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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6 22:01:51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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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메인 히로인 일러스트레이터 시나리오 라이터 사운드 디렉터
1부 아키 토모야 카토 메구미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효도 미치루
2부 하시마 이오리 하시마 이즈미 아키 토모야
1부 : 라노벨 1~7권 및 GS / FD 2부 : 라노벨 8~13권 및 GS2 / G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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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가오카 우타하
霞ヶ丘 詩羽 | Utaha Kasumigaoka
파일:ft_bg_utaha.png
TVA 설정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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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1월 31일 (17세)[1]
성별 여성
신체 168cm| 흑발, 흑안[2]
B89(E)[3]-W61-H88
소속 토요가사키 학원 3학년 C반(1부)
→ 소오 대학(2부)
취미 독서, 망상(본인은 부정)
상징 꽃 거베라
캐릭터 색 빨간색
직업 학생, 시나리오 작가
성우 카야노 아이[4]
표지 2권, 5권, GS 1권[5],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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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쿠레히토 초기 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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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키 쿠레히토 현재 작화

1. 개요
1.1. 카스미 우타코
2. 인물 관계3. 작중 행적
3.1. 1부 이전3.2. 1부3.3. 2부3.4. 극장판
4. 사랑하는 메트로놈
4.1. 작중 행적
5. 애니메이션6. 기타7.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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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윤리 군, 윤리 군... 아니, 이제부터 너는 불륜(윤)리(不倫理) 군이야."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히로인.

작중 시작 시점에서 토요가사키 학원 3학년에 재학 중인 여고생. 『blessing software』에서는 시나리오 담당. 수업 중에는 낮잠만 자고 제대로 듣지도 않으면서, 입학 이래로 단 한 번도 학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수재이다.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와 함께 토요가사키 학원 학생들의 동경을 한 몸에 받는 2대 미소녀[6] 겉모습만 보면 조용하고 똑부러지는 인상을 주고 있지만 실제로는 입만 열었다 하면 문제 발언과 폭탄 발언, 그리고 각종 섹드립을 거침없이 내뱉는[7] 음험한 캐릭터이다.

평소에는 표정 변화도 거의 없고 말수가 적기 때문에 언뜻 보면 쿨뷰티 같아 보이지만 기분이 언짢거나 아키 토모야와 관련된 일이 생기면, 평소의 냉정함과 침착함은 온데간데없고 숨겼던 얼굴을 보이는 일도 많은데, 특히 토모야와 같이 있을 때 분위기가 어색해지거나 본인이 난감한 상항이 오면 각종 섹드립을 치며 토모야를 놀려먹거나[8], 가끔씩 감정이 너무 앞서나가 토모야의 침대에서 뒹굴며 그 이불 냄새를 맡는(...) 등, 토모야에게 또는 토모야와 엮일 때 한정으로 폭주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히로인들 중 나이도 가장 많고, 몸매도 가장 좋은 데다, 섹드립을 시도 때도 없이 하며, 주인공과 성적인 접촉도 자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팜므파탈형 히로인이자 색기담당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9]

1.1. 카스미 우타코

천재 미녀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의 또다른 일면.

본명을 살짝 바꾼 카스미 우타코(霞 詩子)라는 펜네임으로 현역 여고생 라이트 노벨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데뷔작인 『사랑하는 메트로놈』이 5권 완결로 총합 50만 부라는 놀라운 판매량을 기록한터라 상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10] 작중 서브컬처 팬들 사이에서도 큰 지지를 얻고 있는 초인기 라노벨 작가인 셈.

메트로놈 완결 이후 후속작을 준비하는 가운데 토모야의 프로젝트를 도와준다. 과거 토모야에게 대시했다가 둔감한 토모야가 결과적으로는 거절하게 되면서 에리리와 비슷하게 친한 선배와 연인 사이에 갇혀 버렸는데, 지금도 토모야에 대한 마음은 사라지지 않은 모양이다. 그 때문에 낙담한 토모야를 뒤에서 끌어안거나 학원제에서 토모야와 포크 댄스를 추는 등 대담한 접근을 계속 시도하며, 그런 이유로 에리리는 우타하를 원수 대하듯 대하는 중.

다만 원고를 집필할 때는 그녀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데, 키보드를 잡고 제대로 쓰기 시작하는 그 순간 신들린 마냥 다리를 흔들거나 소리를 질러대는 등 기존의 우타하와는 다른 존재가 된다. 아라키 히로히코??[11] 아예 얀데레처럼 되기도 한다. 카야노 아이의 열연 덕분에 애니메이션 1기 5화에서 이 부분이 아주 신명 나게 표현되었다. 6화에서도 갑자기 자신의 혼이 깃든 얀데레 여동생을 추가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스스로 얀데레라고 인증해 버렸다. 개성이 확고한 히로인들 사이에서 활약하는 주인공조차 보는 것만으로도 겁에 질려버리는 정도라고 묘사된다.[12]

소설 5권에서는 토모야를 제자로 받아들이고 결과적으로 합작하게 된 시나리오에 대해 새로운 펜네임인 'TAKI UTAKO'로[13] 작중 작품에 참가한다.

작중 작품인 사랑하는 메트로놈은 1권에 등장한 타이틀 히로인인 사유카를 제치고 2권부터 등장한 인기 히로인인 마유이가 최후의 승리자가 되어서 화제가 되었다고 한다.

작중 작품의 이름을 딴 사랑하는 메트로놈이라는 외전 코믹스에서도 주연으로 출연한다. 출판사에서 보낸 편집 담당들이 한결같이 그녀의 막나가는 발언과 성격을 참지 못해 도주하는 사태가 발생하자 토모야가 그 담당을 맡게 된다는 내용. 참고로 그 후속작이 하렘 러브 코미디물이라 연재 전에는 자신감을 얻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던 것으로 나온다. 토모야가 카토를 알아채지 못했다면 이런 전개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느낌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2. 인물 관계

언뜻 보면 서클 동료인 에리리와는 사이가 좋지 않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에리리의 그림 실력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14][15] 평소에는 에리리를 상대로 특유의 장난을 치며 농락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카토 메구미와 너무 가까워진 에리리가 나중에 상처받을 것을 염려해 카토에게 둘이 너무 친해지면 지옥을 볼지도 모른다고 경고할 정도로[16] 에리리에게 큰 애정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5권에서는 에리리에게 지금까지 써온 가면을 벗지 못한다면 앞으로 꼼짝달싹 못하게 될 거라며 진지한 충고까지 해주고 에리리에게 "힘내, 사와무라 에리리"[17]라고 부르는 등 작품이 진행될수록 에리리의 연적이라기보다는 유리멘탈 작가를 지켜주는 심술궂은 언니 포지션이 되어가는 중.

서클 동료인 카토와는 처음에는 껄끄러웠지만 나중에는 카토와 절친이 된 에리리와는 정반대로 여러모로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 중이다. 처음에는 별 감정이 없었지만 1권 후반부에서 연기 지도를 해주다가 카토의 속을 알 수 없는 복잡한 면모를 깨달은 뒤 2권 이벤트를 통해 토모야가 게임 속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히로인이 이상 속의 2D 캐릭터가 아닌 현실의 카토 메구미 그 자체라는 것을 깨닫고는 본격적으로 카토를 하라구로 취급하며 연적으로 인식하기 시작한다.[18] 거기에 우타하가 게임 시나리오를 통해 카토의 속내를 그럭저럭 정확하게 묘사하거나[19] 서클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카토가 우타하의 진짜 의도를 눈치채는 등[20] 서로에게 본심이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껄끄러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3.1. 1부 이전

작중에서 우타하와 에리리가 처음 묘사되었을 때 사이가 좋지 않았던 이유가 GS 1권에서 밝혀졌다.

토모야가 교직원을 세 치의 혀로 설득하여 학교 도서실에 사랑하는 메트로놈을 구비하게 만들자, 우타하는 이에 대해 어이없어하지만 그렇다고 싫어하지는 않는다. 그렇게 토모야와 즐겁게 지내던 어느 날, 그해 입학하면서 자신을 토요가사키 2대 미녀로 밀어냈다는 주범이라고 소문이 자자한 에리리가 우타하 앞에 나타난다. 에리리는 우타하에게 그런 최악 평판의 오타쿠와 같이 다니면 평판이 떨어질 텐데 같이 다니는 게 흥미롭다며 시비를 걸어온다. 자신에 대한 험담이나 평판은 요만큼도 신경 쓰지 않지만 토모야를 나쁘게 말하는 듯한 에리리에게 발끈한 우타하는 그녀답게 말빨로 에리리를 묵사발로 만든다. 당당하게 싸움 걸어놓고 맥없이 박살 나는(...) 에리리는 덤. 하지만 에리리는 토모야가 너한테 관심이 있는 게 아니라 오타쿠 동료가 소중한 거고 작중 인물이나 작가 말고는 관심이 없다고 반박한다. 이는 우타하 자신도 어렴풋하게 느끼고 있었기에 순간 발끈해서 자신이 숨겨왔던 정체가 카스미 우타코임을 커밍아웃하는 자폭을 시전한다.

이후 토모야와의 대화에서 에리리와 토모야의 사이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에 매우 짜증 내는 반응을 보여서 토모야를 식겁시키고 에리리와 직접 만나기 위해 미술부로 쳐들어가지만 마침 에리리는 자리에 없었고 우연히 에리리의 에로 동인지 작업물을 보고 카시와기 에리라는 서명을 보고 에리리의 정체를 알게 된다. 이후 카시와기 에리의 사이트에 접속하여 전 연령 및 19금 그림을 보고 컬쳐쇼크를 받으며 빠져들게 되고, 에리리가 자신의 사랑하는 메트로놈의 19금 동인지를 그렸다는 것을 알고 상기에 서술되어 있듯이 마츠다에게 부탁하여 거금까지 써서 읽게 되는데 그 퀄리티에 감탄하여 에리리의 팬이 된다.

