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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3 22:15:39

클라이브 바커의 언다잉

클라이브 바커의 언다잉
Clive Barker's Undying
파일:클라이브바커의언다잉.png
개발 <colbgcolor=#ffffff,#2d2f34> EA 로스앤젤레스
유통 Microsoft Windows
EA Games
macOS
Aspyr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macOS
장르 1인칭 슈팅 게임, 호러 게임
출시 Microsoft Windows
파일:미국 국기.svg 2001년 2월 21일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 2001년 3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1년 3월 20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1년 5월 17일
macOS
파일:미국 국기.svg 2002년 6월 11일
엔진 언리얼 엔진 1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청소년이용불가.svg 청소년 이용불가
해외 등급 ESRB M
PEGI 16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 아카이브

1. 개요2. 스토리3. 특징4. 등장인물
4.1. 주인공4.2. 코버넌트 가문4.3. 악역4.4. 지역4.5. 그 외
5. 등장 무기 및 마법, 아이템
5.1. 무기5.2. 마법5.3. 아이템
6. 결말7. 여담


[clearfix]

1. 개요

2001년에 EA 로스앤젤레스에서 개발하고 EA Games에서 유통한 1인칭 슈팅 게임이자 호러 게임이다. 국내에는 비한글화로 아시아 퍼시픽 버전이 정식발매되었으며 2004년에 The Vault of Darkness에 포함된 채로 한 번 더 정식발매되었다.

원제 그대로 당대 호러의 대가중 한명인 클라이브 바커가 참여하였다. 플롯과 배경 설정을 맡았고, 중간 보스 중 하나인 앰브로즈의 목소리를 맡았다. 참고로 언다잉 제작자 인터뷰에 의하면 클라이브 바커는 컴퓨터 같은 기계가 인간을 비인간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믿는 경도의 러다이티스트이기 때문에 컴퓨터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완성된 게임의 최종 감수를 위해 제작진이 컴퓨터를 함께 공수해서 시연을 해주어야 했다고 한다.

직접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클라이브 바커가 참여한 다른 게임으로 클라이브 바커의 제리코가 있다.

배경은 대략 1920년대. 아일랜드의 한 지역에서 벌어지는 게임으로, 오컬트적인 요소가 가득하다.[1] 게임 연재 겸 공략

공포라는 면을 놓고 보면 게임 자체는 뛰어난 편이다. 어두운 곳에서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기괴한 몬스터라든가, 잔인한 장면과 연출 등이 공포심을 불러일으킨다. 다만 이런 게임이 그렇듯이 익숙해지면 본격 몬스터 학살 게임이 된다.

주인공이 죽는 장면도 꽤 잔인하다. 이 게임에는 다양한 일반 몬스터와 보스가 있는데, 이들 하나하나가 독특한 페이탈리티를 가지고 있다. 모탈 컴뱃의 그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체력이 다 떨어지면 시점이 3인칭으로 바뀌고, 주인공이 스턴 상태가 되어서 비틀거리는데 몬스터가 앞으로 다가와서 페이탈리티를 먹여 게임 오버가 되는 시스템이다. 종류도 심장뽑기, 참수해서 머리씹어먹기, 땅속으로 끌고가기, 피뽑아서 미라로 만들기 등 엽기적이고 무서운 것들뿐이다. 특히 중간 보스에게 죽는 장면은 더더욱.
이때문인지 과거 지상파 방송 뉴스의 게임때리기성 뉴스에서[2] 잔인한 게임의 예시라면서 블러처리된채로 본작의 게임화면이 나온적도 있었다.(물론 해당 도끼 살인사건이 즐겼던 게임은 아니나 게임을 까는김에 잔인한 게임의 예시삼아 보여준것으로 추정된다.)

FPS를 표방하고 있지만, 마법의 발견과 강화, 마법력을 키워주는 아이템에 퍼즐적 요소, NPC와의 대화[3] 등 RPG에 가까운 면도 보여준다. 다만 길찾기가 어렵지는 않다. 거의 일직선 진행이기 때문에 영어를 몰라도 시키는대로 따라가면 스토리 진행은 무리가 없다.

