시나카의 디자인은 거의 다 잡혀있던 모양. 투구를 쓰고 있을 때와 벗고 있을 때 성격이 미묘하게 다른데 일종의 스위치로 투구를 쓰고 있을 때는 호전적인 면이 강해진다고 한다. 때문에 사무라이 렘넌트에서 이오리와 만났을 때는 투구를 벗은 채로 만났다.
4.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 |||||
근력 A | 내구 C | 민첩 B | 마력 D | 행운 A | 보구 B |
상당히 높은 스테이터스다. 내구는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공중을 박찰 수 있는 말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치고 빠지는 식으로 싸우면서 보충 가능하다.
4.1. 스킬
■ 클래스별 능력대마력 | <colbgcolor=#1F3258><colcolor=#B6A486> 랭크 | 마술에 대한 내성. 마술 발동의 영창이 3절 이하인 것을 무효화한다. 대마술・의례주법 등으로도 상처를 입히기 어렵다. |
B |
기승 | <colbgcolor=#1F3258><colcolor=#B6A486> 랭크 | 탈것을 능숙하게 다루는 능력. 환수, 신수 랭크를 제외한 모든 짐승, 탈것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 |
A |
단독행동 | <colbgcolor=#1F3258><colcolor=#B6A486> 랭크 | 마스터가 부재여도 행동할 수 있다. 보구의 사용도 어떻게든 자력으로 발동할 수 있으나, 마스터가 부재일 경우 부하가 커진다. |
EX |
■ 고유 능력
스킬명 | <colbgcolor=#1F3258><colcolor=#B6A486> 랭크 | 인게임 설명 |
- |
4.2. 보구
성관세음보살 [ruby(아사히쇼군, ruby=옴 아로늑계 사바하)] ([ruby(聖観世音菩薩, ruby=しょうかんぜおんぼさつ)]・[ruby(旭将軍, ruby=オン・アロリキヤ・ソワカ)] | Oṃ Ālolik Svāh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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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6A486> 랭크 : B+ | 종류 : 대인보구 | 레인지 : 1~20 | 최대포착 : 1명 |
자신의 보리를 조문한 의중사 본존 성관음보리살의 진언과 함께 휘두르는 태양의 일참. 이른바 성관음태양검. 헤이케이야기에서 아침해장군으로 칭송받았다고는 하나 본 보구와 같은 일격을 행사한 흔적은 없다. 아마도 서번트가 된 후에 얻은 절기라고 생각된다. ▶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
성관세음보살과 옴 아로늑계 사바하라는 구절은 아내인 토모에고젠의 보구 이름이기도 하다. 별명이라는 성관음태양검 역시 토모에의 수영복 버전 보구 파연태양검을 떠올리게 하는 면이 있다. 설정상 토모에가 요시나카의 보구명을 의식해서 지은 모양.
요시나카의 대부분의 공격은 화염 속성이 있는데, 아마 이 보구의 응용으로 보인다. 랜서와 싸울 때 사용하려고 했지만, 랜서의 보구에 한발 먼저 당해서 불발로 끝났다. 원한의 불꽃 루트로 가면 라이더의 신수를 약체화 시키는데 사용한다.
용왕매진 구리가라 고개 (勇往邁進・俱利伽羅峠 | Press the Attack - Kurikara Pas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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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B6A486> 랭크 : B | 종류 : 대군보구 | 레인지 : 1~70 | 최대포착 : 500명 |
타이라씨의 대군을 무너뜨린 일화가 구현화한 대군보구. 불타는 횃불을 뿔에 묶은 수많은 맹우가 사방에서 적군을 유린, 또한 소라고둥, 북, 소의 울음소리로 공간 자체가 명동, 대지는 이름없는 나락이 되어 적들을 집어 삼킨다. 요시나카는 이것을 하치만신의 가호라고 하지만, 보기에는 고유 결계의 일종이다. ▶ Fate/Samurai Remnant에서의 설명 |
구리가라 고개에서 헤이케의 대군을 골짜기 지형으로 몰아버리고, 대대적인 야습으로 모랄빵을 내 대군을 골짜기에 수장시킨 일화의 구현. 다만 불을 저리 얼굴 가까이 대면 소가 겁을 먹었을 것이기에, 횃불을 단 소떼를 몰았다는 부분은 중국의 명장인 전단의 화우지계에서 따온 후세의 창작이라고 한다.
