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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6 00:25:20

초대형 거인(실사영화)

초대형 거인
Colossal Titan / 超大型巨人
파일:attack-on-titan-review-top.jpg
개체명 초대형 거인
Colossal Titan / 超大型巨人
신장 120m[1]
종족 인간 거인

1. 개요2. 행적
2.1. 파트 12.2. 파트 2
3. 강함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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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 시리즈 초대형 거인.

2. 행적

2.1. 파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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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인이 실제로 있었구나..
엘렌 예거
원작과 동일하게 갑작스럽게 벽 뒤에서 등장.

엄청난 포스를 내뿜으며 실사화의 시작을 가열차게 알린다. 원작과 똑같이 벽을 발로 여러번 가격해 박살내고[2] 거인들이 100년만에 인간들을 사냥하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 이후에는 원작처럼 엄청난 양의 연기를 분출한뒤 사라지며 파트 1에서의 등장은 끝.

2.2. 파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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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의 거인 실사 영화 시리즈의 최종 보스.

초반부와 중반부까지는 등장이 없으나 후반부에서 등장. 그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지게 된다. 사실 초대형 거인의 소유자가 벽을 박살낸 이유는 벽 바깥의 외부 세계에 관심을 지니는 어리석은 자들에게 벽 바깥에 살고있는 거인들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존재인지 보여줌으로서 벽 안쪽이 휠씬 안전하다는 사상을 심기 위해서였다. 그리고선 정말 잘해냈다며 지금이라도 포기하고 자신의 편에 붙는다면 귀족 신분을 선사하겠다고 한다.

그러나 이에 반대하는 엘런과 동료들에 의해 깊이 실망한 그는 그들을 욕하기 시작하지만 사샤 브라우스가 쏜 궁에 맞고선 추락한다. 이 과정에서 초대형 거인으로 변신한 그는 엘런 일행과 맞서싸우기 시작한다. 초반부에는 한지 조에가 발사한 로켓포에 한쪽 얼굴이 융해되며 엘런 일행이 나름 선전한다.

그러나 상대방은 파괴의 신이라고 불리는 초대형 거인이었기에 엘런 일행은 속수무책으로 밀리기 시작하고 이 과정에서 쟝이 초대형 거인의 손바닥에 맞아 사망하고 만다. 이에 극도로 분노한 엘런이 혼자서 초대형 거인에게 달려들고 곧바로 목덜미를 베려고 하나 초대형 거인이 엘런의 팔을 붙잡으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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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순간 갑옷 거인이 방심하고 있는 초대형 거인에게 돌진해 입속으로 거대한 시한 폭탄을 직접 집어던지고 이에 머리와 목이 통째로 산산조각나면서 최후를 맞게 된다.[3]

==# 정체 #==
파일:Kubal.png
초대형 거인의 정체는 바로 헌병대의 장군인 쿠발이었다.[4]

2편의 초반부에서 갑옷 거인에 의해 사망한 줄만 알았던 쿠빌은 사실 죽은 행세를 한것에 불과했다. 그의 계획을 실행시키기 위해서는 살아있어서는 안되었기 때문. 파트 2 후반부에서는 평소의 군인 제복 차림이 아닌 노숙자 차림으로 등장하는데 이 과정에서 쿠발의 삐뚤어진 가치관이 드러나게 된다.

사실 쿠발은 벽 너머를 극도로 혐오하는 사람 중 하나였다. 그는 헌병대에 오랫동안 머무면서 벽 너머를 여러번 왕복했고 이 과정에서 거인에 대한 혐오감과 공포감에 사로잡혀 갔다.[5] 그런 그에게 벽 너머는 자유가 아닌 절대로 가서는 안되는 지옥과도 같은 곳으로 각인되었고 그 결과, 현재의 가치관이 형성되게 된것이다.

쿠발이 초대형 거인으로 변신해 벽을 박살낸 이유도 여기서 나온 것인데, 쿠발은 벽 너머에 관심과 흥미를 지니는 사람들을 어리석다고 생각했고 자신이 직접 시민들에게 거인들의 공포를 각인시키기로 마음먹었다. 결과적으로 벽의 안쪽이 훨씬 안전하다는 그의 가치관을 표현하는데에는 성공하였으나, 그 과정에서 수 천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가볍게 날려먹었다는 점에서 이 양반 또한 제정신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6]

3. 강함

원작의 초대형 거인의 핵심 능력이던 대폭발 능력이 잘려 나갔지만, 그 대가로 나머지 능력들이 전부 엄청난 상향을 받았다.

