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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야시 야스코 [ruby(小林, ruby=こばやし)] [ruby(靖子, ruby=やすこ)]|Yasuko Kobayash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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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65년 4월 7일 ([age(1965-04-07)]세) |
도쿄도 고토구 | |
국적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각본가 |
장르 | 특촬물, 애니메이션 |
학력 | 고베야마테대학 (졸업) |
활동 기간 | 1993년 – 현재 |
별명 | 야스코냥(靖子にゃん)[1], 코여사[2] |
데뷔작 | 특수로보 쟌퍼슨 40화 (1993년) |
대표작 |
애니메이션
|
특촬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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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각본가.2. 경력
원래 컴퓨터 소프트웨어 회사 직원이었으나 특경 윈스펙터(오오키자와 노부오 각본의 25화 '비에 우는 로봇')를 보고 크게 감동을 받아 각본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하면 각본가가 될 수 있는지 몰라서 일단 윈스펙터 팬픽 각본을 써서 테레비 아사히에 보냈다. 이러면 보통 무시당하고 끝나지만 각본가 미야시타 준이치(宮下隼一)와 프로듀서 호리 나가후미가 이걸 보고 "얘 천재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고 한다.미야시타 준이치는 코바야시를 키워보겠다며 매주 특경 윈스펙터의 각본을 우편으로 보내주었으며 코바야시는 그걸 보고 공부를 했다. 그 후 본격적으로 공부하기로 결심하고 시나리오 작가 양성 학교에 입학한다. 그래서 미야시타와 호리를 은인이라고 언급한다. 요시카와 스스무 프로듀서는 "호리 나가후미의 업적 중 하나는 코바야시를 놓치지 않은 것." 이라고 하기도 했다고 한다.
졸업 후에는 미야시타와 호리의 소개로 1993년 특수로보 쟌퍼슨 제40화로 데뷔, 1997년 전자전대 메가레인저를 거쳐 다음 해 성수전대 긴가맨으로 첫 메인 라이터를 담당. 이후 지옥선생 누베 (1996)를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각본가도 담당하게 된다. 특촬계에서 좋은 각본을 쓰는 것으로 유명한 각본가이며, 2010년대 들어서 유명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각본도 맡게 되면서 애니메이션 각본가로서도 좋은 평을 얻고 있다.
3. 각본상의 특징
개그나 시리어스 전개도 잘하는 편이지만 특히나 시리어스한 전개의 작품들을 많이 맡는다. 복선을 깔아놓고 이야기의 다른 곳에 관심을 가지게 해놓고 후반에 중요 캐릭터의 퇴장, 숨기고 있던 비밀이 폭로되어 궁지에 처하는 주인공 등, 반전 요소를 두는 경우가 많다. 주요인물의 리타이어로 속편을 의식하지 않는 결말을 내는 경우도 있다.보통 가면라이더 쪽에선 류우키나 덴오 등의 작품에서 높은 복선 회수율을 보였기 때문에, 그녀가 맡은 각본은 다 좋은 작품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전대 쪽 각본에서는 호불호가 좀 갈리는 편이고,[3] 그리고 라이더 관련 각본은 대부분 호평이지만 류우키나 덴오 등에서도 각종 떡밥에 대해서 제대로된 설명이 부족하다든가 등 치밀한 각본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애니메이션 쪽에선 그녀가 메인이었던 몇몇 작품에서 기대했던 재미가 나오지 않아 실망스러운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그녀만의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선, 캐릭터 설정에 따른 히어로 특유의 분위기는 분명히 존재하며 재미있는 작품을 많이 썼기 때문에 대부분 각본가가 코바야시 야스코라는 점만으로도 기대하는 편이다.
코바야시 야스코가 담당한 작품의 메인 주인공들이 하나같이 멘탈갑이라는 특징도 있다.[4] 그래선지 몰라도 코여사 작품에선 주인공이 유난히 험하게 괴롭혀지거나 비참한 처지에 처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평이 있다. 전대물에서조차 말이다. 반면에, 유독 전대물에선 여성 멤버의 비중을 너무 박하게 주기로도 정평이 나있다. 실제로 코바야시가 맡은 작품에서 주인공들의 개인 에피소드 횟수만 봐도 여성 쪽은 거의 손에 꼽히는 편이다.[5] 하지만 '강한' 타입의 여성 캐릭터를 그려내는데 탁월하다는 점도 분명 존재한다. 그래서 코바야시 야스코 각본 작품의 여성 캐릭터는 엄청나게 강한 여성이거나, 아예 존재감이 없거나의 둘 중 하나라는 이야기도 있다. 이 부분은 강한 여성이 주인공이거나 비중이 큰 애니메이션 각본 쪽에서 크게 드러난다.
