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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00:40:01

츠바키라인

파일:external/initiald.sega.jp/15tsubakiline_pic.jpg
이니셜D 역대 등장 코스
군마 도치기 사이타마 이바라키 가나가와
아키나 호수1
묘우기
아카기
아키나
우스이
군사이1
모미지라인
시오나2
이로하자카
하포가하라
마세2
사다미네
쇼마루
츠치사카
츠쿠바 나가오
나나마가리
야비츠
츠바키라인
하코네
오다와라1
마나즈루1
<colbgcolor=lightgray,#2c2c2c>1 원작에 나오지 않는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전용 코스
2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미등장 코스
3 이니셜D 더 아케이드 시즌 3 전 코스 타임어택 랭킹 표

椿ライン


'3분 고갯길 시리즈' 중 츠바키라인 영상

75번 도로가 츠바키라인이다.

일본 가나가와현 하코네의 유가하라쵸에 있는 도로. 상당히 굽이진 편으로 경사차도 심하다. 이니셜D의 최종 대결의 무대가 되었으며 이 때 달린 곳은 유료도로인 '유가하라 파크웨이'와 맞닿은 무료도로 후반부의 연속 급커브 부분. 타쿠미가 여기서 엔진을 두번째로 부쉈다.

위의 코스 안내도에서 1번섹션 시작점에서 조금 더 나가면 나오는 삼거리에서 바로 마쯔다 턴파이크(하코네)로 진입하게 된다.[1]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동백꽃이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며, 도로를 내려간 끝에는 온천이 있다.

사이드와인더의 호죠 고 이누이 신지가 홈코스로 달리는 곳. 신지는 어머니의 출퇴근길을 같이하면서 출근길에는 조수석에서, 퇴근길에는 운전석에서 코스를 보아온 덕분에, 일반적으로는 보고 익힐 수 없는 코스의 반대편까지도 라인을 익혔다. 덕분에 타쿠미조차도 버거워 할정도로 칼같은 라인을 보여줄 수 있었다. 호죠 린은 팀 소속도 아닐뿐더러 달리는 곳이 일정치 않기에 홈코스로 치지는 않지만, 작 중의 언급으로 보았을때 적어도 동생 이상으로 많이 달린 곳인듯 하다.

게임에서는 버전6에서 추가되어 악랄한 드리프트 시스템이 꽃을 피는 장소이기도 했다. 더불어 드리프트 성능이 좋은 차들의 좋은 벤치마킹 코스 중 하나. 산 정상에 있는 팔각정은 꽤 유명한 명소로 아키나의 주차장 물탱크, 야비츠 고개의 정자처럼 종종 배경에 보인다.

헤어핀이 상당히 깊은 편이라 드리프트를 할때 라인을 조절하기 위해 일부러 엑셀 오프를 하는 시간을 길게하는 특이한 주행법이 필요한 코스로, 코스 약도만 봐서는 알기 어렵지만[2] 직접 주행해보면 스페셜 스테이지에 등장한 시오나와 비슷하게 큰 헤어핀을 기준으로 능선 사이를 가로지르는 레이아웃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시오나는 코스 자체는 단순하지만 나쁜 도로 상태와 위험한 산비탈이 특징이라 게임에서 그 난이도를 체감하기 어려웠던 반면, 츠바키라인은 능선 자체가 시오나보다 더 굴곡지고 복잡한 고갯길이라 많이 구불구불한 편이다. 다운힐 기준 3섹션 후반부터는 코스의 리듬감이 순식간에 바뀌어서 츠바키라인 어택커들이 고배를 마시는 구간이다.

고속 코너들이 헤어핀 사이에 잔뜩 포진해있기에 라인을 잘 잡으면 엑셀오프나 브레이킹 없이 깔끔하게 공략이 가능한 편이라 속도영역대도 높은 편이지만, 그 사이에 숨은 함정처럼 저속 코너가 갑작스레 튀어나오는 구간이 섹션마다 꼭 한두번씩 있으며, 안그래도 평균 속도가 높은 코스라 코너링을 대충하면 드리프트 보너스 판정이 전혀 안뜰 수도 있다. 반대로 고속 코너라도 확실하게 코너링을 시도하면 안그래도 높은 속도로 인해 코너링 포스를 크게 받고, 코너 자체가 길고 깊은 형태로 되어있다보니 라인도 잘그려지면서 노란 드리프트등이 뜨는 경우도 많다. 버전6 당시에는 이런 특성때문에 드립이 가능한 코너에서는 죄다 약드립, 더블드립을 우겨넣으며 스크롤 보너스를 왕창 먹는 신주법이 잘통하는 코스로 악명을 떨쳤다.

상술했듯 다운힐 후반부에서는 고속 코너와 저속 코너가 연속으로 등장하던 리듬에서 벗어나 기형적인 직선+깊은 헤어핀이 반복되는 구간이 나오는데, 4섹션 통과 직전 나오는 좌측 헤어핀은 갑자기 길이 양갈래로 나뉜다! 이는 게임에서 형태를 변형한 것이 아니라 실제 도로가 두갈래로 나뉘는 것이며, 좌측통행이 기준인 일본도로법상 좌측 차선을 타는게 맞다. 그리고 게임에서도 인코스 공략을 위해서는 당연히 안쪽 차선을 무는 플레이어들이 다수다(...). 이니셜D 등장 코스 중 유일하게 차선이 분리된 케이스인데, 이유는 단순하게도 도로 공사할때 차선을 붙일 수 없어서 그냥 떨어트려놓은것이다. 빠르게 지나치기에 잊어버리기 쉽지만 코너 한가운데 오래된 고목이 세워져있고 그 주변에 완충용 바리케이드를 둘러놓았는데 이 도로가 실제로 공사될 당시에는 이 고목을 밀어버리고 깔끔하게 타설할 기술+재정적 문제가 겹쳐서 부득이하게 이렇게 한 것이다.[3]
이 코너가 굉장히 인상깊었는지 이니셜D의 후속작 MF 고스트에서도 1차전인 오다와라 파익스 피크에서 이 코너를 3대가 동시에 통과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4] 이후 MF고스트용 코스인 오다와라에서도 이 코너가 재현되어있기는 하지만, 초장거리 서킷을 축소한 형태라 츠바키라인의 원래 코스보다는 공략이 쉽게 변형되어 있다.

