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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프리드릭/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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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7월2.2. 8월2.3. 9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시즌 후

1. 시즌 전

7월 3일 구단이 프리드릭의 프리드릭의 영입을 발표했으며 9일 총액 20만 달러에 계약을 확정지었다.

2. 페넌트레이스

2.1. 7월

12일 kt wiz전에서 데뷔전을 가졌다. 1회 선두타자 김민혁부터 안타를 내줬지만 삼진으로 첫 번째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상대의 도루 성공 이후 땅볼로 2아웃을 잡았으나 볼넷으로 다시 출루 허용. 하지만 멜 로하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잡아내고 이닝을 종료시켰다. 2회는 삼진 - 삼진 - 땅볼로 첫 삼자범퇴 처리. 3회에는 2사 이후 오태곤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조용호를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에도 2사 이후 볼넷으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뜬공으로 이닝 종료. 5회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심우준의 먹힌 타구마저 좌익수 앞에 뚝 떨어지는 안타가 되었다. 김민혁의 번트마저 3루수를 뚫어내면서 결국 무사 만루가 되었고, 오태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이후 조용호의 기습 번트마저 내야 안타가 되면서 다시 무사 만루. 여기서 유한준을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대타 윤석민에게 다시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4점까지 내준 후에는 뜬공 두 개로 이닝을 끝냈다. 더이상 마운드에 오르지 않으면서 총 5이닝 90구 7피안타 3볼넷 7K 4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가 누적되기 시작하면서 구속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제구까지 흔들리면서 5회에만 4실점을 한 것이 아쉬웠다. 4-5로 앞선 상황에서 물러났는데, 경기 후반 난타전이 되면서 8-9로 승리하면서도 이 리드를 끝까지 잃지 않으면서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18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번에는 시작부터 연속 안타를 맞더니 볼넷까지 내주면서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결국 제라드 호잉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면서 아웃 카운트도 잡지 못하고 2점을 헌납. 김태균의 땅볼로 1사 2, 3루가 된 상황에서는 이성열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한 점을 내줬다. 2회에는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펜스를 직격하는 2루타를 맞았고, 폭투까지 범하면서 무사 3루가 되었다. 하지만 이 위기에서 연속 삼진을 잡아냈고, 땅볼로 마지막 아웃을 챙기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3회부터는 안정을 되찾으면서 4회까지 2이닝 연속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이닝 종료. 6회에는 1사 이후 호잉과 김태균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사 1, 3루가 되었고, 이성열의 1루 땅볼 때 이원재가 공을 한 번 흘리면서 3루 주자의 득점을 막아내지 못했다. 총 6이닝 100구 6피안타 2볼넷 7K 4실점. 1회를 제외하고는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번에도 한 이닝에서 크게 흔들리며 4실점을 하고 말았다. 6-4로 앞선 상황에서 내려갔고, 7-4로 승리하면서 두 경기에서 모두 승리투수가 되었다.

2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에는 2사 이후 제리 샌즈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박병호를 땅볼로 처리했고, 2회에도 2사 이후 이지영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임병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 4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정리. 5회에는 선두타자 송성문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삼진 - 뜬공 - 뜬공으로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2사 이후 2루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흔들리기도 했지만 땅볼로 실점을 막아냈다. 7회에는 뜬공 - 삼진 - 땅볼로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QS+를 달성했다. 총 7이닝 94구 4피안타 1사구 5K 무실점으로 게임 스코어는 74점. 팀이 11-0으로 완벽한 승리를 거두면서 3전 전승을 거두었다.

7월 기록은 3경기 18이닝 3승 0패 17피안타 5볼넷 19K ERA 4.00. 첫 두 경기에서는 한 이닝에 대량 실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28일 경기에서는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순조롭게 적응기를 마쳤다. 18이닝 동안 내준 장타가 2루타 단 3개라는 점도 고무적인 부분.

