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몬 프론티어 분기별 보스(누설 주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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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23675><colcolor=#288a54> 케루비몬 ケルビモン | CHERUBI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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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 | 궁극체 | |
| 진화 트리 |
성장기 :
로프몬 궁극체 : 케루비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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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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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토모 류자부로[1] ,(케루비몬), 시시도 루미 ,(로프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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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희 ,(케루비몬), 안현서 ,(로프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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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인트 피터 ,(케루비몬), 미셸 러프 ,(로프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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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디지몬 프론티어의 케루비몬.2. 작중 행적
2.1. 케루비몬
디지털 월드를 손에 넣기 위해 고대 10투사가 남겼다고 하는 스피릿중에서 땅, 강철, 물, 나무, 어둠의 스피릿을 이용해 하이브리드체 디지몬들인 그롯트몬, 라나몬, 알볼몬, 머큐레몬을 소환하여[2], 그들을 부하로 부려먹으며 디지털 월드의 데이터를 모으게했다.20화에서 부하 디지몬들을 모아놓고 실루엣으로 모습을 드러내어 이야기한다. 모두 모였나고 묻자 머큐레몬이 "아니요. 더스크몬이 아직... 그리고 안됐지만 그롯트몬은..."이라고 말하자 아이들에게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있다고 말한다. 충성스러운 부하들은 너희 3명이면 충분하다고 말한뒤 머큐레몬이 그동안 자신들이 모은 데이터를 모두 바치자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많은 데이터를 모았고 잘했다고 말한다. 허나 세라피몬의 데이터가 없다고 말하자 머큐레몬이 당황한다. 그리고 라나몬이 인간 따위가 상대될리 없다고 말하자 그런것치고는 고생을 하는것 같다고 말한뒤 얼마지나서 사라졌다.
29화에서는 세피로트몬이 당한것을보고 그것의 봉인을 풀도록 해야겠다고 말한다.
30화에서는 더스크몬과 싸우고있던 볼프몬을 공격하고 거슬린다면서 어둠속에 가둬버렸다. 그후 더스크몬을 꼬드겨서 베르그몬으로 진화시킨다.
32화에서는 더스크몬에게 왜 싸우지 않았냐고 묻자 선우현은 자신의 동생이라서 싸울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선우윤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기억을 보여주며 증오심을 키워서 다시 베르그몬으로 진화시킨다.
33화에서는 중반에 직접 모습을 드러내서 아이들과 싸운다. 아이들의 공격이 통하지않았고 헤븐 저지먼트로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선우윤이 레베몬으로 변신했고 레베몬의 공격에 맞아 밀렸다. 라이트닝 스피어로 공격하려고 했을때 레베몬은 카이저레오몬으로 진화해서 라이트닝 스피어를 물어뜯고 올라타서 이동한뒤 연속 필살기를 사용해서 쓰러트렸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디지코드가 떠오르지 않았는데 사실 이때 나온 케루비몬은 분신이였고 본체는 장미의 샛별에 있었다. 이후 진정한 어둠의 스피릿을 손에 넣어도 자신을 상대하기에는 아직 멀었다고 말하고 실제로 만날날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34화에서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원래는 세라피몬, 오파니몬과 함께 디지털 월드를 함께 잘 꾸려가던 대천사 디지몬이였다. 그러나 오파니몬을 남몰래 사모하던 마음과 셋중 자기 혼자 비스트형 디지몬이라서 소외당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일종의 피해 망상을 가지게 된다. 게다가 이후부터 세라피몬과 오파니몬이 자신의 마음의 상처와 속내를 어루만지기 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을 그들이 남 몰래 회의하고 자신을 제거하려는 것으로 오해한 뒤, 법과 질서는 휴먼형 디지몬에게만 맞다고 생각하며 비스트형 디지몬에게 맞는 법과 질서를 만들어 내겠다고 생각한다.[3] 그 이후 악한 마음을 품어 타락해버리고 세라피몬의 성으로 쳐들어가 세라피몬을 봉인하고 오파니몬을 납치해 자신의 성에 가두게 된다.
35화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오파니몬이 끌어들인 선택받은 아이들이 진화한 디지몬과 결전을 펼치면서 아이들의 디지바이스를 빼앗고 슈트몬의 디지바이스도 빼앗으려고 공격했지만 오파니몬이 감옥을 부수고 대신 맞은뒤 마주하게된다. 오파니몬의 설득에 잠시 백신형으로 돌아오지만 이미 너무 악한 마음을 가져 다시는 원래대로 돌아올 수 없었고, 오파니몬은 그와 대립하다가 아이들에게 마지막 힘을 남기고 알로 돌아가버리고 만다.
36화에서는 오파니몬의 힘을 받게 된 아이들의 하이브리드 조그레스 진화체인 카이젤그레이몬과 매그너가루몬과 대결한다. 한동안 모습을 안 보이다가 아이스데블몬이 쓰러진후 마지막 부분에서 디지털 월드 전체의 데이터를 한곳에 모으고 있었다.