대체로 작품들 대부분이 밝은 분위기라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비극적이고 어두운 설정을 은근히 많이 만들어내기도 한다. 사쿠라이 유토의 변신 시스템은 정말 비극적인 설정이었으나 작품의 분위기가 밝고 희망적이라 잘 드러나지 않았고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또한 비극으로 끝날 수 있는 상황을 어떻게 잘 수습하는 데 성공했지만, 나중에 각본을 담당한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신전사나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시즌2의 주인공의 경우 작품의 분위기와 맞물려 정말 꿈도 희망도 없는 엔딩이 나와버렸다. 후자의 경우 작품 분위기와 더불어 그야말로 생지옥 그 자체.
어린 시절 좋아한 작품 중 음악을 절묘하게 사용한 작품이 많아 음악을 중시한다고 하며 각본 단계에서 이 음악을 틀어달라고 각본에 지시를 한다고 한다. # 음악이 어느 장면에 어떻게 깔리는가도 주목해보면 좋다.
3.1. 즐겨쓰는 반전
카게무샤 계통의 소재를 자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서, 코바야시 야스코 작품에서 내용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주요 등장인물 중 하나는 누군가의 대타'라고 예상되는 경향이 생겨나며, 실제로도 대부분 들어 맞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전개를 예상하고 작품을 즐겨도 멘붕할 부분에선 멘붕하게 되는 것이 코바야시 야스코 각본의 무서운 점이라고 볼 수있다.
- 슈퍼전대 시리즈
- 성수전대 긴가맨 - 긴가 레드는 원래대로라면 료우마가 아니라 휴우가가 되어야 했으나, 1화에서 바르반의 습격을 받고 휴우가가 긴가의 숲의 땅 속으로 떨어져버려서 행방불명, 결국 료우마가 레드의 자리를 대신 맡았다.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타임 파이어는 사실 타키자와 나오토 외에 진짜 장착자가 따로 있었다.[6] 자세한 사항은 항목 참조.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카게무샤의 어원이 되는 소재를 써서 그런지 이 설정이 곱빼기로 적용되었는데 신켄 옐로는 몸이 안 좋은 언니의 대타로 나선 것이고 신켄 레드 또한 마찬가지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게다가 신켄저답게 카게무샤가 자주 나오는 사무라이물의 클리셰가 제대로 드러났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류우키 - 류우키 본편에는 등장하진 않지만 주인공인 키도 신지 이전에 류우키를 맡았던 인물이 있었다는 설정이 있고, TV 스페셜에선 그 사람이 신지에게 류우키를 맡기기도 했다. 하지만 대타라고 보긴 힘들고 대를 잇는 정도.
- 가면라이더 덴오 - 이쪽은 카이에 맞서던 유토가 쫓기는 상황에서 자신을 대신해 싸울 존재로 과거의 자신에게 데네브를 보내 제로노스로 변신해 싸운다.
- 가면라이더 오즈 - 이쪽은 좀 미묘한데, 초반에 버스 드라이브가 개발할당시 팬들이 고토 신타로가 2호 라이더가 되는것 아니라는 기대를 품었지만 마키 키요토와의 트러블로 다테 아키라가 2호 라이더가 되었고, 중후반에 다테 아키라가 수술로 인해 고토 신타로가 대신 2호 라이더가 되었다. 물론 다테 아키라가 수술을 마친 후 또 다른 버스 드라이브로 변신해서 같이 싸운다. 앙크 역시 주요 캐릭터로 활동하는 팔뚝만 부활한 앙크 이외에 본체에 해당하는 앙크가 뒤늦게 등장하여 어느 쪽이 진정한 앙크인지 대립하는 구도가 전개된다는 점에서는 이 클리쉐의 분위기를 어느정도 이어간다고 볼 수 있다.
- GARO -불꽃의 각인- - 알폰소는 스승 라파엘로가 죽은 뒤 마계기사 가이아의 갑옷을 물려받아 대신 싸우며, 1부 후반에 복수심으로 폭주한 레온에게 마계 기사의 자격이 없다는 것으로 판단하여 그에게서의 가로의 갑옷을 빼앗은 뒤, 자신이 대신 가로로 변신하여 싸운다. 무려 주인공의 역할을 빼앗아서 대신하는 특이한 케이스로, 그 뒤에 레온이 마계기사의 자격을 갖출 때 까지 레온을 대신하여 가로로서 호러와 싸워나간다.
