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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6:31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작중 행적

1. 개요
1.1. 1기1.2. 2기

1. 개요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의 작중 행적.

1.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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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카즈키 아우구스 일행과 처음 만났을 때 미카즈키에게 악수를 청하지만 거절당하고, 그를 쫓아가 다시 청하지만 미카즈키의 정곡을 찌르는 한 마디에[1]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그리고 다음날을 대비해 CGS 숙소에서 하룻밤 묵고 있었으나, 하필 그 날 걀라르호른이 공격해온다. 사장이 쿠델리아를 데려가려 하는 것을 예측한 올가의 부탁을 받은 비스킷 그리폰을 따라 동력실로 따라가게 되고,[2] 그 곳에서 CGS의 동력원으로 활용되던 건담 발바토스를 목격한다. 혼란스러운 와중, 자신도 뭔가 도움이 되고자 하지만, 나디에게 괜히 손대면 위험하니 물러나라는 면박만 듣고 뾰로퉁한 표정을 짓는다.

이후 발바토스가 일단 걀라르호른을 물리치자 무력한 자신을 책망하며 자신 때문에 많은 소년병들이 목숨을 잃었다고 자책하지만 미카에게 "너 때문에 동료들이 죽었다고? 내 동료들을 바보 취급하지 마"라는 차가운 말을 듣고 위축된다. 이후 아트라 믹스타와 비스켓의 쌍둥이 동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하며, 후미탄과 만나 사태를 파악하면서 아버지의 태도 변화 등을 토대로 아버지가 자신을 걀라르호른에게 팔아 넘겼다는 걸 어느 정도 예상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 나이와 경험부족으로 인해 이상주의적이고 허당이긴 해도, 본질적으로 사태를 파악하는 통찰력이 있다는 것을 묘사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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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 소년병들의 도움이 되고 싶었는지 크래커, 쿠키에게 요리하는 걸 배우고 배식도 하는데,[3] 자기가 요리한 스프[4]를 미카가 받아가자 기겁을 하면서 도로 가져가려고 하지만, 미카에게 "이 정도는 커야 먹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라는 칭찬(?)을 듣고 그렇다면 잘 되었다고 안심한다. 다음 날 앞으로 어떻게 할 거냐는 올가의 질문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무력한 자신에 대한 심정을 토로한다. 이후 크랭크 젠트가 나타나자 더 이상 무의미한 싸움을 막으려고 자진해서 걀라르호른에게 가려고 하지만 올가에게 저지, 전투 준비를 하는 미카와 건담 발바토스를 보면서 자신도 싸울 수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5]라는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올가가 야뢰야식 시술의 성공률을 언급하며 그런 소리는 그만두라는 얘기를 하게 된다. 이후 미카와 크랭크의 싸움을 지켜본 뒤, 자신만의 다른 방식의 싸움을 하겠다는 한편 철화단에 호위 임무를 지속하겠다고 대답한 뒤 자금 문제를 해결할 방안으로 노블리스 고든[6]을 언급한다.

고든으로부터 자금 원조를 받아내지만, 그 때 들은 말이 마음에 걸려 식사 중에도 이를 곱씹으며 고뇌하다가 미카즈키를 따라 비스켓의 할머니가 주인으로 있는 옥수수밭으로 가게 된다. 그곳에서 직접 옥수수를 수확하는 작업을 하면서[7] 미카와 단 둘이 대화를 하게 된다. 즐거운 표정으로 노동에 집중하는 사이 머리가 개운해지는 걸 느낀다고 말하는 걸 미카가 "그거 다행이네."라 답하자, 혹시 자신을 생각해서 여기로 데려온 거 아니냐고 묻는다. 미카로부터 이곳의 옥수수는 식용이 아닌 바이오연료 제조용으로 헐값에 팔리며 이것만으로도 생활이 어려워 비스켓이 용병업체에 취직해야 했다는 배경, 아키히로 등 휴먼 데브리들의 비참한 현실 등 어두운 이야기를 들으며 다시 표정이 어두워진다. 그 직후 미카가 "그래도 당신 덕분에 우리가 조금 더 버틸 수 있게 됐다. 정말 고마워."라 말하며 고개를 숙이며 감사를 표하자 다시 생각에 잠긴다. 초반부터 미카에게 말을 많이 거는 등 그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지만, 미카가 둔감속성으로 보이는 녀석이라...

