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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브롤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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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그 외의 충 브롤러들
3.1. 대미지 딜러3.2. 탱커3.3. 서포터3.4. 어쌔신3.5. 컨트롤러3.6. 저격수3.7. 투척수
4. 해결 방법5. 기타

1. 개요

타 게임처럼 픽률이 높지만 특정한 이유 때문에 승률이 낮거나 트롤링으로 피해를 끼치는 캐릭터들을 가리키는 말로, 브롤스타즈 역시 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처럼[1] 여러 충 브롤러들로 인한 비판이 상당히 크다. 특히나 브롤스타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더붙어 이 분야의 게임들에선 가장 접근성이 높고, 거의 모든 팀전을 3대 3으로 진행하는지라 플레이어 한 명의 영향력이 더욱 중요해지는데, 한 명이라도 충캐로 트롤을 저지르면 그 판은 무너지기 십상이다.

2. 상세

가장 대표적인 충 브롤러들
파일:Mortis_Pin-GG.png 파일:Edgar_Pin-GG.png 파일:Fang_Pin-GG.png
모티스 에드거

전 세계를 막론하고 모티스, 에드거, 이 가장 악명 높은 충캐들로 평가받는다. 셋 모두 충들이 필연적으로 꼬일 수밖에 없는 암살자 포지션의 브롤러들이라서, 고점이 매우 높지만 저점도 극심하게 낮아서 잘못하면 쓴소리 듣기 쉽다.

해당 브롤러들은 해외에서 여러가지 밈과 짤로 언급이 상당히 많이 되며, 자기가 잘못을 해서 팀에게 손해를 끼쳤음에도 역따봉 핀을 날리며 팀탓을 하기도 하고 팀원들이 역으로 탓을 하면 아예 게임을 던져 버리는 등의 비매너 행위의 대표 브롤러들로 손꼽히기도 한다. 특히나 랜덤큐와 경쟁전 모드에서는 위 브롤러들의 악명이 더 심해진다. 경쟁전에서는 위 브롤러들 모두 상성이 매우 극단적이라서 선픽으로 픽할 시 반드시 탱커, 게일, 쉘리, 코델리우스, 그리프, 오티스, R-T, 체스터, 클랜시 같은 카운터들이 나와 승패에 큰 해를 끼친다. 더 화나는건 정작 적팀에 나올땐 글로벌 선수 수준의 실력으로 아군 진영을 싹 간다는것.

2.1. 모티스

모티스는 브롤스타즈의 초창기 때부터 존재했던 브롤러로, 타 게임에서도 보기 힘든 독특하고 재밌는 암살 스킬셋과 특유의 뱀파이어 컨셉으로 인한 멋있는 디자인으로 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아 브롤스타즈 전통의 충 브롤러로 불린다. 인지도와 인기 모두 높아서 해외 유튜버 Lex의 전체 브롤러 인기 투표에서 1위를 한 적이 있고, 브롤스타즈 일본 공식 채널의 인기 투표에서는 인기 순위 10위 안에 들기도 하였다.

모티스충의 경우에는 Rzm64, Physic 등의 모티스를 잘 쓰는 게이머들의 매드무비를 따라하겠다고 상대 팀 조합도 신경 안쓰고 무지성으로 개돌하거나, 각도 안 나오는 상황에서 드리블 하겠다고 달리다 죽거나, 벽에다 오토에임으로 공격해서 순식간에 탄창을 다 버리는 등 종류가 많다.

현재는 에드거, 팽에게 밀려 모티스충들의 수가 줄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지만, 사실 통계상으로는 전혀 그렇지 않다. 예전부터 현재까지 모티스는 성능과 상관없이 늘 전체 픽률 순위 5~10위 안에는 무조건 들어왔으며, 브롤스타즈와 관련된 여러 통계들을 알려주는 Brawl Time Ninja 사이트에선 시즌 27 기준으로 전체 픽률 순위 3위를 기록했고[2] 이에 반해 승률은 50.7%로 전체 브롤러 중 꼴찌를 차지했다. 통계상으로는 오히려 에드거, 팽보다 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또한 에드거와 팽이 하이퍼차지의 출시로 특히나 악명이 높아졌던 것을 생각해보면, 하이퍼차지가 나오지 않았던 모티스가 훗날 하이퍼차지를 얻게 되면 문제가 더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았다. 이후 공식 채널의 커뮤니티 이벤트 소개 영상에서 인게임의 모티스가 하이퍼차지 마크를 가지고 있는 모습이 유출되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고, 시즌 30 업데이트로 출시된 하이퍼차지의 성능이 상당히 좋다고 평가받아서 픽률이 크게 상승하였다. 이로 인해 전체 브롤러 중 픽률 1위를 달성하기까지 했지만, 승률은 여전히 꼴찌를 유지하고 있어 하이퍼차지 출시에 관한 우려가 정확했음을 당당히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브롤스타즈 공식 유튜브에서도 배드 랜덤즈의 'Mortis Game'이라는 랜덤큐 모티스를 표현하는 뮤직 비디오를 올린 적이 있다.