3.2. 공을 들이는 강화폼 이벤트
이노우에 토시키와 정반대로 강화폼 이벤트에 상당히 공을 들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면라이더 류우키
- 류우키 서바이브 : 주인공이면서도 강화폼이 라이벌보다 늦게 나왔지만, 방영이 20년이 지난 2023년 이후에도 "류우키 서바이브 이상의 강화폼내지 최종폼 변신 장면을 보여준 특촬물은 없다."고 말할 정도로 강한 임팩트를 줬다.
- 가면라이더 덴오
- 가면라이더 덴오의 클라이맥스 폼 : 덴오의 각 폼의 얼굴이 신체 곳곳에 덕지덕지 붙은 기괴한 형태(...)에다 일반 이매진을 상대로 변신했다는 점 때문에 별 볼일 없을 것 같지만, 사실 이 폼은 모모타로스를 제외한 이매진들이 소멸했을때 모두와 다시 함께 하고 싶다는 마음이 낳은 기적의 변신이라는 서사를 보여 이매진들이 다시 부활하는 극적인 전개를 선보였다.
- 가면라이더 제로노스의 제로 폼 : 베가 폼과 달리 기본 폼의 색놀이에 불과하지만, 더 이상 미래의 자신의 기억을 대가로 변신할 수 없어지자 자기 자신의 기억(=존재)를 대가로 변신한다는 비극적인 전개와 여기에 맞춰 녹슬어가는 기억과 함께 제로노스의 몸도 붉게 변하면서 제로 폼이 되는 연출로 반다이 매직을 일으켰다.
3.3. 최종 수단의 무력화
다만 강화폼에 공을 들이는 것과는 별개로, 후반부에 최종보스를 상대할때는 강화폼도 신무기도 별 활약을 못하며 오히려 최종화에서만 등장하는 정말 뜬금없는 수단이나 마찬가지로 최종화에서만 1회용으로 등장하는 신무기/신기술, 이판사판으로 돌격하여 내지른 기술로 끝장내는 전개가 많이 나오는 편이다.[7] 이노우에 토시키의 작품이 대체로 마지막회에서 최종 수단의 취급이 좋은 것과는 대조적.- 슈퍼전대 시리즈
- 성수전대 긴가맨 : 최종 결전 당시엔 로봇은 코빼기도 안 비쳤고[8] 제이하브를 상대하기 위해 휴우가가 어스를 버려가면서까지 습득한 나이트 액스는 제이하브가 너무나도 간단하게 부숴버렸다. 마지막은 더블 불꽃의 갈기로 마무리.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종반부인 46화부터는 임무가 끝났다고 시간 관리국에서 로봇을 지원해주지 않아서 무력화. 최종합체 로봇인 타임 로보 섀도우로 합체할 때 필요한 타임 섀도우는 최종 결전엔 코빼기도 안 비쳤다. 기본 메카인 타임 로보 알파로 싸우나, 최종 결전 도중 시공검이 파괴, 이후 타임 로보 베타로 체인지 후 견제하여 브이렉스의 동력인 람다 2000을 제타 3로 정제할 시간을 벌어주고 무사히 동력 정제가 끝난 브이렉스의 맥스 버닝으로 마무리했다.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등신대 전투에서 시바 카오루가 사용한 봉인의 문자나 최종 오의 디스크가 모두 소용이 없었고 결국엔 '불꽃 염'의 힘이 담긴 디스크를 사용해 치마츠리 도우코쿠를 쓰러뜨렸다. 거대전에선 최종 합체 로봇인 사무라이 하오가 등장하긴 했으나 도우코쿠의 공격에 처참히 부서지고 갈수록 합체로봇의 단계가 낮아지다가 결국 마지막은 1호 로봇인 신켄오가 마무리를 지었다.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엔터가 사쿠라다 히로무의 몸에 백업 카드를 넣어놓는 바람에 기존 메사이어 퇴치용으로 개발한 모든 수단이 무력화되었고, 결국 진 마사토가 자신의 목숨을 희생해 백업 카드를 파괴함으로서 엔터를 무력화시켰다. 거대전에서는 최종 합체 로봇인 그레이트 고버스터가 등장하긴 했으나 메가조드 오메가에게 처참히 발렸고, 사무라이 하오처럼 다 부서지는 바람에 결국 개별메카로 전투를 했고 거대전에서 승리에 중요한 역할을 한건 처음으로 등장한 고버스터 에이스의 고속이동이었다.[9] 거대전이 끝난 후 마지막으로 남은 엔터를 삭제할 때에는 기존의 무기가 아닌 볼캐닉 올 버스터즈 어택이라는 새로운 합체기술로 마무리를 지었다.
