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장한 모습. | 구르메 세포 |
1. 개요
ジョア / Joie토리코의 등장인물. 성우는 난바 케이이치 / 전광주.
지달 왕국 국왕의 전속 요리사이자 '어둠의 요리사'라고 알려져 있을 뿐인 수수께끼의 존댓말 캐릭터다.
첫등장 때 광대를 떠올리는 듯한 복장과 얼굴이 드러나지 않도록 얼굴까지 가릴 정도로 큰 모자로 피부를 완벽하게 감췄다.
2.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죠아/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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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팅 스코프
생명력은 감칠맛이라는 세계관의 법칙에 따라 생명력을 시각화하여 생명체를 감지한다. 생명체의 강함이 강할수록 감칠맛이 크게 보인다. 난전으로 인해 혼잡했던 쿠킹 페스티벌 편에서 사용했다. 그 이후엔 딱히 사용할 이유가 없어서 쓰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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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트 체인지
맛은 사고(思考)라고 하여 식칼로 베어낸 대상의 맛을 조리하여 자신의 아군이 되도록 세뇌한다. 식칼로 베어낸 흔적은 흉터로 남게된다. 밝혀진 원리는 흉터가 새겨질 상처를 만들고 이를 이용해 '뇌를 조종하는 균'을 침투시킨 것으로 드러났다.[1] 다만, 흉터는 반드시 새겨야 성립이 가능한 기술인데 구르메 세포는 압도적인 대미지가 아니면 흉터 자체가 생기지 않기 때문에 죠아보다 훨씬 강하면 이 기술은 아예 시도조차 할 수 없다. 이 테이스트 체인지에 세뇌된 인물들을 해방시키기 위해 토리코 일행과 맨섬이 고심하면서 구르메 세포에 흉터가 남으면 없앨 수 없으나 죠아가 흉터를 낸 것 이상의 대미지를 주면 해방시킬 수 있는 가능성도 있지만 그 전에 죽을 가능성도 높다고 추측했으며, 실제로 IGO 부회장 시게마츠는 거의 다 죽어가서야 제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그 외에 작중에서 텟페이가 이 기술에 당했다가 풀려난 것으로 보이며[2], GOD편에서 토리코 일행에게 몰래 시도했지만 또다른 균의 전문가가 미리 조치시켜준 덕분에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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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장 발라내기
1억번의 자잘한 참격들을 한번에 휘둘러 쏘아낸다. 쿠킹 페스티벌 편에서 세츠노가 정면으로 받아내 흘려내자 섬을 가로질러 바다까지 갈라냈다. 작중에선 이를 "섬만 아니라 바다까지 발라냈다"고 경악한다. GOD편에서 코코, 써니, 제브라에게 사용했지만 써니가 사탄헤어로 참격을 먹어치워 상쇄했다. 그래도 1억번의 참격을 전부 먹어치우진 못해 아주 조금의 참격이 사탄헤어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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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UP - 소생식칼
식재료와 생물체를 치료하는 소생식칼이나, 죠아는 죽거나 중상의 니트로들에게 시전해 몇 배나 더 강하게 만들어 소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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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탈피
지로에게 노킹당한 상황에서 겉에 입었던 후드를 탈피하듯 벗어내 노킹에서 탈출하는데 사용한 긴급탈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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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쿠킹 - 하늘베기
본래 플로제의 기술 중 하나. 식칼로 크게 베어버리는데 얼마나 엄청난지 토네이도와 쓰나미 다발이란 자연재해를 한방에 삭제시키는 위력을 보여줬다. 최종전에선 용왕 데로우스가 아카시아에게 사용한 이차원 레이저를 상쇄하기 위해 사용했지만, 하늘베기의 위력이 턱없이 모자라서 역으로 상쇄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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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다지기
본래 플로제의 기술 중 하나. 식칼을 여러번 크게 휘둘러 대상을 다진다. 쿠킹 페스티벌 편에서 지로의 우주의 다른 별마저 집어 삼킬 수 있는 기네스 펀치를 단번에 갈아서 분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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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운