이후 여차여차 에리리와 단둘이서 만나서 서로의 오타쿠로서의 정체나 토모야에 대한 연심을 눈치채게 된다. 하지만 그때 우타하의 가방 안에는 에리리가 그린 사랑하는 메트로놈의 동인지가 있었다. 카시와기 에리의 사인을 받고 싶었나 본 듯.

현재로 돌아와서 서클의 에리리와 우타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싸인지를 만들게 되는데, 어영부영 몇 장 더 만들면서 염원하던 카시와기 에리의 사인을 받게 된다.

3.2. 1부

1학년 후배인 토모야와는 작품 시작 이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원래부터 주체성과 삶에 대한 열정이 부족하던 자신과는 다르게 무슨 일에도 열정적이던 토모야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거기에 사랑하는 메트로놈이 홍보 부족으로 조기완결될 위기에 처하면서 자존감이 땅에 떨어졌는데 토모야의 도움으로[21] 연재를 계속하게 되면서 토모야에게 이성적으로 끌리게 된다.

그 후 반 년 동안 단순한 팬과 작가의 관계 이상, 연인 미만의 애매한 관계를 유지하다가 사랑하는 메트로놈 최종권 출간 직전, 작품의 결말을 어느 히로인 엔딩으로 갈지 선택하라며 토모야에게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고백을 시도했지만[22][23], 우타하의 제안이 간접 고백인 걸 눈치채지 못한 토모야가 그런 중대사를 일개 팬인 자신이 결정할 수 없다는 매우 윤리적인 이유를 들며[24] 선택을 거부하자 고백 자체가 거절당했다고 착각하여, 이때부터 토모야를 윤리 군[25]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며 작품 시작 시점까지 냉전 상태에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거의 반년 동안 냉전 상태가 유지되면서도 토모야에 대한 마음을 접은 것은 아니기 때문에 토모야가 게임 제작을 빌미로 다시 접근해오자 곧바로 어영부영 관계를 회복시키기도 하고 2권에서 우타하가 작성한 시나리오에 부족한 점이 있다면서 그것을 설명하지는 못하는 토모야에게 "또 결론을 내려주지 않는다"며 과거 자신이 작품으로 토모야한테 간접 고백했던 일에 대한 앙금을 드러낸다. 그 후 한동안 토모야와의 연락을 피했으나 문제점이 무엇인지 확실히 규명한 토모야가 자신이 있는 호텔로 찾아오자 같은 방에서 머무르며 자신의 시나리오에 부족한 점[26]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때 토모야가 과거의 인연(사랑하는 메트로놈 때의 우타하와 토모야)을 중요시하지 않는다고 생각해 토모야에게 이를 말하지만, 메구리의 전생인 루리도 남기자고 하자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서 시나리오의 수정을 시작한다. 다음날 아침 크리에이터로서 토모야를 격려하고 회의 때문에 먼저 나간다. 그 후, 잠이 깬 토모야에게 사진을 첨가한 문자를 보내는데, 자고 있는 토모야와 몰래 찍은 사진이었다.[27]

2권의 사건을 통해서 과거의 앙금을 털어내기도 하며 현재 꾸준히 토모야에게 자신을 어필하고 있는 중이다. 5권에서 다시 2개의 시나리오 중에서 토모야에게 한 개를 선택하라고 요구하나, 소설가 카스미 우타코의 글은 게임 시나리오로서는 매우 부적합하다며 재작업을 하라는 말을 듣는다. 이 때 계속 재작업을 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보여서 토모야는 소설가 카스미 우타코의 자존심을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으나, 정작 우타하가 매달리고 있었던 건 소설가로서의 자존심이 아니라 "토모야에게 필요없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었다. 토모야의 집까지 따라가 토모야에게 들은 말 때문에 울음 섞인 한숨을 쉬기도 한다. 그래도 다음날 바로 평소의 모습으로 돌아와 시나리오의 재작업을 시작한다.[28] 학원제에서는 토모야와 포크 댄스를 춘다. 계속해서 직접적인 고백보다는 작품을 통한 간접적인 고백을 시도하기 때문에 번번히 실패하고 있지만 그때마다 토모야의 의도치않은 희망고문 때문에[29] 토모야에 대한 감정을 포기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주인공을 공략하려고 노력중.

원작 7권에서 에리리와 함께 코우사카 아카네의 기획에 넘어가 Blessing software의 차기작에는 참여를 안 하게 된다. 토모야를 만나 이 사실을 전했을 때, 사실상 배신이나 다름없는 두 사람의 행동 탓에 토모야는 멘탈이 그대로 박살이 나 버리고, 한동안 스마트폰의 전원을 꺼둘만큼 대미지를 입는다. 토모야에게 결별 통보를 한 후 독백에서 식겁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언젠가 토모야와 헤어질 때가 왔을 때 최악의 형태로 종지부를 찍어서 영원히 기억 속에 남고 싶어했다.
특히 Girl's Side 편의 후반부에 에리리와 함께 코우사카 아카네의 기획에 넘어가게 된 과정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이전부터 카시와기 에리의 팬이었다는 점이 역시 Girl's Side 편에서 확실하게 묘사된다. 아울러 에리리의 보호자 같은 느낌 역시 강하게 묘사된다.

7권에서 일방적으로 서클 탈퇴를 통보하며 통해 토모야와 관계가 완전히 깨져버릴것을 각오하지만 카토 버프를 받고 예상외로 빠르게 회복한 토모야가 기차역으로 두명을 마중나온것도 모자라 그 둘의 선택이 맞았다며 응원까지 해주자 포기하기 직전까지 갔던 연심을 다시 한번 다잡고[30] 토모야에게 기습키스를 해버린다.[31] 거기에 이 장면 이후에 나온 대사가 압권인데 토모야를 불륜리(不倫理)군이라고 지칭한뒤 평생 토모야한테 이용당해주겠다며 포기하는걸 포기하겠다고 선언한다.[32] 선배님 이제 메인은 포기하시고 세컨을 노리시는 겁니까?! 그리고 옆에서 그걸 보고 있던 에리리는 대폭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막상 그 후엔 거북한 분위기 때문에 대화를 나누지 못했다. 그리고 열차는 그렇게 떠나버렸다.

1부 마지막에서는 졸업하여 소오 대학으로 진학한다. 추천 입학으로, 집에서 통학할 수 있는 가까운 위치에 있는 대학이라고 한다. 간사이에 있는 더욱 랭크가 높은 대학도 선택할 수 있었다.[33]

3.3. 2부

8권에서는 졸업해 대학생이 되어 출연 분량이 줄어들은데다 뭔가 붕뜨는 느낌이 강하다. 사실상 우타하 출연부분을 빼버려도 8권 내용에는 아무 상관이 없을 정도. 하교길의 토모야를 찾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헤어질 때에는 밤길에 함께 손을 잡고 걷는다. 이후 8권의 에필로그에서 짧게나마 다시 등장해, 에리리의 보호자 포지션으로서의 묘사를 보여준다.

9권에서는 분량이 더 줄어들어 효도 미치루의 부탁을 받고 토모야에게 조언을 하기 위해 찾아온다. 카토가 프로듀서인 이오리를 무시하는 문제와 이즈미의 슬럼프로 고민하는 시나리오에게 일단 자신의 담당인 시나리오를 작성하도록 조언한다. 에리리와 토모야의 관계를 '맛있는 소재'라고 언급하며 이걸 바탕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라고 하며, 이 시나리오를 통해 카토에게 에리리의 본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도록 유도했다. '남에게 자신의 기분을 전달할 수 없는 오타쿠'인 자신들은 그걸 전할 수 없으니 시나리오로 대신 전하자고 한 것이다.

상술했듯이 7권, GS에서 한 행동때문에 토모야와 물리적으로 거리가 멀어진 탓에 2부 들어서 비중이 급감했다.[34]

10권에서 표지를 장식하며 여행간 숙소에 몰래 찾아온 코우사카 아카네에게 에리리와 함께 토모야가 보는 앞에서 미리 제출한 시나리오와 그림체에 매도와 비난을 받는다. 에리리는 반론을 해가며 맞섰지만 이제껏 고고하며 남을 깔보는 우타하는 사라지고 아카네에게 철저하게 망가진다. 결국 여행은 커녕 하루만에 에리리와 함께 도쿄로 돌아가야 했으며 돌아가기 전에 아키 토모야에게 미안하다라는 말을 남기며 자신은 에리리와 같은 히로인이 될 수 없다는 것에 사과한다.[35] 우타하가 다시 일어서기 바란 토모야가 한 일은 크리에이터로서 시나리오를 쓰는 것. 그리하여 우타하 루트를 작성한다.

에리리 시나리오와 마찬가지로 토모야의 경험과 상상으로 시나리오를 작성하며 그녀의 마음을 알아간다. 왜 그때 우타하가 사랑하는 메트로놈의 최종 원고를 자신에게 읽히려고 했는지를 독자들은 다 아는 내용으로 서술한다.
끝은 우타하가 자기를 덮치거나 자기가 우타하를 덮치는 검열삭제 장면을 써놓고 개중 하나를 삽입. 나머지는 보관. 시나리오를 완성하고 모두와 함께 우타하 루트를 완성해 우타하에게 시험플레이를 부탁한다. 중간에 검열삭제 부분에서 나사빠진 상태가 되지만 -모두가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것-을 이건 자신(우타하)가 아니며 진부하고 모에하지 않다고 결말로서 부정하게 된다. 결국 시나리오는 우타하에게 닿지 못했다.