화성을 나서기 전에 밖에 돌아다니다가 관제탑의 등불을 보고 보초를 서는 미카와 만나며, 미카즈키가 건네주는 담요를 덮고 화성야자를 받으며 미카가 올가는 한 번 하겠다 한 일은 반드시 한다며, 자기 역시 쿠델리아를 무사히 데려가겠다 하자 "저도 제 싸움을 열심히 할게요."라며 화성야자를 먹는데 야자가 잘못된 것인지 뱉어낸다(...)[8] 이후 자기 이름을 달에서 따왔다고 하며, 지구에서는 달을 볼 수 있을까라며 궁금해 하자 자긴 직접 보진 못했지만 액제전 당시 큰 피해를 입어 희미해졌다고 하면서, 미카가 달이 보이면 좋겠다 하자 그러면 좋겠다 말한다. 이후 우주로 올라가 걀라르호른이 그녀를 넘기라 하자 이번에도 가겠다고 하지만, 올가가 저지하며 전투에 돌입한다. 비스킷이 위험하니 안에 있으라 하지만, 자기 눈으로 다 지켜 보고 싶다며 함교에 남는다.

미카즈키가 글을 읽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언젠가 글을 읽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임을 말해주며, 멤버들에게 글자를 가르쳐 주기로 하면서 이름을 쓰는 것부터 알려준다.

터빈즈의 나제 터빈과 교전 시작 후, 노멀 슈트를 입혀준다는 후미탄에게 자신의 힘으로 해내겠다고 말하며, 후미탄은 남아서 철화단을 도와줄 것을 부탁한다. 그 후, 노멀 슈트를 입으려 하지만 매번 후미탄이 입혀준 것 때문인지 입는 법을 몰라 제대로 못 입고[9] 허둥댄다.

전투 종료 후, 터빈과 만나 이야기를 나눈다. 배의 전원이 자신의 부인이라는 발언을 듣고 잠시 얼굴을 붉힌다. 협상 후, 터빈의 아이를 보면서 매우 좋아한다.

테이와즈의 보스인 맥머도 바리스턴과 만난 후, 그에게 자신이 하는 행동이 전쟁을 불러올 수도 있다는 말을 듣자 충격에 빠진다. 이를 조금이나마 막기 위해 경호업체로서 테이와즈를 지명할 것[10]을 제안하자,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미카즈키에게 은근슬쩍 의견을 묻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미카즈키는 네가 결정할 일이라고 일축한다. 조금 생각할 시간을 갖겠다고 한 후, 후미탄에게 자신의 심정을 이야기하며 상점가에서 산 목걸이를 건네준다. 철화단과 테이와즈의 의식이 치러지기 전, 자신이 멈추면 모두를 배신하는 셈이 된다면서 맥머도의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11].

브루어스의 습격으로 타카키가 중상을 입고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서 메리빗의 응급처치로 안정되는 것을 보고 이번에도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고 자책하지만, 곧 라이드 매스와 아트라, 소년병들이 타카키를 병문안하기 위해 과자를 모으는 것을 보게 된다. 뭔가 이상하다는 소년병에게 심정을 털어놓자 아트라는 쿠델리아만이 할 수 있는 게 있다며 우선 병문안을 가자고 하면서 기분이 풀린다.

브루어스 격퇴가 끝나고 죽은 아이들에게 장례식을 하는 철화단에게서 평소처럼 밝다가도 슬퍼하는 그들에 대해 후미탄에게 이야기를 듣고[12] 미카즈키 또한 무의식 중에 손을 떠는 모습을 보고 진정시켜주고자 그를 안아주고, 보답으로[13] 키스(!!!)를 받는다[14].