37화에서 압축 데이터를 본인의 몸에 넣어 강력한 힘을 손에 넣은뒤 카이젤그레이몬, 매그너가루몬과 대결한다. 몸이 부셔졌음에도 다시 재생되고 거대화해서 둘을 압도했다. 그러나 모든 공격이 압축 데이터가 있는 이마에서 나온다는것을 알게된 매그너가루몬이 방패가 되는 사이 뛰어든 카이젤그레이몬의 공격을 이마에 맞고 쓰러진뒤 디지코드를 스캔당해 정화된후 원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와중에 케루비몬이 사망하는 장면을 보면 자신의 악행을 후회했는지 눈물을 흘리며 사망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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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로드몬 |
실상은 페이크 최종 보스로 루체몬에게 이용당한 꼭두각시에 불과했다.[4] 그리고 3대 천사 시절 악한 마음을 가진 모습으로 변해버린 것도 비스트형 디지몬의 차별 및 루체몬이 자신을 타락시켜서 이 모습이 된 것이다.[5] 그러나 근본적인 원인이자 프론티어의 주제와 내용을 보면 굳이 루체몬이 아니더라도 케루비몬은 타락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6] 사실상 진정한 만악의 근원은 휴먼형 디지몬과 비스트형 디지몬의 대립 그 자체다.
2.2. 로프몬
이후 그동안 열심히 모아왔던 디지코드는 루체몬의 손에 넘어가 그의 양분이 되고 말았다. 하지만 후에는 오파니몬이 환생한 플롯트몬과 함께 성장기인 로프몬의 모습으로 달에서 아이들과 합류했다. 그들의 싸움을 지켜본다.마지막에 파닥몬, 플롯트몬과 더불어 잠시 3대 천사의 의식을 깨워 아이들에게 루체몬 사탄 모드는 의식을 가지지 않는 사악한 데이터 덩어리에 불과하다 조언한다. 이 조언 덕에 스사노오몬은 게헤나 속에 있는 루체몬 라르바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었고, 이는 승리로 이어질 수 있었다.
다른 3대 천사들과 달리 타락했기에 아이들과 줄곧 대립했지만 가장 정확한 조언을 해준것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아이들에게 도움을 줬다. 달리보면 자신을 타락시켜 지금까지 이용해 디지털 월드를 멸망시켰던 루체몬에게 복수하는 통쾌한 장면이라고 할 수 있다.
3. 평가
페이크 최종 보스라는 칭호도 아깝게 단순히 자신의 순정을 이용당한 꼭두각시에다가 휴먼형 디지몬과 비스트형 디지몬의 추악한 대립으로 인한 결과물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최종 보스로서의 카리스마는 오히려 루체몬보다 높게 쳐주는 이들도 있다. 거기다 성우도 디지몬 어드벤처의 이견이 없는 카리스마 보스를 담당한 탓인지 포스 넘치는 것도 있고말이다.
[1]
전작에서
묘티스몬 역도 겸했다. 성우의 중후한 연기 덕에 케루비몬(선) 시절의 귀여운 얼굴일 때도 중후한 아저씨 목소리가 나와서 괴리감이 꽤 넘친다. 케루비몬(악) 시절에는 악당 보스답게 어울리지만. 이건 한국판도 마찬가지다. 성우들이 케루비몬(선)일때는 목소리 톤을 조금 높였다.
[2]
어둠의 스피릿인
더스크몬은 디지몬들이 감당하지 못했기에, 마침
가사 상태로 디지털 월드에 온 소년에게 사용했다.
[3]
사실 케루비몬은 이전부터 둘이 비스트계의 처우에 대한 문제를 언급하지 않고 넘어가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았다. 게다가 직책 구성상 비스트계는 늘 소수자로 있어서 제대로 의견을 피력할 수 없었고 법질서를 담당하는 자가 휴먼계이다보니 휴먼에게만 유리하게 적용되는 일이 많았다.
[4]
오프닝에서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오프닝 내내 케루비몬이 주적처럼 묘사되나, 마지막 10투사의 스피릿이 집결하는 장면에서는 루체몬의 실루엣이 나타난다.
[5]
케루비몬이 비스트형 디지몬을 위한 법과 질서를 세우겠다고 결의할 때 갑자기 검은 어둠이 그를 뒤덮는데, 이는 다름 아닌 루체몬의 간섭이었던 것이다. 케루비몬이 타락했을 때에 있었던 장소가 루체몬이 봉인된 지역으로 추정된다. 이를 생각하면 오파니몬이 케루비몬을 되돌리는데 실패했던 것도 납득이 된다.
[6]
당장 주변 상황만 봐도 답이 나오는 것이, 상술했듯 3대 천사의 소속 비율은 휴먼형 2(세라피몬, 오파니몬):비스트형 1(케루비몬)의 구조라 케루비몬의 의견은 소수 의견으로 취급되기 쉽다. 거기에 안 그래도 케루비몬은 비스트형 디지몬의 처우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세라피몬과 오파니몬의 밀담을 목격까지 해 버렸으니 설령 피해망상과 연모가 없었더라도 케루비몬이 밀담의 내용을 제대로 듣지 못한다면 그 영향을 받게 되어 갈등이 더 커질 것이고, 그 갈등이 제대로 봉합되지 못한다면 루체몬이 없더라도 타락했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