- 열차전대 토큐저 : 특이하게도 토큐저는 최종 수단이 딱히 무력화될 여지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종합체 로봇도, 강화폼도 등장하지 않았다. 거대전에서 성의 거수를 끝장낸 공격은 토큐 레인보우가 아니라 열차 상태의 토큐 렛샤 돌격이었고, 등신대 전투에선 토큐 1호가 레인보우 환승체인지로 파워를 충전해 제트를 끝장냈다.
-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류우키 : 이 작품은 한 술 더 떠서 주인공 키도 신지가 최종화 직전에 죽는 바람에 최종보스와의 승부를 2호 라이더인 가면라이더 나이트가 맡게 된다. 심지어 그 2호 라이더조차 신나게 두들겨 맞고 바닥에 개처럼 굴러다니다가 뜬금없이 최종 보스가 자멸해 버리면서 거저 얻은 승리.
- 가면라이더 덴오 : 라이너 폼이나 클라이맥스 폼이 아닌 기본 4폼으로 최종 결전을 치렀다. 라이너 폼이 나오긴 했으나 데스 이매진에게 신나게 두드려 맞고 변신이 풀려버렸고, 마무리는 이매진들의 힘을 하나로 모은 소드 폼이 했다.
- 가면라이더 오즈 : 오즈의 경우도 전회에서 얻은 왕의 메달로 변신한 타토바 콤보를 사용했으나 통하지 않았고 왕의 메달도 박살나버린다. 이후 최종 폼인 프트티라 콤보가 사용한 무한의 셀 메달이 담긴 메다가브류 그랜드 오브 레이지도 간단하게 막혀버리고[10] 타쟈도르 콤보의 공룡 메달 기가스캔으로 최종 보스를 쓰러뜨렸다.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본편에서는 이런 요소가 없었지만 극장판인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THE MOVIE 최후의 심판에서는 미즈사와 하루카의 네오 아마존즈 드라이버가 가면라이더 아마존 네오 알파에 의해 박살나서 뉴 오메가로 변신할 수 없게 된 탓에 최종결전에서는 오메가로 변신해서 알파와 싸우게 된다. 극장판은 타카하시 유야가 썼지만 그녀가 감수로 참여했다.
- 그외
-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드라마 : 본편에서는 마지막에 세일러 문의 최종 형태인 프린세스 세일러 문이 활약하지만, 그건 츠키노 우사기의 정의로운 인격이 아니라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흑화한 인격이 츠키노 우사기의 몸을 이용하여 마음대로 변신한 모습이며, 마지막회에서의 활약도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인격이 지구를 멸망시킨 걸 우사기 본인의 인격이 지구 재생 및 지구 멸망으로 희생된 생명체들의 부활로 수습한 것이다. 결국 우사기의 인격이 세레니티의 인격을 이겨내고 지구의 멸망을 막은 게 아니라, 끝내 패배하고 지구의 멸망을 막지 못한 것을 뒷수습으로 만회한 것에 가까운 다소 씁쓸한 결말이었다.[11] 후일담을 다룬 Special Act에서는 우사기의 몸에서 프린세스 세레니티의 인격이 사라진 탓에 프린세스 세일러 문으로 변신하는 것 자체가 불가능해졌다.
3.4. 그 외
코바야시 야스코가 맡은 전대(타임레인저, 신켄저, 고버스터즈)[12]는 상업적인 면에서 지지부진한 경향이 있는 반면[13], 가면라이더 쪽은 정반대로 류우키, 덴오, 오즈 같이 코바야시가 손을 댄 작품마다 족족 대박이 났다.[14] 오즈만 봐도 전작인 덴오와 비슷한 부분이 상당히 많이 보인다는 의견이 있을 정도. 사실 그녀가 성공했던 작품을 생각하면 기획의 승리인 부분이 상당하다. 대표적인 예가 최고 성공작인 덴오. 류우키, 오즈도 잘 살펴보면 그런 느낌이 강한 편이다.그리고 사실 생각해보면 슈퍼전대 시리즈는 위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성공과 반대되는 사례, 즉 기획의 실패인 부분이 많다. 타임레인저, 신켄저, 고버스터즈, 토큐저 모두가 메카닉이나 완구 상품에 문제가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다. 타임레인저는 전작인 고고파이브에 비해 타임 로보의 연출이 부실했으며[15], 타임 섀도우/브이렉스 로보는 하드캐리를 해도 모자랄 판에 후반으로 갈수록 비중이 감소했다. 또 신켄저와 토큐저는 최종합체 메카인 사무라이 하오와 토큐 레인보우가 덕지덕지 합체의 고질적인 문제로 논란이 됐으며 여기에 신켄저는 사무라이랑은 안드로메다급 거리감을 자랑하는 바주카가 추가무기로 나오질 않나, 토큐 레인보우는 엘드란 시리즈가 왜 망했는지를 망각한 건지 잉여부품을 대거 쏟아내는 누가 봐도 실패할 수밖에 없는 합체방식을 썼다. 고버스터즈 역시 후반으로 갈수록 암울한 전개인 건 둘째치고, 최종합체 메카인 그레이트 고버스터/고버스터킹의 등장 비중이 각각 6회/3회에 불과할 정도로 적었다. 그나마도 등장비중이 높은 그레이트 고버스터는 6회 중 3회가 필살기 실패하고 파괴당하는 장면...