사람이 가진 운세인 식운을 조종한다. 자신에게 향하는 공격이 운좋게 빗나가도록 하거나, 자신의 공격이 운좋게 반드시 닿게 하거나, 혹은 위기상황에서 아군이 운좋게 구하러 달려오는 등의 행동을 불러일으켜 운명을 자신에게 유리하도록 조작한다. 엄청 강력한 기술이지만 한도가 정해진 기술이라 함부로 사용할 기술은 아니다. 본편에서 죠아가 마구 난사할 수 있던 건 육체의 원소유자였던 플로제의 식운이 워낙에 막대해서 강력한거지 일반적으로 쉽게 사용할 수도 없고 사용해도 사람마다 편차가 심한 기술이다. 운을 조종한다는게 워낙 사기적이라 원리조차 불분명했는데, 최종화인 396화에서 식운의 정체가 우주탄생 이전의 존재인 미식의 신들이 구르메 빅뱅의 여파로 세분화하여 형체화 된 일종의 에너지 생명체로 변화하여 생명체의 곁에 머물며 수호령 비슷한 존재라서 이들을 통해 기적을 일으킨 것으로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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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의 도마
죠아가 구르메 메테리얼로 제작한 식기 중 하나. 감칠맛으로 만들어져 해지지 않는 단단한 도마로 공격을 방어한다. 제브라의 초음파 보이스 커터를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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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균
코코의 몰드 스피어에 어깨가 꿰뚫리자 곰팡이균과 같은 독을 확인하고 해독하기 위해 사용한 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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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균
발광하는 균체. 스타쥰과 대결에서 섬광탄으로 사용했지만 구르메 천리안[3]을 뚫지 못해서 쓸모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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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풍혈
우주의 운석조차 갈아버리는 초강력 회전베기. 미도라와 2차전에서 사용했지만 가볍게 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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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돌려깍기
명칭 그대로 달 크기의 위성을 간단히 종잇장처럼 얇게 돌려깍는 위력의 기술. 미도라와 2차전에서 그의 전신을 난자했지만 피부조차 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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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의 소화액
구르메 세포의 악마의 위장의 초강력 위산을 체외로 배출해 대상을 녹여버린다. 미도라와 2차전에서 퍼부었지만 피부는 커녕 옷조차 녹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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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 봄
토리코의 나이프와 포크처럼 만든 식욕 에너지의 폭탄. 미도라 2차전에서 이판사판으로 시전했지만 직격당한 미도라는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4. 기타
플로제와 미도라에 대한 요수의 떡밥과 아카시아의 최종 보스 떡밥, 구르메 세포들이 주인들의 의지와는 다르게 자율적으로 행동하고 주인이 모르는 것을 아는 것 등, 구르메 세포 자체가 자의식을 가진 묘사가 드러나면서, 혹시 죠아의 정체가 플로제의 미식 세포가 아닌가하는 추측이 있었지만 아니었다.라이브베아라의 언급에 따르면 포이즌 포테이토를 해독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고 하지만 완결까지 해당 조리법은 등장하지 않았다. 물론 엔딩 시점에서 토리코 일행들의 실력을 생각하면 굳이 따로 알아낼 필요는 없었겠지만 말이다.
[1]
작중에선 개미의 뇌를 침투해 조종하는 곰팡이 균을 소개하는 걸 볼때 모티브는 아마도
동충하초, 상세히는 '좀비 개미' 혹은
백강균으로 추정된다.
토리코 연재시기 당시엔 좀비 개미는 곰팡이에게 뇌를 조종당한다는 가설이 대세였지만, 2017년 경에 곰팡이가 뇌를 제외한 장기, 근육 등에 침식해 조종한 것을 밝혀졌다.
[2]
사수전 이후 죠아를 추적했을 때 당한 것으로 보이며, 쿠킹 페스티벌 때 지로가 외친 고함에 텟페이가 미약하게 경련하는 묘사가 있는 걸 보면 이 때 세뇌가 풀린 듯.
[3]
스타쥰의 이마에 개안된 제 3의 눈. 먹잇감(목표)를 한번 직시하면 우주 밖까지 추적하는 절대 시야로서, 오직 먹잇감만을 시야에 고정시키기에 고작 섬광 따위에 멀지도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