5. 작중 행적
5.1. Fate/Samurai Remnant
영월 의식의 참가자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color=#fff> 마스터 | |||||||||||||
미야모토 이오리 |
정성공 | 치에몬 |
유이 쇼세츠 |
츠치미카도 야스히로 |
도로테아 코예트 |
타카오 다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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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번트 | ||||||||||||||
세이버 | 아처 | 랜서 | 라이더 | 캐스터 | 어쌔신 | 버서커 | ||||||||
도매상 "바빌로니아" | ||||||||||||||
[ruby(젊은 주인,ruby=떠돌이 룰러)] |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떠돌이 서번트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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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키소 요시나카,ruby=떠돌이 세이버)] | [ruby(아르주나,ruby=떠돌이 아처)] | [ruby(쿠 훌린,ruby=떠돌이 랜서)] | [ruby(타마모아리아,ruby=떠돌이 라이더)] | [ruby(키르케,ruby=떠돌이 캐스터)] | [ruby(이서문,ruby=떠돌이 어쌔신)] | [ruby(삼손,ruby=떠돌이 버서커)] | ||||||||
<rowcolor=#ff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 숨겨진 서번트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본편 | DLC1 | DLC2 | DLC3 | ||||||||||
[ruby(오토타치바나히메,ruby=떠돌이 캐스터)] | [ruby(이부키도지,ruby=떠돌이 룰러)] | [ruby(야규 무네노리,ruby=떠돌이 세이버)] | [ruby(조운,ruby=떠돌이 라이더)] | [ruby(귀자모신,ruby=떠돌이 버서커)] |
}}}}}}}}} ||
}}}}}}}}} ||
<colbgcolor=#000><colcolor=#fff> 떠돌이 세이버 逸れのセイバー | Rogue Sa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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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에서 이오리가 유이 쇼세츠의 강습소를 찾던 중 스이도바시의 무가 저택에서 들은 '무차별 살인자'로 처음 언급되었다. 에도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사악한 기운에 홀려 자아를 잃은 무사와 도적들을 도륙내고 다녔는데, 문제는 길 한복판에 시체들을 즐비하게 쌓아 놓고 그냥 방치한 채 돌아다니고 있었다.(...) 심지어 은닉의 개념이 1도 없는지 영월의식 내내 가면만 벗고 갑옷 차림으로 싸돌아다닌 건 덤. 이 와중에 스이도바시에서 한 무사가 범인으로 오해를 사서 체포당할 뻔했다 이오리와 세이버가 오해를 풀어주는 해프닝도 있었다. 이래저래 민폐.
세이버와 싸우고 있던 랜서에게 난입해 맞붙는 모습으로 등장. 라이더를 '악귀'라고 부르며 사악한 오니로서 반드시 처단해야 하는 존재로 보고 있으며 이상한 기운에 잠식된 고케닌들과 검객 등을 무차별적으로 살해한 이유 역시 악귀의 하수인이라는 이유로 밝혀진다. 동시에 라이더 진영과 모종의 이유로 동맹을 맺은 랜서 진영 역시 악귀의 패거리라는 이유로 처단 대상으로 삼았으며, 세이버와 이오리가 랜서 진영과 싸우고 있던 중 난입하여 랜서를 공격한 것도 이 때문. 랜서를 상대로 나름대로 우위를 점하지만 보구 대결에서 랜서가 한 발 먼저 보구를 발현하자 적지 않은 타격을 받고 그들을 놓치고 만다.
이후 츠치미카도의 주술로 인해 영월의식 자체의 전개가 어지러워질 때에도 그 지배주술을 받지 않고[1] 이오리 일행을 돕게 되는데, 츠치미카도를 쫓는 선택을 할 경우 간에이지에서 그 주술의 중심에 있었기에 잠시나마 지배받게 되었지만 이윽고 겨우 풀리면서 지배에서 풀려난다.
츠치미카도를 처리한 뒤의 이전에서는 직접 같이 싸워주면서 힘을 빌려준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 + 잠시나마 칼을 겨누고 덤벼들었던 것에 대한 사죄 차 찾아온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때 검을 통해 서로 대결하면서 자신의 오의를 전수하겠다고 말하며 자신의 진명을 밝힌 뒤에 토도로키에서 기다리겠다고 한다.