2.2. 에드거

에드거는 브롤스타즈의 브롤러 중 인기가 최상위권에 속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며,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성능과 상관없이 늘 높은 픽률과 인기를 자랑해왔다.[3] 특히 에드거가 출시되었을 때는 당시 브롤스타즈가 맵 메이커 업데이트로 2차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었기 때문에, 멋있는 플레이와 강력한 성능으로 공개 당시에도 반응은 매우 폭발적이었다. 특히나 암살자지만 매우 쉬운 입문 난이도로 인해 많은 초보 유저들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하였다. 여기에 출시 당시에 무료로 배포했고, 2022년 4월 27일 시즌12 업데이트로 신규 유저에게 15일 출석 보상으로 에드거를 지급하면서[4] 에드거충이 더욱 늘어나게 되었다.

기본 조작 난이도가 매우 쉬운 만큼 한계도 매우 뚜렷해서, 적절하지 않은 맵과 낮은 실력으로 3대3 모드에서 트롤을 일삼는 충 유저들이 매우 많다. 인게임에서 유독 에드거를 사용하는 유저들이 역따봉 핀을 사용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기도 해서[5] 커뮤니티에서는 에드거=역따봉, 역따봉=에드거라는 식의 밈이 생겨버리기도 하였다.

에드거충은 크게 4종류로 나눌 수 있다.
하이퍼차지의 출시와 경쟁전 업데이트 이후로 이와 관련된 문제점이 매우 심각해졌다. 하이퍼차지로 인해 에드거의 플레이는 전보다 더 무지성이 되어버렸고 경쟁전은 파워 리그보다 난이도가 훨씬 쉬워져 많은 에드거충들이 유입되어 인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다. 과 함께 트로피전과 경쟁전에서 '과학 그 자체'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으며 해외에서는 no skill brawler[8]라는 타이틀로 상당한 비판을 받고 있다.

여담으로 에드거의 스킨들 중 블링으로도 구매가 가능해 진입장벽이 낮은 스킨들은 해당 유형을 대표하기도 한다. 특히 블랙버드 에드거, '퀵드로우 에드거'는 라이트 유저들도 살 수 있을 정도로 값이 싼 스킨이라서 스킨을 살 자원이 부족하거나 크게 관심이 없는 에드거충들이 스타 드롭 등에서 뽑거나 블링으로 구매해 삽질을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같이 밈화되어 스킨 자체의 인식이 매우 나빠졌다.

2.3.

팽 역시 모티스, 에드거와 함께 유저들에게 인기가 가장 많은 암살자 브롤러 3명 중 하나라고 불렸으며, 2023년 말 기준으로는 앞서 언급된 둘처럼 트롤의 상징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예전만 해도 세 명 중에서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은 수준은 아니었다.

이후 2023년 9월 5일 패치로 팽이 특수 공격 충전량 버프를 받아[9] 첫번째 스타파워를 사용하기 좋아지면서 상당히 강력해지더니 픽률이 모티스와 에드거보다 높아지기 시작했고, 2023년 12월 12일에는 팽의 하이퍼차지가 출시되어 인기가 절정을 찍게 되었다. 시즌 22 기준으로 과장이 아니라 거의 어느 점수대든 3대3 모드와 쇼다운 모드를 포함해서 매 판마다 팽이 등장하며, 심지어는 6명 중 4~5명이 팽인 경우도 상당히 많다. 이전에도 여러 유튜버들의 영향으로 인해 매드무비를 따라하고자 부족한 실력으로 팽을 들어 트롤을 하는 유저들이 많아 반감을 샀었는데, 패치 이후 이와 관련된 심각성이 매우 커졌다. 이 때문에 너무도 높은 팽의 인기로 인하여 팽이 상당한 비호감이라는 유저들이 많아졌고, 일부 유저들은 '과거엔 실력캐였지만 현재는 누구나 다 쓰는 딸깍캐'[10]라고 비아냥거리기도 한다.

