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토리코의 등장인물로 요리사. 종족은 니트로로 다른 니트로들과는 달리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다.[1][2][3] 이명은 '맛의 신선'.2. 작중 행적
토리코 일행이 이치류의 풀코스 메인인 빌리언 버드의 알을 찾으러 왔을 때 나무로 된 집 안에서 건면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왔다. 그러나 토리코가 빌리언 버드의 알을 풀코스 드링크[4]로 정한 뒤 일행들과 함께 빌리언 버드의 알이 있던 나무 집에서 다시 조우한다. 제브라 주먹에 날아간 창문에 맞아 혹이 난 상태였으며 니트로를 보고 당황한 토리코의 머리를 치는데 토리코를 비롯한 모두가 놀란 점을 보면 강자로 보인다.이후 이치류와 만났던 이야기를 하는데 과거 오랜 세월동안 건면하고 있다가 이치류에 의해 깨어났었다. 이치류의 부탁으로 토리코 일행에게 미식신 아카시아의 풀코스중 하나의 냄새가 밴 사과[스포일러]를 보여준다. 이때 그 향만으로 토리코 일행의 미식세포가 폭주할 정도.[6] 미식세포가 폭주한 사천왕들에게 주먹 한대씩 쥐어 박아 진정시켜준다.[7]
이후 토리코 일행에게 요리를 해주고 캠핑 몬스터인 문어수박을 제공해 토리코 일행을 구르메계로 떠나도록 도움을 준다.
여담으로 여자를 굉장히 밝히는 편. 코마츠가 입고 있는 요리사 옷에 여자인 노노의 냄새가 나자 달라고 한다던가 그걸 입고 1억살 가량 회춘한 기분이라며 황홀해 한다던가 집에 포르노 서적이 있다던가 본래 이치류가 부탁한대로 아카시아 풀코스의 냄새가 밴 사과와 캠핑 몬스터인 문어수박만 주고 요리는 해줄 생각이 없었는데 토리코 일행이 여성이 입은 옷들[8]을 준다고 하자 진심으로 기뻐하고 요리를 해준다던가(…) 그리고 암컷 장수풍뎅이와 한잔 한다는 언급을 보면 여자면 종족을 가리지 않는 모양(…).
또한 시시때때로 뻥을 치거나 농담을 하는 등 익살스런 면이 있다.
298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니트로 중에서도 맛의 신선은 총 셋이 존재하며 치치, 카카, 지지. 이렇게 셋이 있고 각각 금의 조리사, 은의 조리사, 동의 조리사라는 칭호가 있다고 한다.(아마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 인간의 시대를 금의 시대, 은의 시대, 동의 시대로 나눈 것을 모티브로 삼는 모양)
그리고, 324화에서 치치가 자신을 금의 요리사라고 했던 것이 뻥인게 드러났다. 7대륙의 멸망한 문명의 사람들(식혼)이 『카카는 6대륙에 대해서 말해줬어. 그 곳에는 아직 문명이 남아 있다고, 그리고 그 곳에는 맛의 신선, 지지를 찾을 수 있을거라고말야. 그 자는 금의 조리사라고 불린다더군.』이라고 하는 말에, 치치가 은의 조리사라고 써니가 추측했다.
337화에서 제1대륙에서 지로(토리코)와 세츠노랑 같이 나타난다. 그리고 블루 니트로들이 부활시키기 위해서 조리하고 있는 괴물의 몸에서 빠져나온 몸의 일부와 대치한다.
338화에서 지로가 괴물의 파편을 빅뱅으로 우주로 추방시키고 오른손이 먹히는 것을 세츠노가 치료해주면서 도대체 어떤 생명체인지 의아해하자 그 괴물이 아카시아의 몸에 깃든 세포의 악마 네오라는 것을 알려주고서 아카시아의 세포의 악마가 예상 이상으로 빨리 부활하는 것을 알자 초조해하면서 봉인을 해제하려고 하는 지로와 함께 약을 먹어야겠다고 하면서 네오에 대한 대항마로서 돈 슬라임을 거론한다.
378화에서 간만에 등장. 이전과 달리 엄청 우락부락한대다 어깨와 등에 뾰족한 돌기 같은게 나있는 모습이다. 이 모습이 본래의 모습이라고 하면서 앞서 언급한 약은 본래의 모습을 되찾아주는 효과를 지녔던 것으로 보인다. 죠아와의 싸움으로 리타이어한 써니, 코코, 제브라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여 다시 전선에서 싸울 수 있게 하려는 모양.
