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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열 중열 후열 모든 열 딜러 탱커 서포터 |
퍼리 비이치 리조토의 사장 코미(수영복) Komm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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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79b2e><colcolor=white> 종족 | 수인[1] |
좋아하는 것 |
물놀이 코미주스[2] 말 잘 듣는 노동자 |
싫어하는 것 |
노조 노동자들의 저항 잔소리하는 디아나 등 퍼리 비치 사업을 방해하는 모든 것 |
취미 | 남들 일할 때 시원한 사무소에서 낮잠 자기 |
소원 |
|
성우 |
강새봄[3] |
[clearfix]
1. 개요
트릭컬 리바이브의 16번째 추가 사도 | ||||
리스티 | ◀ |
코미 (수영복) |
▶ | 리뉴아 |
트릭컬 리바이브의 1번째 이격 사도 | ||||
- | ◀ |
코미 (수영복) |
▶ |
스피키 (메이드) |
2024년 6월 6일에 출시된 트릭컬 리바이브 최초의 이격 사도.
2. 인물 소개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코미가 최고의 놀이터를
만들 거야!
수영복을 갖춰 입은 코미.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다.
설마 위험한 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만들 거야!
수영복을 갖춰 입은 코미.
꿍꿍이가 있어보이는 미소를 짓고 있다.
설마 위험한 일을 계획하고 있는 것은 아니겠지?
계획은 바로 실행한다 - 입교 허가서 TMI
||수인 마을 근처 호수를 비치 리조트 "퍼리 비이치 리조토"[4]로 재단장하기 위해 수영복으로 옷을 갈아입은 코미. 수인 최초로 3차 산업 직업에 종사하는 사도[5]이기도 하다. 수인 중에서 바나 다음으로 지식을 나름 겸비한 수인이라 이런 행동에 핍진성이 없던 건 아니지만, 게으른 코미 성격상 이렇게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 [ 테마 극장 '바캉스 대혁명' 스포일러 ]
- 셀리네 이후로 테마 극장에서 두번째로 메인 빌런을 겸하는 주인공. 심지어 블랙 기업의 사장과도 같아지는 그 묘사가 다른 테마 극장의 빌런들보다 현실적이다. 종족간 화합을 목적으로 놀이터를 만들었지만, 워낙 야망이 원대하다 보니 점차 코미가 좋아하던 그 빨간 책 속 타락한 혁명가들을 닮게 된 것. 그러나 정작 스토리를 보면 오히려 본인이 19세기 전형적인 악질 부르주아의 극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 공식 사도 소개 PV
|
신규 냉정 사도 소개 PV - 퍼리 비이치 리조토의 사장 코미(수영복) |
3. 인게임 정보
|
코미(수영복) |
|||
<rowcolor=white> 성격 | 역할 | 공격방식 | 배치 | |
냉정 |
서포터 |
마법 |
중열 |
3.1. 스킬
|
저학년 스킬 : 물놀이 좋은거 아니야? 물장구를 칠 때마다 일정 시간 동안 근처에 있는 모든 아군의 HP를 회복시키고, 자신을 포함한 앞 뒤 범위 내 아군의 스킬 피해량을 증가시킨다. 스킬 피해량 증가 효과는 최대 3회까지 중첩될 수 있다. |
Lv.1 |
HP 회복 : 마법 공격력의 36% 1중첩시 스킬 피해 증가량 : 7% 스킬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9초 |
Lv.10 |
HP 회복 : 마법 공격력의 77% 1중첩시 스킬 피해 증가량 : 20% 스킬 피해량 증가 지속시간 : 9초 |
|
고학년 스킬 : 풀장 후보지라구 재사용 대기시간 : 32초 일정 시간 동안 무작위 적 위치에 6회 소금물을 퍼붓는다. 낙수 지역의 적들에게 범위 마법 피해를 입히고 침묵을 건다. 침묵 : 모든 스킬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
Lv.1 |
총 마법 피해 : 2880% (PvP : 1902%) 침묵 지속시간 : 4초 |
Lv.10 |
총 마법 피해 : 4608% (PvP : 3042%) 침묵 지속시간 : 4초 |
|
기본 HP가 가장 낮은 전열 아군 1명과 가장 가까운 적 1명에게 수제 주스를 판매한다. 수제 주스는 아군의 HP를 회복시키고, 적에게는 마법 피해를 입힌다. 전열 아군이 없으면 HP가 가장 낮은 아군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