그래도 사실 신켄저나 토큐저의 경우는 두 작품의 전작인 고온저/쿄류저가 기획도, 스토리텔링도, 완구 전개도 모두 삼위일체로 성공해서 엄청 잘 나갔다는 것을 감안하면 본전 약간 미달 내지는 정확히 본전 정도로 완벽하게 쫄망하진 않았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두 작품의 후속작인 고세이저나 닌닌저는 두 작품보다 못한 수익을 거뒀고, 돌아온 슈퍼전대 시리즈가 신켄저에서 처음 생겼는데 그 이유가 신켄저가 당시에 높은 인기를 구가한 것 때문이다. 토큐저 또한 모든 방면에서 그럭저럭 본전을 뽑으며 비록 쿄류저보다 매상은 깎였지만 그래도 성공가도를 이어갔다. 그러나 고버스터즈와 타임레인저는 반론의 여지가 없이 완벽하게 말아먹은 작품으로, 타임레인저의 실질적 완구 수익은 42억엔으로 슈퍼전대 수익 꼴찌이며 고버스터즈의 경우 레전드 슈퍼전대 상품을 제외한 순수 고버스터즈 상품만의 수익은 고세이저/긴가맨에 못미치고 게키레인저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비록 작품성이 좋다곤 하나 두 작품 모두 수익을 뽑는 데에선 완벽히 실패했다.
그리고 코여사가 메인 라이터로 맡은 전대의 주역메카는 평이 안 좋은 경우가 많다. 디자인이 혹평을 받거나, 극 중 액션씬의 박력이 떨어지는 경우로 나뉜다. 그나마 후자의 문제는 CG 비중이 늘어나면서 해소됐지만 디자인 문제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인다. 그나마 신켄오와 타임 로보, 긴가이오는 괜찮았지만 고버스터오, 토큐오는 갈수록 절망크리. 게다가 최종 합체 메카도 디자인상으로 혹평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토큐 레인보우야 말할 것도 없고, 사무라이 하오나 그레이트 고버스터도 디자인에 대해서 좋은 이야기가 나오는 편은 아니다. 타임 로보 섀도우같은 경우엔 호평이었지만 타임 로보 섀도우 알파의 슈트를 잘못 만들어 팔이 옆으로 안 벌어지는 것도 평이 좋지는 않은 편.[16]
여담으로 한 해에 방영한 슈퍼전대 시리즈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각본과 그 극장판도 같이 집필한 유일한 각본가이다.[17] 시대극이나 형사 드라마의 영향을 받아 자란 세대를 자인해, 이른바 ' 게츠쿠'로 대표되는 연애 드라마에는 흥미가 없다고 공언한 바 있다.
재미있게도 시간여행을 한 전대의 각본을 쓰고 열차를 타고 시간여행을 하는 라이더의 각본을 쓴 뒤 열차를 타는 전대의 각본을 썼다.
2018년 10월 개봉한 가로 홍련의 달의 극장판, 박묵앵이 망작평가받던 TVA판의 평가를 뒤엎는 평가를 받았다. 애니메이션의 연출도 극장판답게 좋지만, 산으로 가다못해 아예 날아가버린 스토리라인을 처음부터 뜯어고치는 대수술을 집도하고는 평가를 다시 올려놓았다고. 그야말로 코여사가 처음부터 끝까지 하드캐리한 작품이 되었다.
만화원작이 존재하는 애니메이션의 시리즈 구성/각본도 다수 맡았는데 대부분 호평받고 있다. 특히 죠죠의 기묘한 모험 The Animation의 경우, 핵심은 살리면서 군더더기는 적절하게 덜어내며 응축시키는 구성력과 원작의 본질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캐릭터와 스토리를 보완해주는 애니판 오리지널 파트 부분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원작이 설명이 부족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4. 주변인과의 관계, 평가
토에이판 유희왕으로 알게 된 이노우에 토시키와 공적, 사적으로 매우 사이가 좋아 자주 함께 일을 하거나, 이노우에의 자택의 파티에 참여한다고 한다.[18]가면라이더 류우키,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드라마, 가면라이더 덴오에서 같이 작품을 진행한 시라쿠라 신이치로는 '일반적인 극작가가 캐릭터를 스토리를 위한 말로서 취급하는데 대해 코바야시 야스코라는 사람은 스토리가 캐릭터의 종속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평가했다.
