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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1-18 15:21:12

츠네모리 아카네


<colbgcolor=#47382B><colcolor=#fff> 츠네모리 아카네
常守朱 | Akane Tsunemori
파일:츠네모리_아카네_TVA1.png
이름 츠네모리 아카네[1] ([ruby(常守, ruby=つねもり)] [ruby(朱, ruby=あかね)])
ID 00475-AECJ-30157-1
소속 후생성 공안국 형사과 1계
직종 감시관 (1기~SS)
→ 총괄 감시관 (PPP)
[ 스포일러 ]
법정 집행관 (FI 이후~)
생년월일 2092년 4월 1일
신체 163cm, 49kg, A형
면허/자격증 보통 자동차 제1종 운전면허
가족 관계 츠네모리 쇼이치 (부)
츠네모리 아오이 (조모)
콜 사인 셰퍼드 2 (1기)
→ 셰퍼드 1 (2기~PPP)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하나자와 카나

[[미국|]][[틀:국기|]][[틀:국기|]]
케이트 옥슬리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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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법이 사람을 지키는 게 아니라 사람이 법을 지키는 겁니다.
사회가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야.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올바르게 살아야 해.

애니메이션 PSYCHO-PASS》 시리즈의 주인공.

2. 특징

본작의 주인공. 훈련소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형사과 1계에 배속된 신참 감시관이다.

겉보기에는 어리버리하고, 평소에는 온순하고 어리숙한 성격이다. 하지만 사실은 행동파에 직선적으로, 자기주장이 뚜렷하고 위험한 일에도 거침없이 뛰어드는 성격. 거의 매 화 한 번씩은 돌직구를 날리고 지나간다.[2]

집행관인 코가미 신야, 마사오카 토모미와 함께 행동하는 일이 많다. 처음에는 부하이면서 선배이고 잠재범인 집행관들을 대하기를 어려워했으나, 집행관을 동료로 인식하고 함께 협력하면서 코가미를 비롯한 집행관들과 친해지게 된다. 이 때문에 집행관과 선을 확실하게 긋는 기노자 노부치카 감시관과는 종종 의견 충돌을 일으킨다.

2화에서 카가리 슈세이와의 대화에 따르면 거의 모든 직업[3]에 A급 판정을 받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이다. 그런데도 굳이 감시관 같은 까다로운 직업[4][5]을 선택한 이유는 아카네와 같은 학교의 학생 500명 중에서 감시관 적성이 A였던 사람은 아카네밖에 없었기에 감시관이 되면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뭔가를 찾고, 태어난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라고 한다.[6] 물론 자신이 감시관을 안 하고 다른 일을 하면 그 일에 적성이 있는 1명이 떨어져 나가게 되고, 자신만이 할 수 있는 감시관을 하면 아무도 떨어뜨릴 일이 없으니까 한 것도 있다. 즉, 남에게 상처 주기 싫다는 게 직업 선택의 이유인 것이다.

코가미가 자신의 신념을 확실하게 정한 완성형 주인공이라면 아카네는 자신의 길을 찾고 있는 성장형 주인공. 처음에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찾기 위해서 공안국에 들어왔으나, 감시관으로서 여러 사건을 겪으면서 자신만의 정의를 확립해 나간다.

친구로 후나하라 유키, 미나세 카오리가 있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츠네모리 아카네/작중 행적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기타

파일:attachment/츠네모리 아카네/img_akane_r1.jpg
파일:attachment/츠네모리 아카네/img_akane_r2.jpg
파일:attachment/츠네모리 아카네/img_akane_r3.jpg
아마노 아키라가 그린 아카네의 원화.
파일:external/www.anime-planet.com/candy_psycho_pass_45499.jpg }}}||
내비게이터 캐릭터의 이름은 '캔디'로, 해파리 모양이 특징이다. 성우는 히라타 마나. 알람은 1기 기준 오전 8시 15분으로 설정되어 있다. 여담으로 아카네의 성우 하나자와는 사이코패스와 동일하게 노이타미나 시간대에서 방영한 해파리 공주에서 여주인공을 맡은 바 있다. 다만 이 해파리 캐릭터는 2기까지만 등장하고 후속작들에서는 나오지 않고 있는데, 2기 마지막 화 시점에서 집을 이사하며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파일:Tsunemori.gif
* 1기의 BD/DVD에 수록된 미니 게임 치미캐러에서의 아카네는 외견 그대로 밝고 어리버리한 성격으로, 꼼꼼한 성격의 본편과 달리 천연 덜렁이 속성이다. 3계의 집행관들부터 아이들까지 사람들과 금방 두루두루 친해지는 모습을 보인다. 화려했던 신고식과 쿨한 매력이 있는 선배 와일드하고 멋진 연상의 부하가 있는 곳에 배치되었다는 것으로 3계 여성 집행관들에겐 화제의 대상이라고. 커피에 젖은 옷을 벗는 신야를 보고 대폭주하는 3과와 달리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는 아카네를 보고 3계는 신야의 상사는 역시 남다르다며 감탄했다. 기본 태도가 험악한 신야 대신 탐문 수사에서 활약 중. 5화에서는 직접 범인을 잡아내기까지 했다.

[1] 이름인 아카네는 노을을 뜻하는 茜와 일본어 발음이 같다. 마키시마 쇼고 코가미 신야 또한 각각 이름이 '정오'와 '심야'에 대응된다. [2] 사실 시빌라 시스템하의 시민들은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을 무서워해 직설적인 언어 표현을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3] 공공 기관 중에서는 13성청 6공사. [4] 감시관은 엘리트 중의 엘리트만 할 수 있는 직종이지만 그만큼 위험 부담이 크다. 항상 범죄 현장과 부딪히고, 잠재범인 집행관들과 직면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범죄 계수가 전염되어 감시관 자신도 잠재범이 되어 사회에서 격리될 우려가 커 근무 환경이 상당히 열악한 편. 이러한 이유로 감시관 적성이 뜰 정도의 엘리트들은 보통 다른 좋은 직종에도 적성 판정이 나오기 때문에 굳이 힘든 감시관의 길을 선택하지 않는다고. 그래서인지 형사과는 항상 인력 부족에 시달린다고 한다. [5] 멀리 갈 것도 없이 아카네의 부모님도 아카네가 감시관 일을 택하자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했다. [6] 시빌라 시스템이 정해준 대로 살아가는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거의 모든 직장에서 자신을 불러 적성에 맞는 직업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모습에 시청자들은 공감 아닌 공감을 할 수 있었다(...). [7] 작품 종영 후 시오타니 감독의 인터뷰를 보면 코가미와 아카네의 연애 요소를 자른 이유는 의도적인 연출이 아니고 둘의 연애 요소는 자연적으로 발생한다고... [8] 덤으로 최종화의 코가미와 아카네의 공주님 안기 장면은 시오타니 감독의 추가 씬이라고 한다. 이 공주님 안기 장면은 프로비던스에서도 오마주되었다. [9] 코믹스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아버지의 이름은 츠네모리 쇼이치, 어머니의 이름은 불명. [10] 살상력이 있는 엘리미네이터는 사용 횟수 0번, 디스트로이 디컴포저는 인간이 아닌 기계들을 상대로 몇 번 사용한 게 전부다. 2023년 개봉한 최신작 극장판 PSYCHO-PASS PROVIDENCE에서는 패럴라이저로는 거리낌 없이 집행을 하지만 엘리미네이터 모드가 기동되자 아예 총구를 돌리면서 집행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아카네의 인간관과 본작의 주제 의식을 반영한 것이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