초기에는 주인공이 초인적인 체력과 마력을 지닌 캐릭터로 설정되었지만 클라이브 바커가 이를 거절해 지금의 주인공이 되었다. 그리고 초창기에는 멀티플레이도 가능하게 하려고 했지만(출시된 게임은 싱글플레이어만 됨) 발매일 때문에 포함되지 않았고, 추가 패치로 만들려고 했다. 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나오지 않았다.

꽤 으스스한 공포 분위기의 오컬트 호러 작품이지만, 체력 회복 아이템을 지니고 다닐 수 있는 개수에 제한이 없어서 조금만 신경써서 플레이하면 체력 회복 아이템이 100개를 넘어가기에 무기가 많이 늘어나는 후반으로 가면 공포감이 많이 줄어든다.

2. 스토리

주인공인 패트릭 갤러웨이는 1차대전 참전 용사이자 오컬트 모험가. 1차대전때 우연히 마력이 담긴 물체인 겔'지아바 스톤을 얻고 오컬트 탐구를 시작한다. 어느 날, 자신의 오랜 친구이자 생명의 은인인 제러마이아 코버넌트의 부름을 받고 제러마이아의 집으로 간다.

오래 전, 제러마이아 코버넌트가 아직 어린아이였을 때, 제러마이아와 4명의 동생은 우연히 아버지의 도서관에 있는 오컬트 책을 발견한다. 그 책에는 대략 Standing Stones라는 고대의 유적이 코버넌트 가문의 영지 안에 있다는 사실과 함께 그 곳에서 이행할 수 있는 비밀 의식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었다. 그들은 아무 생각없이 그 의식을 진행했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성인이 되자 그 의식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 제러마이아를 제외한 다른 4명의 동생은 광기에 빠져 전부 죽었다. 하지만 저주는 끝난게 아니어서 계속 제러마이아를 괴롭히고, 제러마이아는 패트릭을 불러 사건을 해결해주기를 원한다. 그리고 패트릭이 코버넌트 저택으로 들어선 순간, 현재와 과거, 현실과 이세계를 오가는 기이한 사건 속으로 휘말리는데...
나의 과거가 점점 기억에서 희미해질 때마다, 운명은 나를 다시 환기시키는 끔찍한 취미가 있다. 거의 대부분, 오토 카이징거의 불쾌한 이름이 기억의 전달 수단이지만, 오늘은 아니다. 나의 오랜 친구이자 위대한 전쟁의 지휘관인 제레미아 커버넌트가 소식을 보냈다.

그로부터 소식을 들은지 몇년이 지났다. 그의 편지는 내가 멀리 떠났을 때 도착했으며, 거의 여섯달 동안 미개봉된 상태로 놓여있었다. 그의 이름을 읽는 나의 즐거움은 빠르게 슬픔으로 바뀌었고 다음엔 공포로 변했다. 제레미아는 병에 걸렸고 아일랜드에 있는 그의 저택에서 나의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불쌍한 그웬돌린의 죽음 이후 나는 아일랜드 땅에 발을 디디지 않았으며 어떤 것도 내 발길을 돌릴 수 있을거라 생각하지 않았다. 그녀의 죽음에 내가 여전히 책임이 있는가? 합법적으로 고국에서 추방당하는 것은 고통스러웠지만, 내 기억들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어떻게 그녀가 바닥에 쓰러져 목숨을 잃었는가? 어떻게 아무 소리도 없이 그렇게 많은 피를 쏟을 수 있는가? 어떻게 그 칼이 내 손에 쥐어졌으며 왜 카이징거는 갑자기 행방불명이 되었는가? 그러나 제레미아는 내 목숨을 구했으며 나중에 생길 어떠한 요청도 나는 거부할 수 없었다.

그의 편지가 때때로 두서가 없었듯이, 내 존재의 필요성도 무언가 희미하다. 그는 본인이 앓는 질병의 이름을 아무 약도 듣지 않는 '가족 질병'이라고 불렀다.