일주일 뒤 토모야는 여름 코마케를 가던 중 아카네를 만나 우타하의 거취를 묻게 되는데 아카네는 자신이 우타하는 걱정하는 것은 주제 넘는 짓이라며 우타하가 새로 쓴 필즈 크로니클의 두번째 원고를 건낸다. 원고의 내용은 이제껏 보지 못한 90퍼센트의 인간을 울리며 미움받을 이야기였던 것. 그러면서 아카네는 제출 당시 우타하가 "카스미 우타코의 마력에 빠져나올 수 없게 할 것이며 마약과도 같이 사람의 마음을 끌어 들이겠다"고 선언했다 말한다.

결국 토모야가 쓴 시나리오(카스미가오카 우타하와 비슷하지만 다른 것)가 아닌 카스미가오카 우타하로서의 스토리를 스스로 만들어 낸 것이다. 10권은 우타하의 침체(라기보단 아카네의 욕심), 그리고 부활과 활약이라는 내용이었지만 여행에 수영복이라는 므흣한 상황은 안나오고 계속해서 멘탈깨지는 상황이 연출됐던 터라 우타하 팬들 입장에서는 허탈하다는 내용도 없지 않아 있다. 또한 마지막에 토모야와는 찜찜하게 이야기가 마무리 되었고 우타하의 부활을 들은 토모야는 기쁘기도 하지만 성장한 그녀를 생각하며 더욱 멀어진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물론 우타하나 토모야 모두 서로에 대한 반감이나 적개심이 생긴 것도 아니고 부활한 우타하가 마지막에 게임안 검열삭제부분을 반복하며 언제나의 모습을 보여준 것을 보면 서로 다시 허물없이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결론적으로 토모야의 방식이 우타하에 맞지 않았던 거지 마음이나 노력이 전해지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12권에서는 카토가 승자로 굳어져가면서 서브 히로인으로 확정되는 듯 했다. GS 3권에서 12권 당시 행적이 나오는데 토모야가 자기들을 도와주러 왔을 때 에리리네 집에 가서 에리리에게 펙트 폭행을 가하며 에리리와 토모야가 연인 사이가 될 수 없는 현실을 깨닫게 해주는데 결국 자기한테도 하는 소리다. 우리는 토모야에게 신봉 받는 크리에이터일지언정 메구미 같은 연애 대상은 되지 못한다는 게 골자. 이 장면의 끝에서 서로 잠들기 전에 이름으로 부른다. 잘 자 우타하, 잘 자 에리리. 에필로그에선 미치루에게 이제 울어도 된다며 위로를 받는다. 하지만 슬프지만 그만큼의 기쁨도 있다고 고독했던 자신 곁에 많은 친구들이 생겼다는 말을 한다. 근데 미치루가 뭐 어쨌거나 토모가 여친이 생기든 말든 자긴 친척이니까 옆에 있을 거라고 하자 미치루가 토모야네 갈 때 자기도 데려가달라는 식으로 아직 미련이 남은 모습을 보였다.

13권. 결국 메구미를 선택한 토모야와 결착을 짓는다. 나름 감동의 결착씬이었지만 나중에 집에 들어가보니 히로인들은 모여서 봉봉을 먹고 취해 있고 우타하는 미련이 뚝뚝 떨어지는 멘트를 치고 있었다. 에필로그엔 나오지도 않는다.

3.4. 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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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아이시 테일의 공연을 보러 온 후, 그대로 뒷풀이까지 따라가지만 에리리와 같이 바로 옆에 있는 테이블에 따로 앉으며 애니판, 극장판같은 메타 발언을 일삼는다. 그리고 코우사카 아카네가 뒷풀이 음식점까지 찾아와 시나리오를 가지고 큰 목소리로 대판 싸우면서 본의아니게 거기 있던 덕후들에게 대형 스포일러를 날려버린다.

이후 코우사카 아카네가 쓰러지자 병원을 찾게 되고 아카네의 입원 이후 자신들을 막아주던 벽이 사라지면서 굉장히 하드한 제작 스케줄을 요구당하자 결국 에리리와의 상의 끝에 토모야에게 이를 도와달라고 부탁하게 된다. 그리고 2주의 시간을 더 벌면서 겨우겨우 필즈 크로니클 작업을 완료하게 된다.

그리고 토모야에게 도와달라고 하면서 첫번째로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도울 것, 그리고 두번째로 둘의 사랑을 응원할 것을 에리리에게 이야기한다. 이미 토모야와 카토가 서로 좋아한다는 것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토모야네 게임 제작을 도우러 와서는 효도 미치루에게 '너는 일본어 실력부터 수상해'라며 작사에 태클을 건다.

엔딩 크레딧 이후에 나오는 실패한 인생의 토모야, 헤어지자고 말하는 카토, 폐인이 된 이오리 등등 말도 안되는 폭탄 스토리는 사실 우타하 본인이 과거 토모야가 고등학교 시절에 만든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게임의 후속작을 마음대로 쓴 것이었고 이제는 정식으로 블레싱 소프트웨어를 설립한 토모야가 시나리오를 부탁하는 관계가 된다. 그리고 토모야와 카토가 같이 사는 집에 이 둘이 오기 전에 다른 히로인들과 함께 이 둘을 기다린다.

4. 사랑하는 메트로놈

코믹스로 나온 사에카노의 외전으로 원작과는 다른 평행세계이다. 우타하 전용 스토리라 다른 원작의 히로인들은 등장하지 않는다.[36] egoistic-lily와 다른 점은 원작과는 전혀 다른 스토리로 오직 우타하에게만[37] 초점을 집중시킨 작품이다. 외전의 부제목부터가 사랑하는 메트로놈인데 이는 극중 우타하가 쓴 작품의 명칭이다. 그리고 이 소설의 주인공인 '사유카'는 우타하 본인을 토대로 만든 캐릭터이다. 반대로 극중 등장하는 다른 히로인은 해당 소설의 다른 히로인 '마유이'와 빼다박은 외모로, 이를 통해 두 히로인이 주인공을 두고 벌어지는 '사랑하는 메트로놈'처럼 스토리가 진행된다.

본 외전에서 아키 토모야는 원작에서 나오는 게임 디자이너가 아닌 우타하의 편집담당 아르바이트를 맡게 되고[38] 이후엔 정식 편집담당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본작의 토모야는 원작과 달리 우타하에게 작가로서 동경심 뿐만이 아니라 어느 정도 연심도 확실히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타하가 사랑을 한 적이 있다고 농담하자 한 순간 눈동자가 흔들린다거나, 처음 후미오가 잘생긴 대학생인 줄 알았을 때 우타하랑 못 만나게 하려고 하거나.

팬들 사이에선 본편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는데, 우선 거의 우타하 온리 루트라는 점에서, 우타하 팬들은 당연하고 주인공이 여러 히로인에 둘러쌓여 하렘질하지 않는 점, 무엇보다 본편의 토모야와 달리 이쪽의 토모야는 나름대로 적성에 맞는 일[39]을 하는 덕분에 눈치없고 중증씹덕에 무능하다고 할만한 모습을 잘 보여주지 않고 우타하에게 도움도 되고있어서 본편 토모야의 행적을 싫어하던 팬들도 마음에 들어한다. 본편은 캐릭터들의 매력에 치중한 하렘물이라면, 사랑하는 메트로놈은 라이트 노벨이 제작부터 애니화 되기까지 흐름과, 어른들의 사정을 비교적 세세하게 표현하고, 그것을 주요 갈등요소로 삼기 때문에, 갈등 해결 과정에서 등장인물의 성장이 눈에 보여서, 하나의 단독 작품이라고 생각해도 볼 만하다.

2018년 6월 25일 10권으로 완결났으며 아래 작중행적에 서술하겠지만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이며 막을 내린 덕분에 팬들 사이의 평가는 매우 좋은 편.

4.1. 작중 행적[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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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선 토모야와 함께 우타하의 데뷔작인 사랑하는 메트로놈의 완결 및 신작의 앙케이트를 위해 인터뷰를 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우타하가 피곤하고 의욕도 제로인지라 인터뷰는 진행이 되질 않는다. 이때 아키가 마치다로 부터 사전에 들은 말[41]을 떠올리곤 카스미 우타코[42]를 가장 잘 아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인터뷰를 하겠다면 인터뷰 내용을 작성하게 되고 그걸 어이없어하며 지켜본다. 이때 토모야의 인터뷰용 질문에 공격적으로 답하면서 토모야를 윤리군이라 부르며 까댄다.[43] 이후 토모야가 이제 카스미 우타코의 부분은 끝났다며 쉬고 싶으면 쉬라고 하자 살짝 울컥하다가 결국 쉬기위해 쇼파쪽으로 이동한다. 직후 토모야를 이리와 보라며 부르더니 토모야와 역무릎배게를 시전한다. 그러고는 자신과 토모야의 자세를 소재로 화려하게 섹드립을 날린다. 이 시츄에이션과 대사는 소설에서도 써먹은 적 있다.

이후 토모야가 마치다로부터 건의에 고민하고 있자 자신이 신작인 학원 하렘물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며 자신은 몰라도 자신의 작품에 관한건 신경쓰인다며 심경을 토로한다. 이에 토모야가 자신은 엄청 기대된다며 카스미 우타코에 대한 신뢰를 열변하면서 제일가는 열혈팬이 이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괜찮지 않냐며 위로한다. 이에 안심하고 잠을 자려고 하다 토모야의 마지막 질문인 다음 작품에의 각오를 묻자 어찌 되든 좋다며 그런것 보다도 한 번 더 그 사람을 자신에게 집중시키고 싶다.는 말을 끝으로 잠에 빠진다. 사족으로 우타하 특집이 개제된 잡지에 인터뷰와 함께 실린 신작 단편 소설에 위의 섹드립을 사용했다고.

