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설정화 | 애니메이션의 모습 |
1. 개요
최근 여동생의 상태가 조금 이상한 것 같다만의 등장인물
성우는 오구라 유이, 배우는 미츠이 마유.
한 마디로 이 애니의 수위를 높게 만들고 책임을 지는 캐릭터이자 칸자키 미츠키를 이것 저것 고생시키는 장본인이다. 즉, 이 작품의 만악의 근원+ 민폐+ 색기담당이다.
2. 상세
기억 상실로 칸자키 남매 앞에 나타난 인물이자 현재는 이미 고인이면서 유령으로 모습으로 나타난 소녀다. 칸자키 미츠키의 몸을 공유하고 있으며 대개에는 둘 중 하나가 몸 밖으로 나간 상태에서 다른 하나가 몸을 차지하는 식으로 자리를 바꾼다.성격은 미츠키랑 달리 은근히 밝고 명랑하며 활발한 성격이 면서 유우야 한정 1년 365일 24시간 미츠키의 몸을 이용해 발정해대는 통에 미츠키를 곤란하게 한다. 좋아하는 사람에겐 모든 것을 다 보여주고 싶은 법이라나?
워낙 유우야에게 푹 빠져 있고 성격이 활달한 터라 히요리가 몸을 차지하고 있을 때와 미츠키 본인이 몸을 쓰고 있을 때 외부 사람들 눈에 비치는 갭은 실로 어마어마하다. 작중 히요리 버전 미츠키를 본 사람은 유우야와 유키나가 유일한데, 유우야는 이걸 보고 미츠키가 이중인격이 아닐까 의심을 하기 시작했다
살아있을 때 운동신경이 탁월했는지 운동부족이던 미츠키에게 빙의했을 때는 어떤 운동이든 능숙하게 해낸다. 동아리에 견학을 갔을 때 미츠키가 헤매는 모습을 보고 히요리가 빙의해서 몇 번 도와주기도 한다. 다만 히요리는 미츠키가 동아리에 들어가는 것을 반대하는 입장이다. 왜냐하면 동아리에 들어가기 되면 유우야와 꽁냥거릴 시간이 부족해지니까. 도와주는 이유는 그냥 빨리 끝내고 집에 가기 위해서. 하지만 너무 잘해서 오히려 눈에 띄고 입부 제의를 받아 그때마다 미츠키가 곤란해한다.
3. 작중행적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미츠키가 소변 참느라 고통스러워 하는데 히요리 본인은 좋아라 하고 있다.[1]과거 유우야를 짝사랑했던 듯 하나 그 사랑을 이루지 못하고 사망하여 그 원혼이 유령이 되어버렸다. 애니메이션의 ED에서 그 원인으로 추정되는 영상이 나오는데 히요리가 죽는 원인이 무단횡단 때문이라고 나온다. 유우야를 처음 본 것은 아니라 이미 알고 있었고 이 마을에 돌아와서 유우야를 발견한 게 너무 기쁜 나머지 무단횡단을 해서 사고가 난 것처럼 묘사 되는데 진실은 확실치 않다.[2] 어쩌면 애니메이션 2화에서 여기에 대한 단서가 나올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정작 원작에서는 애니에서 언급된 히요리의 과거로 추측되는 내용과 제대로 연결되는 내용이 없는 관계로 애니의 이런 언급이 나중에라도 원작에 피드백 되지 않는 이상 원작에서도 같을 것으로 보기는 힘들다.
미츠키가 전학 오기 전, 본인도 전학생이었으며, 생전에는 전학 오자 마자 러브레터까지 받을 정도의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였던 듯하다. 달리기가 특기였다는 듯하며 번개를 무서워한다.
