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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란 혼 Corran Ho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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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코렐리아 |
종족 | 인간 |
소속 |
신 공화국 신 제다이 기사단 자유동맹 은하연방 제다이 연합 |
직위 | 제다이 마스터 |
제자 |
랄타란 타히리 베일라 |
가족관계 |
발린 할 혼(父) 니셰(母) 미락스 테릭 혼(아내) 발린 혼(子)[1], 이젤라 혼(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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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란 혼은 코렐리아 출신의 보안팀 경찰이었으며 신 공화국의 로그 스쿼드론 에이스 파일럿이었다. 아내 미락스가 우주해적들에게 납치당하는 사태를 겪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29세의 늦은 나이에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가르침을 받아 신 제다이 기사단에 합류한다.2. 생애
클론 전쟁 시기 장군으로 활약한 제다이 마스터 네자 할시온의 손자로 태어났다. 할시온은 본래 제다이였다가 젠사라이로 전향한 니코스 타이리스를 체포하라는 임무를 수행 중 동귀어진하여 사망하고, 미망인이 된 아내 세라는 홀로 하나뿐인 아들 할을 데리고 살게 된다. 오더 66 사건으로 제다이 기사단이 몰락하자 세라는 생존을 위해 할시온의 친구이자 코렐리라 보안관인 로스텍 혼과 재혼한 뒤 성도 혼으로 바꾸게 된다.이러한 비사가 있었기에 훗날 아버지가 진실을 털어놓기 전까진 코란은 자신이 제다이 마스터의 손자인 것은 커녕 포스 센서티브인 것도 모르며 자랐다. 성인이 되고나선 코렐리아의 경찰조직인 코렐리아 보안대(Corellian Security Forces)에서 직장을 구해 보안관으로 활동했으며, 엔도 전투 후 보안대에 파견된 제국 장교와 마찰을 빚고 단신으로 도피해 반란 연합에 합류했다.
6 ABY에 로그 스쿼드론에 배치되어 코러산트 함락, 박타 생산지인 타이페라 확보, 제국 군벌 이세인 아이사드 제거 등 큰 전공을 잇따라 세웠으며, 이 과정에서 만난 미락스 테릭과 혼인한다.
11 ABY, 루크 스카이워커에게 가르침을 받고 제다이가 된다. 신 공화국과 제국 잔당이 평화조약을 맺자 현장에선 은퇴하고 아카데미에서 자신의 두 자녀와 제다이 견습생 랄타란과 타히리를 가르쳤다.
그러나 유우잔 봉 전쟁이 일어나자 은퇴를 번복하고 참전한다. 이쏘르 전투에서 이쏘르의 운명을 걸고 유우잔 봉 사령관과 결투를 벌인 뒤 승리한다. 그러나 유우잔 봉은 명예 따윈 밥말아먹은 개념찬 종족이었기에 자신들이 결투에서 패배하자마자 당연하다는 듯 거래 조건을 어기고(...) 이쏘르를 초토화시켰고, 코란은 이에 책임을 지고 잠시 제다이 기사단을 떠나기도 했다. 이후 기사단에 복귀한 코란은 살아있는 행성 조나마 세콧을 찾아 전쟁을 끝내는 데 일조하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종전 후 마스터로 승급했다.
3. 능력
경찰 출신답게 추리력이 뛰어나고 사람을 잘 다루며 격투에도 일가견이 있다.한번도 훈련받지 않았으나 전투기 조종 실력도 선천적으로 뛰어났는데, 로그 스쿼드론에 갓 합류했을 땐 고르고 골라 뽑은 신참 멤버들 중 최고의 실력을 가졌었다. 나중엔 몇 년간의 실전으로 단련된 중견 파일럿인 타이코 셀추와도 대등하게 겨룰 수 있는 수준까지 도달한다.
대부분의 신 제다이 기사단원들이 그러하듯 늦깎이 제다이가 되었지만 본인조차도 몰랐던 검술의 재능에 눈을 떠 짧은 수련 기간에도 불과하고 제다이 아카데미 최상위권 검사 중 하나로 꼽혔다. 실용주의가 두드러지는 NJO의 기사답게 전통적인 라이트세이버 검사들에겐 기피되던 트라카타를 포함한 수많은 검술을 섭렵해 자신만의 라이트세이버 검술을 완성했으며, 이를 제자들에게도 전수한다.
포스 능력 중엔 특히 마인드트릭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 다만 돌 하나 움직이는 것도 버거워할 정도로 염동력은 잘 사용하지 못하는데 이는 집안 내력이라고 한다. 대표적인 에피소드로는 자신이 염동력으로 거대한 바위를 들어올린 줄 알았고 주변 사람들도 다 그렇게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바위는 전혀 움직이지 않았고, 그 대신 무의식적으로 포스를 통해 마치 바위가 들어올려진 듯한 환상을 다른 제다이 견습생들에게 심었던 것으로 밝혀진 적이 있다.[2]
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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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연은 마이클 스택폴의 소설
X-Wing 시리즈로 주인공으로서 활약했다. 훈훈한 외모와 개념찬 행동을 탑재한 코렐리아 제일의 로맨티스트로, 신 공화국 건국~유우잔 봉 이슈를 거쳐간 숱한 등장인물들 중 스카이워커 계보를 제외하면 최상위권의 인기 캐릭터이기는 한데... 자신도 몰랐던
출생의 비밀, 뒤늦게 전투기 파일럿이 되었으나
기존의 에이스와 맞먹는 뛰어난 조종 실력,
부계에 제다이 마스터를 둔 포스 수저, 뛰어난 지성과 추리력, 악명 높은
루산키아에서 최초로 탈출할 정도로 굳센 의지력, 늦깍이로 라이트세이버를 잡았으나
순식간에 은하계 최고 수준의 검사가 되는 것, 주위에 여자가 끊이질 않는
마성의 코렐리아 남성 등 누가 봐도 오리지널의 주연 루크 스카이워커와 한 솔로를 다분히 인식한 듯한 캐릭터성 때문에
메리 수 의혹을 받는 캐릭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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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조부로 설정된 네자 할시온과 세라가 혼인한 것은 말이 안된다는 지적이 많았는데, 스택폴은 변명이랍시고 「할시온은 제다이 강령에 불복종 하고 세라와 혼인한 뒤 고등평의회 몰래 아이를 출산하였고, 혈육들을 기사단으로부터 숨기기 위해 애를 썼다. 그러나 그는 항상 그랜드 마스터 요다가 자신의 아이를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의심했다.」로 퉁치고 넘어가버려(...) 북미 스타워즈 팬덤은 "이럼 대체 그토록 개고생한
아나킨이 뭐가 되냐?"며 폭발하기도 했었다.[3] 거기다가 스택폴이 코란 분장을 하고 컨셉샷을 찍은 일이 있어서... 결국 올드 스덕들 사이에서 이리저리
역겹다는말이 나오기 시작하자 작가가 나름대로 밸런스를 맞춰 보려고 했는지 염동력 사용에 취약하다는 다소 기묘한 설정이 추가되기도 했다.
- 어찌됐든 빠와 까를 모두 미치게 한 인기 캐릭터이긴 한 탓에 캐슬린 사단에서는 캐넌 편입을 준비하고 있는듯 하다.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 오비완 케노비> 시즌1 3화에서 코란이라는 이름의 소년이 나왔으며, 벽에는 코란 혼의 아버지의 이전 이름인 발린 할시온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