기본 |
HP 회복 : 공격력의 120% 마법 피해 : 60% |
3.2. 대사
친밀도 | |
친밀 레벨 1 | 코미 주스 한 잔 할래? |
코미는 제일 가는 놀이터의 주인이 될 거야. | |
일당은 코미 코인으로 줄게. | |
친밀 레벨 2 | 수영복이 어때서? 시원하고 좋단 말이야. |
친밀 레벨 3 | 주스의 재료는 비밀이야, 물어보지마. |
친밀 레벨 4 | 흠. 가끔은 내 사무소가 그리워, 정 많은 스타트업이었다구. |
친밀 레벨 5 | 흐아암.. 따뜻한 햇살아래 튜브위에서 조는 게 기분 좋아. |
친밀 레벨 6 | 다음엔 버터랑 함께 놀이터를 만들어야 겠어, 버터라면 날 열심히 도와줄거야. |
친밀 레벨 7 | 교주! 같이 물놀이가자! 시원하게 같이 놀수 있을거야. |
상호작용 | |
볼 당기기 | 이러면 주스 안 줄거야?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미만) | 조금 더 세게 긁어줘.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10 이상) | |
쓰다듬기 (친밀도 레벨 20 이상) | |
스킬 강화 | 조금 더 생각이 많아졌어. |
보드 색칠 | 부동산 보러 다니는 거야? 좋아. |
장비 장착 | 괜찮은 도구야. 코미는 사양하지 않을 게. |
레벨 업 | 이렇게 성장하는 거야? |
승급 | 직급이 하나 더 올라갔어. |
전투 | |
덱 편성 | 코미는 사장 자리에 앉을 거야. |
나름 괜찮은 자리야. | |
스테이지 진입 | 새 일꾼 보러 가는 거야? |
등장 | 물놀이 하러 가는 거야? |
나도 껴주는 거야? | |
일반 공격 | 한잔해~ |
저학년 스킬 | 물장구를 받아라! |
첨벙~ | |
고학년 스킬 | 풀장 후보지라구. |
내 땅에서 다 나가줘. | |
쓰러짐 | 냐앙~! 나른해졌어. |
아쉬운 기회였어~! | |
승리 대사 | 좋아, 코미의 위대한 한 발자국이야. |
이제 같이 물놀이 하러 가는 거다? | |
패배 대사 | 그러게 코미 말고 다른 녀석 데려가라니까~? |
코미는⋯ 또다시 실패하고 말았어⋯! | |
PVP 패배 반성문 | 코미는 수영하러 갈꺼야. |
아르바이트 | |
아르바이트 시작 | 코미 도움 필요해? |
아르바이트 성공률 높음 | 땅 집고 해엄치기야 |
아르바이트 성공률 보통 | 으...음 일단해보기는 하는데 |
아르바이트 성공률 낮음 | 코미 수영하러 가면 안돼? |
아르바이트 성공 | 좋은 경험이야. |
아르바이트 대성공 | 역시 코미야. |
아르바이트 실패 | 으으...코미가 잘못했어 |
기타 | |
교단 |
코미: 버터. 수영을 하러 갈까? 버터: 수영 좋아! 그 전에 산책부터 하면 안돼? 코미: 안돼. 지금은 수영을 할 타이밍이야. |
로딩 화면 | 코미랑 바캉스 갈래? (퍼리 비이치 리조토의 사장) |
관심 사도 지정 | 바캉스보다 재미있어? 기대되는 걸. |
관심 사도 해제 | 코미는 이제 수영하러 갈거야. 찾지마. |
3.3. 연회장 선호 음식
<colbgcolor=#bfdc7f,#27292d>
매우 좋아함
|
<colbgcolor=#fff,#191919>
고급 캔 사료 |
<colbgcolor=#fffadd,#27292d>전해질을 섭취하기 좋은 수단이라고 하며 캔을 햝아먹을 기세로 먹었다. |
좋아함
|
캔 사료 |
|
캬라멜 팝콘 |
놀면서 머리를 썼으니 달고 짠 게 필요하다며 평소보다 천천히 입에서 녹이듯이 먹었다. 거의 마셨지만. | |
송편 |
갓 쪄도 맛있지만 식어도 맛있는 것이 물놀이 용으로는 딱인 음식이라고 한다. | |
새콤비타F |
코미는 수영 중간에 간식으로 먹으면 더 기운차게 놀 수 있다며 좋아했다. | |
얌얌비타C |
포장지 안쪽까지 핥아먹더니 기력 충전이 되었다며 다시 놀러 가야겠다고 한다. 몇 개 슬쩍 챙겨가려고 하길래 그냥 줬다. | |
부쉬 드 노엘 |
달달해서 물놀이 후에 먹기 딱 좋다며 더 내놓으라고 했다. 자본의 맛이 최고라고 한다. | |
아몬드 로쉐 |
테마가 담긴 초콜렛이라며 분석할 가치가 있다고 한다. 입 속에서 분석을 하는 거냐고 물으니 맞다고 한다. | |
떡국 |
시원하게 수영하고 나와서 따끈한 떡국을 먹으니 나른해진다고 한다. 곧 잠이 들 것 같은 표정이다. | |
에심당 뽈사탕 |
브랜드가 어쩌고 중얼거리더니 계속해서 집어먹었다. 단독 계약 어쩌고하던데 못들은 걸로 하기로 했다. | |
싫어함
|
UFC 당근 튀김 |
물놀이 후에 당근을 먹는 건 입맛에 대한 모독이라며 짜증을 냈다. 여전히 당근이 싫은 모양이다. |
만화 고기 구이 |
현실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왔는데 가상의 음식을 들이미는 건 눈치 없는 짓이라고 나를 째려보았다. |
3.4. 애장품
호감도 30레벨을 찍으면 주는 사도의 선물이다.