팽충의 경우에는, 숫자도 세 명의 캐릭터들 중 가장 많아서 500점대 이상에서 브롤볼을 돌리면 뒷마당 월드컵 등 개활지 맵에서도 거의 확정적으로 팽 1명은 나온다. 팽충들은 Hyra같은 실력파 브롤스타즈 게이머들의 매드 무비를 보며 따라하는 경우가 많은데, 심각하면 상대가 3탱커일때도 매드무비 찍을려고 개돌하기도 한다. 또한 충전킥 각보려고 킬각이 났음에도 궁은 안쓴다. 그 상태에서 원거리 짤짤이만 넣거나, 다이너, 스프라우트 등 굳이 가젯을 안써도 잡을 수 있는 상황에서도 어디서 본건 있다고 가젯을 낭비하거나 반대로 굳이 궁이나 가젯을 낭비하는 등 그 종류는 무한히 많다.

팽충은 크게 3종류로 나눌 수 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라면 하이퍼차지가 심하게 너프된 2024년 5월 이후로 팽의 성능이 고인 캐릭터에 가까울 정도로 심각하게 저조해졌기 때문에 기존 팽충 유저들이 다른 암살자 브롤러들로 갈아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지면서 전성기 시절에 비하면 악명이 많이 줄어들었다.

에드거와 마찬가지로 팽의 경우엔 '문어 팽' 스킨이 이와 관련된 대표적인 스킨으로 불린다.[11] 한국 한정으로는 '단호박 팽'도 포함. 스타필드에서 무료로 뿌렸었다.

다만 모티스 충, 에드거 충보다는 그나마 상황이 나은데 피지컬과 뇌지컬을 동시에 요구하는 모티스와 체력이 낮고 라인전을 애초에 밀리게 만드는 에드거와는 달리 팽은 사거리라도 길고 특수 공격을 이용한 뽀록이 앞서 말했듯이 자주 일어나서 팽충들이 운좋게 캐리를 하는 상황이 가끔씩 나오기는 한다.

3. 그 외의 충 브롤러들

앞서 언급된 대표적인 세 브롤러들 말고도 다른 충 브롤러들이 더 존재하며, 워낙 다양한 모드가 있고 다양한 플레이 스타일과 전략들이 있기 때문에 트롤 유형 역시 매우 다양해진다. 아래에 언급된 브롤러들도 마찬가지로 픽률은 높지만 승률이 낮고, 때에 따라선 모티스, 에드거, 팽보다 더한 민폐력을 보여줄 때도 있다.

3.1. 대미지 딜러

주로 대미지가 매우 강하거나 강력한 CC기를 가진 브롤러들이 해당된다.

3.2. 탱커

3.3. 서포터

3.4. 어쌔신

여타 MOBA 게임들이 그렇듯 제일 심각한 분야에 해당된다. 상술한 충 브롤러 3대장으로 악명 높은 모티스, 에드거, 팽 모두 해당 역할군에 포함되며 이전에는 총 12명의 어쌔신 브롤러 중 거의 모든 어쌔신 브롤러들이 충캐라고 해도 무방했으나, 메타의 변화 등 여러 이유들로 인해 일부 어쌔신 브롤러들의 악명은 크게 줄어든 상태다. 충으로 자주 언급되는 어쌔신 브롤러들은 모티스와 미코를 제외하면 모두 조작 난이도가 상당히 낮다는 공통점이 있다.[12]

어쌔신 브롤러들 중에서 스튜, 멜로디, 코델리우스는 출시 직후엔 사기적인 성능 때문에 타 어쌔신 브롤러들답게 악명이 높았지만, 너프 및 메타의 변화 등으로 크게 잠잠해졌다. 스튜는 다른 어쌔신 브롤러들에게 밀려 픽률이 어중간해졌고, 기본적으로 팽, 에드거 등과 달리 조작 난이도가 매우 어렵고 큰 한방을 기대하기는 어려운 브롤러라서 충 이미지와는 많이 멀어지게 되었다. 멜로디 역시 픽률이 매우 높았지만, 너프를 받고 다른 브롤러들이 버프를 받은 후로는 픽률과 승률 모두 상당히 낮아졌다. 마지막으로 코델리우스는 출시 직후엔 쇼다운에서의 강력함으로 인해 충이 상당히 많았지만, 너프를 받아 3 대 3에서 특수 공격 남발이 힘들어지고 쇼다운에서 더 강력한 브롤러들이 등장하게 되어 이전보다 운용 난이도가 오르게 되었다. 게다가 현재 메타가 코델리우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어 너프를 더 받지 않았음에도 픽률과 승률이 꽤 줄었다. 또한 하이퍼차지도 1 대 1 능력만 극대화할 뿐 팽처럼 한 팀을 쓸어버릴 정도가 아니라서 현재는 충 브롤러라는 언급이 거의 없어진 것은 물론이고 장인 브롤러 취급을 받고 있다.[14]