2.2. 8월

4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폭투를 범하는 과정에서 2루로 진루하던 주자를 잡아냈고, 이후 뜬공 두 개로 이닝을 끝냈다. 2회에는 1사 이후 안타를 내줬지만 이번에도 뜬공 두 개로 무실점. 이후 4회 2사까지 계속해서 범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여기서 최형우에게 선취 솔로포를 맞고 말았다. 실점 후에는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5회에는 2사 이후 볼넷을 내줬으나 초구 땅볼로 이닝을 끝냈고, 6회에도 땅볼 세 개로 이닝을 정리했다. 7회는 뜬공 - 직선타 - 뜬공, 8회는 땅볼 - 땅볼 - 뜬공으로 모조리 삼자범퇴 처리했다. 총 8이닝 87구 3피안타 1볼넷 3K 1실점. 그러나 타선이 양현종에게 9회까지 1점도 얻어내지 못한 바람에 솔로 홈런 하나 맞은 죄로 완투패를 당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이번에는 경기 시작부터 볼넷과 안타를 내주며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지만 뜬공과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2회 역시 볼넷과 안타로 1사 1, 2루가 되었지만 이번에는 삼진 두 개로 이닝 종료. 3회에는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초구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4회에는 또다시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이번에는 삼진 - 삼진 -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5회는 뜬공 - 삼진 - 삼진으로 첫 삼자범퇴 처리. 6회에는 연속 안타를 맞은 이후 뜬공 두 개로 2아웃을 잡았지만 결국 채태인에게 적시타를 맞았다. 하지만 나경민을 삼진으로 처리하고 QS를 달성했다. 총 6이닝 92구 6피안타 3볼넷 8K 1실점. 팀이 1-9의 완승을 거두면서 시즌 4승 째를 거두었다.

17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견제로 스타트를 끊은 주자를 잡아냈고, 뜬공과 땅볼로 나머지 아웃 카운트를 챙겼다. 2회에도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출루시켰지만 병살타와 삼진으로 이닝 종료. 3, 4, 5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끝냈다. 6회에는 2사 이후 14타자 만에 안타를 맞았지만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7회 역시 2사 이후 안타를 맞았지만 땅볼로 QS+를 달성했다. 총 7이닝 87구 3피안타 1볼넷 5K 무실점. 게임 스코어는 이번 시즌 가장 높은 75점. 팀 타선은 이번에도 1회부터 6점을 뽑아내는 등 0-9의 대승을 거두면서 5번째 승리투수가 되었다. 시즌 ERA는 2.31까지 낮췄고, 후반기 ERA는 무려 0.64.

23일 LG 트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1사에서 연속 안타를 맞더니 빗 맞은 타구도 마치 기습 번트처럼 굴러가면서 1사 만루가 되었다. 하지만 파울 플라이와 삼진으로 실점을 막아냈다. 그러나 2회 1사에서 유강남에게 솔로포를 맞더니 3회 2사 후에도 채은성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4회에는 볼넷 하나를 내줬으나 무실점으로 이닝을 끝냈고 5회에는 1사 이후 안타를 맞았으나 병살타로 실점하지 않았다. 6회에는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상대의 희생번트 후에는 벤치에서 고의사구 사인을 냈다. 1사 만루에서 느린 땅볼이 나오며 실점과 아웃 카운트를 맞바꾸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직후 폭투까지 저지르며 내주지 않아도 될 실점까지 하고 말았다. 총 6이닝 97구 8피안타 2피홈런 3사사구 4K 4실점. 그렇지 않아도 변화구의 제구가 들쭉날쭉했는데, 상대가 패스트볼과 슬라이더만 집요하게 노리고 들어오다보니 지난 경기 만큼의 퍼포먼스를 보이지 못했다. 8피안타는 이번 시즌 한 경기 최다. 팀이 2-8로 패배하면서 두 번째 패전투수가 되었다.