<bgcolor=#805b2e> . |
'''{{{#!wiki style="background-color:#6B8E23; margin: 1px; border-radius: 5px; display:inline-block; color :#fffadd; font-style: normal; width:250px; text-align: center"''' |
코미가 한때 자신의 실수를 후회하며 정직하게 만든 레모네이드. 나에게 시음해 보라며 정기적으로 가져다 준다. |
3.5. 피규어
|
트릭컬 패스 [시즌 9] 피규어의 주인공 (원본 피규어 일러스트 링크)
|
4. 평가
장점-
진영 유지 강화
수코미의 저학년 스킬은 냉정 덱에서 애매한 힐 옵션을 가진 피코라의 단점을 매꿀 수 있다는 큰 장점을 소유하고 있다. 이는 보다 더 안정적인 전열 유지 역할을 맡기에 충분한 스킬셋을 지녔다. 지속 시간도 길기도 해서 전열에 위치한 이드가 보호막을 전개 한 후에 수코미의 힐을 받는 효율적인 스킬 순환이 가능하다.
-
준수한 견제 옵션
기본 평타가 힐과 딜을 동시에 사용하는데, 이는 다른 스킬과 겹쳐 사용해야 하는 과정 없이 평타로 함축시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딜 보조가 가능하다는 점 때문에 부족한 딜링도 보조가 가능하고, 저학년 사용으로 사도의 스킬 피해량이 강화되는 것도 큰 메리트. 고학년의 광역 스킬로도 침묵 첨가로 견제 효율이 제법 들어간다.
-
뛰어난 딜링 보조 능력
서포터로 분류되어 있지만 고학년 데미지 계수 총합이 무려 4608%로 굉장히 높아서 의외의 딜을 뽑아낼 수 있고 저학년도 스킬딜 증폭효과가 있어서 파티 전체의 딜을 상당히 끌어올려준다.
단점
-
PvP에서의 입지 부족
사실 지금 냉정 덱에서는 수코미 없이도 충분히 완성된 상태이기도 하다. 기본적으로 이드 + 피코라 + 아멜리아를 기반으로 전열 후열이 완성되어 있다. 나머지는 상대의 방어 덱에 따라 사도를 추가 영입하는데, 세컨드 옵션으로 실라 + 엘레나 + 벨벳이 대기 중이기도 하다. 이 세컨드 옵션 공통적으로 평타 딜러에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공격력이 높지만, 수코미는 스킬 강화에 전열의 기반을 굳히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세컨드 옵션이랑 조합이 엇나간다. 만약 수코미를 굳이 쓰게 된다면 스킬 딜러인 아야 + 프리클 + 제이드를 써야 하는데 현재 냉정 라인에서 셋 다 PvP에서 애매하다. 안 그래도 이미 피코라와 아멜리아가 서폿 포지션에 투톱으로 자리를 잡아서, 서폿이 하나 더 낄 경우 데미지가 부족해진다. 그렇다고 이 둘을 수코미로 대체해야 한다면 그정도의 입지까진 아니기도 하다. 전체적인 애매한 스킬 구조로 PvP에서 핵심으로 자리잡기 어렵다.
-
뭔가 고장난 저학년 스킬
수코미의 평가가 PVP에서 박한 제일 큰 이유. 수코미의 행 위치가 한쪽으로 치우쳐질 경우, 전열에 있는 사도가 간혹가다 저학년의 힐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다. 더불어 저학년 스킬 사용 중엔 이동이 불가능해서 전열이 약간만 앞으로 전진해도 힐이 빠지는 모습이 간혹 발생할 수 있다. 심지어 전열 탱커도 가운데 있지 않을 경우에도 힐이 안 닿는다. 살짝만 빠져도 스킬 힐이 범주에 안 닿을 정도로 매우 좁아서 포지션에 영향이 매우 크다. 더불어 저학년은 스킬 구조가 채널링이다. 즉, 기술이 발동되는 중에 언제든 캔슬 당할 수 있다.