특이하게도 어쌔신 브롤러들 중에서 유일하게 은 타 어쌔신 브롤러들과 달리 충캐라는 이미지가 거의 없는 수준이다. 픽률 역시 타 어쌔신 브롤러들과의 비교 자체가 실례일 정도로 전체 브롤러들 중에서 최하위권이며, 인기 역시 상당히 적다. 아마 어쌔신보단 뚜벅이 탱커에 가까운 스킬셋, 호불호가 갈리는 외형과 높은 난이도를 감수할 정도는 아닌 플레이의 재미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켄지브롤 토크에서 공개되자마자 충 브롤러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 아직 출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멋있는 설정과 외형, 매우 화려한 플레이 메커니즘으로 인해 벌써부터 모티스, 에드거, 팽 그리고 켄지까지 충 브롤러 3대장에서 4대장으로 바뀔 것이라는 우려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부 유저들은 모티스, 에드거, 팽을 능가할 것이라고 평가하기도 하며, 현재 많은 유저들에게 출시 이후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3.5. 컨트롤러

3.6. 저격수

3.7. 투척수

4. 해결 방법

모티스, 에드거, 모두 맵과 상성을 극단적으로 타기 때문에 쓰기 전에 그 두 가지를 먼저 고려하는 것이 숙련도 문제보다 더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셋 중에서 에드거는 그나마 개활지에서 조금이나마 활약이 가능한 모티스, 팽과 달리 개활지에서는 아무것도 못할 정도로 맵을 극심하게 타는 편이다. 상성과 관련된 부분은 순간 폭딜이 강한 딜러나 탱커에게 약하고, 딜이 낮은 딜러나 투척수에게 강하다는 점을 인지하여 3 대 3 트로피전에서 상대하기 유리한 브롤러 쪽으로 라인을 서서 게임을 운영해 나가는 것이 좋다. 경쟁전 모드에서는 선픽으로 뽑지 않는 것이 좋고, 주로 상대의 픽을 보고 막픽으로만 쓰는 것이 승리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론 셋 중에서 에드거은 상위권으로 갈수록 브롤러 자체의 한계점이 뚜렷해져서 맵과 상성을 모두 고려해도 잘 먹히지 않는 경우가 더 많다. 이는 기본적으로 두 브롤러들이 조작 난이도가 매우 쉽고 하위권에서만 강력한 모습을 보이며, 숙련도와 관련된 부분에서도 한방에만 의존하는 브롤러들이라서 운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도 많아 '잘한다'의 기준 역시 상당히 애매한 편이다. 앞서 언급된 다른 충 브롤러들 중 일부에 해당되는 제시, , 스파이크 등도 이와 비슷한 케이스지만, 해당 브롤러들은 에드거, 팽과 달리 상위권에서도 맵 선정 능력과 캐릭터 이해력을 기르면 활약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 그래서 냉정하게 말하면 에드거와 팽은 게임을 입문하고 익숙해지기 위해 초반에 사용하는 것은 좋지만, 전체적으로 게임에 익숙해진 후에 실력을 점차 키우고 싶으면 과감히 놓아주는 것이 좋다.

반면에 모티스는 에드거, 팽과 달리 기본적인 조작 난이도가 매우 높고 실력에 따른 편차가 매우 심한 편에 속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위권에서도 정말 실력이 좋다면 캐리도 가능하며, 실력을 크게 인정 받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대부분 정말 잘하는 유저에 해당되는 이야기이며,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유저가 쓸 경우에는 에드거, 팽과 다를 것이 없는 취급을 받기도 한다. 모티스를 정말 잘 쓰고 싶으면 실력 있는 유튜버들의 모티스 강의[18]를 듣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랜덤큐 대신 합이 잘 맞는 3인큐로 팀을 꾸려 차근차근 연습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이런 방법들까지 다 썼는데도 실력이 늘지 않는다면, 에드거와 팽처럼 모티스 역시 놓아주는 것이 좋다.