29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3회까지 단 한 타자도 내보내지 않는 퍼펙트 피칭을 이어갔으나 4회 선두타자 김주찬에게 내야 안타를 맞고 말았다. 1사 후에는 프레스턴 터커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최형우에게 좌측 펜스를 맞는 1타점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유민상의 빗 맞은 타구마저 1타점 적시타가 되었다. 2점을 내준 후에는 삼진과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3회까지 35구를 던지다가 4회에만 36구를 던지며 크게 흔들리고 말았다. 5회는 다시 삼자범퇴로 종료. 6회에는 2사 이후 볼넷을 내줬지만 땅볼로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잡아내며 QS에 성공했다. 총 6이닝 110구 3피안타 2볼넷 4K 2실점. 2-4로 앞선 상황에서 물러났고, 9회 원종현이 1실점하긴 했지만 동점은 내주지 않으면서 시즌 6승에 성공했다.

8월 기록은 5경기 3승 2패 33이닝 23피안타 3피홈런 9볼넷 24K ERA 2.18. 5경기에서 4번의 QS, 두 번의 QS+를 기록했고, 피OPS 역시 0.551로 훌륭했다. 드류 루친스키 구창모가 모두 주춤하면서 팀의 1선발 역할을 해냈다.

2.3. 9월

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2회 몸에 맞는 공과 안타로 2사 1, 2루를 자초하며 첫 위기를 맞았으나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3회 선두타자 김민하를 상대로 슬라이더가 높게 형성되면서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4회에는 2사 이후 연속 안타를 맞았으나 땅볼로 실점하지 않았고 5, 6회는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했다. 93구를 던지고 7회에도 올라왔으나 선두타자 최재훈에게 14구를 던진 끝에 볼넷을 내주고 결국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뒤른 이은 김건태가 올라오자마자 홈런을 맞으면서 총 6이닝 107구 5피안타 2사사구 3K 2실점을 기록했다. 나름대로 준수한 피칭이었으나 타선이 9이닝 동안 단 1점조차 내질 못하고 패배하면서 시즌 세 번째 패전투수가 되었다.

12일 kt wiz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1회 2사 이후 강백호의 내야 안타가 나오며 이닝을 끝내지 못하더니 유한준에게도 안타를 맞으면서 1, 2루가 되었으나 멜 로하스 주니어를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2회 들어서는 비의 영향인지 제구가 점점 엉망이 되더니 안타와 볼넷, 땅볼로 1사 1, 3루가 된 상황에서 심우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다시 안타를 맞으면서 1사 만루가 되었지만 직선타와 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그러나 이 흔들림은 3회가 되자 더욱 심각해졌고, 볼넷 - 볼넷 -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2타점 적시타를 맞자 그대로 강판되었다. 다행히 뒤를 이은 박진우가 무사 1, 2루에서 실점을 막았지만 이번 시즌 최악의 피칭이란 사실은 피하지 못했다. 총 2이닝 71구 7피안타 3볼넷 1K 3실점. 타선이 3회까지 6점을 내면서 승패없이 물러났다.

18일 SK 와이번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지난 등판과 달리 1회부터 삼진 2개를 잡아냈고, 2회에도 볼넷 하나를 내줬으나 실점없이 막아냈다. 3회들어 연속 안타를 맞더니 2사 이후 볼넷까지 내주면서 만루에 몰렸지만 내야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4, 5회는 다시 삼자범퇴로 종료. 6회에는 1사 이후 안타 두 개를 맞았지만 병살타로 위기를 넘겼고, 7회에도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병살타와 땅볼로 실점을 막았다. 8회에도 올라와 뜬공 - 삼진 - 삼진으로 삼자범퇴 처리. 이미 100개를 던지고도 완봉을 노리기 위해 6-0으로 앞선 9회에도 등판했다. 1사 이후 우중간의 애매한 타구 때 김준완이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포구에 실패하면서 2루타가 되었지만 후속 타자들을 모두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재학 찰리 쉬렉에 이은 NC 다이노스 역사상 세 번째 완봉승을 달성했다. 총 9이닝 117구 5피안타 3볼넷 6K 무실점. 지난 경기의 부진을 완벽히 씻어낸 호투.