키스받은 사실이 신경 쓰이는지 몹시 부끄러워 하며, 쑥맥답게 진지하게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 이를 후미탄에게 물어볼 정도.

도르트에서 가면의 남자에게 후미탄이 배신자란 사실을 들으면서도 믿지 않았지만, 후미탄 본인이 사실을 인정하고 떠나가자 자신의 처지도 잊고 무작정 후미탄을 찾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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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탄의 과거 회상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으로 등장한다.[15] 후미탄을 찾던 중 시위대의 한 사람이 그녀를 알아보며 주목을 받게 되고, 이어 시위대를 향해 쏟아지는 총격에 휩쓸리지만 살아남는다. 그 대신 후미탄이 사망하게 되고, 그 자리에서는 멘붕하여 평소 그녀를 부르던 것처럼 후미탄의 이름을 불러보지만, 피신처로 돌아와 후미탄의 유품인 목걸이를 보고 곧 현실을 깨닫는다. 동시에 과거 후미탄과 함께 보던 책의 삽화를 생각하며 마침내 각성하게 된다.

이사리비로 돌아가 1화의 그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생중계 연설을 하게 된다. 도르트의 노동자들이 고생했던 점과 죽어갔던 과정들을 조목조목 짚어 가며, 자신의 위치가 현재 함선 이사리비 안이니 쏠 테면 쏴 보라며 크게 한 방 터뜨린다. 이로 인해 아프리카 연합이 압박을 느꼈으며, 걀라르호른 함대에 공격을 중지시키게 하였다. 철화단은 쿠델리아의 연설 덕분에 무혈 돌파에 성공한다. 하지만 곧이어 후미탄을 죽게 만든 원인 중 하나인 가면의 남자를 다시 만나게 되고 표정이 썩어 들어간다. 가면의 남자가 제시한 협상안에도 썩 좋아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는다. 한편으로 수많은 사람의 고통과 희생을 직접 봐 왔기에 스스로가 책임을 느끼며 많이 무리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미카즈키의 칭찬과 머리 쓰다듬기에 결국 눈물샘이 무너지고 만다. 그 후 이용할 수 있는 건 뭐든 이용해 주겠다고 하며 가면의 남자가 제시한 협상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지구로 강하하기 전에 미카즈키에게 다시 한 번 악수를 청하며 자신도 같은 처지가 되었음을 이야기하자 이에 미카즈키가 응한다. 발바토스의 대기권 돌파 성공을 지켜보며 다른 철화단 멤버들과 함께 기뻐한다.

마카나이 토고노스케를 마침내 지구에서 만나게 되지만, 그가 현 상황에서 그녀를 도울 수 없다는 현실에 직면한다. 이에 당황하지만 아브라우 의회에 마카나이를 데려다주면 해결책이 생긴다는 점에 철화단과 함께 동의, 작전의 실행을 결심한다. 그간의 연줄을 이용해 여기저기에 협조를 요청하는 모습에 마카나이는 그녀를 들어 남자를 험하게 다루는 여자라는 농담을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리더의 자질이 있다는 평가를 내린다.

작전 중에 비스킷 그리폰의 사망을 접하게 되고, 이어서 복수에 눈이 돌아가기 시작하는 철화단을 보게 되지만, 그녀는 어두운 표정을 한 채 그저 묵묵히 아브라우 의회로 향하는 철길을 단원들과 함께 간다. 이후에도 시가전이 계속되는 가운데 죽어가는 철화단의 소년들을 지켜보기만 할 뿐 목적을 다하려는 의지는 계속 이어지며, 아트라가 모는 차량에 마카나이와 함께 탑승해 회의장으로 돌격한다. 그 순간 그레이즈 아인이 나타나 앞길을 막아서고, 쿠델리아를 찾는 모빌슈트의 목소리에 반응해 그녀가 가장 먼저 차량에서 하차해 외친다.
"내가 쿠델리아 아이나 번스타인입니다! 나에게 용건이 있는 겁니까?!"
이후 그레이즈 아인에게 크랭크 중위의 죽음에 대한 책임을 듣고 나서 한, '자신의 행동 때문에 많은 사람이 희생되었지만 그 때문에라도 더 물러설 수 없다'는 발언을 오만이라 여긴 아인이 모빌슈트로 도끼를 휘두르지만, 굉장한 속도로 날아온 발바토스의 저지에 아인의 도끼가 막히고 아트라, 올가가 몸을 던져 보호한 덕에 그녀는 무사히 살아남는다. 그 뒤 마카나이와 함께 아브라우 의회 선거장에 들어온 뒤 걀라르호른을 지탄하는 연설을 통해 자신의 의사를 세계로 전하며 마카나이의 재선을 성공으로 이끈다.