그야말로 무사인가. 아니면…
그 본성, 확인해 보도록 하지.
그 본성, 확인해 보도록 하지.
직접 이오리와 맞붙으면서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으며 대결이 끝난 후 과거 생전의 자신이 전장에서 보낸 그리운 나날과 소중한 사람인 토모에를 떠올렸으며 자신의 칼을 받아들인 이오리의 용맹함이 참으로 훌륭했다고 말한 뒤 자신이 이뤄야 할 사명이 있다며 물러난다.
수많은 전장을 누볐다
시체의 산을 넘으면 평온한 세상이 나올 거라 믿으며
────아니
내가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그저 그녀와 함께 조용한 삶을 보내는 내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없는 당세에 바랄 소망은 없으며
타인을 제거하며 충족시킬 욕구도 없다
토모에, 토모에... 너만 있었으면──
시체의 산을 넘으면 평온한 세상이 나올 거라 믿으며
────아니
내가 진정으로 바랐던 것은 그저 그녀와 함께 조용한 삶을 보내는 내일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그녀가 없는 당세에 바랄 소망은 없으며
타인을 제거하며 충족시킬 욕구도 없다
토모에, 토모에... 너만 있었으면──
본래 요시나카는 생전에 너무 많은 사람들을 질릴 만큼 죽여왔고, 현세에 소환되어봤자 사랑하는 아내도 없는데 멀쩡한 사람들까지 죽여가며 이룰 소원이 없어 웬만해서는 소환을 거부하는 서번트였다.
…아니
나는 그저 사명을 위해 목숨을 바칠 뿐
중생을 탐하는 악귀를 물리친다
오니가 어둠을 부른다면 아사히 쇼군이 나서야 해
나는 그저 사명을 위해 목숨을 바칠 뿐
중생을 탐하는 악귀를 물리친다
오니가 어둠을 부른다면 아사히 쇼군이 나서야 해
그러나 라이더의 악행을 보고, 이러면 같은 인외인 토모에는 뭐가 되는 거냐는 심정으로 소환에 응한 것이다.
센소지 결전에서 라이더의 본성이 드러나며 마지막 전투가 벌어질 때 본인의 보구를 통해 공격하는 것으로 이오리 일행을 도와줬고, 이후 전투가 이오리 일행의 승리로 끝나는 것을 확인하고는 훌륭하다며 칭찬을 하고 서서히 퇴거하는 본인의 모습을 확인한다.
종장 '원한의 불꽃' 루트로 진행할 경우 떠돌이 세이버의 이전이 하나 생겨 있는데, 스케노신이 직접 이오리에게 찾아와 자신은 잘 모르겠으나 고풍스러운 갑옷을 입은 무사가 이오리에게 전해 달라며 쪽지를 남겼다면서 건네준다.
악귀는 죽고, 내 사명도 달성됐다.
내 칼로 베지 못한 건 원통하지만…
…쓰러트려야 할 존재가 쓰러졌으니 그걸로 됐다.
그대들에게는 재차 감사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답례품으로 이 코시라에를 남기고 가지.
좋은 건 아니지만, 뭔가의 도움이 될 거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하겠다.
사악한 오니를 물리친다. 그것이 나의 사명. 이번 현계의 숙원이었다.
허나… 절대 잊지 말도록. 오니는 결코 악의 근원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악귀란, 악한 마음이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한 마음이야말로, 오니든
사람이든 악귀로 변해 중생들을 탐한다───
───그러니 중생들을 사랑하고 정의를 관철하라.
내 칼로 베지 못한 건 원통하지만…
…쓰러트려야 할 존재가 쓰러졌으니 그걸로 됐다.
그대들에게는 재차 감사를 표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
답례품으로 이 코시라에를 남기고 가지.
좋은 건 아니지만, 뭔가의 도움이 될 거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말하겠다.
사악한 오니를 물리친다. 그것이 나의 사명. 이번 현계의 숙원이었다.
허나… 절대 잊지 말도록. 오니는 결코 악의 근원이 되는 존재가 아니다.
악귀란, 악한 마음이다.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한 마음이야말로, 오니든
사람이든 악귀로 변해 중생들을 탐한다───
───그러니 중생들을 사랑하고 정의를 관철하라.