-
후열 보호 옵션 부족
기본기의 힐팩은 오직 전열 위주로만 제공되고 나머지 포지션은 저학년으로 땜빵쳐야 한다. 오직 저학년 위주로만 후열을 보호해야 해서 애매한 스킬 계수와 더불어 후열이 저격당할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
종합
정식 출시 후 최초의 기념비적인 이격 사도. 광역 스킬 기능을 이용한 힐링과 적절한 강화 옵션과 견제 옵션으로 기본적인 서폿 역할을 지니고 있다. 특히 데미지 강화라는 기능으로 아군 진영의 파괴력을 보조하기도.
하지만 뚜렷한 개성점이 없어서 PvP에서는 애매한 평가를 받는다. 저학년 범위가 적어서 힐을 못 받는 부정적 변수가 있고, 코미는 전열 대상으로 전면전에 강화 시키는 역할을 지녔기 때문에 후열 보조가 없다는 단점이 발목으로 잡힌다. 또한 스킬 강화 위주이기에 평타 딜러 사도와 조합이 안되는 범용성 부족도 있다. 이 때문에 방어덱에는 저격당할 우려가 있어 채택하기 힘들고, 공격 포지션에서는 저학년 스킬의 좁은 판정으로 크게 기용될 가치로는 아직 적합한 상태가 아니다.
대신 대차원 같은 PVE에서 냉정의 진영 유지력에 효과를 보고 있다. 그 이전까지만 해도 멜루나가 후열 힐러로 전열 유지의 역할을 맡았지만, 수코미가 등장하면서 중열 가운데에서 저학년으로 양쪽 진영에 치유 효과를 크게 보고 있어 중열에 진영 유지 역할의 핵심이 되고 있다.
전체적으로 성능이 뛰어나다고 보기엔 힐량과 딜 모두 어중간하지만 냉정덱은 딜러들 성능이 매우 좋아서 아티팩트 투자할 사도들이 넘쳐나는것에 비해 수코미는 별 투자없이 토템으로서 배치만 해도 무난한 성능을 보여주다보니 PVP 이외에서는 거의 대부분 기용되고 있다.
5. 작중 행적
5.1. 이벤트 스토리
5.1.1. 바캉스 대혁명
자주 다투는 마녀와 요정사이의 갈등에 대해 걱정하는[6] 디아나 앞에 등장. 종족간에 갈등을 해결하고 싶어하는 디아나를 보자, 코미가 좋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수인 마을 근처에 있는 호숫가에 놀이터를 만들고 각 종족들을 코미의 놀이터에 초대해 모두가 즐겁게 노는 리조트를 만들기로 한다.얼마 후 코미는 호숫가에서 수영복을 입은체 '퍼리 비이치 리조토'라는 푯말을 세운 모래밭에서 기다리다 에르핀과 만나게 된다. 그러고는 놀고 싶어하는 에르핀에게 수영복으로 갈아 입힌 뒤, 모래밭에 눕게 하고 여러 서비스를 해준다. 그러나 처음 서비스는 이상한데, 처음엔 바닥에 눕게 하고 코미 쥬스라는 것도 호숫가에서 퍼온 맹물이었다. 어쨌든 부채질도 해주고 모래밭이 의외로 편했던지라 나름 만족해하던 에르핀이었지만 코미가 갑자기 금전을 요구한다. 당연히 어이가 없던 에르핀이었지만, 과자도 훔쳐먹는 신세라 낼 돈 같은건 없었고, 코미는 돈이 없으면 몸으로 갚으라며(...) 지울 수 없는 유성 매직팬을 들고는 에르핀 얼굴에 낙서하고 강제로 김씨로 이름을 바꿔서 일을 시키기 시작한다.
그리고 바닥을 모래로 만들기 위해 막노동을 하게 된 에르핀은 마법으로 편하게 작업하면 안되냐고 물어보지만, 코미는 노동의 가치를 깨우치기 위해 마법 쓰는 걸 금지하고 곡괭이질을 재촉한다.
그러다 리조트 앞에서 단체로 몰려든 인파를 확인하게 되는데, 알고보니 양치기 중인 마고가 동물들을 거닐면서 호숫가를 지나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마침 동물들에게 목을 축이기 위해 호숫가에서 물을 구할 참이었는데, 그 앞에 리조트를 차린 코미가 마고에게 나타나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코미의 의견으로 디아나가 퍼트린 소문 때문인지 마고도 놀이터를 만든다는 사실을 확인한다.