특정 브롤러들을 계속해서 썼을 때 승률이 잘 안 나온다면 계속 연습을 해서 그 브롤러의 실력을 키우는 것도 좋지만, 통계상 픽률이 낮고 인기가 없지만 랭커들에게 늘 준수한 평을 받는 숨어있는 성능 브롤러들로 대체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해당 브롤러들은 경쟁전에서 낮은 인지도로 인해 밴이 되는 일도 적어서 자주 픽할 수 있고, 팀원에게 쓴소리를 적게 들으며 경쟁전 티어를 올리는 것도 가능하다.

5. 기타


[1] 그나마 오버워치는 기본적으로 하이퍼 FPS 게임이라 입문 난이도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데다, 현재는 오버워치 유저들의 고인물화가 상당히 진행되면서 메르시를 비롯한 메인힐러들을 제외하면 충 유저 문제가 많이 줄어들었다. [2] 에드거, 팽보다 픽률이 높다. [3] 출시 직후에는 거의 동시 접속자 수가 1억명이 넘었었다. [4] 그리프, 에드거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었다. [5] 주로 상대를 죽이고 인성질 용도로 사용하거나, 남탓을 하며 사용한다. 특히 남탓은 재장전 속도가 빠른 에드거 특성 상 할 가능성이 더 높다. [6] 특히 지형지물이 점점 제거되는 시한폭탄 모드에서 뽑는 경우 욕을 얻어먹기 딱 좋다. [7] 보호막을 생성하여 에드거의 근접전 능력을 더욱 높여주는 가젯이지만, 초반 활동이 어려워지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3대 3 모드에서는 궁을 매우 빠르게 채워주는 플라이 하이 가젯을 사용한다. [8] 실력이 필요없는 브롤러라는 뜻으로, 매우 어려운 에임을 요구하는 콜트나 매우 어려운 무빙을 요구하는 맥스 등과 달리 그냥 특수 공격으로 적에게 날아가 일반 공격을 오토 에임으로 딸깍딸깍 누르기만 하면 된다는 인식 때문이다. [9] 20%에서 25%로 증가했고, 특수 공격 피해량도 1렙 기준 20% 증가해서 특수 공격으로 막타를 치기 더욱 쉬워져 1스파 사용 난이도도 다시 하락했다. [10] 현재의 이러한 평가와는 달리, 2023년 9월에 받았던 특수 공격 충전량 버프와 12월의 하이퍼차지 추가 전까지는 성능도 나름 적당했고 운영 난이도가 매우 높던 브롤러 중 하나였다. 이 때 까지만 해도 팽을 이용한 트롤 유저들의 빈도가 적은 편이였지만, 저 버프들이 주어지고 난 후에는 워낙에 특수 공격 충전량이 빨라져서, 지금은 그냥 특수 공격만 연타해도 쉽게 다인킬을 내는 상황, 소위 말하는 '뽀록'이 지나치게 잦다. 이러한 포텐을 항상 터뜨리는 것은 여전히 어렵다고는 하나, 굳이 어렵게 생각하지 않고 진입해도 열에 다섯은 포텐이 터지는 것이 문제. 팽에 대한 대처법을 잘 모르는 중하위권으로 갈수록 이 문제는 더더욱 심화된다. [11] 다른 스킨들을 이용한 팽 충 유저들도 많은 편이긴 하나, 문어 팽 스킨이 가장 가격이 싼 만큼 구하기 쉬워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12] 이들은 기본적인 조작 난이도가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상위권으로 갈수록 낮은 난이도와는 별개로 상대방의 실력, 상성 등 특유의 한계점들로 인해 대부분 활약이 힘들어진다. 이는 약 600~800점 대에서 부족한 실력의 어쌔신 유저들이 대량으로 분포하게 되는 원인이기도 하다. [13] 무엇보다 무료로 뿌렸기에 많은 유저들이 사용한다. [14] 물론 세 브롤러들 모두 현재까지도 성능은 준수한 편이며, 충 이미지에서 멀어진 것과는 별개로 이외의 여러 요소들로 인해 팬덤에서의 인기는 여전히 좋은 편이다. [15] 외국의 파이퍼 장인들이 이 플레이로 매드무비 영상을 많이 만들기도 했고, 실제로 파이퍼의 하이퍼차지 능력이 이런 플레이를 어느 정도 의식하고 만들어져서 이런 트롤링 플레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상대가 딸피에다가 스킬도 다 써서 파이퍼가 근접에서도 평타와 1가젯 등으로 잡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모를까, 확실한 킬각도 아닌데 굳이 앞으로 궁을 쓰는 건 성공 확률도 낮은데 실용성도 없는 노 리턴 도박 플레이다. 