25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선발 등판했다. 바로 전날 팀이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을 확정한 터라 짧은 이닝으로 투구를 끝내기로 계획을 세웠다. 1회에는 2사에서 안타를 맞았지만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고, 2회에는 실책과 안타로 1사 1, 2루까지 몰렸지만 삼진과 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하지만 3회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1사 만루가 된 상황에서 정근우에게 선취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하지만 직후 병살타를 잡아내며 이닝을 끝냈고, 4회에도 선두타자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와 뜬공으로 이닝을 끝냈다. 그리고 계획대로 더이상의 등판없이 5회부터 배재환에게 마운드를 넘겨주면서 총 4이닝 62구 6피안타 1볼넷 3K 1실점을 기록했다. 다만 타선까지 백업으로 꾸려진 덕에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시즌 4패.

그리고 다음날 1군에서 말소되면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9월 성적은 4경기 1승 2패 21이닝 23피안타 1피홈런 8볼넷 13K ERA 2.57.

3. 포스트시즌

10월 3일 LG 트윈스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 선발투수로 나섰다. 하지만 1회 선두타자 이천웅부터 안타로 출루시키더니 상대의 희생번트 이후 이형종에게 선취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김현수를 땅볼로 잡아낸 후에는 이천웅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카를로스 페게로를 다시 땅볼로 처리했다. 2회에는 1사에서 유강남에게 안타를 맞았고, 2사 이후 이천웅에게 또다시 안타를 맞았지만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다. 3회에는 1사 이후 김현수와 채은성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2사에서는 김민성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에 몰렸다. 하지만 유강남을 포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 4회에도 등판했지만 구본혁과 이천웅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그대로 강판되었다. 뒤를 이은 박진우가 자신의 책임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면서 총 3이닝 61구 8피안타 2볼넷 2K 3실점을 기록했다. 상대의 헛스윙을 이끌어낼 만한 제구가 전혀 되지 않고 난타를 당하면서 기대 이하의 피칭을 보였다. 결국 팀은 이 3실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1-3으로 패배하면서 단 한 경기만에 가을야구를 끝냈다.

4. 총평

독립리그 출신이라는 이력으로 인해 그다지 큰 기대를 받지 않고 팀에 합류했지만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팀의 5위 수성에 보탬이 되었다. 시즌 성적은 12경기 7승 4패 72이닝 63피안타 4피홈런 22볼넷 56K ERA 2.75. sWAR 2.38. 7번의 QS와 4번의 QS+, 그리고 두 번의 완투와 함께 팀의 5년 만의 개인 완봉까지 거두는 활약을 보였다.

다만 재계약이 아주 낙관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기본적으로 포심과 슬라이더를 뒷받침해줄 구종이 부족한 투 피치 유형에다가 포심은 높게 몰리는 경우가 많고 좌타자 상대로는 몸쪽 승부를 가져가지 못한다. 좌타자에게는 바깥쪽 일변도로 공략을 하다보니 좌투수임에도 좌타자에게 더 약한 모습을 보였다. 우타 상대 피OPS가 0.594, 좌타 상대 피OPS가 0.635. 또한 경기 전체로는 준수한데 한 이닝에 급격히 무너지는 상황도 자주 연출한다. 결정적으로 포스트시즌에서도 3이닝 8피안타 3실점으로 무너져 버리면서 신뢰를 잃어버렸다. 반 시즌이면 몰라도 한 시즌 전체를 이 선수에게 맡길 수 있겠냐는 것. 만약 저 약점들을 스프링캠프 내에 개선시킬 자신이 팀과 선수 본인 모두에게 있다면 2020년에도 프리드릭을 볼 수 있을 것이다.

5. 시즌 후

구단이 새 외인투수 마이크 라이트를 100만달러로 영입하면서 2020년에는 NC 다이노스에서 볼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대체외인으로 준수한 성적을 남겼기에 재취업 가능성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