코미가 코미 주스라 길래 마고는 뭔가 이상하게 반응하고, 뒤에 에르핀이 일하는 모습을 발견하지만, 코미는 에르핀이라 하지 않고
마고는 물의 주인인 물 정령을 토대로 물 소유권에 지적하는데, 코미는 만들어지는 물의 생산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다며 반박한다. 빗물은 언제든 내리기 때문에 무한 자원이지만, 호숫가는 장소라 소모성에 유한하다는 차이를 주장하고, 이와 동일하게 매달 받는 빵집 이용료를 내는 요정에 빗댄다. 어쨌든 자신의 구역인 퍼리 비이치에서 사용할 때마다 돈을 내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마고에게 밀린 이용료를 재차 요구한다. 그래서 가격은 2만 코미 코인이라는 새로운 화폐로 계산을 하는데, 코미 코인이 퍼리 비이치 쿠폰 이름이라고 한다. 하지만 실제 가치의 가격은 코미 주인도 모르는 실정.
기다리다 지쳤는지 고라니가 목이 말라서 비명을 지르자,[8] 새 손님을 데려왔다며 추천인 할인 20%를 붙여 19,800 코미 코인으로 인하 한다. 코미의 억지 계산에 마고가 지적하지만 코미는 이과 전문이 아니라 상세 계산이 귀찮고, 어쨌든 마고에게 빨리 달라고 재촉한다.[9] 코미의 억지 논리에 지친 마고는 그냥 돌아가려 하자, 코미는 멈춰 세우고 새로운 제안으로 자신의 리조트에 마고를 영입하는 걸 제안 한다. 마고가 협력하면 예스 애니멀존으로 만들 수 있다 설득한다. 코미가 동물들의 호수 조망권을 걸고 협박하고, 안 그래도 동물들과 함께 산책할 만한 곳이 부족해서 고민이었던 마고는 마지못해 제안을 승낙하고 리조트에 합류하게 된다.
코미는 마고에게 수질 관리를 담당시키고, 해수욕장으로 바꾸기 위해 호수를 소금물로 바꾸라는 명령을 내린다. 마고는 자연을 해치는 일이라며 극구 반대하자, 코미는 김씨를 불러서 시키기로 한다. 그래서 수질 관리는 김씨가 담당하고, 마고는 김씨가 그전에 하던 일을 맡는 걸로 보직을 교대 한다. 마고는 코미에게 호수를 망치는 일에 항의 한다. 코미는 촌장님의 말에 따라 종족간의 화해를 위한 일이라며 호수를 멋지게 바꾸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코미 자신은 좋자고 하는 일에 싸운다며 한숨 쉰다. 코미는 가기 전에 마고가 자신에게 존대를 하지 않아 화를 내며 사장과 직원 간의 서열 정리한다.
미팅 건으로 수인 마을로 간 코미는 힘이 센 새로운 노예를 만들기로 한다. 그래서 결정된 다음 하수인은 바로 베니. 코미는 먹을 거로 설득하기 쉬운 베니를 영입을 시도한다. 베니는 수상하게 여기지만, 코미는 촌장이 시킨대로 하고 있다며 설득한다. 그리고 코미는 여러 감언이설로 베니를 꼬드겨 코미의 오른팔이 되게 만든다. 베니는 티그 때문에 망설이지만, 코미의 거듭된 설득을 끝으로 결국 합류하게 된다.
그 후 퍼리 비이치의 리조토는 점점 호화로워져 가고 있었고, 베니가 노동자들을 감시하며 노동일이 부쩍 늘게 된다. 그러다 요정 여왕을 쫓아다니는 마녀 벨벳을 발견한다. 코미는 벨벳에게 자신의 밑으로 들어오면 요정 여왕의 위치를 알려주겠다고 한다. 벨벳은 못 믿겠다며 직접 보여주지 않으면 안하겠다고 조건을 내민다. 코미는 김씨를 부르더니, '자신을 안 따르면 김씨처럼 평생 코미주스만 먹어야 한다.'는 협박을 한다. 코미 주스가 무엇이냐는 말에 직접 코미 주스를 만들어준다. 알고보니 코미 주스는 호숫가에서 자신이 씻은 발이 담긴 물이었던 것. 주스의 정체를 깨달은 김씨는 충격을 받고 쓰러진다. 코로 코미 주스를 마셔야 한다는 말을 듣고 김씨가 발작하는 모습에 벨벳이 당황한다.