상관없이, 나는 나의 친구에게 갈 것이다. 내일 떠나는 증기선 뱃길을 예약했으며 나흘뒤 도착할 것이다. 당국의 눈에 띄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내가 너무 늦지 않았기를 바란다. - P
게임 도입부 패트릭의 첫 일기내용[4]

3. 특징

4. 등장인물

4.1. 주인공

파일:patrick-galloway-heros-undying.jpg

4.2. 코버넌트 가문

파일:external/ext.pimg.tw/3d847dbe33a5b495ec1c50f929ecedd1.jpg
그리고 이들의 참 모습.[9]

4.3. 악역

4.4. 지역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곳에 언다잉 킹이 봉인되어 있으며 이 게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장소이다. 주인공이 Eternal Autumn에서 깨어나 정신을 차렸을 때 이동된 장소가 바로 이 곳이다. 패트릭은 이 곳에서 마지막으로 언다잉 킹과 싸운다.

4.5. 그 외

5. 등장 무기 및 마법, 아이템

5.1. 무기

무기 중에는 특수기능이 있는 무기(낫, 샷건, 스피어건)나 다른 탄약을 쓸 수 있는 무기(권총, 샷건)가 있다.

5.2. 마법

모든 마법은 앰플리파이어라는 보석을 써서 레벨 5까지 올릴 수 있으며, 겔'지아바 스톤을 장비하면 레벨을 1씩 더 올릴 수 있다.

각 항목당 적혀 있는 MP 소모량은 레벨 1 기준이며, 레벨과 상황에 따라 적절히 늘어나기도 줄기도 한다.

5.3. 아이템

6.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패트릭은 저택을 돌아다니면서 되살아난 코버넌트 가의 사람들을 한명씩 죽이게 된다. 이 과정에서 코버넌트 가문에 저주를 내린 강력한 악의 존재가 암시되는데 언다잉 킹이다. 언다잉 킹은 과거 켈트족 드루이드들이 전사를 희생하여 봉인한 악마로 현실을 파괴하려는 악마였다. 코버넌트의 가문원들을 처리하는 동안 제러마이아는 앰브로즈에게 목이 잘려 살해당하고 만다. 패트릭은 카이징거를 물리치고 마지막으로 베서니를 쓰러뜨린다. 그렇게 다 끝났나 싶었는데 갑자기 죽은 줄 알았던 제러마이아가 목이 다시 붙어서 나타난다. 사실 모든 것은 제러마이아의 음모로 이미 전쟁 중에 죽었다 되살아났던 그는 언다잉 킹의 힘을 자신의 것으로 삼기 위해 친구 패트릭을 이용해 동생들을 죽여서 자신이 모든 힘을 얻고 패트릭의 겔지아바 돌을 이용해 언다잉 킹의 힘을 빨아들이려는 속셈이었다.

친구의 배신에 분노한 패트릭이 제러마이아를 참수하자 언다잉 킹의 봉인이 깨져 언다잉 킹이 현실로 풀려난다. 패트릭은 언다잉 킹과 혈투를 벌여 결국 언다잉 킹을 다시 봉인하는데에 성공한다. 힘이 빠진 패트릭은 몽롱한 상태로 섬을 떠나는데, 그가 아는 누군가(존재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하는데 카이징거로 보인다)가 겔지아바 돌을 훔치고 패트릭에게 볼 일이 남았다고 한다. 패트릭이 뒤를 이어서 하는 언급에 따르면 세계 전체에 비슷한 수도원들이 흩어져 있으며 코버넌트의 사건은 다가올 수 많은 시련 중 하나였을 뿐이라고 하며 끝난다.

7. 여담

팬이 제작한 Family Grave라는 MOD가 있다. 본 게임의 외전격으로 주인공이 제러마이아에게 가기 전의 스토리를 다루었다. 이 스테이지 난이도는 일반 스토리 진행보다 높으며 엠플리파이어의 수도 살짝 제한된 것처럼 조금씩 나오며 마법도 3개[27]밖에 없고 전투도 샷건과 리볼버로 적들을 제압해가며 겔지아바의 돌을 얻고 보스와 싸우면 끝나는 식이다. 해보면 일반 스토리 모드보다 긴장감은 배가 될 것이다.