의회에서의 선거가 끝나 마카나이가 당선되고 모든 싸움이 끝난 뒤로는 화성으로 돌아가지 않고 지구에 남는다. 자신이 할 일은 이제부터라고 하며 철화단에겐 그 동안의 교육의 연장 및 마무리로 숙제를 남겨준다.

1.2. 2기

1기에서 쿠델리아의 목적은 거의 달성된 상태라 등장 빈도가 낮다.

2기에서는 화성에서 하프 메탈의 1차 가공, 유통을 맡는 애드모스 상회를 설립하고 그 대표를 맡는다. 화성의 경제적 독립을 내세우며, 미취업자에 대한 고용제공 등으로 분주하다. 아무래도 자신을 살리기 위해 희생한 후미탄을 많이 그리워하는 듯 하다. 복장이 푸른색 계통인 점이나 회사 이름이 후미탄의 성을 따온 것임을 보면.

애드모스 상회가 철화단과 긴밀한 관계라곤 하지만, 스토리상 낄 만한 자리가 없어서 그런 듯. 철화단측과 통신으로 짧게 이야기는 나눈다거나, 그들의 소식을 전해듣곤 걱정하는 게 그나마의 활약이다(...) 아트라에게 미카즈키의 아이를 낳아달라는 진심 어린 발언에 당황해하는 장면이 짧게 나온다.

42화 말미에 나레이션으로 철화단의 미래를 암시한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철화단의 해체를 의미하는 복선이 되었다.
44화에서는 아트라에게 마카즈키를 막을 수 있는 건 아트라밖에 없다며 마카즈키를 부탁한다. 자신은 한때 철화단의 유대에서 철화단 같은 아이들이 생기지 않게 하겠다는 자신의 길에 모순을 느꼈으나, 지금은 자신의 길을 가겠다고 한다.