이오리 일행에 대해 고마움의 인삿말과 더불어 이오리에게 코시라에를 남기고, 또한 마지막으로 자신의 이번 현계의 숙원과 더불어 이오리에게 건네는 훈계까지 남기며 본편에서 퇴장했다. 여담으로 다른 떠돌이 서번트들은 하나같이 이오리의 본성을 부추기는 듯한 발언을 꺼내서 세이버(타케루)의 눈총을 사곤 했는데, 요시나카는 깔끔하게 경고만 하고 떠나서 이런 일이 없었다.
이오리는 이 마지막 문구의 '세상을 어지럽히는 악한 마음'이라는 문구를 보며 의미심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2회차 이후에 해당 이전을 보게 된다면 요시나카가 남긴 문구가 정말 이오리의 '검귀'라는 본성을 꿰뚫어보고 남긴 뜻 깊은 조언임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인게임에서의 성능은 몹시 강하다. 돌진기가 3차지와 4차지로 2개나 있고, 주력 잡졸 섬멸기인 5차지가 위력은 괜찮지만 선딜 모션이 워낙 긴 점이 발목을 잡는다. 3게이지 공명절기 역시 위력은 평범한 편. 이런 단점이 있지만 발동이 몹시 빠르고 가성비가 훌륭한 1게이지 공명절기, 몹몰와 단체 가드깎기에 쓰기 좋은 2게이지 공명절기로 인해 공명 게이지의 효율은 좋은 편. 그 중에서도 눈에 띄는 주력기는 2차지. 약간의 선딜 후 힘차게 검을 내려치는데, 이게 이상할 정도로 데미지가 강하다. 거의 모든 플레이어블 캐릭터를 통틀어 최상위인 수준. 가드 게이지 역시 잘 깎고, 서번트이다 보니 경직 역시 훌륭하게 들어가는 데다가 저단 차지라 빠르게 반복하는 것 역시 가능. 전체적으로 1명을 붙잡고 빠르게 두들겨 패 없애는 것에 특화된 서번트.
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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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 일러스트레이터의 색지 |
열심히 연기했습니다! 무척 멋진 작품이 될 것이라 생각하니 발매를 기대하며 기다려 주세요! ▶ 성우 코멘트 |
처음 외모만 공개됐을 때에는 멋들어진 갑옷 간지에, 투구를 벗어 드러난 맨얼굴 또한 준수한 인상의 미남인지라 호평 받았지만, 이내 디자이너가 시라비로 밝혀지고 진명이 키소 요시나카인 게 확실시되는 바람에 이미지가 망가질 대로 망가지고 있다.
벌써부터 칼데아에 부부 서번트가 또 늘겠구나 하는 흐뭇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그나마 양반이고, 게임중독자 아내와 엮여 뉴들박을 당하는 생초보, 아내의 기대에 부응하려 쩔쩔매면서도 미리 공략을 숙지해오거나 실수를 좀 했더니 롤대녀가 다 되어버린 토모에에게 어머니의 안부를 들어버리는 등 그오에 실장하면 게임 관련으로 험한 꼴부터 당할 것 같다며 온갖 드립거리의 희생양이 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이러한 시선은 매한가지인듯.
게임 드립 외에도 주먹밥 안에 든 주먹밥, 깎아 썰지도 않은 통짜 무 등 미리 언급된 아내의 영 글러먹은 요리 실력 때문에 망친 요리도 내색 않고 기꺼이 먹어주는 애처가, 혹은 사람인데도 오니에 가까운 식성을 지닌 야생아 중 하나로 나올 게 확실하다는 등[2] 놀릴 만한 소재는 무궁무진해지고 있다.
본작에서 밝혀진 스토리에 따라 그렇게까지 막 나가는 미친 놈은 아니었다는 게 밝혀지고, 오히려 호감 가는 이미지만을 보여주면서 같은 남자가 봐도 멋진 상남자, 토모에가 반할 만한 사나이
여담으로 토모에를 향한 순애로 가득찬 캐릭터성과 달리 사실 토모에는 정처가 아니라 첩이며, 제1부인 야마부키고젠과 제2부인 후유히메라는 정식 부인들이 따로 있다. 이 부분은 토모에 막간에서도 언급된 이야기로 1부인과 2부인은 서로 사이가 좋지는 않지만 서로 전사로서 요시나카 곁에 함께해줄수 있을 토모에를 동경하기에 토모에 문제에서 만큼은 사이가 나쁘지 않다는 모양. 막간에서 언급되기를 토모에도 두 정실부인을 거의 언니나 다름없이 무척 친밀하게 대했고, 특히 1부인인 야마부키고젠은 흔들리려는 토모에를 강하게 다그쳐줄 정도로 토모에를 무척 아꼈다.