게임 내 문서에 제작진들의 이야기가 수록되는 등 이스터 에그가 존재한다.


[1] 마법이라든가 다른 세계, 의식, 괴물 등. [2] 친동생 도끼 살인사건이 일어난 전후로 추정됨 [3] 대화를 통해 힌트를 얻거나 아이템을 얻기도 한다. [4] 저널항목(영문) [5] 스토리상, 또는 게임 전개상 중요한 지점일 경우 겔'지아바 스톤을 들고 있을때 빛나거나, 어디선가 'see' 또는 'look'이라는 창백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6] 정확히 말해 한 스테이지는 하루 동안에 일어난 일이다. [7] 유령이라서 패트릭은 데미지를 줄 수 없는데 에런은 패트릭에게 데미지를 줄 수 있다. 이게 상당히 짜증나는데, 해결하는 방법은 에런이 날아와서 때리고 있을 때 플레이 도중 구할 수 있는 Ether Trap이라는 아이템을 쓰는 것이다. 그럼 사라지면서 한동안 나타나지 않는다. [8] 마법과 총기를 잘 다루는 해적 비슷한 자들이다. [9] 이 게임의 가장 큰 복선 중 하나인데, 코버넌트 가의 형제들 모두 의식을 치른 대가로 죽고 나서 언데드로 부활하게 된다. 참고로 4명 중 유일하게 행방불명된 에런은 사실 베서니에게 살해당했다. 고문실에 잡아놓고 피부와 내장을 제거하는 끔찍한 고문을 가한 뒤 아래턱뼈만 따로 빼어 어딘가에 묻어 놓았는데, 이 때문에 제대로 된 실체를 갖지 못해서 형제들 중 혼자만 유령으로 등장하는 것. 그래서 후반부에는 에런의 턱뼈를 찾아 고문실에 있는 시체에 도로 끼워넣어 죽일 수 있는 실체로 되돌린다. [10] 게임 중에는 Oneiros라 칭하는데, 이는 그리스 신화에서 을 의인화한 신이다. [11] 안 얻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도 있다. [12] 단 여기서 주의할 것이 해골폭풍 마법을 얻자마자 오른쪽 부두인형이 독가스를 살포하니 얻자마자 그 얻은 곳 전방에 해골폭풍이나 다이너마이트로 금간 벽을 빠르게 부수고 나가야한다. [13] 스피어건과 창으로 공격한다 [14] 피라니아형 잡몹 [15] Handmaiden을 쓰러뜨리기 전에 배서니가 계속해서 자신의 곁에 소환한다. [16] 2마리의 Handmaiden을 전부 쓰러뜨려야 배서니가 소환술로 등장시킨다. [17] 이 때 측면으로 피하면 대쉬 할퀴기를 피할 수 있다. [18] Sil lith inhabitants [19] 이 문서 발견시 추가 부탁. 오네이로스에서 발견된 카이징거의 저널들에는 이들에 대한 기록은 있지만 튀겨 먹었다는 기록은 찾을 수 없었다. 참고용 언다잉 저널 목록 [20] 속도가 Flickering Stalker와 같다. [21] 이 때 주인공이 공격으로 자극하거나 접근하지 않으면 공격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진행할 수 있다. [22] 이 능력으로 적들을 낙사시키거나 깊은 물에 빠뜨려서 익사시킬수도 있다. [23] 해골은 일반 무기나 마법에는 잘 안 죽고 기절만 한다. [24] 예를들면 1레벨에 마나 100, 3레벨엔 50, 5레벨엔 30정도가 소모된다. [25] 후반부로 갈수록 적의 공격력이 정말 강해진다. [26] 정확히 말해서 해골이 시끄러운 소리를 낸다. 모으고 나면 지들끼리 떠들기도! [27] 인보크, 실드, 하나는 불명(이 특별스테이지에만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