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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빈 Choi Sub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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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994년 4월 2일 ([age(1994-04-02)]세) |
국적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추계초등학교 - 중앙여자중학교 - 일신여자상업고등학교 |
포지션 | 아웃사이드 히터 | 리베로 |
신체 | 175cm | 63kg |
배구 입문 | 초등학교 5학년 |
프로 입단 | 2012-13 V-리그 1라운드 6순위 (KGC인삼공사) |
소속 구단 |
대전 KGC인삼공사 (2012~2017)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17~2020) 포항시체육회 배구단 (2020~2021)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021~2023) 포항시체육회 배구단 (2023~ ) |
응원가 | Jessi - 어떤X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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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배구 선수. 포지션은 리베로.[1].2012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전 KGC인삼공사에 1라운드 6순위로 지명되었다. 2016-2017시즌에서 커리어 하이를 보냈으나 2017-2018 시즌에서 다소 침체된 모습을 보였다. 2017년 12월 26일 고민지- 채선아- 이솔아 3인과 맞트레이드를 통해 팀 후배 박세윤과 함께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했다. 2020년 시즌 후 실업배구 팀인 포항시 체육회에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으나, 복귀해 두 시즌을 뛰고 실업배구로 다시 돌아가 은퇴하였다.
2. 대전 KGC인삼공사 시절
인삼공사 시절 |
그랬던 것이, 서남원 감독의 부임과 이연주, 백목화의 팀 이탈로 인한 레프트 공백이라는 2가지 변수가 함께 나타나면서 2016-2017 시즌부터 주전 레프트로 출장하고 있는데 이번 시즌에는 대부분의 경기에 출전해 벌써 100득점을 돌파했다. 이는 프로 입단 후 최수빈이 이전 시즌까지 올린 모든 득점을 더한 숫자(84점)보다 많다. 특히 팀에서 가장 많은 서브리시브를 전담하며 높은 공헌도를 자랑하고 있다. 비록 리시브 성공률은 30.75% 정도로 그리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최수빈이 수비에서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용병 알레나를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이 더욱 수월하게 공격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
이 문서가 편집된 시점인 2라운드 초반 시점에서는 충분히 자기 몫을 해주고 있다. 이탈한 2명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인데, 우선 공격에서도 충분히 자기 몫을 해주는 데다, 수비력도 나쁘지 않다. 끈끈한 수비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인삼공사의 팀컬러를 헤치지 않는 수준의 수비력에, 틈틈히 알토란같은 득점을 내주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인삼공사 팬들은 이런 인재가 묻혀 있었던 거냐며 다시한번 이성희를 까기 바빠졌을 정도. 심지어 수훈선수 인터뷰도 장영은과 함께 2016-2017 시즌에 처음 하게 되었는데 장영은은 인터뷰 도중 심지어 눈물까지 흘렸다.
특히 2017년 들어 여자농구 선수들의 이른 은퇴 및 임의탈퇴 소식들이 알려지면서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사실 여자배구에서도 어린 유망주들이 일찍 선수생활을 포기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다. 수 년간 벤치를 지켰던 최수빈에게도 분명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에게 때가 오기를 묵묵히 기다렸고 그 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그리고 최수빈은 김진희와 함께 어느덧 2016-2017 시즌 V-리그 여자부 돌풍을 일으키는 인삼공사의 숨은 주역이 됐다.
현재는 기량발전상이 사라졌으나 만약에 현재도 기량발전상이 있었다면 시즌 종료 후 김진희와 함께 가장 유력한 후보 중 한 명이었을 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도 제기되고 있다.
최수빈은 웜업존에서 일약 비중있는 주전으로 성장하여 중간과정을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래서 커뮤니티 등에서는 중전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대비에 오른 성종의 어머니인 인수대비(수빈한씨)에 빗대어 '인삼대비'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한다. (잘할 경우에만) 깻잎같은 팀 선수층과 백목화, 이연주의 FA계약 실패에 의해 기회를 받기가 더 수월해진 덕도 있지만, 경쟁모드로 돌입한 레프트 자리에서 전 시즌까지 리베로로 준비했던 최수빈의 공격수 복귀는 누가봐도 어려워 보였다. 서남원 감독은 장영은을 레프트로 포지션 변경을 시켰고, 한수지 역시 센터, 레프트 둘 중 어느 쪽으로 갈지 확정된 상황은 아니었다. 2016년 5라운드에서 헤일리 부상 때 라이트로 출전하여 인상적인 활약을 보였던 김진희는 프로입단 후 레프트와 라이트를 오가며 윙공격수로 항시 준비했던 선수여서, 최수빈은 레프트 백업자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다. 그러나 서브리시브가 불안한 인삼공사 팀의 단점을 고려하여 서남원 감독은 최수빈의 수비이점을 살려 스타팅 레프트로 고정하기 시작했고, 데일리 MVP를 두번하며 TV인터뷰를 할 정도로 공격에서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며, 2016-2017 시즌 전반기는 알레나와 최수빈이 먹여살렸다는 평가까지 받게 되었다.