정처가 따로 있는 사람을 측실에만 한결같은 캐릭터로 제작한 것은 토모에의 친가인 시나노의 나카하라 가문 자체가 요시나카의 친가나 다름없는 수준으로 입지 기반의 거의 모든 것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태어난지 겨우 1년 넘었나 싶을 젖먹이 시절에 아버지가 형제간의 권력다툼으로 죽고 본인도 삼촌에게 살해당할 뻔한 걸 받아준 사람이 토모에의 부친 나카하라 카네토오이며, 그 아내가 요시나카의 유모가 되어 자식들과 함께 길렀고, 소꿉친구이자 젖형제로 함께 지낸 토모에의 오빠들은 자라서 요시나카의 측근인 키소 사천왕이 되었다. 당연히 젖남매 겸 소꿉친구 히로인 겸 측근 겸 호위 겸 애첩
일반적인 성배전쟁에서 소환되면 에미야 시로같은 부류가 아닌 이상 소위 말하는 꽝 서번트일 거라고 추정된다. 렘넌트의 영월의식처럼 토모에 없이 소환에 응했다면 그건 자신만의 사명 때문에 왔다는 건데, 워낙 황소처럼 융통성 없이 하나만 보는 성격인지라 성배전쟁의 승패보다 그 사명에만 집중할 가능성이 높고, 대마력과 단독행동이라는 통제를 어렵게 하는 스킬들을 동시에 고랭크로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통제가 거의 불가능하다.[4] 하지만 페그오 세계선이라면 얘기가 다른데, 페그오에는 토모에도 소환에 응했으니 요시나카도 소환될 가능성이 높고, 마스터인 후지마루도 서번트의 의견을 존중해주고 칼데아의 싸움은 인리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니 마찰이 생길 위험도 낮다.
하지만 요시나카가 통찰해낸 렘넌트의 영월의식의 진실과 연관지어본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요시나카가 어떤 성배전쟁에 참전한다는 것은 역으로 말하자면 제5차 성배전쟁의 성배의 진실과 맞먹는 수준으로 그 성배전쟁 자체가 인류 멸망을 야기하는 지뢰 판정이 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는 것. 요시나카가 삼대 악귀가 활동하던 시기에 활약하는 요괴 및 악신을 사냥하는 것을 업으로 삼는 겐지 가문 출신인데다 겐지 측 인물들 중에서 자신의 업에 대해 가장 사명감을 갖는 인물인지라 소원이 딱히 없어 현계를 꺼리는 성향을 차치하고서라도 이 사태를 해결하고자 소환되길 선택할 정도로 막장이란 것을 뜻하기에, 요시나카의 성배전쟁의 참여 여부에 따라 성배전쟁의 위험도가 어느 정도로, 그리고 어디까지 선을 넘었는지를 판별하는 측정기라는 평가로 반전되기도 한다.
실제로도 요시나카는 이오리를 보자마자 렘넌트 스토리의 정사인 검귀 루트의 행적을 걸을 것임을 통찰하고 그를 경계하면서도 검귀 루트 외의 길을 걷는 이오리에게 검귀이자 수라의 길에 먹히지 말라며 당부를 남기기도 했고, 자신의 아내를 모욕하는 행위로 인해 분노하여 적대했던 라이더의 경우도 라이더의 정체 및 렘넌트 콜라보 스토리의 행적에서 드러낸 만행과 본색, 그리고 목적을 생각한다면 이 둘이 참전한 영월의식이 얼마나 위험하고 뒤틀려 있는 성배전쟁이었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그래서 타입문 팬덤에게 요시나카가 페이트 시리즈의 어느 작품에서건 참전한다는 전제 자체가 스토리의 시리어스를 판별하는 요소를 담당하는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원전에서의 막가파식 행보와 본편 내내 의식의 은폐 같은 곁가지에는 전혀 관심 없는 직선적인 행적 때문에 캐밥, 토네리코와 함께 멧돼지의 씨족 취급을 받는데, 마침 렘넌트 본편에서도 츠치미카도에 의해 키소의 저돌적인 무사, 원문 그대로 옮기자면 키소의 멧돼지 무사(木曽の猪武者)로 불린 적이 있다.