원작에 의하면 어릴 때부터 유우야, 미츠키와 면식이 있었던 것 같다.[3] 기억의 결손이 있는 것 때문인지는 몰라도 유키나와도 알고 있었던 듯한 묘사가 있다. 그리고 어릴 적 기억이 부분적으로 흐릿한 유우야가 네코네 집안의 큰 저택에 있던 자기 또래의 애를 기억했을 때 히요리가 어떤 반응을 보인 걸 보면 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애니 ED 내용 자체가 그녀가 죽기까지의 이야기인데 다만 애니의 이 설정이 과연 원작 코믹스에 피드백이 될 지는 미지수인데 원작 8권에서 상당부분 드러난 사실로 볼 때 애니의 설정은 원작과는 상관없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당 육교에서는 사망사고가 없었다' 라는 부분은 후술할 내용에 따라, 그저 사망사고가 아니라 의식불명 사고이기 때문에 사망사고가 없었다 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10화의 아방에서 이 이름은 그녀가 소중하게 여겼던 기억의 파편속에서 떠올려진 어떤 동화책에 사용된 가명이라는 것이 밝혀졌다.[4] 그렇기에 미츠키와 유야는 이 소녀의 정확한 이름을 현 시점에서는 기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4. 기타
숙주인 미츠키의 의사를 존중하지 않고 잔뜩 민폐를 끼치는 막무가내식 행동에 시청자들의 분노를 한 몸에 받았다. 강제로 미츠키의 몸을 빌려 유우야와 검열삭제하려는 행동 자체가 민폐를 넘어서 명백하게 악(惡)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악령'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5]5. 정체
원작 8권에서 죽지 않았다는 게 드러났다. 즉, 생령이라는 뜻이다. 본명은 안 나오지만 어릴 적 별명은 미짱이었다고 한다. 역시 네코네 저택[6]에 살던 아가씨였으며 네코가 혼수상태인 히요리의 육체로 생각되는 것이 누워 있는 침대를 보는 것이 나오고 얼마 안 남았다는 말을 하는데 다시 살아날 가능성이 있는 시간이 얼마 없다는 뜻으로 보인다. 그리고 그 동안 계단을 만들면서 가려고 한 문은 실은 성불하는 관문이 아니라 다시 살아나는 관문이었다. 이 사실의 대부분을 히요리가 귀여워 해주던 고양이 시로의 지박령이 미츠키에게 알려주는데 미츠키는 그럼 히요리의 본명도 알려달라고 하지만 시로의 지박령은 그걸 알려주는 건 룰 위반이라 히요리가 죽게 된다고 지금까지 알려준 사실을 단서로 직접 찾으라고 한다.그리고 9년 전 어릴 적에는 병약했으나 유우야, 미츠키, 유키나와 잘 어울렸지만, 결국 먼 곳으로 이사를 가는 바람에 헤어졌고, 유우야에 대한 그리움으로 6년 후(작품 시작 시점 기준 3년 전) 잠시 그곳으로 돌아왔으나 육교에서 사고가 나서 현재까지 혼수상태인 것이다.
11권에서 결국 깨어나는데 입원한 병실 입구에 본명이 "[ ]子 瑞希"로 나왔다. 그리고 4월 신학기가 되자 미츠키와 유우야네 학교의 교복을 입고 미츠키에게 찾아와 친구가 되자고 한다.
6. 여담
미츠키보다 모든 면이 뛰어나다. 대체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큼 그걸 미츠키도 인식하고 있는지 꽤나 열등감에 빠져있는 모양새이다.
다만 상식이 미츠키보다 떨어져 그나마 미츠키가 히요리한테 대체당하고 성불 혹은 자살 당하는 최악의 불상사는 피 할 수 있었다.
[1]
이때
미츠키가 TST를 입힌 이유를 묻자 자기가 안했다고 그러지만 이때 대답이 예술 "이상할 건 없잖아 TST는 정품 천계 브랜드 신뢰의 아이템이야".
[2]
미츠키의 조사에 의하면 히요리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육교 주변에서는 근 몇 년 간 사망사고가 없었다고 한다. 학교에서도 코토부키 히요리라는 아이가 사라졌다는 이야기는 없었다고도 한다. 애초에 히요리라는 이름이 가명인지라 이름으로 찾아보는 것은 무의미했겠지만 말이다.
[3]
관련이 깊은 장소가 수족관인데 연재분 33화(단행본 7권 수록 예정)에서
미츠키의 엄마인 코코가 거기서 일했던 것이 드러났다. 그때 코코는 유우야와 유키나를 만난 적이 있었다.
[4]
돌고래와 소녀가 나오는 동화인데, 돌고래의 이름은 '코토부키'이고 소녀의 이름은 '히요리'이다. 코토부키 히요리는 둘의 이름을 합쳐서 만든 가명.
[5]
심지어 첫 대사인 '너는 사라져 줘야겠어' 를 생각하면 당초에는 미츠키를
자기 대신 죽일 생각 이었던 것 같다.
[6]
그런데 네코의 정체 역시 히요리가 귀여워하던 고양이 시로였다. 이름부터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