그래도 벨벳은 김씨의 다급한 말을 뿌리치고 자신은 국가를 이끌 여왕이라며 수인 밑에서 일할 그릇이 아니라고 거절한다. 그러자 코미는 국가를 세우기 위한 비용을 거들면서 자본력이 곧 공권력으로 직결된다며 베니보다 더 비싼 급여를 제시한다. 여왕이 되려면 자본이 필요하다는 말에 동감하게 된 데다 베니의 반응을 보고 자신에게 온 조건이 제법 괜찮다는 것이라 생각한 벨벳은 잠깐의 고수익 알바를 뛸 겸 코미에게 합류하기로 한다. 그렇게 코미는 벨벳에게 부사장으로 임명하기로 하고, 이를 본 베니는 자신보다 더 늦게 오면서 더 많이 받는 벨벳의 급여를 보고 혼란해하기 시작한다.
그렇게 2주가 지나서 호수 재개발은 순조로워졌고, 간담회를 위해 벨벳을 부른다. 그동안 코사장한테 존대 없이 반말만 계속 해대는 베니에게 인형 알바형이라는 엄벌을 내린다. 베니는 사업보다 중요한 게 있다며 항의하지만, 코미는 마을의 이익을 위한 일이었는데 자신을 인정해주지 않고 자신들의 권익만 챙긴다며 한탄하고, 때 마침 호출에 응해 사장실로 온 벨벳을 시켜 항의하는 베니를 쫓아낸다. 베니는 너무 많이 변해진 코미를 보고 실망한다. 코미는 벨벳을 불러 리조트의 발전을 위해 영역을 넓히는 계획을 세우고 숲 한복판에 강을 뚫기로 한다. 계획을 들은 벨벳은 코미가 의외로 포부가 크다며 감탄하는데, 그 와중에도 사장이라는 이름에 익숙지 않아서인지 사장이라고 존대를 하지 않는 바람에 코미에게 경고를 받는다.
베니는 수인 마을까지 홍보를 하러 갔다가 디아나를 만나게 되고, 그간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하며 코미가 이상해졌다고 걱정한다. 얘기를 들은 디아나는 코미가 있는 리조트로 향한다. 처음 리조트를 본 디아나는 화려하게 잘 만들어진 리조트의 모습에 호숫물이 짠물로 바뀐 것만 빼면 괜찮은 것 같다고 감탄하지만, 이내 노동자가 된 에르핀과 마고의 피폐해진 모습을 보고 놀란다.[10] 결국
디아나는 점점 타락해가는 코미를 보고 다른 사도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지만 코미는 단호하게 싫다고 거절한다. 코미는 촌장마저도 자신의 뜻을 이해하지 못한다며 모두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아 퍼리 비이치를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자신은 잘못이 없다고 여러가지로 하소연을 한다.[12]
결국 디아나의
그리고 디아나는 코미에게 남을 뜯지 않고도 할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있다고 가르친다. 코미는 그런 방법이 어렵고 그렇다고 호숫가를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핑계댄다. 디아나는 이어서 정중하게 도움을 청해보았냐며 물었고, 코미는 그렇게 하면 아무도 안 도와줄 거 같아서 안 했다고 한다. 디아나는 협박으로는 오래갈 수 없다며
후에 디아나의 교훈을 토대로 자신도 복구 작업에 일하게 되면서 교훈을 얻게 되었지만,[15] 코미는 호수가 원상복구된 다음날 잠결에 다 까먹었다고 한다. 그래도 사도들과 짠물 속에서 즐긴 물놀이 만큼은 마음속 추억으로 간직하게 되면서 나름 괜찮은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된다.
5.1.2. 파도 타고 찾아온 펭귀인
PV에서는 버터와 비밀 놀이터라면서 해변에 간 모습으로 등장. 해변에 떠밀려 온 그윈과 델리아 자매를 발견한 버터에게 "설마 너가 우리 아지트의 비밀을 누설했냐"라고 추궁한다.다만 극장에서는 코미가 수영복을 입은 모습이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고, 그윈과 델리아의 모습을 보면서 "수영복을 입고 왔어야 했나"라고 언급된다. 이에 버터가 "코미가 수영복을 입었다가 촌장에게 마구마구 혼났으니 수영복 입으면 안된다"라고 하자, 이에 코미는 바캉스 대혁명 시절의 자신을 떠올리면서 '어두운 과거'에 휩싸이진 말자며 말을 돌렸다.