우선 이미 원작에서부터 규격 이외였던 거대한 신체가 더욱 상향을 받아, 원작의 2배에 달하는 120m라는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한다. 이는 로드 레이스 거인의 크기와 정확히 일치하는데, 작중에서 로드 레이스 거인은 제대로 보행하지도 못하는 불완전한 모습으로 등장했음에도 그 크기로 인해 엄청난 임팩트와 함께 조사병단 전부를 고전시켰다. 방벽 위로 얼굴만 내밀 수 있었던 60m 원작과 달리 로드 레이스 거인처럼 상반신 대부분이 방벽 위로 드러나며, 팔로 방벽 위를 휘저을 수 있다. 지능과 밸런스, 파워 모두 로드 레이스 거인을 압도적으로 뛰어넘는 초대형 거인의 강함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것이다.

원작의 초대형 거인은 15m급인 진격의 거인을 발차기 한 번으로 가볍게 날려 버릴 정도의 힘은 물론이고, 그 압도적인 크기 때문에 시조를 제외한 나머지 7종의 거인이 전부 초대형 거인을 공격한다 해도 초대형이 대폭발 없이 충분히 압살할 수 있을 정도다. 즉 단 60m의 크기만으로도 이미 신체 능력 면에서 정점을 찍은 초대형 거인이 실사영화판에서는 2배나 거대해졌으니, 실사영화판 초대형 거인의 신체 능력은 가히 초월적인 수준이다.

원작에 있던 증기 배출 능력도 그대로 존재한다. 특히 아무리 증기를 배출해도 에너지 소비가 거의 없으며 몸집도 그대로인 모습을 보여, 원작 초대형 거인의 가장 치명적인 단점마저 사라졌다. 몸 자체의 온도도 용암 마냥 인간이 손을 대면 그 자리에서 손가락이 녹아 내릴 정도로 뜨거운 데다, 가만히 있을 때조차 공기가 탁해질 정도로 많은 양의 증기를 배출한다.[7]

결론적으로, 대폭발 없이도 원작의 강함에 맞먹을 만한 압도적인 강함이다. 특히 신체 능력이 엄청난 상향을 받은 덕에, 대폭발 있는 원작의 초대형과 맞붙을 경우 실사영화판의 초대형이 가볍게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 즉 진격의 거인 실사영화판의 세계관 최강자이자, 코즈믹 호러 수준의 강함을 가진 존재라고 볼 수 있다.[8]

4. 기타


[1] 원작에서는 60m [2] 원작에서는 발차기 한방에 박살낸 것과 대조되는 부분으로 영화에서는 적어도 4번 이상은 가격해서 박살낸다. [3] 원작에서 엘런이 로드 레이스 거인을 처리한 방법을 오마쥬한 것이다. 실제로도 공통점이 상당히 많은데 로드 레이스 거인과 초대형 거인 둘다 120m라는 초거구를 지니고 있다는 점과 진격의 거인(원작)과 갑옷 거인(영화)의 크기가 15m로 동일하다는 점. 지성을 지닌 15m 거인이 120m 거인의 입속에 폭탄을 넣어 폭발시킨다는 점이 그 예시다. [4] 원작의 도트 픽시스의 위치로 조사병단 뿐만 아니라 모든 병단을 지휘하는 총사령관의 위치다. 배우는 쿠니무라 준. [5] 원래 헌병대는 가장 안쪽 세계에 머물면서 왕을 지키는 부대지만, 작중에서는 벽 바깥의 세계에 나가기도 하는 등 원작과는 다른 모습으로 그려진다. [6] 원작의 초대형 거인의 계승자인 베르톨트 후버와 비교해봐도 이 차이를 확연히 느낄수있다. 베르톨트는 자신과 친구들이 살아남고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벽을 부술수밖에 없었지만 쿠발은 단순 자신의 가치관을 실행시키기 위해 벽을 박살냈다. 실제로 베르톨트는 그 일에 대해서 심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지만 쿠발은 오히려 자신의 의도가 제대로 먹혔다며 기뻐하고 있다. [7] 입체기동장치를 쓰는 주인공 일행에게도 대처가 가능한, 덩치에 비해 엄청난 민첩성은 덤이다. [8] 능력 해방에 성공한 시조의 거인을 제외하면 적수가 없을 것이다. [9] 다만 그 자리에서 즉사한 초대형 거인과는 달리 로드 레이스 거인은 아직 살아있었기에 크리스타가 마무리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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