2화에선 토모야랑 같이 신작의 무대가되는 와코시를 취재하러갔다. 하지만 역시나 불협조적으로 대하며 배고프다며 빵을 사오라고 시키거나 빵을 먹고나자 졸리다며 본능에 충실한 모습을 보인다. 토모야가 일하고 자라고 소리치자 1권 데이트씬에서 등장시킬 수조관에 가자며 토모야를 이끌고 가는데 도착한 곳이 HOTEL AQUA... 여기도 소설에서 써먹었던 장면. 그뒤 토모야가 이끄는 데로 패밀리 레스토랑, 노래방 신사 등 다양한 장소를 취재하러 다닌다. 그리고 충분히 자료를 수집했을때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서 토모야를 이끌고 어느 언덕으로 향한다. 근데 체력은 바닥이고 신발은 하이힐이였기에 보기 힘들었는지 토모야가 업어주며 언덕을 올라갔고 거기서 석양이 비치는 아름다운 경치를 보게 된다. 하지만 이를보고 소설 하이라이트 씬에 쓰면 딱 맞겠다며 좋아하는 토모야를 보며 살짝 화내는 듯한 표정을 짓는다.[44] 그 뒤 카페에서 토모야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우타하는 와코시 출신이라고 한다. 토모야가 이곳에서 자신의 작품 여주인공처럼 사랑을 했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한다.[45] 직후 언젠가는 미남에 고스펙 남자를 만나고 이별해도 위자료를 짠뜩 뜯어내겠다는 둥 농담이였다는 암시를 하고 자신을 독자들이 꿈을 꿀수 있도록 함정을 파는 재앙신이라고 칭한다. 이에 재앙신은 자신이 판 함정에 걸리지 않느냐는 토모야의 질문에 자신은 함정에 빠지지 않는다며 잠을 잔다. 이후 카페의 폐점시간이 돼서 패밀리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출발시간까지 시간을 보낼려는 토모야에게 다시한번 위의 수조관에 가자고 꼬신다.

3화에서 플롯 마감일을 2일이나 넘겨서 급하게 찾으러온 토모야를 집에서 맞이한다. 기분전환 삼아 옛날 소설을 읽었다가 밤을 새는 바람에 플롯을 완성시키지 못했다고. 사실은 완성도가 마음에 들지 않아 재출하지 않은 것이었다.[46] 이에 토모야에게 그 갭을 매우기위해 소설속 상황을 재현하자고 제안하고 러브 코미디속 요실 이벤트를 재현하는데...작품이 주인공 시점이기에 우타하가 남자주인공역할을 토모야가 목욕하는 히로인 역할을 한다! 이후 욕실 이벤트는 감이 잡혔다며 이번엔 대사를 맞춰보려 한다. 처음에 우타하가 주인공 역할을 맡았다가 집중이 안된다는 토모야의 말에 두번째는 배역을 바꿔서 히로인 역학을 맡는다. 뒤로도 다양한 대화를 맞춰보다가 결국 포기하고 역시 자신과 맞지않는 작품이라며 불평하고 이에 토모야가 말꼬리를 잡으며 싸우게된다.[47] 이에 침울해하고 있다가 문밖에서 토모야가 해결책을 발견해[48] 그 방식대로 대본을 읽어나가 보지만 문을 열고 나온 우타하는 토모야에게 돌아가란 말을 건넨다. 이에 토모야는 자신의 방식이 닿지 않았다고 생각해 걱정에 빠졌지만 사실은 토모야의 방식에서 감흥을 받아 혼자 집중해서 글을 쓰기 위해 토모야를 내보냈던 것! 이후 토모야의 메일로 플롯의 완성본을 보내고 이제 오늘은 자유라며 무엇은 하든 상관 없다 중얼거리며 그 순간 그가 했던 대사, 그의 목소리를 다시 되새긴다.[49]

5-6화에선 방과 후 학교에서 토모야랑 같이 남아서 다음 플롯에 대해 이야기하던중 그자리에서 바로 다음 씬을 작성하기 시작하는데 이때 그 유명한 하이퍼 모드에 들어가게 되고 토모야도 처음으로 이 상태를 보게 된다. 그런데 작성도중 너무 몰입해서 토모야를 남주로 극중 상황극에 몰입해 키스하려던 순간 작년 겨울이 있었던 일을 떠올리곤 눈물을 흘리며 자리를 박차고 나간다. 이후 토모야와 연락을 피하자 토모야 쪽에서 마치다씨와의 상담후 편집자로써 어떻게 해야할지 정한후 가져운 체크백을 가져온다. 토모의 해결책이란 한마디로 질보단 양으로 수많은 시나리오를 생각해내서 그중 하나를 작가가 고르게 하는것. 대부분 쓸모없는 것들 이었지만 그중 하나 쓸만한 소재를 찾은 우타하는 곧바로 이야기를 썻고 매우 좋은 내용이 나오게 된다.[50] 토모야는 이에 자신의 생각은 우타하의 수십분에 일도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했지만 우타하는 오히려 반대라며 창작과 발굴은 난이도가 다르다며 자신이 판 함정에 빠진 자기를 토모야가 구해주었다고 독백한다. 이후 토모야에게 귓속말로 이번에는 사유카가 주인공이랑 딱 달라붙을 지도~?라는 폭탄발언을 하며 교실을 나오고 문 밖에서 마음속으로 사유카에게 응원의 말을 건넨다.
7-10화까지는 우타하가 작가로 대뷔하고 토모야와 만나기 전까지의 일을 다룬다. 응모전에서 대상을 탄 우타하는 그대로 작가로 대뷔하며 사랑하는 메트로놈 1권을 출간한다. 우타하는 자신의 분신[51]이 좋게평가받는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충실히 작가로 나가려한다. 하지만 1권의 매상 부족 때문에 단 2권만에 마감 위기에 처하게 되고 우타하는 이에 허망함을 느낀다. 이후 2권을 준비하며 학교에서 상담을 받던 도중 옆에서 선생님을 설득[52]하는 모습을 보고 그의 열정과 자신이 지금껏 가지고 왔던 열정이 다르다며 자신이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건 열정이 아니라 재능뿐이었나 하고 곱씹는다. 결국 얼마 후 2권으로 스토리를 완결 내고 마치다에게 전송하려는 순간 마치다에게서 부터 1권의 판매량이 급증했고 증쇄까지 정해졌으며 예정 5권까지는 몰라도 3권까진 무리없이 가능하단 통보를 받개된다.이에 갑자기 어떻게 된것인지 묻고 한 TAKI가 운영하는 팬 사이트에서의 홍보가 이 상황을 만들었다는 것을 듣게 된다. 이에 흥미를 느껴 사이트를 방문해보고 거기에 적힌 카스미 우타코에 대한 열정적이면서도 정확한 평가에 큰 감동을 받고 써놓았던 2권 문서를 전부 삭제, 일주일만에 새로운 2권의 내용을 작성한다. 이 일로 망설임을 떨친 우타하는 자신의 작품과 운명을 함께하겠다 마음을 다지고 TAKI에 정체에 대해 궁금해한다. 이후 2권도 1권에 이어서 증쇄가 결정되었고 이에 기분이 좋아진 우타하는 다시 TAKI의 블로그를 찾아간다. 그리고 거기에 적힌 새로운 히로인에 대한 호평에 다시 기분이 좋아져 TAKI에게 메일을 보내려하지만 결국 취소한다. 그리고 며칠 후에 개최된 팬미팅에서 드디어 토모야랑 만나게 되면서 이 두사람의 질긴 인연이 시작되게 된다.

11-16화에선 소설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찾기위해 토모야와 카페에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원래는 전작의 일러스트레이터를 섭외하려했지만[53] 전작의 히트로 엄청 바빠져서 실패했다. 그래서 토모야가 원하는 일러스트레이터가 있냐고 하자 곧바로 같은 학교 2학년으로라고 답했고 토모야는 곧바로 뜯어 말렸다. 결국 근처 인터넷 카페에 같이 들어가서 찾아본다. 그러던 중 사가노 후미오라는 일러스레이터를 발견하고 그 그림체를 보고 마음에 들어한다. 이때 후미오가 잘생긴 대학생이란 말에 토모야가 과민 만응하고 자신과 후미오가 만나려는 것을 계속 거부하고 왜 자꾸 만나려고 하냐는 말에 왜 만나지 못하게 하는데 그 잘생긴 대학생이랑이라는 말로 응수 이에 토모야가 얼굴을 붉히자 농담이라며 역 무릎베개를 시전하더니 모르는 사람과 만나다니 거절하겠다며 한동안 그를 베개삼아 꽁냥거리고 이후 연장요금을 못내는 토모야를 기둥서방의 표본이라고 깐다. 이후 섭외에 대해선 토모야에게 일임하고 자신은 소설작업에 착수한다. 이후 잠시 출연이 뜸하더니 사고치고 와서 시무룩한 토모야를 위로해주며 꽁냥거리던 중 마츠다의 전화에 흐름이 끊기자 왠지 할 마음이 사라졌다며 토모야를 베개삼아 잠에 든다. 이후 전철로 따로 이동하는 토모야에게 배경화면으로 하라며 후방주의 사진[54]을 보내 그를 놀린다.이후 회의장에 도착하면서 사가노 후미오의 정체가 잘생긴 대학생이 아니라 사가라 마유라는 여자인걸 눈치채고 동시에 그녀가 자신의 전작의 또다른 히로인인 마유이와 매우 흡사하던 것도 눈치챈다. 이후 기분나쁘다는 아우라를 뿜어내며 토모야를 갈군다. 하지만 그녀가 그린 소설속 인물의 컨셉아트를 보고는 마음엔 안들지만 좋은 그림이라며 좋은 작품이 될거라고 말한다. 그런데 직후 사유카의 컨셉아트를 보더니 이건 사유카가 아니라며 뭐라 말하긴 힘들지만 내 작품속 히로인이 아니라고 한다. 이에 이를 해결하기위해 직접 나온 마유와 이야기를 하고 사유카가 자신을 모델로 만들었다는 것을 들키게 되고 이후 그린 그림에서 사유카를 찾아내며 좋게 마무리 된다. 마지막에 나오길 사유카[55]는 마유이를 정말로 좋아했다며 그랬기에 소설에서 주인공과 헤어질때 울지 못해다며 독백한다.

