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꼬치고기(바라쿠다) Great barracuda, Barracud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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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Sphyraena barracuda Edwards in Catesby, 1771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기어강(Actinopterygii) |
아열 | 전갱이아열(Carangaria) |
과 | 꼬치고기과(Sphyraenidae) |
속 | 꼬치고기속(Sphyraena) |
종 | 큰꼬치고기(S. barracud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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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꼬치고기과 꼬치고기속의 어류이자 모식종. 일반적으로 "꼬치고기"나 "바라쿠다"라고 하면 이 종을 주로 뜻한다.2. 상세
2.4m까지 성장하고, 다 자라지 않은 웬만한 개체들도 60cm~1m를 찍는 꼬치고기 중 최대종이다.전 세계의 모든 열대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는데, 얕은 백사장부터 산호초나 깊은 암초까지, 어린 고기는 맹그로브지대에서도 서식한다. 어린 개체들은 무리지어 다니기도 하나 성어들은 따로따로 행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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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꼬리퉁돔을 사냥하는 큰꼬치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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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당한 노랑꼬리퉁돔을 급습하는 큰꼬치고기[1][2] |
사람을 공격하는 것으로 유명하지만 실제로 사람을 잡아먹는 고기는 아니다. 반짝거리는 물체를 보면 공격하려고 하는 성향이 있는데, 이는 반짝거리는 것을 먹이로 오인하고 공격하는 것이다. 실제로 수영이나 스쿠버 다이빙을 즐기던 사람들이 큰꼬치고기에게 공격당하는 사례는 대부분은 반짝거리는 장신구나 물체를 몸에 지닌 채 수영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큰꼬치고기 서식지에서 물에 들어갈 때는 빛을 받아 반짝거릴 수 있는 장신구는 빼고 들어가는 것이 기본이라고 한다. 이런 장신구는 주 먹이인 작은 빛나는 물고기로 착각하게 만들어 어그로를 끈다.[3] 또한 간혹 스쿠버 다이버를 계속 따라다니면서 공격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오히려 일반적으로는 사람이 큰꼬치고기를 잡아먹는다. 그러나 성체들은 종종 시구아테라를 일으킬 수 있는 시구아톡신이 축적되어 먹으면 위험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