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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30 08:23:12

최병도

파일:인천 최병도.jpg
이름 최병도
(Choi Byung-Do)
출생 1984년 1월 18일
전라남도 순천시
국적 대한민국
포지션 센터백
신체조건 185㎝ / 77㎏
학력 순천중앙초 - 매산중 - 순천고 - 경기대
소속 선수 인천 유나이티드 FC (2006~2010)
광주 상무 불사조 (군 입대, 2008~2009)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1~2012)
고양 Hi FC (2013~2014)
부천 FC 1995 (2015~2016)
서울 이랜드 FC (2017)
지도자 영등포공업고등학교 (2019 ~ / 수석 코치)
국가대표 0경기 / 0골


1. 개요

대한민국의 축구선수이며, 센터백 포지션을 소화한다.

2. 선수 경력

2.1. 인천 유나이티드 FC

전남 순천 출신으로 고등학교까지를 순천에서 나왔고 이후 경기대학교에 진학해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경기대를 졸업한 뒤 드래프트에서 인천의 우선지명을 받아 프로에 들어왔다. 최병도는 입단 이후 간간히 기회를 받았고 꽤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카드 관리 문제가 있었고 당시 인천에 임중용, 장경진 등이 중용되고 있었기에 출전 기회 자체는 제한되었다.

결국 최병도는 상무 입대를 선택했고, 첫 해에는 16경기에 출전하며 기회를 꽤 받았지만 그 다음 해에는 부상에 시달리며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전역 이후 최병도는 인천 복귀에 성공하여 1년을 인천 소속으로 더 보내게 되었지만, 안재준 임중용, 김영빈, 안현식 등에 밀려 1년간 2경기에 출전했다.

2.2.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2010 시즌 종료 이후 선수단을 대거 물갈이하던 인천은 노종건, 성경모같이 오랫동안 인천에 몸담았던 선수들도 내쳤고, 그 과정에서 최병도도 팀을 떠났다.

이후 내셔널리그의 미포조선으로 옮겨간 최병도는 조민국 감독의 신임을 받으며 주전으로 올라서며 활약했고, 성인 무대에서의 데뷔 골도 성공시키는 등 전환점을 맞았다.

특히 첫 시즌인 2011 시즌 내셔널리그와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더블 우승을 거두며 성인 무대 데뷔 첫 우승을 경험했고, 대회 최우수 수비상을 수상했다.

2.3. 고양 Hi FC

결국 최병도는 내셔널리그에서의 좋은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K리그 챌린지가 출범할 때 이에 참가하게 된 고양 Hi FC로 이적했다. 내셔널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이영무 감독이 챌린지에 합류하며 내셔널리그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던 최병도를 스카웃한 것이다.

고양에서는 포백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프로 데뷔 골을 성사시키는 등 챌린지에서는 충분히 훌륭한 수비수로 평가받았다. 당시 여효진 등과 포백을 굳혀 팀의 4연승을 이끌기도 했다.

당시 사회 공헌 활동을 잘해 기사가 나곤 했다. #

고양에서 2시즌 동안 매년 30경기 이상 출전하며 프로 데뷔 이후 전성기를 보냈다.

2.4. 부천 FC 1995

파일:부천 최병도.jpg

이후 2015 시즌을 앞두고 부천 FC 1995로 팀을 옮겼고, 부천에서도 주장 강지용과 호흡을 맞춰 주전 포백으로 출장하며 기량을 인정받았다. 첫 해 33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경쟁에 힘을 보탰다.

그러나 2016년에는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고, 다시 FA 대상자로 풀렸다.

2.5. 서울 이랜드 FC

파일:이랜드 최병도.jpg

이런 그를 서울 이랜드 FC가 영입했지만, 이랜드의 주전은 전민광 최호정 혹은 김재현이 차지했고 최병도는 1년간 두 경기 출전에 머무르고 말았다. 결국 시즌이 종료된 이후 다시 FA 자격을 얻어 팀을 나왔다.

3. 플레이 스타일

파이터 형보다는 커버 형에 가까운 선수로 수비를 이끌 능력이 있지만, 카드 관리 면에서 아쉬움을 드러낼 때가 있다.

4. 지도자 경력

2019년부터 영등포공고에서 김재웅 감독 아래서 수석코치로 활약하고 있다.

2023년 백운기 우승을 시작으로 6월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권역별 리그, 7월 전국체전 남고부 서울시대표 선발전, 8월 대통령금배, 같은 달 전국 초중고 축구리그 왕중왕전 겸 제78회 전국고교선수권 정상에 올랐으며 10월에는 전국체전 남고부 대회까지 우승해 6관왕에 기여하며 김재웅 감독과 함께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