힐클라임(상행)의 경우에는 초반부터 급경사를 타고 올라가는데다 코너들이 죄다 코너각이 깊은 헤어핀으로 떡칠되어있어서 드리프트 성능이 좋더라도 초반부터 고전하기 쉽다. 심지어 시야각 문제까지 겹쳐서 상대방이 선행이고, 덩치가 큰 차량이면 앞의 코너가 순간적으로 가려서 안보이는 경우도 많고 상기한 양갈래 코너를 비롯해 2섹션 중반의 큰 헤어핀 부분까지 리듬을 못맞추고 벽에 왕창 부딫히면서 스크롤 보너스를 날려먹을 가능성이 높은 초고난도 구간이며, 츠바키라인 상행은 보통 1섹션와 2섹션 중반까지의 급경사 구간을 얼마나 깔끔하게 통과하느냐가 제일 큰 문제로 꼽힌다. 2섹션 후반부터는 익숙한 고속 코너 슬라럼의 반복이라 실력차이가 크게 안나기도 하고. 개나소나 드립등 띄우면서 달리던 버전6에서는 다운힐 최강자 86이 상행 특화였고, 하행 특화는 더럽게 안돌아가는 R32인 등 밸런스가 좀 엉망이었으나[5] 버전7부터 성능이 조정되면서 하행특화는 86 3/2도어, 상행특화는 NSX로 거의 고정되었다. 반대로 말하자면 드리프트를 약화시켜도 드리프트 테크닉이 잘 통하는 코스라 드립성능이 좋은 차량이 강세를 보인다고도 할 수 있다.[6]

나나마가리와 마찬가지로 아케이드는 8 이후로 없다가 ZERO.2 에서 등장했다. 이전 ZERO 1에선 이 코스가 더미데이터로 남았는데 모종의 사유가 있었는지 나오지 않았다. DAC에서도 아무런 소식이 없다가 2024년 4월 시즌4 업데이트와 함께 다시 재추가되었다.

재추가와 함께 현행 도로 상태를 그대로 반영해서 다운힐 기준 3섹션 후반부터 등장하는 유도페인트의 색이 노란색에서 초록색으로 바뀌었다.
버전 라이벌
Zero Ver.2 후지와라 타쿠미, 타카하시 케이스케, 호죠 고, 이누이 신지
버전 하행 상행
맑음 맑음
6 스카이라인
GT-R R32
스카이라인
GT-R R32
트레노 AE86 레빈 AE86
7 트레노 AE86
2도어
- NSX -
8 트레노 AE86
2도어
- NSX -
ZERO Ver.2 AP1改(J'SAP1) - NSX(NA1) -
THE ARCADE - -


[1] 야마나시현에서 후지산을 거쳐 굳이 이쪽을 통해 도쿄로 가는 경우에 나가오-츠바키라인-하코네 3개 산길을 연달아 달릴 수 있다(...)세 도로 이동간 합쳐 2500엔 가까이 깨져나가는 통행료는 덤 턴파이크를 나와도 오다와라시 한복판이라 도쿄까지는 두시간은 더 가야 하는게 함정 [2] 코스 약도를 좌측으로 45도 정도 기울이면 시오나처럼 코스 좌우 끝부분에서 헤어핀으로 방향을 바꾸고 다음 헤어핀까지 구부진 길이 반복되는 형태임을 알 수 있다. [3] 비단 일본뿐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에도 이렇게 도로 설계를 바꾸기도 애매하고 밀어버리기도 애매한 구간에선 차선을 양쪽으로 나눠둔 도로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지형이 굉장히 복잡하고 생태가 얽혀있는 산간 지역이 많은 국가일수록 이렇게 도로를 타설하는 경우가 많다. [4] 애초에 1차전 코스는 츠바키라인+하코네 턴파이크를 묶어서 서킷형으로 만든 코스라 이 코너가 등장하는 구간이 포함될 수밖에 없다. [5] 이는 버전6에서 호죠 린이 추가되면서 R32도 덩달아 버프를 받았고, 스토리 모드에서도 린과 츠바키라인에서 대결까지 하는 등 고속 코스에 강한 R32가 드립 시스템의 특혜를 받은 것이라는 평이 주류였다. [6] 86은 3/2도어 할 것없이 올라운더급 성능에 드리프트가 안정적이며, NSX는 그 특유의 미친 드리프트 보너스 가속력이 버전6 이후로도 그대로 유지되었기에 상행뿐만 아니라 츠바키 하행에서도 상당히 매서운 차량이다. 오죽하면 NSX보다 성능이 더 좋은 컴플릿카인 NSX-R마저도 츠바키 상행에서 NSX를 이긴적이 한번도 없다. [7] 일본의 대다수 이니셜D 관련 위키 기준을 따라 전체순위 1등의 차량만을 기록하므로, 1초 이내 콤마 단위로 늦는 통칭 '준특화 차량'은 기록하지 않는다. 또한 버전7 이후부터는 TA시 빗길을 선택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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