17화에선 마유와 함께 토모야의 인터뷰에 어울린다. 하지만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의욕이 없고 그걸 토모야가 날조하는 광경을 보고 마유는 어이없어 한다. 이후 토모야와 마유가 소설 캐릭터들에 대해 즐겁게 토론 하는 것을 본 우타하는 심기불편하단 아우라를 풍긴다. 이후 인터뷰가 어떻게든 끝나자[56] 신속히 자리를 떠나려 한다. 토모야가 불러새워보지만 한순간 고민했을 뿐 방을 나가려했고 그 순간 마츠다가 난입해 마유를 대려가 토모야와 둘이서만 남는다. 뒤이어 토모야의 자신이 처음 편집한 책이 나온 것을 축하해 달라며 인원을 엄선한 결과 우타하뿐이라며 부탁하가 못이기는 척 듬뿍 축하해 주겠다며 어울려 준다. 그리고 인터뷰에 추가하라며 독자들에게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말을 남긴다.

18화에서 토모야 마유와 함께 책이 팔리는 상황을 지켜보러 아키하바라 탐방에 나선다. 팬 사인회 등으로 알려진 얼굴이다보니 신분을 감추기위해 토모야의 취향에 따라 변장하게 된다.[57] 이를 마유가 지적하고 토모야가 받아치며 소란을 떨자[58]자신을 가지고 놀지 말아달라며 부끄러워한다. 이후 서점에 산처럼 쌓여있는 책들과 그게 팔려나가는 광경을 지켜보는데 처음엔 잘 팔리지 않아 마유와 함께 불안해하다 토모야의 격려와 이후 빠르게 팔려나가는 책들을 바라보며 안도한다. 이후 세명이서 식사를 하다가 대형 스크린에 지나가는 사랑하는 메트로놈의 광고를 보고 살짝 미소짓는다.

19화에서 카페에서 토모야와 사인회에 대핸 회의를 하다가 하루 이른 생일축하를 받게 된다. 이에 기뻐하며 선물을 열어 보는데 전부 오타쿠아이템에서 벗어나지 못한 선물이라며 조금 실망한 티를 낸다.[59] 이에 토모야가 다음엔 반드시 마음에 드는 선물을 하겠다고 하자 어차피 아직 기회는 많다며 발렌타인, 졸업식, 화이트 데이 등을 예로 들며 흥분하다가 금세 농담이였다며 진짜로 원하는 것은 토모야의 편집자로서의 성장이라고 말하며 그를 붇돋아 준다. 그 뒤 함께 집으로 돌아와 토모야의 선물의 감상회를 한다. 그러던 중 어느새 자정이 다가오고 이에 다시 연상이 된다며 시무룩해 한다.[60] 토모야는 별로 드문 일도 아니라고 말하지만 자신에겐 1년 중 단 44일간 신이 준 선물이라 답한다. 이후 토모야가 언젠가 반드시 편집자로서 성장하겠다고 다짐하려 하자 서두르지 않아도 기다려 준다며 같이 침대에 쓰러지며 꽁냥거리며 농담을 주고받는다.

20화~21화에선 순정 핵토파스칼 2권을 만드는 과정이 나오는데 마감을 엄수해달라는 토모야의 말에 우쭐해졌다며 툴툴거린다. 그리고 전작의 마지막권의 마감이 늦어졌던 일화에 그건 토모야 탓이라며 화를 내고[61] 직후 지금은 편집자이니 더이상 도망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위험한 미소를 지으며 순식간에 플롯을 완성한다. 그리고 토모야에게 플롯을 읽게하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주인공에게 인공호흡하는 히로인을 토모야가 골라달라며 책임을 떠넘긴다. 이후 토모야는 회의실에 틀어박혀 골머리를 썩히고 그러는 사이 우타하는 마유에게 투정을 부리며[62] 위로받는다. 오랜 신간 고민한 끝에 토모야는 새로운 히로인의 자연스런 투입[63]이라는 방향으로 해결책을 내놓았고 이에 우타하도 결국 납득하며 새로운 히로인에 대한 설정을 함께 완성시켜간다. 그리고 그러는 삿이 순정 핵토파스칼의 애니화가 결정되는데...

번외편에서 그녀의 과거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우타하의 어두운 성격은 어릴때부터인 것으로 추정된다. 어릴때 잠자기전에 어머니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읽어주자 동화의 내용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비판[64]하고는 자기가 스스로 책내용을 바꾸는데 이때부터 소설가로서의 재능이 보였던 걸로 보인다. 이때 바꾼 내용이 공주가 다가오는 남자들을 내치려고 감시덤불을 더욱 촘촘히 만들고 공주는 자신만의 세계에서 편히 잠들었다는 내용으로 소설의 내용과 함께 고등학생 우타하가 자신에게 고백한 남자의 고백을 거절하며 심하게 굴리는 모습이 나오며 소설과 우타하의 상황이 유사함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토모야의 모습이 나오면서 이렇게 편인한 잠도 있다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그가 설령 마음이 없다 할지라도 그 순간을 영원히 기다리겠다고, 그 특별한 순간이 찾아올때까지 영원히 행복한 꿈을 꾸며 자고있겠다고 말한다.

39화에서는 낙제 위기에 몰린 토모야를 위해 공부를 가르쳐주고 40화에서는 토모야의 생일을 체크하며 윤리군의 윤리규정이 철폐되는 날이라며 엄청나게 좋아한다. 이 날 참고서를 잔뜩 담은 태블릿을 선물로 주려고 했는데 사가라 마유에게서 희귀 화집을 선물로 받고 올해 받은 선물 중 최고라는 소리를 하자 그대로 멘탈이 나가버리고 토모야에게 선물을 주려는걸 들키고도 안주려고 하고 그대로 헤어지려고 하는데 서로가 동갑인 단 44일의 기간이라며 평소와는 다르게 반말을 시전, 자신과 했던 이전 약속을 기억해줬다는 사실에 마음을 바꾸고 그대로 선물을 준다.

42화에선 대학 시험에 전패한 토모야와 함께 마지막으로 자신이 다니는 대학의 결과를 보러온다. 그러나 결과는 당연하게도 탈락이었고[65] 이를 안 우타하는 좌절한다.[66] 이후 토모야가 우타하가 있는 대학에 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선언하자 감동해서 서로 손을 맞잡으며 기다리겠다고 말하며 끝나나 했으나 그러던 중 예비합격을 받은 토모야가 바로 방금전 선언은 씹어버리고 그곳으로 등록하러가버리자 원작 7권에서의 에리리의 기습키스 장면때 그 표정을 지으며 토모야를 바라본다.

43화에헌 사가라 마유와 캠퍼스 라이프를 즐기는 장면을 보고 멘붕했다. 이후 뾰로통해있다가 마유와 대화하며 소설이 히트치면 각본덕분에 흥한거라며 도발했다가 일러빨 소설이 불리지 않게 조심하라는 말에 그거 메인히로인의 교대를 암시하는거 아니냐며 다시 우울모드에 돌입 마유가 그걸 애써 달랜다.

44화에선 애니쪽 각본의 정리가 모두 끝나면서 여유가 생기자 조금 다정한 모습으로 나온다.[67] 이후 작화팀의 분노를 한몸에 받아 엉망이된 토모야에게 약을 발라주고 식사를 할때 볼에 붙은 밥알을 때주며 염장질을 하기도 하고 대학교을 주제로 마유와 훈훈한 분위기를 내려는 토모야의 멱살을 잡기도한다. 이후 셋이서 다른 사람과 함께 순정 핵토 파스칼의 애니 1화를 본방사수하며 훈훈하게 마무리를 짓는다.

45화에서 애니의 속편 제작이 거의 확실시되었다는 말을 들으며 좋은 분위기에서 삼인방과 편집장 두명이서 식사를 한다. 하지만 이후 소설의 완결과 최후의 히로인 결정에서 사건이 터지는데 편집부 쪽에서 완결의 결말을 안제[68]와의 헤피엔딩으로 해달라고 하는 마치다의 선고이에 우타하는 충격받은 표정을 짓는다.

46화에선 별 출현 없다가 마지막에 흐트러진 모습으로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다며 눈물 어린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69]

47화에서 멀쩡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와 무사히 회의도 마치고 토모야에게도 9권의 사본을 넘겨주며 괜찮아보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후 토모야가 사본을 읽어보자 전혀그렇지 않았는데 그도그럴것이 내용이 지금까지의 우타하가 쓴것과는 판이하게 달라서 토모야가 불쾌하다고 느낄정도였다.[70] 하지만 우타하는 이걸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다고 하고 결국 마지막권의 발매는 연기되었다.