최수빈은 둥글고 귀여운 외모를 가졌지만, 코트위에서는 독기가 서려있고, 큰 기합소리를 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1월 1일부터 강서브와 똘똘한 공격력을 갖춘 레프트 김진희의 가세로 최수빈과 시너지 효과를 내며 4연승을 했다. 이 과정에서 김진희-최수빈은 땅콩자매라는 별명을 얻으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주전세터인 이재은과 김진희, 최수빈은 같은 일신여상 출신이고 호흡이 좋아서 일신 트리오라고도 불린다. 1월 31일 중요한 일전이었던 현대건설 전에서 최수빈은 눈부신 활약을 하는데, 3세트에서 공격 후 착지할 때 양효진의 발을 밟고 쓰러져 발목부상을 당하게 된다. 발목이 완전히 꺾였던 부상이라 배구팬들은 시즌 아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뼈에는 이상이 없어 2~3주면 재활 후 복귀가 가능하다는 공식보도가 나와 팬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다. 이후 인삼공사는 상승세인 GS 칼텍스를 만나 최수빈의 빈자리를 극복하지 못하고 3:0으로 경기를 내주었지만, 주전세터 이재은은 3세트에서 알레나 위주로 경기를 풀어가는 것 대신 과감하게 지민경과 김진희 등에게 기회를 주며 다음 경기에 대비했다. 지민경이 11득점을 하며 분전했지만, 최수빈의 디그와 어택커버 등의 수비력, 쏠쏠한 공격력이 생각날 수밖에 없는 경기였다.
이후 기업은행전, 기대했던 도로공사와의 연속 2경기에서 연패를 하며 4연패에 몰리게 된다. 할 수 있는 시도를 다해도 뚫리지 않자, 이제는 이재은 세터마저 흔들리기 시작했다. 서남원 감독은 선수들이 최수빈의 공백에 대해 아쉬워하는 분위기를 보이자, 6라운드 GS 칼텍스와의 홈경기에서 주전세터 이재은을 제외시키는 강수를 두고, 심지어 알레나마저 스타팅에 제외하는 파격 카드를 던진다. 1세트에는 김혜원 세터와 한수지 세터가 더블세터로 활약했고, 이 날 한수지의 토스는 다소 흔들렸지만, 배구천재의 면모를 과시하며 레프트와 세터로 맹활약, 승점 3점을 따는 운영으로 데일리 MVP가 되었다.최수빈은 후위부터 출전하기 시작했고, 하루를 쉬고 다음 경기인 6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중요한 서브 에이스도 기록한다. 최수빈의 복귀에 팬들은 기뻐했고, 절대 무리시키지 않는 서남원 감독에게도 박수를 보내주었다.
이재은이 주전세터로 하루만에 복귀한, 가장 중요했던 현대건설전에서 승점 2점으로 이기면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지만, 6라운드 흥국생명전에서 선수들 전체가 흔들렸고, 봄배구 티켓인 3위 달성이 어려운 분위기가 되었다. 하지만 현대건설이 기업은행에게 승점 3점으로 발목이 잡히고, 팀 분위기를 재조율한 이재은 세터는 기업은행과의 마지막 경기에서 알레나 뿐만아니라 돌아온 레프트 최수빈과 김진희, 센터 유희옥을 적극 활용한 관록의 운영으로 승점 3점을 추가, 3위로 정규시즌을 마무리 하였다. 현대건설이 GS 칼텍스에게 두세트를 내주면서 인삼공사의 봄배구가 확정되었다. 최수빈도 정상 컨디션으로 돌아왔고, 플레이오프에서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되자, 서남원 감독은 다시한번 팬들의 칭찬을 받았다.