적을 잡지 못하면 말할 것도 없고, 잡더라도 죽을 확률이 매우 높은데 때로는 이기고 있더라도 이 희생 하나로 인해 후반에 게임이 뒤집어지는 경우도 종종 있는 만큼 궁은 최대한 아끼고 안정적으로 플레이하는 것이 파이퍼를 사용할 때 꼭 숙지해야 하는 사실이다. [16] 틱이 지뢰를 거점에다 마구 깔아 접근을 차단하기 좋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국 핫 존은 직접 거점에 들어가 퍼센트를 채워야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라인이 한번이라도 밀리면 다시 복구하기 매우 힘들고, 상대가 체급조차 높은 팸 같은 브롤러들이라면 아예 2대 3 게임을 하는 느낌이 들 것이다. [17] 브롤 볼은 기본적으로 템포가 빠르고 난전이 매우 많이 일어나며, 평균적인 체급이 높고 기동성이 뛰어나 직접 공을 넣을 수 있는 브롤러나 cc기나 순간 폭딜로 수비력이 강한 브롤러들이 유리하다. 틱은 이런 조건들 대부분에 맞지 않는 것을 넘어 아예 정반대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으며 그나마 있는 cc기인 궁과 가젯의 넉백도 충분히 다른 브롤러들로 대체될 수 있다. 극초반에야 평타로 라인을 밀 수 있지, 중반만 가도 지뢰는 무슨 특수 공격이 충전된 적군들에게 20초마다 사라지는 게 일상이다. 그래도 팀원이 잘해준다는 가정 하에 저점은 충분히 높일 수 있으나, 핫 존은 그렇다 쳐도 브롤 볼에서는 그럴 바에 다른 브롤러를 쓰는게 낫다. [18] 워낙 고수용 브롤러로 유명해서 브롤러 강의 영상들의 상당한 지분을 차지한다. [19] 과거 시작지점이나 벽 뒤에 1가젯을 깔고 가만히 있는 트롤링으로 악명이 높았던 캐릭터로, 궁을 채우는 동안 라인이 다 밀려서 게임이 불리해지고 기껏 채운 궁도 이상한 위치에 써서 효과를 못보는 경우가 많았다. 다행히도 1가젯 리메이크 이후에 이러한 트롤링은 없어졌다. [20] 그중에서 스튜는 변천사 문단을 보면 가진 사람은 많으나, 지속적인 너프와 다른 경쟁자들의 추가로 인해 이들 상대로 상성이 좋은 스튜의 성능은 올랐으나 그 새로운 어쌔씬 브롤러들이 충 브롤러가 되거나 메타 브롤러가 되면서 이제는 궁극기를 벽에 박거나 개활지에서 2가젯을, 벽, 부쉬맵에서 1가젯을 고르는 트롤링 등도 많이 없어졌다. 이외에도 이전까지의 스튜는 사실상 카운터가 스파이크 밖에 없다시피한 진정한 의미의 무상성 브롤러였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운영 방법이 정착되자 스튜도 확실히 상대하기 불리한 브롤러들이 스파이크 말고도 있다는게 밝혀진 것 또한 영향이 컸다. [21] 래리 & 로리가 등장하던 시절에는 팀큐는 같은 브롤러를 중복으로 사용하는 것이 불가능하지만 랜덤큐로 돌리면 같은 브롤러가 팀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을 가능한 것을 이용해 팀큐보다 랜덤큐로 돌리는게 승률이 훨씬 높게 나올 정도였으니 말 다했다. 극단적으로 래리&로리를 충챔마냥 사용하는 3명의 유저들이 래리&로리 고수 유저 1명과 다른 브롤러들을 사용하는 고수 유저 2명을 압도한 사례가 있었을 정도. [22] 특히 척은 출시 이전에 기동성을 바탕으로 한 스킬셋 때문에 모티스, 에드거, 팽을 잇는 충캐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았지만, 생각보다 답답한 근접 전투력을 지녔고 여러명을 한 번에 잡는 멋있는 암살자의 모습보다는 맵 전체를 돌아다니기만 하는 예능적이고 우스꽝스러운 면모가 더 부각돼서 트롤캐로서 악명을 떨칠 망정, 충캐가 되지 못했다. 시즌 27 기준으로는 픽률도 하위권인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