5.2. 사도 이야기
바캉스 대혁명 스토리 이후 정신을 차려서 원래대로 돌아온 코미의 이야기다. 퍼리 비이치 리조트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건 물론 수영복이 마음에 드는지 수영복을 입은 상태로 이야기가 진행된다.[16]이미 교훈을 잠결에 다 까먹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그래도 완전히 잊은 건 아닌지 나이아가 감자칩을 뺏어갈 때 처음에는 버터를 시켜서 물속에 들어가게 했다가 버터가 혼자서는 무섭다고 나올 때 버터를 위해서 망설임 없이 같이 물속에 들어가줬고[17] 교주가 잘 자도록 어설프지만 좋은 의도로 이불을 머리까지 덮어줬다.
6. 여담
- 정식 출시 이후 최초의 픽업 이격 사도. 선정 이유는 100일 기념 통계에서 '가장 많이 관심 사도로 지정된 사도' 1위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 최초의 냉정 속성 수인이다. 이를 통해 수인도 모든 속성 캐릭터를 보유하게 되었다.
-
디자인은 이전부터 준비되어 있었으나, 개발 진행에 차질이 생겨 반 주년 이후에야 출시되었다. 5월 개발자 노트 공개 당시에는 겉부분만 바뀌는지 다른 사도로 재탄생되는지가 논쟁거리였는데, 6월 개발자 노트에서 타 게임의 이격대로 아예 다른 캐릭터가 된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 때문에 성격별 시너지가 커뮤니티에서 논쟁거리가 되었으나, 원조의 우울 전열 탱커가 아닌 냉정 중열 서포터 사도로 출시되면서
우울 덱 유저를 빼면비판이 크게는 없는 편. - 한편 스토리의 세계관에 맞추지 않고 출시일 계절에 맞춰 등장한 최초 시즌형 이벤트 사도이기도 하다. 그만큼 팬서비스들이 많은데, 수영복 코미 및 각종 수영복 사도 스킨들에 대한 반응이 상당히 긍정적인 편. 리바이브 이전 서포터였던 구버전 코미의 능력들이 이식된 것은 물론, 방수팩에 넣은 기계 또한 구버전 코미가 들고 있던 스마트 패드인 것 또한 볼거리다.
- 저학년 스킬을 시전하는 동안 자세히 보면 물안경을 낀 버터가 물속에 빼꼼거리는걸 볼 수 있다.
- 원래 코미는 귀여운 모습 덕에 전용 이모티콘도 존재하고 게임 내외로 버터와 함께 마스코트 취급 받는 인기 캐릭터였으나, 이번 테마 극장에서의 악행이 단순히 철부지로 봐 줄 수 있는 수준을 넘는 혐성을 보여주는 바람에 수코미 캐릭터 자체의 평가는 곱지 않다. 사실 버터와 묶여서 그렇지 원래도 혐성 스택[18]이 꾸준히 쌓이다가 결국 이번 테마극장에서 크게 터진 것이라 보는 게 타당하다. 더불어 출시일이 1주도 채 안 지나고 역대급 엘다인 캐릭터가 발표돼서 묻혀버렸다. 이후 2번째 이격 사도는 충분한 피드백 시간을 거친 후 5개월 뒤에야 실장되었다.
- 그윈 이벤트 스토리에선 "코미가 수영복을 입었다가 촌장에게 마구마구 혼났으니 수영복 입으면 안된다"라는 버터의 말이나, 코미도 이에 대해 '어두운 과거'라고 언급하는 등 공식에서도 수코미의 흑역사를 반쯤 인정했다.
- 수코미 이벤트 스토리도 질이 낮다고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러한 원인에는 어른의 사정이 포함된 걸로 추정된다. 1주년 간담회 공방에서도 스케쥴이 꼬여서 성우가 참여할 수 없게되자 그에 맞춰서 각본을 수정했다는 언급이 있는데, 특정 테마극장을 지목하진 않았으나 질적으로도 시기적으로도 수코미 이벤스가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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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릭컬 서비스 초기 당시 나는 트릭컬이 싫어요를 제작했던 유튜버가 캐릭터의 출시에 맞춰 후속작을 게시했다.
[1]
고양이 수인. 페르시안 종으로 추정.
[2]
자기 몸에 묻은 물을 모아서 만든 음료수
[3]
버터,
베니,
메죵과 중복.
출처
[4]
의도한 것인지 비치 리조트가 아닌 비'이'치 리조'토'로 기재되어 있다. 별칭이 심히
수상(...)한데, 영어 발음상 길게 늘리지 않으면
욕설으로도 읽히기 때문인 듯(beach vs.
bitch). 리조토는 텍스트에서 그치지 않고 더빙까지 리조토(risotto)로 된 걸 보면
수인 식문화가 이탈리아계인 걸 수도.