그리고 타입문 세계 설정상 굉장히 기념비적인 서번트이기도 한데, 페그오를 제외한 다른 성배전쟁을 원전으로 하는 세이버들 중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원조 세이버 알트리아 펜드래곤과의 관련성이 아예 없는 세이버이기 때문.
- 후유키 성배전쟁(4차- Fate/Zero/5차- Fate/stay night) - 본인
- 달의 성배전쟁( Fate/EXTRA)
-
성배대전의
적의 세이버 -
아들내미.
딸내미 - 성배대전의 흑의 세이버 - 엑스칼리버 이전에 쓰던 칼리번이 발뭉과 원전이 동일
- 도쿄 성배전쟁(1차- Fate/Prototype 창은의 프래그먼츠/2차- Fate/Prototype)의 세이버 - 성별이 다른 if의 알트리아이자 알트리아의 초기안.
- 스노필드 성배전쟁( Fate/strange Fake)의 세이버 - 같은 영국 왕에 보구도 엑스칼리버를 쓰는 아서 빠돌이
- Fate/EXTELLA의 알테라 - 알트리아와는 별 관련이 없어 보이지만 본체인 세파르가 청밥이 쓰던 별의 성검에 당함.
- Fate/Requiem의 갤러헤드 - 원탁의 기사
- Fate/EXTELLA LINK의 샤를마뉴 - 알트리아를 선배로써 존경.
- 영월의식 - 세이버(영월의식) 마찬가지로 원조 세이버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
2차 창작에서는 아내와 가장 많이 엮인다. 그리고 라이더한테 악귀라고 부르는데, 쇼세츠가 아는 사이냐고 묻자 라이더가 시치미 떼는 모습이 백미.
7. 관련 문서
[1]
대마력도 B인데다 단독행동이 무려 EX이기 때문에 애초부터 여타 떠돌이 서번트가 소환의 중심이 되는 지역의 영맥과 마력을 통한 지배방식이 통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
특히 후자로 나올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 역사에서 수북히 쌓은
고봉밥(=백미도 아니고
잡곡밥이었다는 설이 있다)과
느타리버섯 국을 손님에게
억지로 대접해 욕을 먹었다는
일화가 있어 안 좋은 의미로 입맛 자체가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고 확정을 때렸기 때문. 토모에가 통짜 무를 그대로 내어줬다면서 베니엔마한테 까이던 것도 이 양반이 진짜로 무를 통째로 삶아 먹었다는 일화에서 따온 것이다. 원전은 그나마 검소한 입맛이었다며 치켜세워줄 건덕지라도 있지만(저 기록을 남긴 게 헤이안의 귀족이었는데, 당시 헤이안 귀족들은 사치의 극을 달리고 있었다),
Fate 시리즈에선 거기서
더 악화되어 상상 그 이상의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다.
[3]
아예 불호 의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이마저도 토모에 팬들이 토모에를 빼앗길까봐(?)
안절부절 못 하는 것에 가까워서 되려 그쪽이 놀림감이 되는 지라... 특히 요시나카를 소추+조루로 음해하며 그려왔던
모 NTR 전문 떡인지 작가는 렘넌트 자체를 외면하겠다고
빤스런 선언을 해버렸기에 더더욱 조롱거리가 되었다.선남선녀 순애 부부에 진 금태양 그 후 소심하게
복수(?)를 했는데, 묘하게 문법이 틀린 것 같다는 점이 웃음 포인트다.
후속 떡인지에서는 암튼 안 긁혔다는 양 설득력 없는 어필을 해서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4]
Samurai Remnant 초반부에 요시나카는 은닉은 1도 생각 안 하고 갑옷 차림으로 시가지에서 사람들을 썰고 다녔기 때문에 정규 성배전쟁에서 최우선 척살 대상이다. 묘사를 보면
4차 캐스터보다 한술 더 뜰 지경이었다. 심지어 대마력과 단독행동 때문에 영주도 잘 안 먹혀서 마스터는 그런 요시나카를 막을 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