가면라이더 오즈,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에서 같이 작품을 만든 타케베 나오미는 '좋은 의미로 완고, 납득하지 않으면 1행도 진행되지 않는 듯한 면이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후기 메탈히어로 시리즈에서 활약하던 코바야시를 눈여겨 보고 메가레인저 제작 당시 추천한 것도 타케베다.
성수전대 긴가맨 이후 같이 일한 적이 많았던 키시 유지에 의하면 '술이 들어가면 위세가 좋아지는 타입'이라고 한다.
애니메이션 감독 중에선 하야시 유이치로와 작업하는 경우가 많으며, 각본가 제자로는 세코 히로시가 있다.
5. 팬들로부터의 평가
특촬 각본가로서의 코바야시는 상당수 특촬팬들에게 반쯤 특촬 각본계의 구세주 취급을 받고있다.단점은, 후기 작품으로 갈수록 점점 결말에서 초중반부만한 힘을 이끌어내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팬들로부터도 받고 있다는 것이다. 가면라이더 오즈나 사무라이전대 신켄저가 대표적인 케이스인데 초중반부에는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그 캐릭터들을 하나하나 조명하는 에피소드로 캐릭터들의 매력을 끌어올리면서 인기를 끌지만 후반부에 초중반부에 뿌린 떡밥을 조금 급하게 회수하면서 이야기의 힘이 부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도 있다.
2012년에 각본을 맡은 특명전대 고버스터즈의 경우는 초반 평이 좋지 않은 편이었다. 물론 쩔어주는 전개를 보여주는 우주학원물과 약 빤 센스로 가득찬 또다른 전대물과 비교되는 이유가 크긴 하지만 이 사람의 전작들만한 힘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꽤 있었던 편. 일단 중반 이후 미친듯이 텐션이 오른데다가 본편에 주워졌던 떡밥을 잘 회수했고 시청자들의 뒷통수를 친 반전의 여운을 남긴 엔딩,[19] 슈퍼전대 시리즈 사상 최초로 전대 멤버의 몸에 자신의 키 카드를 숨겨두는 아이디어를 써서 최강의 악역이 된 엔터로 인하여 고버스터즈가 재평가 되며 역시 코바야시 여사라는 말이 나오고는 있다. 하지만 초반부 평이 좋지 않았던 게 직접적으로 치명타를 입히면서 이번에도 상업적으로는 쪽박쳤다는 평가가 다수.
고버스터즈에 이어서 2년 만에 2014년 슈퍼전대 시리즈인 열차전대 토큐저의 메인 각본을 담당했다. 히어로 슈츠와 로봇의 디자인이 공개만 됐는데도 유래없는 거센 비난을 받았지만 재미있고 감동넘치는 스토리로 잘 마무리를 지었다. 완구 수익면에서는 초반 수전전대 쿄류저보다 1억엔 앞섰지만, 중반부부터 매출이 감소한데다가 똑같은 시기에 요괴워치라는 수익괴물이 있었고 최종메카인 토큐 레인보우의 부진으로 대박은 아니고 중박 정도라 볼 수 있을 듯.[20]
최근 전대들만 보면 자극적인 작품보다는 무게있고 담백한 느낌으로 쓰는 것 같아보인다. 십여년간 작품을 쓰다보니 다른 느낌으로 노선을 바꾼 것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역시 코바야시 야스코의 작품은 그녀의 이름 만으로도 기대되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이다.[21]
그러나 2016~2017년 두 시즌에 걸쳐 제작된 가면라이더 아마존즈의 경우 역대 가면라이더 중 최고의 잔혹성과 암울함[22]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팬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류우키, 덴오에 이어 시라쿠라 프로듀서와 손잡았는데, TV 심의가 없는 웹드라마라서 규제가 덜하다 보니 기존 아침용 특촬물에서 시도하지 못했던 걸 다 해보려고 작정한 듯하다.[23] 하지만 2기 최종화 결말을 보고 코바야시에게 실망했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야말로 떡밥은 해결 안 하고 하고 싶은대로 폭주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24] 이로 인해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주인공을 죽인 전적이 두 번 씩이나 있다는 타이틀을 얻게 되었다.