379화에서 써니, 코코, 제브라가 우선 생물적으로 죽었지만 식욕의 기운이 희미하게 남아있어 이를 소생 식칼로 되살리려는데 이를 본 존게는 오히려 치치가 세 사람을 죽이려는 건 줄 알고 놀란다.
383화에서 코코, 써니, 제브라에 이어서 토리코를 치료하는데 성공했으나 근육질이던 몸이 앙상하게 뼈밖에 안남은 상태로 비쩍 말라버렸다. 이는 자신의 몸을 먹여가며 치료했기 때문인데 무려 4명이나 이렇게 치료하다보니 곁에 있던 존게도 기겁했다.[9] 보기에는 영웅적인 희생처럼 보인다고 하지만 사실 그정도의 힘을 가질 수 있던 것은 구르메 피라미드 등지에서 건면에 들었던 다른 레드 니트로를 동족포식으로 섭취했다고 한다.[10] 고대시절부터 지금까지 살아있을 수 있던 것도 그 덕분이지만 식령이 식령이 먹는 금기를 범함으로서[11] 세포의 힘을 끌어올릴 수 있었지만 순도 100% 식욕의 괴물인 니트로를 먹고서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고 한다.[12] 치료는 완료되었어도 코코, 써니, 제브라는 아직 의식을 못차리는 상황.
하지만 네오에게 리들 챕터의 측정 빔을 맞춘 존게에게 너무 무리한 것 아니냐면서 걱정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너무 생생해서 꽤나 당황하기도 한다(...)[13] IGO사천왕 중 토리코는 곧바로 의식을 회복하는데 성공하고 감사인사를 받는데 치치는 모든 레드니트로의 힘을 토리코에게 넘겨주었고 다룰 수만있다면 몇십배는 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토리코가 깨어난 것에 안심하면서 자신을 걱정하는 토리코에게 언젠가 누군가의 식욕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면서 안심시키고 모든 힘을 다하여 사망한다.
[1]
사실 또다른 맛의 신선인 카카도 인간의 말을 할 수 있다.
[2]
그런데 사투리를 쓴다.
[3]
치치도 사실 블루 니트로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으나 레드 니트로 였다는 것이 드러났다.
[4]
일반적인 알이 아닌 빌리언 버드에 대한 찬사가 담겨저 있을 때 나오는 알에 한정. 자세한 사항은
빌리언 버드 항목 참고.
[스포일러]
그 냄새의 정체는
GOD였다.
[6]
이때 코마츠도 눈가의 주름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미식세포를 지니고 있다는 떡밥이 던져젔는데 페어 포획 이후 친 노사가 직접 인증해주었다. 악마까지 깃들었다고.
[7]
다른 세명은 정수리를 직격 당했지만 토리코만은 살짝 피해냈다.
[8]
토리코는 린이 잘 안입는 잠옷을, 코코는 여성 고객 옷을, 코마츠 또한 다른 여자가 입었던 옷을 구해다 준다고 하였다(…).
[9]
살을 먹였다는 것은 단순히 비유가 아닌게 식칼들로 자신을 살을 발라서 먹인 것으로 뼈밖에 안남은 몸을 자세히보면 말라비틀어진게 아니라 살들이 잘려서 도려내진 상처들이 보인다.
[10]
즉, 구르메 피라미드에서 나왔다고 한 니트로는 카카가 아니라 치치였던 것. 사실 카카가 이미 죽은 식혼이였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어떻게 이를 IGO에서 발견한건가 의문이 있었는데 애초에 카카가 아니라 다른 니트로 였던 것. 인간계에 있었기에 인간계에 있던 IGO 제 1 BIO 톱에서 기다릴 수 있던 것이었다.
[11]
단순히 생리적인 거부감보다도 식령이 식령을 먹으면 세포가 소화를 못해서 폭사한다. 하지 말아야할 짓이라서 금기인게 아니라 너무 위험해서 금기인 것.
[12]
식욕의 괴물을 가진 자가 식욕의 괴물을 먹는 것도 당연히 서로 소화를 못해서 폭사할 수 있다.
[13]
이럴만도 한게 팔왕들 전원이 네오와 싸우던 중 끼어든 행위이기에 평범한 사람은 목숨 몇천개가 있어도 모자를 행위였다. 다행히 그때 네오는 측정 빔은 봤어도 뭔지 몰라서 그냥 ?를 띄웠을 뿐이고 아카시아가 불러서 신경도 쓰지않고 그냥 가버렸다. 이후 밝혀지는 것이지만 존게는 굉장히 운이 좋았던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