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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 거짓의 등장인물 초보 탐험가 휴고 Rookie Explorer Hu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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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 | 휴고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직업 | 모험가, 보물 사냥꾼 |
| 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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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의 거짓의 등장인물. 개 가면을 쓰고 다니는 탐험가.[1] 크라트의 앞날이 어떨지 모르니까 오히려 남은 날을 로망으로 채우고 싶어하는 낙관적인 성격이다.2. 작중 행적
불모의 늪에서 늪지대의 녹색 괴물 보스방 직전 별바라기 근처 동굴 앞에서 등장한다. '은둔자의 동굴'의 닫힌 문을 못 열어 고민하고 있다.[2] 본인이 알리도로의 열렬한 팬이라서 알리도로의 흔적을 찾아 이곳까지 왔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 알리도로에게 수배서가 붙었다며 이해하기 힘들어하고, 연금술사들의 음해일 거라고 짐작하며 부정한다. 그리고 동굴 문은 언젠가 자기가 혼자 열어버릴 지도 모르니까 다시 와 보라고 말한다.
주인공이 수배서를 알리도로에게 갖고 가면 알리도로는 그게 메도로라는 기자의 음해공작이라고 주장하는데, 이를 휴고에게 가서 들려주면 메도로와 알리도로는 절친한 친구라며 부정한다. 다름아닌 공방탑 붕괴 사건 때 알리도로가 휴고를 구해주어 메도로에게 맡겼던 것이다. 휴고는 혼란스러워 하다가 수배서가 진짜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주인공에게도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무너지는 크라트에서 은둔자의 동굴을 조사하라는 천공관을 해독하고 다시 가 보면 놀랍게도 진짜 혼자 입구를 열어버렸다. 하지만 내부는 위험해서 포기했고 대신 알리도로의 흔적을 쫓아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으로 가보겠다고 말한다.
검은 토끼단 2차전 이후 지금까지 알리도로라고 알려진 인물이 사실 가짜였다는 것을 알아낸 다음 가짜 알리도로를 처치할 수 있는데, 이 경우 휴고가 크라트 호텔에 상주하며 알리도로의 역할인 에르고 교환 상인역을 대신한다.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을 조사하다가 호텔과 연결된 통로를 발견해서 들어왔고, 그 과정에서 알리도로의 유해도 발견해 수습했다고 한다. 대사로 봐서는 알리도로가 가짜임은 눈치채지 못한 듯하다.
엔딩 시점에 호텔에 있을 경우, 'P의 부활'과 '인형들의 자유' 엔딩에선 알리도로의 복장으로 완전히 갈아입어서 알리도로의 모습으로 바뀐다. 본인이 새로운 시대의 알리도로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하며, 이 시점에서 초보 티를 벗었기 때문인지 명칭에서 초보가 빠지고 탐험가 휴고로 바뀐다. '소년' 엔딩에선 개 머리 인형으로 대체되어 버린다.
3. 기타
- 후반에 잠깐 등장하는 캐릭터고 어설픈 가면과 낙천적인 성격 때문에 어설프게 보이지만, 따져보면 여러 모로 굉장한 사람이다. 크라트가 지옥이 되어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이기에 남은 시간을 로망으로 채우기로 결심할 정도로 멘탈이 강하고, 초보임에도 동굴의 튼튼한 문을 혼자 해제해서 열어버리며, 베니니나 제미니도 모르는 트리스메기스투스의 유산을 저 혼자 찾아가서 호텔과 연결된 비밀통로까지 답파해 버렸다. 탐험가로서 재능이 엄청난 모양이다.
[1]
가면을 쓰고 다니지만 무기도 없고 본인 직업을 보물 사냥꾼이라고만 하는 걸 보면 스토커는 아니고 동경하는 알리도로를 흉내내서 쓰고 있는 듯하다.
[2]
이는
다크 소울의
지크마이어 오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