47화에서 미카즈키를 만나는데 미카즈키가 아트라와 검열삭제를 한 일을 알고 놀라면서, 동시에 미카즈키에게 아이가 생겼을지도 모른다며 쿠델리아가 맡아줄 수 없느냐는 부탁을 받는다. 이후 아트라가 나타나선 쿠델리아씨도 같이 아이를 만들어요!(...)라는 희대의 대사에 미카까지 쿠델리아도 아이 가지고 싶냐고 묻자 쿠델리아는 더 당혹해하고, 얼굴을 붉히다가 여느 때와 같이 자신에게 소중한 두 사람의 분위기에 결국 웃으며 미카즈키에게 포옹해달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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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트라에게 같이 미카즈키를 안아주자 안색을 밝히며 함께 미카즈키를 껴안은 후 아트라와 태어날 아이를 지키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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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화에서는 47화에서 미카즈키 아우구스 아트라 믹스타의 일을 안 뒤 미카즈키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는 일에 망설임이 사라졌는지, 아트라가 미카즈키의 왼쪽 빰에 키스를 하자 자신도 미카의 오른쪽 뺨에 키스를 해주고[16] 미카즈키의 아이를 가진 아트라를 자신이 맡게 된다. 이후 지구에 가기 위해 올가 이츠카 등과 함께 차를 타려 움직이는데, 갑자기 올가가 나타난 괴한들에게 받은 총탄 세례로 사망하는 장면을 목격하면서 아트라, 라이드, 채드와 눈물을 흘리며 슬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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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화에서는 맥길리스 파리드 사건 이후 걀라르호른이 지부 권한을 축소하고 경제권들도 화성에서 손을 뗐으며, 러스탈 테이와즈의 후원 하에 화성 연합의 초대 수장이 되어 러스탈과 휴먼 데브리 금지 조약을 맺고, 화성에서 아트라의 아이를 돌보는 것으로 끝. 4월 9일자 신쥬쿠 이벤트에서 밝혀지길 아트라와 미카즈키의 아이 이름은 "아카츠키 오거스 믹스타 번스타인"이며, 철혈의 세계관은 동성결혼이 가능해서 쿠델리아는 호적상으로 아트라와 결혼한 상태라고 한다. 아카츠키에겐 아빠 대리나 다름없다. 출처. 귀에는 철화단 마크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어 그들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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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쿠델리아는 "서로를 대등하게 대하자는 의미에서 악수하자고 한 거예요."라고 말했지만, 미카즈키는 이에 더러운 손 때문에 악수를 받지 않은 것이었다고 말한 뒤 그녀가 사과하자 "그 말은 우리는 대등하지 않다는 의미로군요."라고 답한다. [2] 시중인 후미탄은 바깥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헤어진 상태였다. 데리러 온 비스킷을 보면서 "내가 죽어요?"라고 얼빠진 표정으로 되묻는 게 압권. [3] 지금까지 곱게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스프를 국그릇에 담을 때 부들부들 떨면서 담았다(...) [4] 초보자답게 썰어넣은 호박이 큼직하다. 참고로 호박을 썰 때, 식칼이 아닌 군용 나이프로 썰었다(...) [5] 심지어 아뢰야식 시술을 받을지까지 고민한다. [6] 쿠델리아의 경제적 스폰서였던 사람으로, 비스킷도 알고 있을 정도의 대부호라고 한다. [7] 단순히 바닥에 떨어진 걸 줍기만 하는 게 아닌, 본인이 직접 옥수수 줄기에 달린 걸 따려고 하는 등 일에 열의를 보인다. 다만 초보라서 억지로 힘을 주다가 뒤로 넘어갈 뻔한 걸 미카가 붙잡아줬다. [8] 이때 미카는 "가끔 그거 꽝이 있어."라며 무심하게 반응. [9] 일단 (노멀 슈트의) 허리 부분까지는 제대로 들어갔다. 문제는 거기서부터 어딘가에 걸렸는지 자꾸 버벅거렸다는 것(...) [10] 테이와즈를 지명해 주면 의뢰를 명분으로 나서서 분쟁 억제 활동을 해 주겠다는 제안이다. 한편으로 테이와즈의 개입 = 이권 획득을 보장해달라는 뜻이기도 하다. [11] 실질적으로는 여전히 철화단의 경호를 받지만, 형식상 예전의 '철화단에게 직접 의뢰, 철화단의 경호'라는 방식에서, '테이와즈에게 의뢰, 산하 철화단이 파견되어 경호'라는 방식이 된다. [12] 비록 어엿한 단원이지만 아직 아이들이기 때문에, '무의식중에 슬프고 두려워하는 여파가 가끔씩 드러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13] 사실 나제가 먼저 한 행동을 보고 따라한 것 뿐이지만... [14] 다만 미카즈키의 캐릭터성을 생각하면 키스의 의미는 모른 채 그냥 친한 사이끼리 포옹하는 정도 수준으로만 생각해서 했을지도 모른다. [15] 파일:untitledr.jpg 빈민가의 아이에게 사탕을 나눠주다 빈민들에게 둘러싸이고, 그런 그녀를 보다 못한 후미탄이 훌쩍 떠났다가 다시 돌아왔던 이야기, 혁명의 역사라는 제목의 책을 후미탄과 함께 봤었던 이야기가 회상으로 전개된다. [16] 다만 거의 무감정한 미카답게 쿠델리아의 키스를 받고도 제대로 된 반응 같은 것은 없었다. 아트라의 키스에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