최수빈은 기업은행과의 PO 1차전에서 기업은행에 강한 면모를 발휘했다. 만약 이겼다면, MVP가 될만큼의 활약이었지만, 팀 벨런스가 흔들리면서 1:3으로 패했다. 그러나 이 날 경기에서 최수빈을 비롯한 주전선수로서 봄배구를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붙었고, 2차전에서 0%의 확률을 뒤집으며 승리, PO를 3차전까지 연장했다. 그러나 3차전에서는 1세트에서 기세를 잡았지만, 기업은행 선수들의 분전으로 역전패를 하게 되었다. 이 날 입술을 굳게 깨문 최수빈의 모습이 화면에 계속 잡혔고, 독기와 승부욕이 강한 선수라는 점이 부각되었다. 이 날은 알레나가 체력고갈과 부상 때문에 힘들었지만, 최수빈이나 김진희도 마찬가지였다. 김진희는 후반 풀타임, 최수빈은 부상 기간을 제외하면 시즌 풀타임에 가까웠기 때문에, 전 시즌까지 웜업존에서 대기하던 이 선수들에겐 체력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즌이었다. 그러나 최수빈은 김진희와 더불어 끝까지 활력을 잃지 않았고, 강한 근성으로 코트를 지켰다. 이에 인삼공사 팬들은 '인삼의 DNA'라 일컫는 최광희 전력코치의 선수시절을 떠올리며, 다음 시즌을 더욱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최수빈은 귀여운 외모로도 사랑받는 선수다. 최수빈은 김진희의 1년 후배이고 키가 비슷하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서로의 매력포인트가 달라서, 김진희의 팬만큼이나 최수빈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최수빈이 부상을 당했던 5라운드 현대건설전은 아주 중요했던 경기였고, 3:0으로 이긴 완승이었지만, 이 날, 팬들은 축하의 분위기를 뒤로 미루며 최수빈을 밤새 걱정했다. 모두가 시즌아웃이라 생각했지만, 다음날, 보름정도의 재활기간이면 된다는 보도가 나오자 팬들은 마치 챔프전에서 우승한 것처럼 기뻐했다. 팬들이 이렇게 최수빈을 아끼는 이유는,그동안 외국인 선수에 의지하며 선수육성을 게을리 한다는 인삼공사에 대한 세간의 혹평에 마음이 상해있던 탓도 크다.오랜만에 자기한테 온 기회를 잡으며 근성과 패기를 보여준 프렌차이즈 최수빈은 인삼팬들의 큰 자랑거리인 것이다. 시즌이 끝나자, 팬들은 최수빈의 성공적인 첫 주전 시즌을 '정규 1집'이라는 타이틀로 기념했다.
3.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시절
2017년 12월 26일에 기업은행의 고민지- 채선아- 이솔아 3인을 대상으로 팀 후배 박세윤과 합해 3:2트레이드로 유니폼을 바꿔입게 되었다. 기업은행에서 1라운더로 발탁한 고민지와 성장 가능성이 높게 평가받던 이솔아를 보내면서까지 최수빈을 데려온 것에 대해 팬들이 의문을 가지는 상황. 이 때 이정철 감독은 '평소 최수빈의 수비 능력을 눈여겨 봤다.'며 최수빈을 리베로로 영입했음을 암시했다. 실제로 2017-2018시즌 기업은행의 리베로는 약점 그 자체인지라 많은 고민을 하고 최수빈을 영입한 듯.이적 후 출전한 전 경기에서 리베로로 뛰고 있다. 다소 낯선 흰색 유니폼[2]을 입고 뛰는데 리베로 포지션이 낯설어서 그런지 기본적인 리시브나 순간적인 디그에서 다소 약점을 보인다. 그러나 이는 다른 리베로들도 마찬가지였기에 이정철 감독은 꾸준히 믿음을 주며 기용하는 중.
시즌동안 꾸준히 리베로로 기회를 줬지만 리시브 부문에서 약점을 보이며 결국 시즌이 끝나기도 전인 6라운드에 원 포지션인 레프트로 돌아왔다. 리시브 범위가 넓지도 않은데 서브에이스를 너무 많이 내줄 정도로 안정감도 없어서 계속 채선아를 쓰는 것만 못한 개망 트레이드가 되어버렸다.[3]
17-18시즌 후 FA자격을 얻었고 기업은행과 연봉 8천에 재계약했다. 하지만 레프트 자원으로 백목화가 합류함으로써 원 포인트 서버로 출전하는게 끝이라 8천짜리 백업이라고 반응이 좋지 않은 편.
이대로 실업행이라고 예상하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지만 감독이 바뀌어서 그런지 19-20시즌에도 잔류했다. 백목화가 리베로로 이사가면서 레프트 출전을 노려볼 수 있게 되었지만 새로 들어온 표승주와 김주향이 주전으로 낙점되고 육서영도 여러 번 나오면서 이번 시즌도 원포인트 서버로 역할이 굳어졌다. 2라운드에는 백목화가 레프트로 돌아오고 심지어 수련선수로 입단한 전하리까지 원포인트로 기용되는 와중에도 자주 못 나왔다.
4라운드에 박민지가 트레이드로 기업은행에 오며 경쟁자가 하나 늘었다. 그리고 김희진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다시 라이트로 가는 바람에 표승주가 레프트로 이동하고 백목화가 원포인트 서버로 내려오면서 출전은커녕 하루종일 닭장 신세. 롤이 겹치는 선수가 많다 보니 5라운드부턴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이었다.
시즌 후 6월 30일부로 백목화, 변지수, 김현지와 함께 임의탈퇴 공시가 되었다.