[5]
그간 등장한 수인들은 생산 위주의 1차 2차 산업 종사자들이었다. 마고는 목장에서 근무하니 1차 산업, 바나는 대장장이 일을 하니 2차 산업. 그 외 나머지는 무직 잡범들(...)이다.
[6]
당장 눈앞에서 에르핀과 벨벳이 난투극을 벌이고 있었다.
[7]
물론 진지하게 따지면 마고는 퍼리 비이치가 세워지기전에 호수를 자주 이용했고 주인이 생길때 평소처럼 동물들에게 마시게 하려다가 먼저 제지를 받았기에 돈을 낼 필요가 없다고 역으로 따질수있을정도로 코미의 잘못된 주장이지만 아쉽게도 후술할 마고는 그걸 캐치하지 못해서 노예가 되었다. 물론 그렇게 따지더라해도 만약 코미가 동물산책로를 봉쇄한다는 협박을 할시에 동물을 사랑하는 마고의 특성상 넘어갈수밖에 없을것으로 보인다.
[8]
진짜 더빙으로 비명을 지른다. 실제 고라니 다운 울음소리를 더빙한 거 같은데 뭔가 웃긴게 포인트.
[9]
정확하게 계산하면 16,000 코미 코인이지만 그렇지만 전술할 퍼리비이치가 생기기전부터 마셨다는 이유로 무천취식이라고 코미가 억지부렸기때문에 바가지가 맞다.....
[10]
이 때 마고의 모습은
김혜수의 죽겠어요 짤의 패러디이다. '김씨?'로 이름이 바뀌었던 에르핀은 디아나와의 대화를 통해 본인의 정체성을 되찾으면서 '김씨?->김씨핀->김르핀->에르핀'으로 이름이 변화하는 부분도 재미있는 부분.
[11]
그리고 코미와 만나면서 한 "당장 나오거라! 네 촌장이 돌아왔다!"라는 대사가 매우 익숙한데, 아무래도 디아나의
특징을 의미한 게 아닌가 한다.
[12]
결국 본연의 목적을 잃어가고 있는 타락의 과정이 심히 현실적이면서 어둡다. 본래대로라면 각 종족들을 한데 모아서 모두가 화목하게 만들 공간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그런 공간이 어쩌다보니 모두가 바라보기 위해 한 장소에 힘을 쏟아 붓는 일에 집착하여 본연의 의미가 변질된다. 그렇게 더 높은 곳을 바라는 집착하는 모습으로 변해가면서 본연의 뜻을 잊어버리게 되는 장면이 핵심이다. 여러가지로 현 시대에 걸맞은 정치적 풍자를 수집형 게임에서 직설적으로 때려박은 게 에피드답다면 에피드 다운 극장이다.
[13]
에르핀은 당한 게 있기에 당연히 거절했으나 2주 동안 요정왕국을 가출했으니 '단단히 걱정'하고 있을 사제장에게 돌아가는 게 좋겠다는 디아나의 협박아닌 협박에 설득되었다.
[14]
벨벳은 몇 시간 후 깨어나는데, 디아나의 지팡이에 굴복하여 울며 겨자먹기로 복구 작업을 도왔다.
[15]
디아나가 협박이 아닌 설득부터 해야 한다는 교훈을 주지만, 코미가 했던 행동이랑 디아나가 했던 행동이 똑같이 상대를 무력화 시켰는지라 어딘가 교훈이 이상해진다. 이 때문에 단순히 힘이 부족해서 이런 결과가 나온게 아닌가라는 교훈 아닌 교훈이 개그다. 디아나의 훈계에 에르핀이랑 코미 둘 다 이상하게 여기는 것이 포인트.
훌륭한 대화수단을 가르친 촌장님
[16]
그리고 리뉴아가 처음으로 개인 사도 이야기에서 등장했다.
[17]
고양이가 물에 들어가는 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만큼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도 깊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코미는 고양이답지 않게 물놀이를 좋아하는 데다가 나이아에게 속는 바람에 감자칩을 먹지못해서 들어가기 싫었던 것뿐이였지만 그래도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은 진심이였다.
[18]
줘팸터 패배 대사에서 반성의 태도가 1도 안보이는 뻔뻔함, 사도 스토리에서
빨간 책에서 배운
지식을 엘프 태업에 응용한 것, 멜트다운 버터 때에도 버터를 팔아넘긴 것, 다수의 영 좋지 않은 코미 연회장 대화, 그리고 연회장에서 에피카가 코미를 가르치다가 코미 때문에 미래가 나쁜 방향으로 바뀔까봐 두렵다는 이유로 스승 노릇을 그만 뒀다고 발언한 것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