해외의 특촬 팬들은 이 때문에 야스코에게 외도중이라는 별명을 붙이고 애용하고 있다.
6. 담당한 각본
메인 시나리오는 볼드처리.6.1. 특촬
6.1.1. 가면라이더 시리즈
- 가면라이더 아기토 - 가면라이더 시리즈 데뷔작. 28화인 그 여름날 단 한 화만 집필했는데 이 에피소드가 아기토 전 시리즈 중에서도 꽤나 명 에피소드 대우 받는다.[25]
- 가면라이더 류우키 - 극장판, TV 스페셜 제외. 총 50화 중 36화 각본 담당.
- 가면라이더 덴오 - 초덴오 트릴로지 옐로, 렛츠 고 가면라이더 제외. 총 49화 중 45화 각본 담당.
-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 덴오의 세계편과 신켄저의 세계편
- 가면라이더 오즈 - 렛츠 고 가면라이더 제외, 무비대전 CORE 오즈 편 각본협력. 총 48화 중 38화 각본 담당.
- 가면라이더 아마존즈 - 웹 드라마
6.1.2. 메탈히어로 시리즈
6.1.3. 슈퍼전대 시리즈
- 전자전대 메가레인저 - 슈퍼전대 시리즈 데뷔작. 16화에서 첫 각본을 맡았다.
- 성수전대 긴가맨 - 총 50화 중 38화 각본 담당.
- 구급전대 고고파이브
- 미래전대 타임레인저 - 총 51화 중 41화 각본 담당.
- 굉굉전대 보우켄저
-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 총 49화 중 42화 각본 담당.
- 특명전대 고버스터즈 - 총 50화 중 36화 각본 담당.
- 열차전대 토큐저 - 총 47화 중 36화 각본 담당.
6.1.4. 기타
6.2. 애니메이션
- 7인의 나나
- 개구리 중사 케로로
- 갤럭시 엔젤 시리즈
- 고쿠센
- 괴물왕녀
- 꿈의 사도
- 데스노트
- 도로로 (2019)
- 디지캐럿뇨
- 성방천사 엔젤링크스
- 신족가족
- 아이 마이 미! 스트로베리 에그
- 위치블레이드 및 코미컬라이즈판 위치블레이드 타케루
- 유희왕
- 작안의 샤나 시리즈
- 죠죠의 기묘한 모험
- 지옥선생 누베 (1996)
- 진격의 거인 1, 2, 3기
- 카케구루이 1, 2기
- 캐산 Sins
- 클레이모어
- 트라이건 Badlands Rumble
- 피타텐
- 하야테처럼! 극장판
- 현시연 1기
- BLASSREITER
- GARO -불꽃의 각인-
- GEAR파이터 덴도
- GARO 박묵앵 - 가로 홍련의 달 극장판
6.3. 드라마
- 키시베 로한은 움직이지 않는다: 만화 실사화 임에도 이례적으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다.
- 이누가미 일족: 2023년 NHK 드라마.
7. 기타
좋아하는 작품으로는 과학닌자대 갓챠맨[26], 데자키 오사무 작품, 린 타로 작품을 꼽는다. # #
[1]
타케베 나오미가 붙여준 별명이다.
[2]
국내 최대 특촬 팬덤인
디시인사이드
가면라이더 마이너 갤러리,
슈퍼전대 마이너 갤러리에서 불리는 별명
[3]
대표적으로 타임레인저와 고버스터즈는 초반부의 루즈한 전개와 어린이들이 보기엔 암울한 분위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말아먹은 적이 있다. 물론 신켄저와 토큐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좋은 평을 받은 작품도 있고, 앞서 작품들도 작품성이나 전체적인 스토리텔링 만큼은 전대물 중에서도 적어도 수작 이상의 평을 받는다.
[4]
키도 신지,
노가미 료타로,
히노 에이지,
라이토 등. 다만 노가미 료타로는 초반에 어느정도 단단한 정도의 멘탈이지만 후반에 정신적인 성장으로 더욱해 완전히 멘탈갑으로 각성했다.
[5]
고버스터즈에서는 이런 평가에 반성을 하듯 요코의 개인에피가 상당히 주어진 편이며 전투에서도 상당한 활약을 한다.
[6]
사실 타임 레드도 마찬가지이지만, 사정상 되지 못했다.
[7]
가면라이더 시리즈도 마찬가지로, 최종 결전 시에는 주역 라이더의 최종 형태(최종 폼)가 아닌 기본 폼 혹은 중간 강화 폼으로 결판을 내는 경향이 많다.