48화에서는 정말 아무런 출현도 없이 끝났다. 이 회차에선 토모야가 주역로 고뇌하고 번뇌하는 회차였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문제는 해당 화에서 마유가 토모야에게 고백해버린다?!!![71]

49화에서 마유가 고백을 모두를 사랑한다는 식으로 얼버무렸고 토모야는 이에 울면서 고맙다며 그리고 자신이 우타하의 재능과 미래를 망치는게 아닌가 무서웠다면서 우타하를 순정 핵토파스칼을 자신을 토와달라고 말하고 마유가 이를 받아준다. 집에 틀어박혀있던 우타하는 마유의 오빠에게 불려져서 어딘가로 이송되는데 도착한 곳은 우타하가 전에 살던 곳이기도 했고 순정 핵토파스칼의 배경이 되는 와코시에 있는 어느 맨션. 그곳에서 자신을 기다리던 토모야랑 마유에게 이끌려 방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앞으로 약 한달간 이곳에서 틀어박혀있어 달란 말에 이런 짓을 해도 자신은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며 작품은 잘 끝났다며 이 이상 뭐가 필요하냐고 말한다. 하지만 이에 토모야는 자신은 우타하, 카스미 우타코의 생각을 모르지만 알 방법이 있다며 이를 말하는데 다름 아닌 이 한달 동안에 모든 순정 핵토파스칼을 모든 미디어믹스를 모든 히로인의 결말을 완성시키는 것! 그것이 순정 핵토파스칼의 진정한 완성이라며 자신에게 카스미가오카 우타하[72]의 모든 것을 보여달란 말에 눈물을 흘린다.

50화에선 잠든 우타하를 깨우는 것으로 계획이 시작된다.[73] 멘션에 찾아온 마츠다와 함께 네명이서 한달간의 일정과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일부러 의욕없는 모습을 보인다. 이야기가 마지막 두권만 예전의 배가되는 분량이 될수도 있다는 말에 자신을 죽일 생각이냐고 기겁하지만 토모야와 마츠다의 자신이 만든 캐릭더가 어이없이 죽는거랑 둘중 어느게 낫겠냐는 말에 결국 수긍한다. 다음엔 애니 제작사와의 회의를 가졌는데 의욕없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치토세의 안제를 전설적인 히로인으로 못만들면 죽인다는 도발에 넘어가 썩소와 함께 수락한다. 이후 잠시 휴식시간에 플롯을 다시 짜러가며 의욕이 생긴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이후 토모야의 일정이 더 남았다는 말에 마유와 함께 버로우. 이후 각 히로인별 엔딩을 원하는 제작사와의 회의를 가졌고 그 제작사나 관계자로 부터 수많은 명함을 받는다. 이렇게 많은 명함을 받은 건 처음이라고, 자신의 작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걸 들은 것도 처음이라며 자신이 버리려 했던 히로인 들을 아껴줬다며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자신이 모두 불행하게 만들뻔 했다며 토모야와 마유에게 사과한다. 이에 토모야의 아직 늦지 않았고 마유의 한달밖에 안남았다는 말에 충분하다 답하며 눈물을 닦는다.
잘 부탁해요..!

이후 마지막 회의라며 사랑하는 메트로놈과 순정 헥토파스칼의 셀프콜라보 레이션인 사유카를 히로인으로 한 완전 시작을 세사람이서 만들어 보자는 토모야와 마유의 말에 눈물을 훌리며 웃는다.

최종화인 51화에서는 모든 일을 다 처리하고 토모야 마유 세사람이서 파티를 연다. 그렇게 한참을 신나게 놀고 마유가 먼저 멘션을 나가고 토모야와 둘이 남게 된다. 이때 자는 척하면서 마유가 나가면서 남긴 오늘 밤만은 봐준다는 말[74]을 세겨듣는다. 이후 토모야가 뒷정리를 끝내고 떠나려하자 옷깃을 붙잡아 멈춰 세운다. 그리고 다 끝났나며, 자신은 엄청 노력했다며, 상을 달라고 요구라며 오늘 밤 만은 봐준다고 했다며 토모야를 유혹하려 하지만[75] 토모야가 편집자로써 일에 지장이 생길지도 모른다며 갖은 핑계를 대가며 피하려하마 이내 쓴웃음 지으며 평소처럼 넘어가려 한다. 그런 우타하를 보고 토모야는 자신은 카스미 우타코에게 있어, 동시에 카미가오카 우타하에게 있어 최고의 편집자가 된건지 생각하게 되고
그래도... 잘할 수 있겠지?
선배하고 후배만이 아니게 돼도, 작가랑 편집자만이 아니게 돼도! 우리... 잘할 수 있겠지?
지금껏 어떻게 해왔고•••(중략)•••전부 어떻게는 해왔잖아...? 우리의 힘만으로 한건 아니지만, 우리의 힘도 있었잖아...?
그러니까... 그러니까... 만약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돼도... 지금까지처럼 같이 잘해나갈 수 있겠지?
마음을 다잡은 토모야는 우타하를 붙잡으며 그녀에게 진심을 담은 고백을 하게 된다.
"윤리군..."

"이제 윤리군은 그만 쓰자 우타하 선배..."

"너야말로 선배라고 그만 불러... 그리고 지금만은 선생님도 쓰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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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서로 이름으로 부르기로 하면서 몇번의 시행착오[76] 끝에 키스를 하며 하나가 된다.[77]
다음날 아침, 우타하가 잠에서 깨어나며 꿈이었나 착각하다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나신에 놀라[78] 소리를 지르게 되고 자신이 잔 침대에서 깨어나는 토모야를 부르며[79] 깔끔한 결말로 작품의 막을 내리게 된다.[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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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족으로 매번 표지를 우타하가 장식하는데 마지막 10권 표지에서 무려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걸 보면 마지막 이후 결혼까지 간다는 작가의 메세지인 듯 하다.

5. 애니메이션

편애 현상은 비단 원작뿐만이 아닌데, 애니메이션에서도 전체적으로 우수한 작화와 연출을 보인다.

애니메이션 1화에서는 작화팀의 영혼이 실린 스타킹 작화가 화제가 되었다. 2화에서는 잠깐 스타킹의 퀄리티가 떨어졌지만 그래도 3화에서 다시 돌아왔다. 그리고 핡짝핡짝하는 우타하선배의 혀놀림도(...).
파일:우타하손가락쪽쪽.gif

애니메이션 5화에서는 시작부터 윤리군에게 포키를 달라며 얼굴 하나 안 변한 채 작업 중인 MS워드 화면에 あ~ん(아~앙!)을 우타하는 앙탈을 부리더니...사실 이 포키 조공 장면 때문에 이 작품이 뭔지도 몰랐던 신규 팬들이 호기심에 이끌려 대거 유입되기도 했다. 사에카노의 세계화를 이끈 일등공신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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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가오카 우타하'라는 이름이 외우기 쉬운 이름이 아니지만 에리리의 습관(?)덕에 독자들이(특히 시청자) 풀네임을 기억하는 데엔 별 지장이 없다. 지장이 없는 수준이 아니라, 몇 번 보고 나면 싫어도 기억이 난다.
그 덕인지 위키 내용중에서도 풀네임이 자주 언급된다. 점점 이름마저 캐릭터 요소가 돼 가는 듯하다.

애니 6화에서는 맨다리에 검은 스타킹을 입는 다리를 클로즈업한 장면과 스타킹을 다 입을 때 스커트를 살짝 걷어올리는 장면에서 판치라는 수많은 신사들의 넋을 빼놓았다. 다른 장면들과는 차원이 다른 부드러움에서 그야말로 작화진의 영혼을 느낄 수 있다.[81] 또한 우타하선배가 토모야에게 밟기를 시전하는 장면을 보고 피학심 또는 M을 자극해서 자기도 밟혀 보고 싶다는 변태 시청자들도 많은 모양.

카토 메구미의 스텔스 능력으로 F-22 드립이 나오자 우타하는 크고 적재량이 뛰어난 작화, 기본 요소, 대표적인 6화를 비롯한 압도적인 서비스신 등으로 미군 최대의 폭격기인 B-52 스트라토포트리스 드립과 함께 융단폭격의 칭호를 얻었다.[82] 이에 관한 아주 좋은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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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6화에서 바로 원나잇을 위장한 인증샷 날린 그대로의 전개를 보여준다.

5화 예고편에 따르면 알드노아. 제로 함장님 목소리를 흉내내는 훌륭한 능력이 있다.

7화에서는 원작 3권 내용을 다루기 시작하다보니 원작[83]에서처럼 등장 비중이 대폭 줄었다.

12화에서는 폭풍 시모네타작렬. 의상에 대해 분노한 미치루가 토모야를 깔고 앉고 이야길 하는데, 이걸 보고 " 기승위 자세로 멋진 이야기를 해봤자 별로야"라고 하질않나, "대면 좌위 자세..."로 말하려다가 메구미에게 입막당했다. 참고로 다른 히로인들은 다들 얼굴이 빨개진 상황이었는데 혼자서만 태연히 말하는 것이 백미. 뭐 그걸 역시 표정변화 없이 입막한 카토도 대단하지만.

6. 기타

히로인중 가장 뛰어난 몸매와 수려한 외모, 우수한 성적과 재능 그리고 툭하면 내뱉는 색드립에 힘입어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었고 본인 전용 외전이 나오면서 대놓고 푸쉬를 받은 덕분에 카토와 버금가기도 하는 히로인 인기순위는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위의 특징들 때문에 많이 묻히는 사실이지만, 의외로 주인공 토모야의 인생이 바람직하게 나아가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히로인은 바로 우타하다. 본편 내에서 문제가 굉장히 많은 주인공에게 유일하게 그의 문제점을 언급이라도 해주는 히로인은 우타하 밖에 없으며, 외전인 <사랑하는 메트로놈>에서는 토모야가 우타하의 편집자로 일하면서 본인의 가장 뛰어난 능력인 매니지먼트 적인 능력을 십분 살리고 업계의 현실을 직면하며 내면으로도 본편에 비해 훨씬 성장한다는 점을 보았을 때, 토모야는 우타하와 함께 했을 때 내면의 성장과 직업적 성취감을 동시에 쟁취하며 가장 바람직한 미래를 그릴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우타하는 그러한 성장을 이루는 과정에서 다른 히로인들과는 달리 토모야에게 채찍질과 당근을 적절하게 섞어가며[84] 함께 나아갈 수 있는 히로인으로 보기 충분하다. 어찌보면 카토보다도 이 쪽이 토모야와 천생연분일지도.