퇴단 후 포항시체육회에 입단하여 선수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포항시체육회에서의 선수생활은 2021 한국 실업배구 연맹전 여자부 결승(21.5.19)에서 엿볼 수 있다. 본인은 공격상을 받았다.
3.1. 2021-22시즌
2021년 6월 25일부로 퇴단 1년 만에 IBK기업은행으로 복귀했다. 인삼공사 시절 감독이었던 서남원 감독이 기업은행으로 부임하면서 리시브와 수비 강화를 위해 복귀를 제안하여 돌아오게 되었다고 한다.사실상 리베로 취급인 채선아도 공격을 시켰던 서남원 아니랄까봐 기업은행 이적 후 거의 수비만 전담하던 최수빈에게도 공격을 시키고 있다. 물론 주 임무는 수비지만 로테가 돌아서 전위로 가도 굳이 빼지 않고, 기회가 생기면 공격도 한다. 하지만 시즌 초반에는 폼이 좋지 않아서 반응이 영 좋지 않았는데, 전 시즌 실업에서 있었을 때도 썩 잘하지는 못했기 때문에 팬들은 언제 폼이 오르나 기다리는 상황이었다.[4][5]
그러나 악몽같았던 1라운드가 끝나가자 어느 정도 수비능력이 올라와 교체로 투입되면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특히 기업은행의 고질병인 리시브 능력이 올라와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서남원 감독도 만족했는지 점점 출전시간을 늘려줬다.
그러나 최수빈을 복귀시킨 서남원 감독이 경질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로 인하여 서남원이 데려온 최수빈을 걱정하는 팬들이 있었는데, 김사니가 감독대행으로 앉자 단 한번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김사니가 사퇴하고 안태영이 감독대행으로 들어온 3R 페퍼저축은행전에서 후위 수비강화를 위해 1세트 김주향의 교체로 출전하였다.
김호철 감독의 데뷔전인 3R 흥국생명전에서 3세트 24:23 기업은행 셋포인트 상황에 원포인트 서버로 들어와서 범실을 하는 사고를 쳤다. 결국 범실 이후 몇번의 듀스 상황에서 흥국생명이 세트를 가져가 흥국생명은 이날 시즌 첫 셧아웃 승리를 기록하였다.
김호철 감독과 함께 팀에 합류한 산타나의 포지션이 레프트이고 원래 팀의 백업 레프트였던 육서영도 부상에서 회복함에 따라 출전시간이 다시 줄어들고 있다.[6]
6R 인삼공사전에서 주전 리베로가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아 선발 리베로로 경기에 나섰고 리시브효율 27.78%에 디그 5개를 기록하였다.
시즌 후 FA 자격을 얻었고 기업은행에 잔류했다.
3.2. 2022-23 시즌
보통 후위 수비 강화 목적으로 나오다가 신연경이 부상을 입은 이후 김수빈과 같이 리베로로 나왔다. 1월 17일 도로공사전에서 리베로로 맹활약하여 인터뷰를 했다. 본래 포지션이 아닌 역할에 대한 부담감이 심했던 탓인지 연패를 끊어내고 승리한 이후에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시즌 종료 후, 재계약을 할 것이라는 예상과 다르게 자유신분공시로 팀을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IBK기업은행의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이 7명에서 4명으로 줄어들었기에 최수빈만큼은 후위강화 목적으로 잔류시킬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는데, FA시장에서 황민경을 영입하며 주전 선수들의 리시브 약점을 보강했으며, 실업배구에서 백업 리베로 김채원과 수비와 서브에 장점이 있던 김정아가 영입되면서 팀을 떠나게 되었다.
퇴단 후 포항시체육회 배구단에서 선수 경력을 이어간다는 이야기가 있다.
2024년 1월 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년을 끝으로 배구선수가 아닌 제 2의 인생으로 새롭게 나아간다고 하여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는 위례신도시의 눈썹샵에서 뷰티 아티스트로 근무하고 있다. #
4. 기타
5. 관련 문서
[1]
과거에는 레프트로 활동하였으나 이적 후 리베로로 굳힌 듯.
[2]
기업은행 홈 유니폼 기준 시 리베로는 흰색 유니폼을 입는다. 어웨이 경기 때 청색 유니폼을 입은 모습도 보였으며 트레이드 이후 첫 경기인 2018년 1월 1일 대 현대건설 전에서는 적색 유니폼을 입었었다.
[3]
채선아가 계속 뜬금없는 실수를 연발하며 암선아라고 까이던 시절이었기 때문에 아주 이해가 안 가는 트레이드는 아니었는데, 최수빈은 거기서 한술 더 떴다.
[4]
같이 실업에 갔다 1년만에 프로로 복귀한 변지수는 실업에서 날아다녔다.
[5]
선수 본인도 실업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프로 복귀 결정을 망설였으나, 이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복귀하기로 결정하였다.
[6]
일단 팀에 레프트로 등록된 선수만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