[8]
정확히는 '최종 결전의 전말이 되는 지구마수 스토리가 vs제이하브 스토리와 이어지는 상황'인데,
불 타우러스는 조기 리타이어 하고 기본 로봇인
긴가이오와
강성수들 둘이 지구마수를 마무리지었다.
[9]
애시당초 고버스터즈는 이전 몇 년 간 있었던 모든 머신이 포함된 최종 합체가 없다. 그레이트 고버스터에 비견되는 고버스터킹의 존재도 있었고.
[10]
정확히는 먹히긴 했으나 우바가 변한 메달의 그릇이 되살려냈다.
[11]
그래도 이러한 결말 덕분에, 작중에서 불치병으로 사망한
아이노 미나코가 부활할 수 있었다. 만약 우사기의 인격이 세레니티의 인격을 이겨내고 지구의 멸망을 막아냈다면 미나코는 그대로 영원히 부활하지 못했을 것이다.
[12]
상업적 측면이 아닌 작품 내적 측면에서는 상당히 호평받는 편. 10년이 넘은 아직까지 전대
덕후들 사이에서 회자되는 타임레인저는 말할 것도 없고, 당장 베다위키의 항목만 봐도 신켄저의 항목 개수&분량은
해적들이 등장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타의 추종을 불허했다.(...) 정작 그 중 대부분이 토막글인 건 함정 고버스터즈는 리얼함을 내세운 참신한 설정이나 스토리도 호평을 받지만,
"엔터" 하나로 정리될 정도로 인기를 끈 악역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13]
다만 전대 첫 시리즈 구성이었던 긴가맨은 전작 메가레인저의 총매상 74억엔에서 93억엔으로 상승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후 연타로 3작품을 말아먹는 바람에...
[14]
오즈를 제외한 나머지 작품은 모두
시라쿠라 신이치로가 프로듀서를 맡았는데, 해당 항목을 보면 알 수 있지만 마케팅운영이 뛰어나고 연출면에서 임팩트를 중시하는 성향이라 코여사와 시너지가 좋았던 편이다. 오즈의 경우는 다른 프로듀서 3인이 공동으로 맡았지만 덴오와 많이 비교되는 점을 고려하면 덴오에서 성공적이었던 요소들을 끌어왔다고 볼 수 있다.
[15]
정확히는 연출의 문제보다는 극중 비중의 문제다. 알파/베타/감마의 세 모드가 있는데 현장이동 내지는 수송용인 감마를 빼고도 전투형인 알파/베타 중 베타의 비중이 너무나 낮았기 때문이다.
[16]
그 때문에 필살기 시전 장면에서 로봇은 세로로 긋는데 정작 타임레인저 멤버들은 대각선으로 긋는 괴상한 씬이 나와버렸다.
[17]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가면라이더 디케이드-
신켄저의 세계,
극장판 초·가면라이더 덴오 & 디케이드 NEO 제네레이션즈 도깨비섬의 전함,
사무라이전대 신켄저 은막판 - 천하를 판가름하는 싸움.
[18]
또한 후에 메인으로 맡은 가면라이더 류우키에 이노우에가 서브로 참여한 적이 있다.
[19]
아바레인저 이후로 9년 만에 전사 사망자가 나와버렸다.
[20]
사실 완구 디자인이 최악이고 전작이 슈퍼전대 시리즈 최대 수익을 갱신했을 정도의 대히트였던걸 감안하면 나름 선방한 편이다. 게다가 토큐저의 디자인에 대한 초반 평가를 고려하면, 더 망할 수도 있는 것을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가 살렸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수도 있다.
[21]
그동안의 작품이 인간의 딜레마와 서로간의 가치관 문제로 싸우는 스토리였다면 고버스터즈 이후로는 인간의 성장에 중점을 뒀다는 걸 알 수 있다.
[22]
헤이세이 뿐만 아니라 쇼와 라이더까지 다 통틀어서 말이다.
[23]
시즌 2 중반 코여사와 시라쿠라 프로듀서의 인터뷰에 따르면 1기는 TV방영까지는 갔지만, 2기는 애초에 TV에서 보여줄 수 없는 것들을 저지르자 하는 식으로 수위를 올리고 있다고 하며, 결말 역시 좋게 끝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24]
이는 극장판에서 결말을 내기 위한 시라쿠라 PD의 의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시라쿠라 PD는 덴오, 디케이드, 지오 등 여러 가면라이더 시리즈에서 이 같은 방식을 꾸준히 시도해 왔다.
[25]
본편과는 직접적인 연관이 적은 일종의 쉬어가는 에피소드지만,
요리왕 카부토나
단추좀비 나고 같은 개그 에피소드와는 다르게 진지한 에피소드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6]
백조 쥰을 동경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