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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7:48:25

콤비네이션

1. Combination
1.1. Combi1.2. 피자 종류1.3. 항공기의 종류1.4. 권투의 콤비네이션
2. 자동차의 콤비네이션 스위치3. 일본의 예능 사무소

1. Combination

1. 조합(물)
2. 조합 (행위)
3. (부호 자물쇠 등을 열 수 있도록 숫자나 글자를 조합한 일련의) 부호.

를 뜻하는 영단어.

1.1. Combi

영미권에서는 많이 사용되는 편은 아니지만 콤비네이션의 줄임말로 보통 2가지 이상의 기능을 가진 기계의 형용사로 사용된다. (ex: 콤비 오븐, 콤비 보일러) 하지만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어떤 일을 하기 위하여 두 사람이 짝을 이루는 일을 뜻하는 단어로 콤비를 사용하는데 이는 재플리시이다.[1]

1.2. 피자 종류

파일:콤비네이션 피자.jpeg.jpg

피자 토핑법의 분류로, 콤비네이션 피자에 대한 정의는 한 피자에 여러가지 토핑이 한번에 올라가 있는 피자를 뜻하며, 고기 피망, 버섯, 올리브 등 갖은 토핑들을 이름 그대로 적절히 조합해서 만든 피자. 피자 브랜드에 따라 토핑의 종류가 다르기도 하다.

미국 피자집이라면 어딜가나 콤비네이션 피자는 반드시 존재하며, 여러 재료가 골고루 섞여있어서 기본 피자들 중에서는 선호도가 가장 높기에 '가장 기본적인 피자'라는 인식이 강하다.사실 레알 기본 피자는 치즈만 있는 치즈 피자지만 아무도 신경 안쓴다 대부분의 피자집에서 메뉴판의 제일 첫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메뉴이기도 하다.

해외, 특히 북미에서는 쓰는 다른말로는 콤보 피자 혹은 슈프림 피자라고도 하기도 하며 with the works, 혹은 줄여서 works라고 한다. 다만 이 표현은 샌드위치, 햄버거 뿐 아니라 모든 음식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재료가 다 들어있는 메뉴를 먹고 싶다면 써먹어 보자.
메뉴 특성상 따지고 보면 잡종(...)이나 마찬가지라, 맛있는 집은 이걸 주력 메뉴로 삼을 정도로 맛있고 맛없는 집은 메뉴 구색 갖추기 정도로 만든거라 정말 맛없다. 괜히 피자메뉴가 다양한 테마가 있는게 아니다.

1.3. 항공기의 종류

파일:combi-737.jpg
보잉 737-200 기반의 콤비기
파일:combi-757.jpg
보잉 757-300 기반 콤비기의 구조도
Combi Aircraft #

쉽게 말해 짬뽕형 항공기. 작은 규격의 화물만 운송할 수 있고 승객을 우선시 하는 여객기와, 화물만 적재가 가능한 화물기를 섞어놓은 형태로, 격벽을 경계로 승객칸과 화물칸으로 나뉘어져 있다. 일부 형식에 따라서는 항공사의 수요에 맞게 화물칸과 승객칸 사이의 격벽을 이동시켜 크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도 있으며, 승객들이 탑승하는 구간에는 여압장치가 탑재된다.

또한 절반을 통째로 화물기로 전환시킨 만큼, 기종에 맞는 ULD의 적재가 가능하며 화물용 베이 도어(Bay Door)를 장착하기도 한다.

다만 항공 수요가 많거나 안전, 효율을 중요시하는 항공사들은 이런 방식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특히 FSC들은 이미 승객과 화물의 수요가 넘치기 때문에 화물기와 여객기를 동시에 두 대를 굴리고도 남을 정도다.[2] 때문에 이러한 형태의 기체들은 주로 시골 지방이나 수요가 적은 지역, 개발도상국 등에서 드물게 운용하고 있으며, 선진국들에서도 저가 항공사들이나 항공 수요가 적은 지역에서 운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영어로는 쓰이지 않는 'Combi'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1.4. 권투의 콤비네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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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자동차의 콤비네이션 스위치

다기능 스위치라고도 부르며 운전석 핸들 뒤에 양 옆으로 기다란 스위치가 달린[3] 부분으로 와이퍼나 전조등, 유리창 모터 등을 작동시키는 스위치가 달려있다.

3. 일본의 예능 사무소

콤비네이션(기업) 문서 참고.


[1] 사람의 경우에는 듀오, 사람이 아닌 것(특히 음식)에는 콤보를 사용하는것이 일반적이다. [2]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을 포함한 다수의 플래그십 항공사들은 아예 보잉 747을 여객형과 화물형으로 동시에 굴리는 와중에 굳이 비효율적으로 콤비기로 전환시킬 이유가 전혀 없다. [3] 여담으로 최신 차종의 경우, 기능 일부를 편의상 핸들에 옮겨놓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