2015년 6월 중순에는 富士見書房에서 여자침구가 발매될 예정이며 3월 31일까지 예약을 받는다. 일러스트 수위도 굉장히 강하며, 보이스 드라마 CD 샘플 음성이 웬만한 에로게급의 대사다. 게다가 이건 담당 성우 카야노 아이가 전부 더빙했다. 루리웹에 올라온 개봉기. 후방주의!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1/7피규어 발매가 예정되어 있다. 변함없이 스타킹의 퀄리티가 절륜하다.

원래 카야노 아이는 카토 메구미 를 맡기로 되어 있었지만 동일한 시간대에 방영했던 전작의 히로인과 이미지가 겹친다는 이유로 카스미가오카 우타하로 변경되었고 원래 우타하 역을 맡을 예정이던 오오니시 사오리가 에리리를 맡게 되었다고 한다.[85]

원작의 카스미가오카 우타하를 제외한 모든 히로인이 등장하지 않는 "사랑하는 메트로놈"에서는 거의 혼자 토모야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토모야가 우타하의 편집자 일을 떠맏게 되어서, 자신의 편집자라는 입장을 이용하여 토모야에게 다가간다.그리고 마지막 화에선 결국

애니플렉스 플러스에서 1/8피규어 예약판매를 하고있다고 한다. 이번에도 퀄리티가 엄청 좋다.

6.1. 검은색 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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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토의 로망이 총집결된 흑발, 검은색 스타킹 미인 선배로 쿨데레 담당. 작가가 대놓고 편애하는 검은색 스타킹 속성인만큼 작중 엄청난 푸시를 받고 있다. 5권의 표지를 따내면서 최초로 두번 표지에 등장했다. 참고로 미사키 쿠레히토에 의하면 약 70데니어 정도의 검은 스타킹이다.

상술했듯 애니메이션 방송 당시에도 위와 같은 짤들로 화제를 모았었다. 유독 스타킹에 엄청나게 작화를 갈아넣었기 때문인듯.-작화팀을 제물로 바쳐 검스를 소환했다!-2기에서는 이런 모습이 줄었으나 검스에 대한 마루토의 로망은 이후 미루타이츠로 이어진다.

7. 관련 문서


[1] 17세 (1부) → 18세 (2부) [2] 작중 언급에 따르면 흑발&흑안 캐릭터라고 나오지만 원작 일러스트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에리리와 대비되는 적안으로 묘사된다. [3] 70E컵정도로, 수치는 이즈미보다 1cm크지만 컵사이즈는 65F컵인 이즈미보다 작다. 우타하가 이즈미보다 키가 11cm 크고 허리가 3cm 굵어서 밑둘레는 69~70cm 정도라서 탑과 언더의 차이는 19~20cm, 즉 70E컵 확정이다. 당연하지만 우타하 역시 상당한 거유의 소유자이다. [4] 본래 카토 메구미 역에 내정될 예정이었으나, 카야노의 대표작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의 주역 혼마 메이코(멘마)와 메구미의 이미지가 겹친다는 제작진내 의견이 나왔고, 이런저런 조정 끝에 우타하 담당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본래 우타하 역에 캐스팅될 예정이였던 오오니시 사오리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 역으로 변경되었고, 원래 카야노가 맡으려고 했던 카토 메구미 야스노 키요노가 연기하게 되었다. [5] 에리리와 표지 장식. [6] 6권에서 나온 언급에 따르면 고등학교에 입학한 후 총 34번의 고백을 받았다고 한다. [7] 그냥 농담이나 짓궂은 장난삼아 하는 것이라도 불편한데 일상적인 대화형태로 나오는 것이라 좀 심각하다. [8] 대충 어느 정도냐면 외전에서 후속작으로 하렘 코미디물을 준비하면서 담당 편집자인 토모야에게 취재 차원에서 수족관을 가자고 하는데, 대뜸 AQUA라는 이름의 러브호텔로 가놓고는 토모야가 "1권부터 이런 클라이맥스신을 찍을 겁니까!"라며 말리자, "하렘 코미디는 언제 어디서든 야한 게 시작돼도 이상하지 않으니까, 박을까? 박지 않을까? 그런 장르잖아?"라고 돌직구를 날릴 정도. 과연 마루토! [9] 효도 미치루도 토모야와 신체적인 접촉을 자주 하고 노출도 많이 하는 편이지만 특유의 무방비함과 생각 없음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면, 우타하는 대놓고 토모야를 유혹하기 위해 의도적인 섹스 어필을 하는 것이란 차이가 존재한다. 캐릭터 자체도 우타하가 훨씬 관능미가 강조된 편. 다만, 전형적인 팜므파탈 히로인과는 달리 개그스럽고 가벼운 면이 많다. [10] 권당 10만 부를 팔아치운 셈인데, 2010년도부터 극 레드오션화가 진행되어 어지간해선 성공하기가 어려운 일본 라이트 노벨 업계 사정을 생각하면 대박을 터뜨린 축에 속한다. 게다가 데뷔작에서 이랬으니 두말하면 입아픈 수준이며, 곧바로 애니메이션화가 진행되고도 남을만큼 업계인들이 관심을 갖는다. 다만 위에 언급했듯, 이 작품은 2권 조기 종결을 계획했다가 후반 몰아치기&토모야의 홍보전략으로 기록했기 때문에 후속의 미디어믹스가 있을지는 알 수 없다. [11] 실제 아라키도 오라오라 무다무다 장면 같은 걸 그릴 때 입으로 오라오라나 무다무다 소리를 내면서 그린다고 한다. [12] 원작에선 토모야한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걸 꺼리나 애니에서는 그런 거 없다. [13] 이 이름에 담긴 의미를 모를 리 없는 에리리는 집념이 불타는 대리 만족 망상이라며 딴죽을 건다. [14] 에리리가 그린 『사랑하는 메트로놈』 동인지를 마치다를 통해서 옥션에서 5만 엔이나 주고 샀다. [15] 참고로 이건 에리리도 마찬가지. 자존심 때문에 내색은 안 하지만 에리리는 토모야가 빌려준 사랑하는 메트로놈을 하룻밤만에 다 읽었을 정도로 사랑하는 메트로놈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16]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7권 특전 소설 참조. [17] 에리리는 연적들을 카스미가오카 우타하, 효도 미치루 등 풀네임으로 부르는데 반해 우타하는 항상 에리리를 사와무라 양이라고 불러왔다. 허나 에리리를 진지하게 연적으로 취급한 적이 없는 우타하가 처음으로 에리리를 풀네임으로 불렀다는 점에서 이 장면은 많은 것을 의미하는 셈. [18] 3권 이전까지는 카토와 접점이 거의 없던 우타하가 2권 후반부 이벤트를 겪은 뒤에는 먼저 주도적으로 카토를 공기 캐릭터라며 디스하거나 토모야의 집에 자연스럽게 있는 카토를 지적하는 등 본격적으로 카토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19] 카토가 5권에서 토모야가 루리(우타하)와 메구리(카토) 루트 중 어느 것을 선택할지 물어보는 장면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영락없이 고백을 기다리는 소녀이며 루리가 자신의 분신이라는 것을 부정하지 않는다. [20] 작중 등장인물들 중 루리와 사유카의 연관성을 깨달은 인물은 카토 한 명뿐이다. 역시 갓토 [21] 토모야가 자신의 블로그에 쓴 감상글 덕분에 평판은 좋으나 잘 팔리지 않는 작품인 사랑하는 매트로놈의 1권 판매량이 큰 폭으로 올라가서 원래 2권으로 마무리 되려던 계획이 급하게 수정되어 3권 완결로 바뀌었고, 최종적으로 사랑하는 메트로놈은 전 5권, 누계 50만 부를 찍을 만큼 대히트하게 된다. [22] 뼛속까지 크리에이터인 우타하는 작품에 대한 평가를 자신에 대한 평가와 동일시했고 자신을 샘플로 만든 사유카가 주인공에게 선택받는 시나리오가 토모야에게 인정받는다면 자신 또한 현실에서 주인공에게 선택받을 것이라 믿고 있었다. 우타하 자폭 전설의 시작 [23] 애초에 우타하가 자신의 데뷔작을 연애소설로 썼던 이유도 현실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격렬한 사랑을 소설 속에서라도 대신 경험해보고 싶다는 보상 심리였고, 그 당시 캐릭터 조형 능력이 부족하고 주위에 참고할 만한 지인이 없었던 우타하는 자신을 모델로 이야기의 히로인을 만들게 된다. 즉 우타하에게 있어 사랑하는 메트로놈과 사유카라는 캐릭터는 자신의 분신과 마찬가지이니 우타하 입장에서는 작품과 자신의 현 상황을 동일시하는 것도 당연한 셈. [24] 흔히들 독자들이 간과하는 사실인데 토모야는 고2가 다 되도록 야한 게임은커녕 성인 동인지 한 번 읽어본 적이 없을 정도로 사회통념과 윤리질서에 신경 쓰는 캐릭터다. [25] 倫也-토모야, 倫理(린리)-윤리. 윤리질서에 집착하는 토모야를 비꼬는 의미이다. [26] 시나리오의 메인 히로인인 메구리가 몇 세대 전의 전생인 루리와의 인연을 끊는 것이 메인 시나리오지만, 일상을 되찾는 전개가 없다는 것. [27] 작가 후기를 보면 이 노출 레벨은 NG라고 혼난 적이 있는 것 같다.(...) [28] 이 때 자신의 속도로는 기한 내에 모든 시나리오를 작성할 수 없어서 토모야에게 일부를 맡기는데, 이때문에 카스미 우타코의 이름으로 낼 수는 없다며 합작명인 TAKI UTAKO를 사용하기로 한다. [29] 2권에서 자신을 모델로 만든 '루리'가 카토를 모델로 만든 '메구리'를 삭제하는 시나리오를 만들지만 메구리 루트를 만들자는 토모야의 말에 실망하다가도 루리 루트를 남기자는 말에 다시 희망을 느낌. 마찬가지로 5권에서 메구리 엔딩에 추가로 자신의 분신인 루리가 승리하는 엔딩을 만들어두고 토모야에게 두 엔딩중 하나를 선택할것을 요구하지만, 토모야가 자신과(루리) 카토를(메구리) 동시에 선택하며...(이하생략) [30] 그렇게 결별하려고 했는데도, 미움 받아 마땅한 소리를 했는데도.... 너는 나를 어중간하게 옭아매려고 하는 구나. 좋아. 나도 각오를 다졌어...... 죽을 때까지 너한테 이용당해줄게. 평생 너한테 놀아나줄게 -원작 7권 발췌- [31] 작 중에서 직접적으로 묘사된 키스 중에선 처음이지만 에리리가 어렸을 때 입술을 뺏었다는 듯한 묘사가 있는 관계로 엄밀하게 토모야의 첫 키스는 아니다. [32] 참고로 본작의 작가인 마루토 후미아키의 전작에서 이 대사가 나온적이 있었는데 그 작품에서는 이 대사를 친 히로인이 결국 승리하였다. [33] 두 곳 중에서 어디가 좋을지 토모야에게 묻자, 토모야는 자기 손으로 앞으로도 함께 게임을 만들 가능성을 없애버리는 것은 싫다며 두 곳 중에서 소오 대학으로 우타하가 진학했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받아들이는 사람은 다른 뉘앙스로 해석해서 문제지만(...). [34] 게다가 2권은 실질적으로 카토 메구미에게로 포커스가 옮겨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우타하가 차지할 비중은 굉장히 적어질 수밖에 없다. [35] 돌아가는 신칸센을 타면서 토모야에겐 내색하지 않았지만, 그녀는 울음을 참고 있었다. 에리리의 평가로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고집쟁이. 한 두번 이런 식으로 당한게 아니란 묘사가 은유적으로 나온다. [36] 지나가는 식으로 에리리가 한번 언급되었지만 이름조차도 나오지 않았다.(...) 다만 작중 우타하가 쓰는 소설에 등장하는 히로인들이 원작 히로인들의 모티브인듯. [37] 단, 원작과는 다른 히로인이 한명 출연하긴 한다. [38] 원래 우타하의 편집담당이던 마치다 소노코가 승진을 하게 되면서 더 이상 담당이 불가능하게 되자 우타하의 열혈신도이자 초고소비형 오타쿠인 토모야를 꼬시게 된 것. [39] 애초에 토모야가 운영 하고있던 타키의 블로그가 우타하의 첫번째 소설을 살리는 장면을 볼때 게임만드는 것 보다는 이런 홍보쪽으로 재능이 출중하다. [40] 말이 작중 행적이지 사실상 우타하를 포함한 주연들 전원의 행적이 나온다.. [41] 우타하가 인터뷰를 받는 건 처음이고 마음 속으로는 아마 긴장해서 딱딱하게 대답할 거라고. [42] 우타하의 펜네임. [43] 예로 카스미 우타코의 실상에 다가가보고 싶다라는 질문에 "그렇게 말하면서 사실은 다가온 적이 없는 거지? 윤리군의 이름처럼"이라고 답하거나 자신의 작품속 주인공이 한심한 녀석 뿐인 이유는 출판 윤리에 얽매인 아키 토모야란 남자 때문이라고 하거나. [44] 이후 이 장소가 과거 우타하가 슬픈일이 생겨 울고있을때 우연히 발견한 장소라는 것이 나온다. [45] 이때 토모야의 동공에 지진이 일어난걸 보아 이쪽 토모야는 우타하에게 마음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46] 처음쓰는 작품이라 자신의 경험과 감각이 맞지 않는단다. [47] 쓰겠다고 말한 건 선배였잖아요→마치다씨는 여라가지 이점이나 방향성을 제시해서 할마음이 들게 해주었다. →자신은 마치다가 아니다→ ...나가줘. [48] 우타하가 쓴 대사를 진성 오타쿠인 자신이 알맞게 짜맞추면서도 카스미 우타코의 방식에 들어맞게 변화 시키는 것. [49] 여담으로 이때 컷을 보면, 이걸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상기된 뺨, 반라의 몸, 컷에서 아웃되어 하반신 쪽을 향하는 오른손) [50] 이 내용이 주인공의 조언자겸 히로인 역으로 전작의 주인공이자 사랑에 실패한 히로인인 사유카를 이야기에 재등장 시키는 것. [51] 작중 등장인물. 더 정확히는 사유카 [52] 덕질을 하기위한 자금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게 해달라는 내용...;; [53] 전작과 신작의 시간대가 이어져서 같은 일러스트레이터를 쓰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판단. [54] 본편에서도 나왔던 두사람이 반 나체로 한이불을 덮고있는 사진 [55] 동시에 우타하 [56] 토모야가 말할길 언제나와 마찬가지로 대량의 수정이 기다리고 있다고. [57] 포니테일+안경+베레모+목도리 등등. [58] 저 변장 완전히 니 취향이지?→평소 스타일도 내취향이고 뭘 하든 내 수비범위 안이다 → 너 사실은 카스미 우타코면 뭘해도 좋은 거지? → 아니?! 어떻게 알았지?!! [59] 기쁘다고 하면 기쁘지만 역시 윤리군 답다고 깐다. [60] 아키의 생일이 우타하보다 빨라서 만나이로 치면 토모야의 생일과 우타하의 생일 사이는 서로 동갑이다. [61] 전작의 초고를 미리 읽어달라고 했지만 토모야가 팬으로서 그럴 순 없다며 거절했고 이에 낙담한 우타하가 결국 내용 자체를 뜯어고친 일화. [62] 자신이 그를 위해 얼마나 고민해서 작품을 만드는 지 알아줬으면 한다고 토로. [63] 10년전 소꿉친구인 민박집을 운영 중인 남장여자. [64] 누군지도 모르는 왕자랑 키스하는게 이상하다며 잠자고있는 공주에게 무단으로 키스하는걸 강간이라고 말한다. [65] 당연하지만 성적이 우수한 우타하가 다닌 대학이니 만큼 다른 곳에 다 떨어진 토모야가 들어갈리 만무하다... [66] 정작 토모야 본인은 그럴줄 알았는지 별 타격 없는 상태였다. [67] 작화팀으로서 피곤에 찌든 마유가 이렇게 말했다. [68] 우타하 소설속 캐릭터로 본편의 에리리가 모델이다. [69] 이 직전 장면에서 토모야가 마유에게 넌 카스미 우타코에겐 다가간 걸지도 모르겠지만 카스미가오카 우타하에겐 다가간걸까?라는 말을 듣고 고뇌에 빠지는 장면이 나온다. [70] 토모야의 표현에 따르면 '등장인물들이 언행에 차이가 없고 모두 한방향만 보고있고 누구도 망설이거나 틀리지 않으며 캐릭터들이 억지로 이야기를 끝내려는 것 처럼 보인다며 감정없는 로봇같다'고 한다. [71] 근데 고백이긴 한데 이게 순정 헥토 파스칼을 사랑해→카스미 우타코를 사랑해→너를 사랑해 순으로 나와서 그냥 팀으로서 사랑한다고 받아들일 확률이 더 높다. [72] 펜네임이 아니라 우타하 본인의 이름을 말하는 것으로 보아서 작가로서의 우타하가 아닌 한 사람으로서의 우타하를 알고싶다는 의미로도 보인다. [73] 처음 토모야가 말로 깨울때는 다시 자려하다 마유의 프라이팬 꽹과리에 결국 일어난다. [74] 이후 돌아가는 길에 지금이라면 사유카의 마음을 아플만큼 이해한다며 아마 사유카와 마찬가지로 소중한 두 사람을 위해 물러나기로 결정한 듯. [75] 지금까지의 반쯤 장난식의 유혹이 아닌 우타하쪽도 상당히 부끄러워 하는 기색이 드러난다. [76] 처음 키스하려 할때 코가 부딪혔다. [77] 물론 직접적으로 나오진 않고 서로가 맞잡은 손만 클로즈업하면서 서로의 표정을 보여주는 식으로 간접적으로만 묘사되었다. [78] 정확히는 목덜미 주변에 새겨진 흉터를 보고 놀란 듯. [79] 이때 서로를 우타하토모야 군이라고 부른다. [80] 밤일을 꽤 화끈하게 치렀는지 우타하의 목덜미와 배부분까지 키스마크가 새겨져 있고 토모야의 등에는 손톱자국이 새겨져 있었다. [81] 뒷이야기에 따르면 이 6화의 콘티는 감독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만든 사심이 완전히 담긴 에피소드였다고 언급. [82] 하지만 실 폭장량은 B-1랜서가 미군 최대의 폭격기이다. [83] 단 3권 후반부에 토모야가 에리리와 화해하는 과정을 시나리오로 짜주는 것은 우타하기는 하다. [84] 이것이 우타하와 다른 히로인들이 갖는 큰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다. 우선 카토 메구미는 토모야에게 은근 무르고, 사와무라 스펜서 에리리는 일단 본인부터가 굉장히 불안정한 내면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주인공과는 서로 힘들게 하는 사이가 될 가능성도 크다. 이에 반해 우타하는 은근 현실적인 감각이 있는 사람이라 본편에서 여러가지 병크를 저지른 토모야에게 그나마 쓴소리 하는 사람이다. 즉, 다른 히로인들도 토모야에게 애정을 표시하는 건 우타하에게 뒤쳐지지 않겠지만, 문제가 많은 토모야에게 채찍질을 할 수 있는 것은 우타하만이 갖는 차별점이다. [85] 블루레이 0화 코멘터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